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4.15 12:28 PM
(223.38.xxx.69)
안 옹졸해요. 선물 없이 오는 건 그렇다 쳐도 차는 절대 사주지 마세요
2. 전혀요.
'25.4.15 12:28 PM
(122.36.xxx.85)
뭐가 옹졸합니까.
죄송하지만 아드님이 너무 이기적이에요. 예쁜 마음은 아니네요.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3. ㅇㅇ
'25.4.15 12:29 PM
(59.6.xxx.200)
차를 사주셔야할것같다?
기가차네요
에휴 선물얘기도 그렇고 참 속상하시겠어요 ㅠㅜ
4. 22
'25.4.15 12:29 PM
(175.118.xxx.241)
아 속상해요
비유를 해도 과자 한봉지가 뭡니까 ㅠㅠ
아 진짜 눈물나
나도 자식 키우지만
어렵게 키워야 할것 같아요
5. ᆢ
'25.4.15 12:29 PM
(14.63.xxx.60)
남동생 대학생 몇년간 용돈을 30년전 20씩 2년간 주었는데
우리집 빈손ᆢ
속이 상해 아는 언니에게 말 했더니
남자는 말 안 하면 모른다고
근데 남동생에게 말이 안 떨어짐
어찌 저럴까
지금 아들 키우니 남자는 말 안 하면
미리 생각이 안 드는 존재 느낌
아무리 돈 없어도 간단한 선물을 해야지
나도 부모전에 사람인데
감정을 말 하세요. 차분한 어조로
안 그럼 또 그래요
서로 감정만 상해요
6. 솔직히
'25.4.15 12:30 PM
(122.36.xxx.5)
애썼던건 여기까지만 하자 했어요
7. ...
'25.4.15 12:30 PM
(211.217.xxx.233)
직장다니는 거 맞죠?
8. --
'25.4.15 12:30 PM
(122.36.xxx.85)
선물도.. 사실 작은거라도 마음이 있다면 준비 못하겠습니까.
미국 정착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을텐데.. 너무하네요.
9. 에휴
'25.4.15 12:3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기본이 안 되어있네요. 기본이.
10. ᆢ
'25.4.15 12:30 PM
(175.223.xxx.35)
아무리 없어도 몇만원이면 정성 깃든 선물일텐데.
11. ᆢ
'25.4.15 12:30 PM
(223.39.xxx.86)
결핍이 사람을 성장 시킨다는 말은
진리 같아요
다 해주지 마세요
12. ..
'25.4.15 12:31 PM
(211.36.xxx.97)
뒤에 부분보니 자녀입장인 저도 화 나는데요.
차 사내라고 당당하고 당연하게 요구하는 거 보니
그동안 너무 오냐오냐 키우셨나봐요.
13. Aaa
'25.4.15 12:31 PM
(140.248.xxx.3)
애가 성인 아닌가요
한국에 잠시 오는 애들 한국에서 사먹고 쇼핑하고
바쁠텐데, 곰국은 왜 얼려둬요 ㅎㅎㅎ 그거 먹고싶겠나요
집반찬은 또 왜요…
그리고 틴에이져 제 조카도 한국올땐 사촌들 준다고
젤리도 사오고 티셔츠도 사오고 하던데
진짜 소름끼치게 이기적이네요
14. ㅡㅡ
'25.4.15 12:32 PM
(182.225.xxx.31)
아드님 나이가 어쩐지모르지만 너무받는데 익숙하고 기본도리는 모르네요
이제부터라도 큰돈들어가는건 일체 마세요
떨어져 살면 남보다도 못한게 가족이에요
원글님 노후를 위해서 마음단도리도 몸도 잘 챙기시길바래요
15. 말씀을 하세요
'25.4.15 12:32 PM
(112.157.xxx.212)
큰걸 사오는걸 바라지도 않는다
작은선물 하나 사는건
그냥 마음이다
넌 그 마음이 없었던것 같다
내가 너에게 비싸고 좋은걸 줘서 내마음이 가는게 아니라
네가 좋아했던 음식들 마련해서 먹이고 싶은 그 마음처럼
섭섭하구나!! 말씀 하세요
차 얘기 꺼내면
여기도 경제들 어려워서
노후준비 해야 너희들 짐지우지 않을거 아니냐? 하세요
16. ㅇㅇ
'25.4.15 12:32 PM
(113.131.xxx.10)
-
삭제된댓글
선물을 바란건 아니야
그래도 니가 생각이 있다면 딱 자르는건 아니지
차를 새로 사야한다고?
그러렴
나도 요즘 병원비가 많이 나가서
몫돈은 없구나
너 마인드가 미국식이니
나도 이제미국식으로 하려고
17. 네
'25.4.15 12:33 PM
(122.36.xxx.5)
미국 마트파는 인스턴트커피 한봉지 사다 준다해도
기뻐요.전
그냥 엄마를 생각했다는 표시로요
18. 99
'25.4.15 12:34 PM
(116.37.xxx.94)
사주실수 있냐도 아니고 사주셔야..라니요
저렇게 말하면 국물도 없습니다
19. 근데요
'25.4.15 12:35 PM
(112.157.xxx.212)
엄마들이 크게 잘못한다 싶은게요
그런 아들이 또 와서
옆에서 엄마 보고싶었어 뭐 이런 듣기좋은말 하면
언제 괘씸했냐?? 싶게
더 못챙겨줘 안달이 나는 분들이라
원글님 마음 단단이 챙기세요
원글님 자식 도움없이 살 거 챙겨두고
조금씩 나눠서 주세요
20. 제생각
'25.4.15 12:35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떠올라요. 갸도 나이를 먹을 만큼 있는데, 본인한테 잘 써요. 절대 부모님한테 돈 잘 거의 안 써요. 본인 밖에 모르고. 아버지한테 사랑을 듬뿍 받았는데, 아버지가 대학병원에서 수술했다고 해도 ktx타고 고향에 가서 아버지 뵐 수도 있는데 안 가요. 그러면서 어디 꽃놀이 갈까 이러고 있고. 전 이런 친구보니 부모가 불쌍하데요. 이런 얘도 딸이라고.
21. 인생사
'25.4.15 12:35 PM
(211.52.xxx.84)
진짜 요즘 남자애들....
아드님 나이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다이아를 사다달란것도 아니고 엄마 그냥 맘표시만 좀해주지..
원글님 맘 상한것 이해해요.
그런데 요즘애들이 저런 애들이 많은것 같아요.
부모한테 받는건 익숙하고 나눠주는건 인색하고 ㅠ
22. ᆢ
'25.4.15 12:36 PM
(58.140.xxx.20)
안 옹졸합니다
립스틱하나라도 사오지..
23. ㄹㅇ
'25.4.15 12:36 PM
(211.114.xxx.120)
학생인가요? 직장인인가요?
학생이라면 돈도 안 버는놈이 왠 차를 바꿔달라 말라?
직장인이라도 지 능력 껏 살아야지 뭔,,
근데 그 태도는 여태 님이 키워온 결과물이라고 생각하심 돼요.
24. ..
'25.4.15 12:37 PM
(118.235.xxx.199)
부모한테 돈을 맡겨놨나요? 차를 사주셔야?
자식하고도 밀당을 해야하나 봅니다
이번엔 죽는소리 해보세요
내가 어디가 아프다 돈이 없다 뭐 등등 이요
25. ...
'25.4.15 12:37 PM
(118.235.xxx.157)
괘씸해요.
정착했다는건 직장인이란 말인데 학생이어도 그렇게는 말 안하죠.
부모 생각하면 하다못해 지가 말한 과자 한봉지라도 사올텐데 진짜 최고로 이기적입니다.
26. ㅡ.ㅡ
'25.4.15 12:38 PM
(112.186.xxx.86)
너는 과자한봉지 안사오면서 자동차 사달라는 말이 나오냐고 해보세요
너무하네요
27. 소란
'25.4.15 12:38 PM
(175.199.xxx.125)
저라도 섭섭할거 같아요....애들은 부모맘을 모르나봐요....자기 중심적..
그래서 저도 적당히 하려고요...
28. ....
'25.4.15 12:38 PM
(125.130.xxx.36)
-
삭제된댓글
아들와도 평상시처럼 생활하세요
요즘 힘들다..죽는소리도 좀 하고..
29. 바람이분다
'25.4.15 12:38 PM
(218.51.xxx.9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돈이 많이 들면
여기 오지 말고 그 차비 경비 아껴서
알아서 잘 살라고 해주고 싶네요.
말을 해도 어쩜 그렇게 정떨어지게 하나요.
