11시좀전에 도착해서 기내에서 지금 기다리는중.
2시간째..문제는 언제 내릴수 있을지 모른다고..
죄송하다는 안내멘트만 무한반복.
11시좀전에 도착해서 기내에서 지금 기다리는중.
2시간째..문제는 언제 내릴수 있을지 모른다고..
죄송하다는 안내멘트만 무한반복.
왜 못내리나요?
춥지는 않으신가요?
다들 고생이겠어요.
내리는 것도 안된다고요?
하기야 대중교통은 다 끊기고
나와도 집에 갈 수 없을듯요.
자가 운전도 위험하고...
ㅠㅠㅠㅠㅠ 위로드려요 ㅠㅠㅠ
얼마나 답답하실지,,, 눈 때문에 사고났을스도 있는데 그냥 비행기
안에서 기다리기만 하면되어 나는 운이 좋다 그렇게
정신승리 하심이 ㅠㅠㅠㅠ
안 떠 있는게 어디에요. 좋게 생각하세요.
기체가 착륙은 했지만
게이트와 도킹을 못했나보네요.
눈과 도로 빙판 때문에 활주로에서 게이트까지 갈 수가 없어서요.
어떤상황인지 모르겠으나 폭설로 인해 이륙뱅기와 착륙뱅기들이 서로 거북이처럼 길을 서로서로 조심해야되는 상황인듯싶네요..뱅기는 후진이 없어요..길은 미끄럽고 ..
뱅기안이라 춥지는 않아요..답답해서 그렇지요..어떻게 집에가야할지...
수하물 짐까지 싹 다 빼서 탈때 보안검사
짐검사 다시 하고 탑승해야 하니까
기내에서 몇시간이고 기다리게 하더라구요~
제주에서 오는 딸래미 공항에서 거의 7시간 기다렸다가
왔어요~
대한항공 10시 비행기가 계속 연착되서 5시 넘어서 출발했대요
그나마 기내가 아니라 다행인데도 너무너무 힘들었다네요
비행기 연착된분이 공항에서 찍은 사진 올렸네요.
https://www.ddanzi.com/free/825434177
착륙상태이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하늘에서 뱅글뱅글 도는게 더 무섭.
지금 입국수속 밟고 들어오셔도 영종대교 분명 얼어 있을 거예요. 가능하시다면 공항에 계시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리무진은 이미 끊겼을 거고.
차라리 조용하게 쉴 수만 있다면 기내에서 아침을 맞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기내에서 대기하는게 제일 편하고 안전할거 같아요. 내리면 교통부터 난리도 아닐듯.
전 그러면 호흡곤란에 공황올것같더라구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영화라도 보거나 한숨 주무시는게 좋겠어요.
혹시 결항되면 공항 앞 호텔에 묵는 게 좋을 거 같네요.
길이 너무 미끄럽고 위험해요.
안내한 대로 계시다가
아침에 리무진버스로 움직이는게
안전하지 싶어요.
염려해주셔서 감사해요..그냥 영화보고있어요..
승무원들 계속 음료서비스하고 설명하러다니고..뱅기서있는데도 바람에 흔드리고 바람소리 무섭고..
그래도 착륙후 대기하는거라 다행이죠
저는 비행기 탔는데 폭설 때문에 이륙 못하고
대기 하는데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이제 내려요..4시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