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가 본인꺼라고 생각하는지?

ㅇㅇ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24-11-26 10:40:02

여기 그냥 회사입니다.

여직원들이  많은 회사라  나이 많은 사람도 있고 어린 사람도 있고 아무튼 그런 회사입니다.

회사는 그나마 괜찮아요. 

사람들 성격이 참 다양해요.

평소 조용한 사람이 있어요.  

밥 먹을때만 만나는 사이라 일부러 피한것도 있구요.

그냥 일부러 피합니다.

점심시간에  밥 먹기전  나가서 대기 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사람이 항상 제 옆으로 와서  엘레베이트쪽 사람들 눈치를 보면서 항상 옆에서 이야기 해요.

뭐야?  왜 종도 안 쳤는데 일찍 내려 가는거야? 저 봐 저봐  왤캐 빨리 내려가?

미쳤나봐. 등등 계속 이야기 합니다.

종이 왜 있냐고? 딱  12시에  가라고 하는데 왜  11시 58분에 내려 가는지 모르겟다고?

점심 뭐 조금 늦게 먹는다고? 달라지나? 등등  저런 이야기 계속해요.

조용하게 뒷담화 가장 심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디 생리통이나 그런 이야기는 절대 못하게 해요.

해도 작은 목소리로?  남자들이 들음 그렇다구요.

그런거 이야기 할때는  눈빛으로 주고 받고  누가  생리 이야기 했다가  그걸 뭐 그렇게 큰 소리로

이야기 하냐고?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 하라고 하더라구요.

남자들이 듣는다구요.

 

누구는 휴가를 잘 안쓰네? 휴가를 안 쓰면 휴가비 나오는데 회사에서는 권장 하죠.

그건  자기 맘 아닌가요?  

휴가를 안 쓰는 사람 뒷담화 하면서  그닥 본인도 휴가를 잘 사용하지 않는데  본인은 안 보이고

남만 보이나봐요.

저런 소리 듣기 싫어서 피합니다.

하는 말 들어보면  항상 회사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데요.

누가 아프면  배려 그런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건 칼이고  본인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심하더라구요.

오늘 저 사람  휴가인데   너무 좋네요. 

 

IP : 121.190.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24.11.26 10:40 AM (223.38.xxx.237)

    사장?마인드인가보네요 평가만.하는분

  • 2. ....
    '24.11.26 10:43 AM (211.218.xxx.194)

    관리직 마인드죠.

  • 3. ...
    '24.11.26 10:44 AM (118.37.xxx.213)

    님이 들어주니 하는겁니다.
    이미 다른 사람들은 다 철벽치고 짤라냈어요.
    저라면 나가는 시간에 이어폰 끼고 들어주지도 않겠어요.

  • 4. 바람소리2
    '24.11.26 10:52 AM (114.204.xxx.203)

    듣기 싫단 표현하세요

  • 5. ...
    '24.11.26 11:00 AM (121.65.xxx.29)

    제가 한 곳에서 오래 일했고
    급여가 오르고 직급도 오르면서 책임감이 생기면서
    딱히 관리직은 아니지만 관리직의 눈으로 직원들을 바라보게 되더군요.
    악착같이 커피 스틱 한 개라도 더 챙기려고 하고
    정해진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게 되어 있는데
    본인이 밥을 안먹어도 자기 점심 식대만큼 편의점에서라도 일부러 다 카드 긁고 청구하는 사람 등등...
    (사실 그런 규정 없어요. 저런 직원 처음이고 막내라 현재 딱히 제지는 안해요)
    그리고 사장 욕 심하게 하는 직원들.
    직원들보다 제일 일 많이 하는 사람이 바로 대개는 회사 사장이에요
    그런데 자기 월급 주는 사장을 얼마나 폄하하는지....
    맘에 안들면 그만두던가 그만둬도 갈곳도 없으면서 자기 직장을 그렇게 깎아내리고 싶은지 진짜 이해가 안가요.
    솔직히 너무 별로에요.
    그런 사람들 일이나 잘 하면서 그러면 또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않고요.
    물론 저는 이런 생각을 입 밖에 내지는 않지만
    사실 규정을 사소하게 어기는 사람들, 월급도둑들이 진짜 많은 걷소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 6. 긷ㄴㅁㅂㅈ우
    '24.11.26 11:04 AM (121.162.xxx.158)