너무 다 해주시면서 키운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30. kk 11
'25.4.15 12:38 PM
(114.32.xxx.223)
너무하네요 비싼걸 바라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뭐 하나 사와야지
31. kk 11
'25.4.15 12:39 PM
(114.32.xxx.223)
자리잡고 산단건 직장 다닌단건데
차를 사달라고요? 웃기네요
32. ...
'25.4.15 12:40 PM
(218.51.xxx.95)
그렇게 돈이 많이 들면
여기 오지 말고 그 차비 경비 아껴서
알아서 잘 살라고 해주고 싶네요.
말을 해도 어쩜 저리 정떨어지게 하나요.
너무 잘해주셨나 봅니다.
33. . . .
'25.4.15 12:40 PM
(211.234.xxx.126)
아 너무하네요.
속상하시겠어요. 위로드립니다..
34. 돈 나갈 때
'25.4.15 12:42 PM
(124.50.xxx.9)
많고 몸도 여기 저기 아파서
라면 한 봉지도 끓여주기 어려우니
알아서 해결하라 하세요.
말뽄새가 아주 밉상이네요.
35. ...
'25.4.15 12:45 PM
(221.165.xxx.79)
아들이 대체 나이가 몇이죠? 학생 신분이라면 이해해요
요즘 미국 물가 장난 아니잖아요
근데 직장인이면 진짜 말을 저딴식으로 했다면 국물도 없습니다
36. ㅇㅇ
'25.4.15 12:45 PM
(112.163.xxx.158)
맡겨논거처럼 굴면 더 해주기 싫죠 다 큰 자식 뒷바라지 고만하시고 원글님을 위해 쓰세요
37. 호순이가
'25.4.15 12:45 PM
(118.235.xxx.18)
원글님 힘내세요
그리고 맴 단단히 붙잡고
이성적으로 대하세요
내몸이 아빠 경비가 많이 든다 그러니 니차는 니가 알아서 해줬으면 좋겠다
말을 하세요
처음은 힘들겠지만 이제부터 하나하나 끊을 준비하세요
아들은 장인장모 아들이다 라고 생각하세요
장가 안갔으면 남이다 이렇게요
38. ..
'25.4.15 12:46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지네요. 말 참이쁘게 하네요.
39. 쓸개코
'25.4.15 12:46 PM
(175.194.xxx.121)
전혀 옹졸하지 않아요.
이제 부모는 다 희생해야한다는 생각 하지 마시고 선을 그으셔요.
아들 너무 이기적이에요.
40. ....
'25.4.15 12:46 PM
(125.130.xxx.36)
글 만봐도 내가 다 꽤심하네..
돈이 없어서가 아니죠..마음이 없는거고..
과자 한 봉지 살 돈도 없다고 해야..차 사달라고 말할수 있는거고...
계속 도와줄꺼아님..
아들 온다고 이것저것 하지 마세요
더이상 돈 달라고 못하겠네..생각들게..힘들다.죽는소리도 좀 하시고...
41. ㅇㅇ
'25.4.15 12:48 PM
(113.131.xxx.10)
-
삭제된댓글
한국에는 왜온데요?
그경비 누가 대고요?
오지마라 하시고 그경비로 차살때 보태라
42. ??
'25.4.15 12:50 PM
(211.210.xxx.96)
자리잡았는데 차는 자력으로 해결해야죠
저는 받은거 하나없어도 미국에서 올때
한국에없는 비타민 간식 화장품 패션템들 사왔는데
요즘세대들은 좀 다른가보네요
하긴 요즘은 직구에 웬만한건 다 한국에 다 있긴 하죠
43. 세상에
'25.4.15 12:52 PM
(61.98.xxx.185)
너무 했네요. 말한마디로 천냥빚도 갚는건데...
그리고 첫 문장에 미국에서 자리잡고 살고 있다 하셨쟎아요
그럼 차 사주실 생각은 아예 마세요
내가 바껴야 남이 바뀌듯
님이 많이 냉정해지셔야 겠어요
44. 에고
'25.4.15 12:53 PM
(61.81.xxx.191)
잠깐 들어오는 친구도 안저래요.
원글님 미국가면 열흘 아들네서 지내게 해준대요?
곰국 담부터 끓이지마세요 내가 다 속상하네요
45. 직장
'25.4.15 12:54 PM
(1.176.xxx.174)
직장 다니면서 돈은 어디다 썼대요?
자기가 돈 벌면 모아서 차 사고 집 사는거 아닌가요?
부모 선물 아껴서 20~30만 쓰면 될거같은데 그 돈 아낀다고 살림 필것도 아니고. 섭섭하시겠네요
46. 소통
'25.4.15 12:54 PM
(220.117.xxx.187)
-
삭제된댓글
가르쳐주세요...
부모님이나 친척집에 갈때는 작은거 하나라도 마음표시로 준비해서 가는것이 기본 에티켓이란다
사정 얘기 들어봐주시고 하소연 들어주시고 부모님이 바라는 아드님 모습도 얘기해주세요
소통 단절하시면 안돼요;;;
철들때까지 서운함에 화가나서 돌려말하다가 어쩌다 감동...
계속 반복인거 같아여...
47. 세상에
'25.4.15 12:55 PM
(118.235.xxx.152)
-
삭제된댓글
오지마라고 하세요
부모 도리한거 받고 살았으면 자식도리 당연히 해야죠
말을 해도 무슨 과자한봉지도 바라지 마라니 ㅡㅡ
어버이날 한번 안챙기고 그래놓고 차사달라니요
너는 부모를 뭘로 알고 말을 그따위로 하냐고
너 회사에 그따구로 말하는 상대가 있냐고 하세요
기본 예의 없는 인간 상대안한다고 사과하고 똑바로 안할거면
마음이 상해 보고싶지 않으니 태도 바꾸기 전까진 오지마라하세요
두고두고 아들갑질 당하지마시구요
48. 에고
'25.4.15 12:56 PM
(61.81.xxx.191)
이번에 차바꿀때는 그냥 냅두세요.
49. 과자 한 봉지
'25.4.15 12:57 PM
(124.50.xxx.9)
살 돈도 없는데 무리해서 오지말라고 하세요.
아주 괘씸하네요.
절대 차 사주지 마시고요.
50. ...
'25.4.15 12:58 PM
(219.255.xxx.39)
다 가진 사람에게 필요한건 없다라고 느끼는지도...
헛돈(?)쓰고싶지않고
잔정없고
바라기만하는 우리집자식과 같네요.
51. 자식
'25.4.15 12:59 PM
(112.214.xxx.184)
자식이 진짜 지 밖에 모르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자식 왜 안 낳는지 알겠네요
52. …
'25.4.15 1:00 PM
(58.29.xxx.78)
와서 치닥거리하는 거 귀찮으니
숙소 알아서 잡고 볼일보고 가라 하고 싶네요.
이번에 오면 조목조목 잘 못 된 점 얘기하세요.
어디가서 저렇게 살면 욕먹어요.
53. ..
'25.4.15 1:01 PM
(122.40.xxx.4)
지인도 외동 남아 키우는데 가족끼리 외식하면 성장기 아이 많이 먹으라고 아이만 특 시켜주곤 했는데..배려가 아닌 당연한것으로 여긴다고 해요. 자기가 항상 제일 좋은걸 먹어야한다는 인식이 생겨버렸데요. 아이한테 너무 배려만 하지 마시고 주고 받는 연습을 해야해요. 안가르쳐도 알아서 잘 하는 아이도 있지만 모르면 가르쳐 줘야죠. 치사한게 아니에요.
54. 그래도
'25.4.15 1:04 PM
(1.176.xxx.174)
정글의 짐승들은 자기 새끼들은 끔찍히 챙기고 먹이고 하는데 부모를 챙기지는 않는데요.
인간만이 그렇게 하도록 배우는데 실상은 우리도 자식한테 들어가는 돈은 아깝지 않지만 부모한테는 하나하나 따지면서 그러잖아요.
성격도 살갑지 못한데다 내리사랑이 정상적인 거니 그렇게 마음 위로하세요.
55. 음
'25.4.15 1:0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곰국 싸줘도 타박이나 할텐데
님네 부부나 챙겨드세요.
56. 클로스
'25.4.15 1:10 PM
(211.235.xxx.231)
옹졸은 아니지만 뭔가 잘못 생각하시는듯.
내가 원해서 낳았고 내가 하고싶어서 한겁니다.
자식 키우는재미로 만족하세요.
아들은 그동안 엄마가 주는대로 받은죄?밖에 없어요.
동물중에 부모 돌보는 동물 있습니까?
자연의 섭리!
멀쩡한 아들. 이상한놈만들지 마세요.
아들이 선물사오면 좋았었겠지만 그렇게 키운것도 님입니다!
57. 원글님
'25.4.15 1:14 PM
(211.48.xxx.185)
마음씀에 비해
자식은 아량이나 베품이 엄마 반의 반도 못하네요
부모한테 이 정도이면 타인들에겐 안 봐도 훤히네요.
아닌가?? 부모는 만만해서 뭐든 바라고 기대면서
타인에게 잘 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아무튼 이제부터 마냥 베풀지 말고
부모돈도 지 돈 만큼 귀하고 아까운거 알게 해주세요.
아들이 저 모냉이면 며느리 손자들까지 원글님을
호구로 알겁니다!
58. 윗분동감
'25.4.15 1:1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쵸..님이 사주고 싶어서
하고 싶어서 한 것이니 그것은 잊으세요.
아들이 매너가 없긴하네요....
59. ...
'25.4.15 1:16 PM
(218.51.xxx.95)
인간도 생물학적으로 동물이긴 하지만
인간이 왜 인간인가요?
이성이 있잖아요.
생각할 수 있는 능력도 있고요.
아드님이 다른 사람 선물도 단 한 개도 안 사오면
진짜 돈이 없나보다 하겠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지...
동물도 부모 안 챙기니
자식이 부모 안 챙기는 건 당연하다?
이게 적절한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60. 단단히
'25.4.15 1:17 PM
(211.114.xxx.199)
혼을 내세요.
잘못한 건 혼을 내야죠. 이러저러해서 섭섭하다.
그리고 차는 사주지 마세요.
직장 잡았으면 성인이잖아요.
미국인들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독립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학비 한 푼 받지 않고요.
61. 저같으면
'25.4.15 1:17 PM
(211.50.xxx.107)
열흘정도 한국에 와서 알아서 볼일 보고 가라고 하겠습니다. 직장까지 잡았으면 나이도 있을텐데 싸가지가 우주 바가지네요. 초등생도 체험학습 가면 박물관에서 책갈피라도 사 오는데 너무하네요.
62. 에궁
'25.4.15 1:21 PM
(125.132.xxx.86)
아무히 요즘 애들이 어떻다해도 이건 좀 ;:
63. 티거
'25.4.15 1:24 PM
(58.237.xxx.5)
어휴 죄송하지만 아들 잘못 키우셨네요ㅠㅠ
이번 기회에 엄마도 사람이라고 가까운 사람이라고 그러면 안된다고 단단히 알려주겠어요. 너무 서운하겠어요 글보면서 딱 마트에서 유명한 커피 한봉지라도 사오면충분할텐데 생각했어요 비싼돈 들여 비행기타고오면서…
64. ㅜㅜ
'25.4.15 1:26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아드님 꽤나 학벌 좋고 좋은 직장 다닐것 같은데
아닌가요?
정말 속상하실것 같아요
65. ...
'25.4.15 1:26 PM
(221.165.xxx.79)
여기서 짐승이랑 사람이랑 비교하면서 자식은 다 그렇다는 사람 진짜 이상하다...
인간이 짐승이랑 다른게 뭔데 내가 원해서 낳아도 사람 자식 노릇은 해야지
어디가서 사람구실 하겠어요 부모한테도 저러는데?
66. 에이
'25.4.15 1:30 PM
(221.138.xxx.92)
에이 설마..농담이겠죠.
좋은 선물 준비 못하니 하는 말 아닐까요?
67. ..........
'25.4.15 1:30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여기서 짐승이랑 사람이랑 비교하면서 자식은 다 그렇다는 사람 진짜 이상하다...
인간이 짐승이랑 다른게 뭔데 내가 원해서 낳아도 사람 자식 노릇은 해야지
어디가서 사람구실 하겠어요 부모한테도 저러는데? 222222222222222222
68. ...
'25.4.15 1:32 PM
(125.140.xxx.134)
-
삭제된댓글
형제가 저런식인데 안변해요
부모는 말안통하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자식에겐 찍소리도 못하고
(달래주지도 않고 자기일바쁘다면서 전화끊고
안받아주니까)
맘약한 자식에게 보상받고 의존하려해요
69. 네
'25.4.15 1:35 PM
(106.101.xxx.202)
많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70. 뻔뻔
'25.4.15 1:47 PM
(211.206.xxx.180)
다시 차를 사주셔야겠다니.
뭐 맡겨놨데요?
71. ㅇㅇ
'25.4.15 1:55 PM
(211.234.xxx.198)
같은말을해도 저렇게 싸가지없게 할 수도 있네요..
72. ...
'25.4.15 1:56 PM
(211.234.xxx.38)
제 딸아이도 잘안챙기지만 그동안 서운함 이런 것 없었는데 안되겠어요 당장 잘 챙기라고 얘기해야지.....물가가 올랐어도 미국 대형마트 영양제도 저렴할텐데 돈의 문제가 아니고 마음의 문제네요 그리고 스스로 노후 준비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얼마전 대학병원에서 만난 노부부는 부인이 치매 심하고 폐암까지 걸렸는데 아들 딸 미국에서 공부시켜놨더니 거기에서 정착하고 통화는 하지만 한국에 나오지를 못하니 본인 혼자 할머니 케어하느라 너무너무 힘들다고....ㅠ
73. ㅇㅈ
'25.4.15 1:57 PM
(125.189.xxx.41)
성격에따라
애매하고 잔잔바리 저렴하게 살바에야
쉽게 고르지못하고 그런신경쓰는걸
힘들게 생각하는 성격있어요..
정작 엄마는 립스틱하나라도 고마운데
말입니다.
우리아들이 그래요..ㅠㅠ
조금은 이해해주시고
오면 한소리하고 큰 지원은 안해주는걸로...
74. ㅡㅡㅡ
'25.4.15 2:02 PM
(58.148.xxx.3)
사주셔야 한다니 사주셔야 한다니!!!
여든 시부가 니네가 임플란트 비용대야한다 도
피꺼솟이었는데 성인 자식이.
75. ..
'25.4.15 2:07 PM
(175.119.xxx.68)
어릴때 버릇 그렇게 들여서 그런 거에요.
저도 뒤늦게 제가 잘못키워서 그런거구나 합니다.
76. ㅇㅇ
'25.4.15 2:12 PM
(121.146.xxx.17)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글이네요
저도 자식으로서 또 부모로서
고민이 많아져요
77. …
'25.4.15 2:12 PM
(58.29.xxx.78)
이걸 엄마가 선물 못받아서 삐졌다 생각한는 댓글은
모지리인가요??
인간대 인간.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지요.
1.어디 방문할 때, 특히 그 집에서 머무는 경우 절대로 빈 손으로 가지마라.
2.듣는 상대방 기분을 고려해서 말해라. 선물을 기대하지 말라가 아니라 사정이 어려워서 빈손으로 가게 될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라고 말해라.
3.성인이면 독립한 거니 차는 알아서 사고
사주셔야 한다는 말은 상대방 잘 못으로 변상받을 때 빼고는 어디가서도 쓰지마라. 이상한 놈으로 보이고 바른 말을 써야 무시안당한다.
4.비행기값 아껴서 살림에 보태쓰고 오지마라.
78. 자식이란
'25.4.15 2:22 PM
(122.46.xxx.110)
저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웃기면서 슬프네요
아마 이런 부모들 많을거예요
너무 서운해하지 말자구요
생각해보면 저도 아직 부모님이 젊다 생각했을때는
오로지 받는것만 바라고 그게 당연하다 여겼던 것 같아요
세월 지나 저는 나이들고 부모님 노인되시니
예전에 받은 것들 돌려드릴수 있는 기회가 오네요
때가 오면 지금의 저희들처럼
우리 자식들도 부모를 돌아볼 여유가 생길거라 믿어보자구요
그리고 서운한 건 기대가 있기 때문이니 기대를 놓아야 하고
그러려면 물리적 거리 뿐만 아니라 심리적 거리도 생겨야 하더군요
이제 품 안의 자식 아니고 가까운 타인인거죠ᆢ
그러니 도움이나 원조도 줄이고
그걸로 내 노후를 대비하는게 장기적으로 더 옳다고 생각해요
결론! 옹졸하신거 아니다
당연시하는 도움은 당연히 안줘도 된다 ㅡ끝ㅡ
79. 자기 쓸돈이 많아서
'25.4.15 2:22 PM
(49.169.xxx.193)
부모하텐 선물 살 돈이 없는거지,
진짜 돈 나가는데가 많아서,빈손이라고 생각하심 안되요.