    애사심이 있어서라긴보단 그냥 흠 잡는걸 좋아하나보네요

  • 7. ...
    '24.11.26 11:23 AM (139.28.xxx.134) - 삭제된댓글

    그냥 모든 것이 불만인 사람이 있어요.. 저는 그런 사람을 속으로 ' 재는 투덜이 스머프 구나" 라고 생각해요.

  • 8. .....
    '24.11.26 11:26 AM (139.28.xxx.134) - 삭제된댓글

    그냥 모든 것이 불만인 사람이 있어요.. 저는 그런 사람을 볼 때 속으로 ' 쟤는 투덜이 스머프 구나" 라고 생각해요.

  • 9. ...
    '24.11.26 1:06 PM (219.255.xxx.39)

    애사심이라기보다는 소속감?

  • 10. ㅎㅎ
    '24.11.26 1:39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진짜 싫은 유형. 저런사람치고 본인 행동이 똑바르지도 않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733 윤석열 당선에 기여한 심상정 21 소환 2025/01/13 3,704
1668732 성인 구몬 일어 빨간펜하거든요 3 ··· 2025/01/13 2,435
1668731 이상민, 계엄 때 소방청장에 “경향·한겨레·MBC 단전·단수 협.. 25 ㅅㅅ 2025/01/13 4,197
1668730 지금 혹시 서울에 눈 오는 동네 있나요? 18 2025/01/13 2,423
1668729 (국민일보) 들어가면 그냥 제압되겠네요 2 ... 2025/01/13 1,813
1668728 중국 우한에서 호흡기 질환 대유행, 설연휴 후 감염 대폭발 위기.. 6 ㅇㅇ 2025/01/13 2,576
1668727 히든페이스 질문있어요(스포있음) 3 강스포 2025/01/13 2,020
1668726 모든게 운명인게 2 ㄱㄴ 2025/01/13 1,693
1668725 요즘mz 특징 3 전세계공통 2025/01/13 3,140
1668724 진짜 백화점 vip진상 최고봉 41 이름 2025/01/13 24,462
1668723 송혜교하면 생각나는 거 11 ... 2025/01/13 2,634
1668722 송혜교 단발보다 컷트가 이쁘네요 18 그냥 2025/01/13 4,122
1668721 신협에 예금 좀하려는데 다른지역신협찾기가 안되네요 1 신협온뱅크 2025/01/13 977
1668720 교회 구역모임 당번 압박. 25 당번 2025/01/13 3,310
1668719 박수영의원 내란은 침묵, 민원인은 고발?! 고발당한 당사자들 입.. !!!!! 2025/01/13 885
1668718 국짐 지지율 오른다면서 권선동은 계엄에 사과는 왜할까요? 5 000 2025/01/13 1,428
1668717 요즘 대학생 알바구하기 힘든가요? 17 .. 2025/01/13 3,754
1668716 냉장고 보관 초콜렛 유효기간 5 .. 2025/01/13 1,024
1668715 접촉사고 냈는데 3 탄핵 2025/01/13 1,381
1668714 전자레인지 채소찜 좋네요 12 2025/01/13 3,311
1668713 공수처에 탄핵심판 끝난 후 체포하라 '딜' 6 ㄴㄴㄴ 2025/01/13 1,795
1668712 허리가 아픈데 근육이 뭉친거같아요. 1 허리통증 2025/01/13 770
1668711 예산 5억 내외로 한남동 전세 가능할까요? 13 oo 2025/01/13 3,113
1668710 순풍산부인과 의찬이아빠 이창훈인적 있었네요 6 ..... 2025/01/13 2,631
1668709 당화혈색소 5.5면 당뇨전단계인가요?ㅜㅜ 6 ?? 2025/01/13 3,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