아들이 말하는 싸가지가 싹퉁바가지인데,돈이 아무리 없어도 과자 한봉지도 못살 돈은 없죠.
마음이 없는거지..
얼려돈 사골은 다 드시고,
그냥 오면 오나부다~~가면 가나부다~~하면서 정떼야지,원글님 아직 시작입니다.
아들이 아직 결혼을 안한거 같은데,
결혼하면 며느리 손자까지 세트입니다.
아들이 부모는 돈 뜯어먹는 존재로 생각하니,며느리 손자까지 똑같습니다...
너무 잘해줘서,지가 뭐라도 된줄 알게 아는거에요.
우쮸쮸해줘서 저리됬으면,이번에 왔을때는 푸대접을 하세요.
스스로 뭔가를 만드는것도 연습이고 인생인데,
그걸 원글님이 다 해줘 버릇해서 그런거에요.,
그러니 인생이 얼마나 쉬워요?사람들도 다 우습죠.
80. 랜드마크
'25.4.15 2:26 PM
(112.150.xxx.11)
58.29님
참 현명하시네요
같은 말이라도 서로 맘 상하지않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있게 하는 말입니다
말-표현방식-이란건 정말 중요하다는걸 나이들수록 느껴요
81. 귀한
'25.4.15 2:28 PM
(59.7.xxx.217)
자녀니 경제적 독립은 제대로 가르치셔야 합니다. 귀하고 소중한 자녀니까요. 부모님의 지원에 감사하는 법을 알려주셔야해요. 싸울 필요도 없고 스스로 깨닫게 해주시면 됩니다. 좋은 경험과 귀한 시간일겁니다 .
82. ㅇ
'25.4.15 2:30 PM
(1.225.xxx.227)
말하고 가르쳐야 알아듣는 사람들 있어요
한국 오거든 꼭 얘기해주세요
근데
아들이 돈이 없긴 없나보네요;;
83. 랜드마크
'25.4.15 2:31 PM
(112.150.xxx.11)
부모 자식간의 도리를 떠나서
나 아닌 타인과의 예의라는걸 배우는게 사람일진대
아드님이 기본 예의를 모르네요
저같음 남보다 못한 사이로 니가 나를 취급하니
나도 내 방식대로 너를 대하마 선언할듯요
84. 신경끄세요
'25.4.15 3:15 PM
(125.177.xxx.34)
애가 너무 뻔뻔하네요
차라리 부모한테 뭐 안바라는 애가 그렇다면 그냥 좀 개인주의적인 성향인가보다 하겠는데
지는 바라면서
과자한봉지 못사간다 사전통보라니 진짜 정떨어지네요
돈나갈데 많은데 굳이 오지 말고 비행기값 아껴라 하세요
엄마아빠도 이제 노후도 준비해야 해서 여유가 없다 차는 네가 알아서 사라고 담담하게 말하세요
오더라도 먹거리 따로 준비하지 마시고
드시던대로 드세요
85. ....
'25.4.15 3:25 PM
(121.137.xxx.59)
같은 말이라도 좀 예쁘게
엄마, 죄송해요, 부모님 선물을 근사한 걸 사가야되는데 요즘 돈 나갈 데가 많아 힘드네요. 했으면 원글님이 아니다, 무슨 선물이야, 그냥오라고 하셨겠지요.
제 친구 부모님이 아들을 중학생 때부터 미국 유학시켜 의사 만들어놨는데 개업 몇 군데 한다고 부모 돈 다 털어가더래요. 부모 암 걸리니까 본인 가족 한국 오기 힘들고 개업했던 병원도 리먼 사태 때 다 정리해서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하면서 나몰라라 했지요. 결국 받은 거 없는 딸 둘이 몇 년을 수발했어요. 그 딸들은 오빠라면 지긋지긋하다고 의절했어요.
86. ㅇㅇ
'25.4.15 3:34 PM
(61.80.xxx.232)
속상하시겠어요 차는 더 사주지마세요
87. 하아
'25.4.15 3:49 PM
(119.200.xxx.105)
저 미국 박사 유학 중에 5년만에 한국 나왔을 때 홀 푸드 마켓에서 알이 큼직하고 속은 부드러운 캘리포니아산 유기농 건포도 캔을 몇개 선물로 들고 갔는데 엄마가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셨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미국에서 차도 3년동안 돈 모으고 대출받아서 할부로 샀는데. 그렇게 십년 동안 외국 생활하는 중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말기암 판정받고 3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관식이처럼 다발성 골수종으로요. 겨우 유기농 건포도 정도밖에는 사드리지 못했네요..
88. ㅇㅇ
'25.4.15 4:00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호주쪽 살았는데 꿀이런거 유명해서 한두병이라도 저는 공부할때 꼭 가져갔었어요, 수퍼 들러서 과자종류랑요, 진짜 정떨어지네요, 가르치셔요...
89. 정떨어지네요
'25.4.15 4:04 PM
(61.79.xxx.47)
저도 우리 애들 커서 저럴까봐 무서워요...사람 마음이잖아요 선물을 바라는게 아니고..
90. ..
'25.4.15 4:0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보고 더 힘드시겠어요. ㅜㅜ
91. ᆢ
'25.4.15 4:18 PM
(121.167.xxx.120)
어릴때부터 가르쳐야지 얘기 안하면 몰라요
마음 속으로 괘씸해도 직설적으론 얘기하지 마시고 돌려 얘기 하세요
원글님도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핑계대고
앞으로 아들에게 몫돈 쓰지 마세요
와도 비싼거 사주지 말고 비싼데 가서 외식 하지 마세요
돈 없고 쪼들리는 티 팍팍 내세요
곰국 반찬 원글님 다 먹고 아들 주지 마세요
그렇게 돈이 없으면 무슨 돈으로 비행기 표는 샀대요?
92. ,,,,,
'25.4.15 4:27 PM
(110.13.xxx.200)
세상에 깜박한것도 아니고 못사가니 그렇게 알라는 말투 ...
너무 괘씸할듯 하네요.
그러면서 다시 차사주셔야 할거 같다니요.. ㅠ
진짜 너무 이기적이에요.
일절 돈대주지 마세요.
진짜 단돈 몇만원짜리도 사갈게 널렸는데
너무 못됐어요.
앞으론 챙기지 마세요.
절대적으로 마음의 거리를 유지하세요.
93. 으싸쌰
'25.4.15 5:01 PM
(218.55.xxx.109)
서운하다고 하세요
엄마도 요새 아프니 너 좋아하던 음식 꿈도 꾸지마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라고
94. 흠
'25.4.15 5:27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부모가 이기적으로 키운 탓할수밖에 개싸가지 없는 자식
그런 소갈머리로 남들한테는 욕 안얻어먹을까요
95. ㅡㅡ
'25.4.15 7:39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 있는 입장에서 원글님 이해됩니다
그러나 저 잠깐 미국 살다 왔는데
물가가 한국이랑 비교가 안 돼요.
아드님이 직업 연봉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한국에서 저 잘쓰고 살았는데 미국에서는 정말 쪼들리게 지냈고 마음도 걍팍했어요.
96. 흠
'25.4.15 7:5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싸가지 없고 극이기적인 아이네요 말뽐새도 어쩜 저리 밉상인지
모처럼 한국와서 친구들 만나며 돈 잘 쓰고 잘 먹고 다닐겁니다
자리잡고 살면 할부로 다운페이 미니멈만 내도 크레딧 쌓으려 차사는거 어렵지 않아요
차 바꾼다고 돈을 몇천 만원 일시불로 달라는 아이 부모를 물주로 아는거죠
지편할땐 미국식 한국식 번갈아가며 부모 등골빼먹고 보답은 싸가지 없게 미국식?
돈가는데 마음간다고 세일할인 넘치고 좋은물건 바닥에 밟히게 많은 미국에서 10불짜리 영양제 한통도 안사오는 극 이기주의 개놈의 자식 미안하지만 원글님이 잘못 키우셨네요
지금이라도 호되게 가르치던가 님 부부 살궁리하세요
좀있음 며느리 손주자식까지 와서 호구노릇 당하게 생겼으니
97. 흠
'25.4.15 8:33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극이기적인 아인데 한국와서 친구들 만나며 돈 잘 쓰고 잘 먹고 다닐겁니다
자리잡고 살면 할부로 미니멈 내고 다운페로 크레딧 쌓으며 차사는거 쉬워요
차 바꾼다고 돈을 몇만불 일시불로 달라? 부모를 물주로 아는거죠
지편할땐 미국식 한국식 번갈아가며 부모 등골 빼먹고 보답은 싸가지 없게 미국식
마음가는데 돈간다고 세일할인 넘치고 좋은물건 바닥에 밟히게 많은 미국서
10불짜리 영양제 한통도 안사오는 이기주의 싹퉁머리 없는 인간
미안하지만 원글님이 잘못 키우셨네요
지금이라도 호되게 가르치던가 님 부부 살 궁리하세요
좀있음 며느리 손주까지 와서 호구노릇 하게 생겼으니
98. 흠
'25.4.15 8:37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극이기적인 아인데 한국와서 친구들 만나며 돈 잘 쓰고 잘 먹고 다닐겁니다
자리잡고 살면 할부로 미니멈 내고 다운페이해 크레딧 쌓고 차사는거 쉬워요
차 바꾼다고 몇만불 일시불로 달라 뭐 맡겨놨데요? 부모는 그냥 물주로 보는거지
마음가는데 돈간다고 세일할인 넘치고 좋은물건 바닥에 밟히게 많은 미국서
10불짜리 영양제 한통 안사오는 싹퉁머리라니 원글님이 잘못 키우셨네요
지금이라도 호되게 가르치던가 님 부부 살 궁리하세요
좀있음 며느리 손주까지 와서 호구노릇 하게 생겼으니
99. 아이고
'25.4.15 8:42 PM
(125.178.xxx.170)
과자 하나도 못 사간다는
배려 없고 쪼잔한 아들에게 무슨 차를 또 사주나요.
그리고 이번 건도 확실하게 얘기하세요.
과자 하나도 못 사간다는 말을
대놓고 하는 아들한테 너무 서운하고 화난다고요.
앞으로는 다른 것 다 못 해도
엄빠 배려해 작은 선물이라도 사는 습관
들이라고 강하게 어필하세요.
진짜 이기적이고 버르장머리 없는 모습이네요.
거기다 차 얘기를 하다니
엄빠를 얼마나 쉽게 보면 그럴까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100. 서운하죠
'25.4.15 8:43 PM
(121.140.xxx.44)
당연히 서운하고도 남죠
버릇을 잘못 들인 탓이라면 탓이랄까..
101. 근데
'25.4.15 8:51 PM
(74.75.xxx.126)
애들은 이런 거 엄마가 조곤조곤 가르쳐 주는 게 낫더라고요. 안 그러면 잘 몰라요. 특히 남자애들.
아드님 오시면 해 주고 싶었던 곰국이랑 맛있는 거 원없이 해 드리고요. 설명은 해 주세요.
우리가 네 차를 또 사줄 형편은 안 되고 네가 그 정도 앞가림은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달러 얼마 봉투에 넣어서 차 사는데 보태라고 주시고요.
그리고 돈 쓸 데가 많아서 엄마 아빠 선물은 1도 없다는 말은 솔직히 섭섭했다 그 얘기는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미국에서 사다 달라고 부탁하고 싶은 영양제도 있었고 생판 모르는 남의 집에 며칠 묵으러 가도 빈손으로 가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가르쳤잖아. 아버지 봐서 뭐라도 들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표현 하세요. 설명해주면 다음 부턴 그렇게 속상한 행동 안 할거예요.
102. 소중하면
'25.4.15 8:51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전학가서 헤어지고 다시는 안보게될 친구한테도 정성어린 손편지 선물하죠.
뭐라더 주고싶고 마음표시 하고싶으면 초딩 애라도 추파춥스에 학이라도 접어서 주고싶어합니다.
103. 돈없으니까
'25.4.15 8:55 PM
(49.169.xxx.222)
오지말라하시고
그래도 온다면
우리도 돈없다고 차못사주고
반찬도 풀만 주세요
아직 안늦었으니까 지금이라도 가르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104. ~~
'25.4.15 8:56 PM
(49.1.xxx.74)
아이가 다닐러 오는데
좋아하는 음식장만이야 즐겁게 하겠지만
식구끼리 먹는데 그릇까지 미리 신경쓰시니
무슨 황송항 정도로 귀한 손님접대 준비하는 느낌이라서요
만약 원래부터 매사에 최상급으로 하는 것만 봐왔으면
그래서 소소한 선물은 좀 그렇고 하려면 진짜 비싼 거 아니면
차라리 안 하는 게 낫지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닐지..
105. 미쳤네진짜
'25.4.15 8:57 PM
(151.177.xxx.53)
야이미친노마!
중학생 남아도 제주도 수학여행 다녀오면서 용돈으로 준 3만원에서 엄마빠누나 준다고 제주도 초콜렛 세상자 사옵디다.
저도 외국 살고있고, 매년 엄마네 집 들어갈때마다 돈 없긴한데도, 커다란 화물가방에 가득 먹거리 실어날라요. 이모 언니 오빠네 줄것들 이에요. 엄마는 지병으로 암것도 못드셔요.
친정가서는 엄마 외투에 신발 백화점에 같이가서 사드렸고요.
돈 없어도 살수있는게 선물이에요.
누가 외국서 산다고 비싼거 고오급으로 사간답니까 촌씨럽게.
과자초콜렛 빵....먹어치워서 순식간에 없앨수있는것.
이게 돈이 얼마나 한다고 쯪.
106. ᆢ
'25.4.15 8:59 PM
(218.234.xxx.24)
-
삭제된댓글
이제 손절 할 시기가 온거에요
그걸 알려주는 깨달음이 올 때가 있는데 지금이 그때
손절이 얼굴 안보는 손절이 아니라 자식에게 퍼주는걸 손절 할 때라는거죠
107. ᆢ
'25.4.15 9:02 PM
(218.234.xxx.24)
진짜 어려워 오만원짜리 과일 한박스 라도 사와서 엄마 요즘 좀 어렵네 미안해 이랬음 님이 이런 글 안썼겠죠
이제 손절 할 시기가 온거에요
그걸 알려주는 깨달음이 올 때가 있는데 지금이 그때
손절이 얼굴 안보는 손절이 아니라 자식에게 퍼주는걸 손절 할 때라는거죠
108. ..
'25.4.15 9:12 PM
(211.243.xxx.238)
아드님도 선물사가지고 가야되는거 아닌지 고민했기에 선물없다 이야기한것 같아요
곳간에서 인심나구요
잘사는데 저러겠어요?
부모가 참 힘든자리이기도 하지만
자식이 저리 말하면
아드님에게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건데
너희 힘듬을 이런식으로 표현함 내가 너무 서운하다고
이야길 해주세요~
이제 너도 성인이구 나도 나이 들어가니
서로간의 관계가 예전처럼 그런 관계아니다
서로 힘들어도 상대방 배려하는 맘을 가져야
나도 너한테 더 정이 가는것 아니겠냐구
말씀하시든지요~
뭐든 서운함만 생각지마시구
자식도 타국에서 고생하고 사니
엄마가 더 품어주셔야지 어떻하나요
원래 사랑이 위에서 아래로 흐릅니다
109. 그냥
'25.4.15 9:16 PM
(58.230.xxx.181)
본인 치장하고 사치부릴돈 다 쓰니 부모에게 성의표시할 돈은 아까운거죠
잘못 키우셨네요 외국생활하게끔 유학이며 돈 많이 들었을텐데 부모에게는 뻬올 생각만 하니 들어갈 마음은 1도 없는듯
110. 저는
'25.4.15 9:37 PM
(218.147.xxx.180)
아직 아이가 님보다 어린데요 자식 키우기 어려워요
그래도 사랑으로 품어주면 달라진다 이런얘기가 우리 정서상 듣기좋은 소리인데요 전 솔직히 아닌거같아요
인간의 본성이 그게 아닌거 같구요
강약약강 권위있는 사람에게 예의있게 따르고 어려운줄도 알게 하는것도 관계의 한 방법인거같고 퍼주는것도 그걸 알아주는 타입의 인간에게만 맞는 방법인거같아요
그냥 내가 부모하느라 행복하고 성장한시간이었다 어느순간 부질없고 내려놔야 더 길게갈수관계가 되는거같아욤
예전 꽃보다누나였나 윤여정이 두부해먹이고 뭐 해먹이고 자식 끼고키우는게 결국 부질없는 일이란걸 깨달았다고 좀 심술맞게 얘기한적 있는데 왜인지 그말이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걍 진짜 떠나보내야되는거같아요
그 아들도 그렇게 떠났으면 당연한듯 뜯어가지는말아야죠
누가 미국 가라했나요? 독립했으면 다 성인이어야지
그리고 예의는 서로 지키는거에요 가족간도 마찬가지구요
싸우고 안보자는게 아니라 서로 성숙하고 예의있어야죠
저도 똑똑하고 사랑 많이주고받고 키운 순하고 짜증도없고 이쁘기만한 아들 있는데 그거랑 배려나눔챙김다정함은 또 다른 차원의 얘기더라구요
양가 그 어디쯤에 그런 아들들 (50넘어 60이 다된) 얘길 전해들으니 저도 그 부모는 왜 그 꼴을 보고있대 부모잘못이네 욕했는데 저희애들이 성인이 되고하니 그 끊는시점이 어렵긴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욕하는 팔순 구순의 으르신들처럼 안살려면 좀 끊으려구요
111. ..
'25.4.15 9:47 PM
(116.40.xxx.27)
저런식이면 비행기값 아끼라하고 오지말라하겠네요. 작은선물이라도 마음이 중요한데요. 돈받으러 오는아들 안반가울듯해요.
112. 음
'25.4.15 9:54 PM
(185.54.xxx.47)
-
삭제된댓글
극이기적인 아인데 한국와서 친구들 만나며 돈 잘 쓰고 잘 먹고 다닐겁니다 2222222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밥세끼 수십년 다해키운 부모에 과자봉지 하나가 아까워요?? ㅋㅋㅋ
친구나 회사동료한테도 그렇게는 못하겠어요~~~
받는것뿐 아니라 주는것도 가르치셔야해요
113. 음
'25.4.15 9:57 PM
(185.54.xxx.47)
극이기적인 아인데 한국와서 친구들 만나며 돈 잘 쓰고 잘 먹고 다닐겁니다 2222222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밥세끼 수십년 다해키운 부모에 과자봉지 하나가 아까워요?? ㅋㅋㅋ
친구나 회사동료한테도 그렇게는 못하겠어요~~~
받는것뿐 아니라 주는것도 가르치셔야해요
지인이 강사인데 유치원 초등 애들도 해외갔다오면 용돈 모은걸로 선생님 열쇠고리 인형이라도 사다줍니다
114. 솔솔
'25.4.15 10:02 PM
(112.186.xxx.56)
-
삭제된댓글
글쎄 ..
가르쳐야한다고들 하는데 가르친다고 될일일까?
가르쳐서 억지로 받는다 한들 기분좋을까요
모든일에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것같은데요
저라면 이렇게 여러사람한테 내아들 욕먹이면 본인맘이 좀 나아질까싶은데 어떠신지 궁금..
자식이 태어나고 싶다한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낳은 아들입니다
그자식 누가 저렇게 키웠을까요?
그리고 자식한테 뭐라안해도 그 자식이 또 지자식한테 당할때 다 알게된답니다. 님도 부모한테 받은 사랑보다 더 많이 부모한테 되돌려 주진못하셨잖아요 .자식한테 받을생각마시고 줄생각만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내가 받을사랑은 내 부모한테 받았어요
저도 제아들한테 섭섭한적많았는데 어느순간 생각해보니 다 제 잘못이란거 알게되고 부터 그냥 항상 아들 잘 되길 기도하는 맘으로 대하니 지금은 사이 좋아요
명상이나 기도 좋습디다.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한 답이 항상 저절로 깨우쳐져요.강추
115. …
'25.4.15 10:14 PM
(59.30.xxx.66)
싸가지 없는 놈이네요
저라면 의절하고 싶네요
잘못 키웠어요 ㅠ
116. 와...
'25.4.15 10:19 PM
(221.140.xxx.8)
지가 부모에게 받은 건 뭔지 알아서..뭔갈 사가야하는 상황인건 알긴 아는데 사가기는 싫으니 저리 미리 선수 치네요.
에휴....맘이 진짜 허하시겠어요.
117. 가나다인
'25.4.15 10:32 PM
(96.55.xxx.56)
유학도 해보고 지금 해외살며 아이 학교 졸업 시키고 직장 다니는 자녀를 둔 저로선 아이만 욕하기엔 상황만 있지 정황은 없어 보류! 적은 상황만 보면 욕 먹을만 하지만.. 외국 사는 아이 입장에 대한 상황은 배제되어 뭐라 하긴 그렇습니다. 지금 돈 없고 신분 불안한 외국인에게 미국은 지옥 같은 곳입니다.
118. ***
'25.4.15 11:11 PM
(121.165.xxx.115)
다시 얘기할 시간 만들어서 한국올때 뭐 사오라고 말하세요 전에 한말은 못들은척 하고요
119. ㅇㅇ
'25.4.15 11:20 PM
(14.53.xxx.46)
진짜 너무 하네요
싸가지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과자 한봉지도? 하아...진짜 인생 허무하게 느껴지실듯요
아무리 힘들어도 돈 십만원 선물 하나 사오는게 힘든가요
그냥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는거예요
이제부턴 아무것도 해주지마세요
120. 부모탓
'25.4.15 11:36 PM
(1.237.xxx.181)
부모가 그렇게 키운 탓이죠
그저 다 받아주고
베풀기만하고 부모 자신은 안 돌봤으니까요
앞으로 돈 없어지면 아들이 어떨지
뻔히 보여요
지금이라도 본인 노후 챙기고
본인 사랑하고 사세요
121. 헐
'25.4.15 11:47 PM
(116.43.xxx.143)
-
삭제된댓글
님 아들이지만 욕좀하겠습니다
쌍뚱머리 없는 *
그냥 인연 끊으세요. 나쁜*
122. . .
'25.4.16 12:00 AM
(116.37.xxx.69)
성인 된 자녀라면
기브 엔 테이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인간사회관계의 예의라 생각하거든요
자녀의 극이기적인 모습을 보았으니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자신을 돌봐야 해요
123. wow
'25.4.16 12:29 AM
(136.226.xxx.180)
선물이야 사는게 궁해서 못살수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차를 하나 사주셔야 할거 같다니요???
성인 아니던가요?
아들 들어오니 이미 준비한 음식으로 내리 곰국 주고
잘 들어가라고 하셔야 겠네요
좀 싹퉁머리가 없네요
뻔뻔하기도 하고.
124. 아니
'25.4.16 12:47 AM
(218.54.xxx.75)
선물이 문제가 아니라
가족들 대화 분위기가 원래 그래요?
말뽄새가 너무 싸가지 없네요.
솔직히 가정교육 별로 못배운 티 납니다.
125. ....
'25.4.16 1:44 A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원래 하시던대로 하시고 평온하게 지내다 마지막날 밤에 술한잔하며 무슨 문제가 있냐?과자 한봉지를 못 살 만큼 큰일이 있냐? 대화를 해 보면 어떨까 싶어요...
뭐 사정이 특별이 있지 않다면 부모 자식간에도 예의가 있다...그 말은 부모 자식간이 아니라 원수한테 하는 말인거 같다....표현을 좀 달리 해야 하지 않겠냐...차도 사줘야 한다는 생각은 무엇이냐...아무리 미국 물가가 높아도 너 혼자 벌면서 가능하지 않는 삶은 이제 부모에게 그렇게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라 담담이 얘기해보심이....
126. 이 말이 없네요.
'25.4.16 2:02 AM
(211.208.xxx.87)
미국 가면 부잣집 자식들 많죠.
그만큼 돈 없는 부모 원망합니다 ㅎㅎㅎ
중고차 사주셨다고요? 부모가 사준 페라리 모는 애들하고 비교해요.
부모가 해주는 게 당연한 걸 넘어 나한테 다 바쳐야 하는 겁니다.
미친 것 같죠? 아뇨. 이런 애들 흔해 빠졌어요. 너무 심각합니다.
님뿐만 아니라 요즘 애들 부모가 그렇게 키워서
인간 쓰레기를 만들어 사회에 풀어놔요. 부모로 끝나면 다행이죠.
돈으로 대변되는 권력에는 또 얼마나 잘 굽실대는지 ㅋ
만만한 게 부모라 그렇고. 학교에서는 학폭 저지르고
지 마음 안 받아주는 여자에게 범죄 안 저지르면 다행입니다.
회사 상사도 뵈는 게 없어 개기다 잘 때려쳐요. 사회 예절이 없고
회사에서 떠받들만한 천재는 극소수잖아요. 부모 등쳐먹으면 되니까
시원하게 회사 때려칩니다. 다른 분 말처럼 막상 보면 또 잘해주시겠죠.
정말 놀라운 게 같은 입장 엄마들이 동조 댓글 달며 위로하더라고요.
끼리끼리니까요. 그러니 맨날 뉴스에 똑같은 범죄들의 반복이죠.
이미 늦었어요. 다큰 자식 어쩌게요? 노후자금이나 지키세요.
127. 차는
'25.4.16 2:20 AM
(172.119.xxx.234)
고쳤으니 계속 타고 다니라고 하세요
미국 젊은이들 교통수단은 필요하고
돈은 부족하니 ㄸ ㅊ 많이 몰고다닙니다. 흉도 아니어요.
128. ….
'25.4.16 3:06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제가 넌씨눈으로 드리는 말씀이 결코 아니라,
아드님을 위해서도 이건 좀 단호하게 나가실 필요가 있지 않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미국은 이미 한참전부터(라기 보단 원래부터)
중고차 사기 너무 좋게 활성화 되어있어서
꼭 알아야 할 것들만 잘 알아봐서 지키고 발품(시간, 서칭) 좀 팔면
좋은 중고차 사기 어렵지 않은데, 왜 그랬을까요?
저 미국에서 비싸지 않은 중고차 두 번이나 사서 둘다 새차처럼 너무 잘만 탔는데요. (갓 대학 졸업한 20대 여자애 첨 면허 따서 차알못 수준으로요) 출고 5-8년 정도 된 포드 토러스, VW 제타, 정말 겉이나 속이나, 말끔 반짝반짝하게 곱게 잘 타서 1오너 카에 그 연식이라 해도 더 좋기 힘들 컨디션으로, 심지어 나중에 제가 산가격과 별반 다르지 않은 가격에 팔렸어요.
둘다 천만원도 안되는 선이었어요, 물론 오래전이라 가격은 완전히 다르긴 하지만.
여튼 요지는 지금 상황은 이해하고 지지/지원해 줄 상황은 아니다 라는 겁니다. 중고차가 몇천이면 똥차 근처에도 안갈텐데, 그럼 그 차를 최대한 잘 정리하고 그 예산으로 가능한 차를 다시 알아보던가, 정 안되면 이러저러 해서 가능한게 얼만데 죄송하지만 조금만 보태주실 수 있냐, 이것도 아니고… 참.
여튼 원글님 엄청 속상하실 듯.
129. …
'25.4.16 3:10 AM
(117.111.xxx.66)
-
삭제된댓글
제가 넌씨눈으로 드리는 말씀이 결코 아니라,
아드님을 위해서도 이건 좀 단호하게 나가실 필요가 있지 않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미국은 이미 한참전부터(라기 보단 원래부터)
중고차 사기 너무 좋게 활성화 되어있어서
꼭 알아야 할 것들만 잘 알아봐서 지키고 발품(시간, 서칭) 좀 팔면
좋은 중고차 사기 어렵지 않은데, 왜 그랬을까요?
저 미국에서 비싸지 않은 중고차 두 번이나 사서 둘다 새차처럼 너무 잘만 탔는데요. (갓 대학 졸업한 20대 여자애 첨 면허 따서 차알못 수준으로요) 출고 5-8년 정도 된 포드 토러스, VW 제타, 정말 겉이나 속이나, 말끔 반짝반짝하게 곱게 잘 타서 1오너 카에 그 연식이라 해도 더 좋기 힘들 컨디션으로, 심지어 나중에 제가 산가격과 별반 다르지 않은 가격에 팔렸어요.
둘다 천만원도 안되는 선이었어요, 토러스는 한 4천불 정도, 제타는 8천불 대였던가? 물론 좀 오래전이라 가격은 완전히 다르긴 하지만.
여튼 요지는 지금 상황은 이해하고 지지/지원해 줄 상황은 아니다 라는 겁니다. 중고차가 몇천만원이면 아무리 환율 감안해도 똥차 근처에도 안갈텐데, 그럼 그 차를 최대한 잘 수습하거나 정리하고 그 예산으로 가능한 차를 다시 알아보던가, 정 안되면 이러저러 해서 가능한게 얼만데 죄송하지만 조금만 보태주실 수 있냐, 이것도 아니고… 참.
여튼 원글님 엄청 속상하실 듯.
130. …
'25.4.16 3:12 AM
(117.111.xxx.66)
제가 넌씨눈으로 드리는 말씀이 결코 아니라,
아드님을 위해서도 이건 좀 단호하게 나가실 필요가 있지 않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미국은 이미 한참전부터(라기 보단 원래부터)
중고차 사기 너무 좋게 활성화 되어있어서
꼭 알아야 할 것들만 잘 알아봐서 지키고 발품(시간, 서칭) 좀 팔면
좋은 중고차 사기 어렵지 않은데, 왜 그랬을까요?
저 미국에서 비싸지 않은 중고차 두 번이나 사서 둘다 새차처럼 너무 잘만 탔는데요. (갓 대학 졸업한 20대 여자애 첨 면허 따서 차알못 수준으로요) 출고 5-8년 정도 된 포드 토러스, VW 제타, 정말 겉이나 속이나, 말끔 반짝반짝하게 곱게 잘 타서 1오너 카에(즉 내가 새차로 뽑아 타고다녀서) 그 연식이라 해도 더 좋기 힘들 컨디션으로, 심지어 나중에 제가 산가격과 별반 다르지 않은 가격에 팔렸어요.
둘다 천만원도 안되는 선이었어요, 토러스는 한 4천불 정도, 제타는 8천불 대였던가? 물론 좀 오래전이라 가격은 완전히 다르긴 하지만.
여튼 요지는 지금 상황은 이해하고 지지/지원해 줄 상황은 아니다 라는 겁니다. 중고차가 몇천만원이면 아무리 환율 감안해도 똥차 근처에도 안갈텐데, 그럼 그 차를 최대한 잘 수습하거나 정리하고 그 예산으로 가능한 차를 다시 알아보던가, 정 안되면 이러저러 해서 가능한게 얼만데 죄송하지만 조금만 보태주실 수 있냐, 이것도 아니고… 참.
여튼 원글님 엄청 속상하실 듯.
131. ..
'25.4.16 3:31 AM
(89.147.xxx.232)
ㅎㅎ 그래도 아들이 한국와서 알랑거리면 또 사르르~ 녹아서 밥 먹이고 차도 사주실거 다 압니다.
132. 속 없으세요
'25.4.16 5:46 AM
(112.162.xxx.246)
원글님은
그런 아드님이라도
공짜로
재워주고 식사때마다 종종거리며 음식해두신거 한상 펼쳐서 대접해주실거잖아요
저같으면 안봅니다 그냥
차라리 없느니만도 못한거라고 생각할랍니다
아니면 도 닦는 도인이 되셔서
그저 니가 존재하고 있는것만으로 충분하다 그걸로 다 됐다 감사한다이신거면 물러갈게요 저는
짝사랑은 내가 좋아서하는거지 상대방은 몰라줘도 상관없는걸테니
133. 헐
'25.4.16 6:13 AM
(24.229.xxx.51)
아들이 받는 데만 익숙한 것 같아요. 더 해주지 마세요. 절대 옹절하시지 않아요. 미국 살면서 자리 잡았을 정도면 학생도 아닐 텐데 여전히 부모님께 손 벌리는 것도 말이 안되고, 아주 말 한마디 하는 것부터 싹퉁 바가지가 없네요.
134. 근데
'25.4.16 7:27 AM
(118.235.xxx.198)
아들의 말을 원글님이 옮겨적은걸 우리가 듣는거라 그런지 몰라도 워딩이… 한결같이 별로네요. 성인된 자녀들과는 거리를 둘 필요가 있어요. 저도 성인된 자녀가 둘인 사람입니다. 남얘기 하듯 하는거 아니구요. 마음속으로는 물론 여전히 사랑하지만 이제 손잡고 길 건너야 하듯 내 보호가 필요한 그런 나이 아니고 동등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상이니 내 마음 다쳐가면서 내리사랑 시전할 필요는 없어요. 그나마 내리사랑 유전자가 있어서 의절은 안하고 보는거죠.
135. ..
'25.4.16 7:42 AM
(223.38.xxx.86)
다시 생각할게 아니라 자기 앞가림 스스로 하게 하세요.
직장까지 다니는 자식을 왜 결제적으로 지원 하죠?
어제 글 올라온 집 딸도 그렇고
이 집 아들도 그렇고
부모들아 잘못 가르치면서 그걸 모르는게 답답하네요.
136. 이미
'25.4.16 8:01 AM
(125.128.xxx.134)
이미 댓글에 여러 의견이 있지만요.
아들이 먼저 선물이야기를 했다는 건, 선물을 해야 한다는 건 알기 때문일 거예요.
마트 커피를 사가기엔 너무 손부끄럽고 괜찮은 걸 하자니 여력이 없고.
혹시라도 기대하고 계실텐데 더 큰 실망을 드릴까봐 이야기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들어오면, 작은 선물이라도 엄마는 고마울 거 같다고 말씀하시고요.
경제적 지원은 우리도 형편이 안된다고 좋게 이야기하세요.
니가 안 주니 나도 안 준다 이건 부모마음이 아니니까요.
2년만에 오는 거니까, 이왕 준비한 거 잘 해 먹여서 보내셨음 좋겠어요. 좋은 마음으로.
137. ㅇㅇ
'25.4.16 8:17 AM
(180.66.xxx.18)
일단 어머님 하나도 안옹졸하고요
아드님 나이 궁금한데 말씀 안주셔서 넘어가고
선물 못사가니 그렇게 아시라고~
돈나갈때가 많아 과자 한봉지도
못사간다고..
진짜 이렇게 말했다면
안해도 될 말 해서 긁어 부스럼 만드는 전형적인 케이스인데
제가 가끔 그러거든요
아드님은 모르겠고 제 심리는
타인의 기대부응에 대한 압박감을 지나치게 느끼는 편이고요
그래서 타인의 요구 기대를 제가 앞서나가서 크게 생각하고 혼자 걱정하고 스트레스받다가 거기 못이겨서 저렇게 못되게 방어적으로 말이 튀어나올 때가 있어요.
든는 사람 입장에선 누가 선물 사달래? 왜저렇게 써가지 없게 얘길해 이렇게 되어버리는.
138. 여기 댓글
'25.4.16 8:21 AM
(39.118.xxx.151)
원글님 더 속상하실 것 같아요.
저도 남의 일이라 아들 욕해주고 싶지만 제 아들도 크게 다를가 싶네요. 말뽄세 없는 아들들 말한마디에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평상시 아들과의 관계가 어땠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미친 물가에 미국생활 빡빡하고 힘들어요. 일단 오면 맛있는 음식 해주고 잘해주세요.
하지만 아들이 성인이고 직장인이라면 형편에 맞게 사는 법 가르치는 것도 부모 역할입니다. 차는 바꿔주지 마시고 원글님도 아들에게 기대를 조금씩 놓으시고 서로 감정 상하지 않게 관계유지 하세요
139. ....
'25.4.16 8:27 AM
(122.35.xxx.24)
자리잡고 사는 성인이 돈이 없어 과자도 못 사오면서
차를 사주셔야겠다?
이런 말 해서 죄송하지만 싸가지가 바가지네요.
엄마아빠도 힘들다고 절대 사주지마세요.
제발 가르칠건 가르치고 아닌건 아니라 말해주세요.
140. 당장
'25.4.16 8:40 AM
(118.235.xxx.108)
선물에 집중하지 마시고 나중에 글쓴이님이 거동 못할때
남는건 자식밖에 없어요
141. 속상하시겠어요.
'25.4.16 8:43 AM
(218.48.xxx.143)
멀리서 오랜만에 부모를 만나러 올때는 사과한알이라도 사들고 오는거다. 라고 가르치셔야죠.
원글님은 자식위해 곰국을 끓이고 이거저거 준비하는데. 빈손이라뇨?
아들이 아직 철없고 이기적이네요. 그럴수 있어요. 원글님이 안가르쳐서 그래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 잘 가르치세요.
부모는 평생 자식을 위해 베풀고 가르치는 존재더라구요.
얼마전에 친정아빠 돌아가셨는데, 장례를 치르고 보니
자식에게 많은 돈을 남기셨고, 연락끊긴 오랜 친구들을 불러 만나게 해주셨고,
인간의 죽음이란걸 가르쳐주시고 떠나셨습니다.
부모가 아직 능력있고 건강하니 자식이 철없이 살수 있는겁니다.
자식이 철들고 능력있어 떵떵거리고 살때면 내 인생은 길게 남지 않았다는거죠.
142. ...
'25.4.16 9:56 AM
(112.152.xxx.192)
처음 글을 읽을 때, 어머니가 화내지 마시고 "너도 나한테 선물없는데 내가 왜 니 차를 사주니?" 정도로 웃으며 지적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어린 아이들도 사랑하는 부모님께 뭔가 해주고 싶어하거든요. 원글님 아드님이 그럴 생각이 안드는 건 왜일까요? 혹시 부모님이 돈이 넘쳐 보이는데 본인에게 너무 인색하다고 생각해서일까요? 본인이 너무 힘든 상황인데 부모님은 돈이 너무 많아보여서? 돈이 없는데 왜 굳이 비행기값 쓰면서 오려는 건지? 저는 외국에서 살아본 경험은 없지만 해외사는 친척들이 들어올 때 비행기에 숙소에 한국사는 일가친척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하려면 너무 힘들겠단 생각은 해요. 어쨌든 나이든 아들에게 서운함의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어야 사회생활이라도 잘 할 것 같네요.
143. maro
'25.4.16 10:10 AM
(119.196.xxx.123)
말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는데..아들이 말하는 법을 잘못배우거 같아요.
부모가 원하는 건 값비싼 물건이 아닌데...모르면 가르치는게 맞습니다.
알려주세요. 뭐가 잘못되었고, 왜 서운한지를요.
말을 안하시면 아이는 평생 뭐가 잘못되었는지를 모를거에요.
144. 흠....
'25.4.16 10:18 AM
(220.127.xxx.162)
죄송하지만.....아들이 엄마에 대한 애정이 1도 없네요
엄마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저러지는 못할 듯.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145. 아이구
'25.4.16 10:18 AM
(182.226.xxx.161)
속상해ㅜㅜ 자식 사랑은 항상 짝사랑이라고 하더니.. 이건 정말 서운한데요.. 솔직히 작은거 하나도 못사오는게 말이 되나요.. 마음이 없는거지.. 부모한테는 맨날 받기만하려고 하고.. 서운한거 티 내셔야할것 같아요. 마음도 좀 정리하고요..
146. 에고
'25.4.16 10:30 AM
(175.207.xxx.121)
같은배에서 나온 자식들도 다 다르더라구요. 열심히 퍼주는데 왜 더 안주냐고 불만가득인 자식, 준것도 없는데 본인이 원하는걸 다 받았다고 말하는 자식... 불만가득한 자식은 음.... 그냥 그렇게 생겨서 못바꿀것 같아요.
원글님 아드님은 미국 생활하면서 한국에서 지원 많이 받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을것 같아요. 엄마 입장에 대한 배려보다는 본인이 다른사람들 만큼 풍족하게 받지 못했다는 불만이 더 커서..... 철들기까지 아주 오래걸릴수도 있고 철이 안들수도 있겠네요.
147. 글쎄요
'25.4.16 10:4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해외에 살아보면 벌어도
한국과 달리 투명해서 사는게 빡빡할거에요
여긴 없는게 없이 다 있으니까 사오지 말라고해도
아들은 삼촌꺼까지 다 챙기는 성격이라 이젠 그러려니..
가끔 얼굴 보여주러 오는게 선물
148. ㅇㅇ
'25.4.16 10:46 AM
(211.206.xxx.236)
차를 사주셔야할거 같다니
이제 짝사랑 그만하세요
149. 몰라서
'25.4.16 11:02 AM
(118.130.xxx.26)
진짜 몰라서 그런거라면 알려주면 되는거고
혹 주위에 보면 돈 있어서 해주는데 부모에게 고마워해야 하는거야
그런 생각하는 아이들 많아 놀라요
요즘 아이들 풍족한 걸 당연히 알아요
무슨 권리인 듯
150. 음
'25.4.16 11:13 AM
(1.236.xxx.93)
읽다보니 좋은글 많네요
151. dd
'25.4.16 11:51 AM
(125.176.xxx.34)
차를 사주셔야 할거 같다... 이건 아들 말을 엄마가 풀어 해석하신거죠?
아들이 직접 저리 말한 건 아니고
달라질 건 크게 없어도 아 다르고 어 다른거라
지금 마음 꼭 기억하시고 살짝은 거리두시고 냉정하세요
아들보면 마음풀려 그래 건강한게 어디냐 이러시고 다 해주시지 마시구요
짝사랑 그만 하게요
152. ..
'25.4.16 8:34 PM
(58.143.xxx.24)
죄송한데...
정말 자식 잘못 키우셨네요.
153. ..
'25.4.16 8:41 PM
(211.252.xxx.237)
싸가지 없네요.. 이제 독립 시키세요
154. 음
'25.4.16 8:51 PM
(24.140.xxx.81)
이번엔 차를 사주셔야 되고 다음엔 집을 사주셔야 한다고 할꺼에요.
부모가 형편이 되어서 해줄 수 있는거하고 자식이 맡겨놓은 것처럼 내놓으라고 하는건 다르니까요.
가슴 아프시겠지만 이번엔 마음 단단히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