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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국 갔다와 기분이 엉망이예요...

... 조회수 : 18,867
작성일 : 2025-04-15 03:19:03

대학병원  처방받은   약을  1년에  한 두번씩    삽니다.

오늘도  약을  사러  갔더니   몇년 동안  약값을   잘못 냈다고  내 잘못인 양  진상처럼  보이게  대하네요.

작년과  올해  비교해보니  15만원쯤  차이납니다.  난  내라는대로  낸건뿐인데....

아니  지들이  계산  잘못해서  돈받아놓고  이제와서  돈내라니....

회사에  영수증만  내면  환급  받을 수  있어서  신청해서  돈받고  끝낸지가  언제인데....

보험처리  다했다니  자기들은  서류  떼준게  없다고... 회사는  돈낸  영수증만  내면  되는데  뭔  서류  타령인지...

쌩돈  50만원을 물어주자니  내손해는?  생각들고  안주자니  미안하고  찝찝하네요.

생각해보니  다른  약국은  다  잘 받았던거  같은데  여긴  병원서  처방을  잘못했다부터  시전을... 서울대병원서  처방  1~2년  했겠습니까?

지들이 잘못해서  오류난걸  진상처럼  다른  손님  중간에  처리하며  한참을  기다리게  하고

내가  잘못한거처럼  성질내고....

처음엔  회사가서  작년에  처리한거  수정 되나 물어보려했지만  생각할수록  약사  태도가  분하고   귀찮기도  하고   굳이  직원에게   아쉬운  소리  해야하나   싶내요...

내 잘못도  아닌일에  진상된게  분해  잠못들고  있네요.

 

 

 

IP : 183.107.xxx.13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약국
    '25.4.15 3:59 AM (172.225.xxx.149)

    다음부터ㅜ가지마세요 지들 탓도 있는건데. 저도 이해안되네요
    이전 계산 잘못한건 왜 그런지 납득해야 돈을 주죠....
    저라면 담부터 그 약국은 안가요

  • 2. ...
    '25.4.15 4:00 AM (132.255.xxx.129)

    어머나 그 약국 이상해요.
    상황이 이러니 못주겠다 하세요
    회사가 부담햐야할 돈을 약국 실수로 원글님이 내야하는거잖아요

  • 3.
    '25.4.15 4:38 AM (221.138.xxx.139)

    솔직히 못받는다 생각해야 맞고
    사과를 하며 부탁을 해도 모자랄 판에…

    그냥 그약국은 앞으로 다시는 발걸음도 마시고
    다른디 가서 사세요.

  • 4. 그냥
    '25.4.15 6:28 AM (58.29.xxx.142)

    잊어버리세요
    약국 잘못이지 원글님 잘못은 하나도 없으니

  • 5. ?????
    '25.4.15 6:40 AM (222.235.xxx.56)

    서울대병원 앞에 있는 큰 약국인가요?
    거긴 거의 기업 수준인곳인데
    그런 실수며 대처..의아하네요..
    백프로 약국 실수고
    원글님은 안내셔도 되는 상황인데요.

  • 6. ...
    '25.4.15 7:20 AM (219.254.xxx.170)

    소비자보호원에 문의해 보세요

  • 7. 황당
    '25.4.15 7:33 AM (211.235.xxx.55)

    아니 약값을 약국이 알지 님이 어케 알아요. 달란대로 주지 내가 알아서 준것도 아니고.

  • 8. ..
    '25.4.15 7:57 AM (1.235.xxx.154)

    말도 안되는일이네요
    다시 더 내야하는 돈은 맞는지 어디가서 확인하냐고 물어봐야겠어요

  • 9. ..........
    '25.4.15 8:16 AM (210.95.xxx.227)

    요즘 저런식으로 하면 안좋은 리뷰달려서 저런식의 못할텐데 간도 크네요.

  • 10. 주지마세요
    '25.4.15 8:20 AM (223.38.xxx.13)

    서울대병원이 처방 잘못했으면 병원 책임이지 님 잘못 아니고
    병원은 처방전 넘어온대로 약 주는건데 뭘 약값을 잘못 냈다는건지 전혀 납득이 안되네요. 휘말려들지 마세요. 병원이랑 약국이 해결하라하세요.

  • 11. 주지마세요
    '25.4.15 8:21 AM (223.38.xxx.13)

    병원은 -> 약국은

  • 12. 줄 필요없고
    '25.4.15 8:40 AM (121.190.xxx.146)

    줄 필요없고 약국 바꾸세요

  • 13. ...
    '25.4.15 9:21 AM (210.204.xxx.136)

    내신거 아니죠??절대주지마세요 만약 냈으면 내역서 사유서 요구하시고 절차밟으셔야죠

  • 14. ....
    '25.4.15 9:32 AM (106.101.xxx.86)

    다른 약국은 다 잘 받았는데
    그 약국에서만 싸게 받았다면
    원글님이 돈 내실때 모르셨나요?
    약값 차이가 15만원 정도면 크게 차이 나는건데..
    보아하니 보험이 아닌데 보험으로 나왔거나 했을거 같은데.. 그럼 병원이 잘못한게 맞는데 약국에서는 왜 환자한테 물어내라고 하죠? 좀 이상하네요.
    병원이 손해봐야죠.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처방을 잘못 낸게 맞는지.

  • 15. 전산으로
    '25.4.15 3:03 PM (59.7.xxx.217)

    바로 바로 뜨던데 뭔 님탓을해요. 무시하세요 . 약국이 거기뿐인가.

  • 16. 그리고
    '25.4.15 3:04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6개월치면 조제비 엄청 받던데.. 오류가 있음 본인들이 정정을 바로 하던가. 환자탓을 하고 있네.

  • 17. 음...
    '25.4.15 3:21 PM (58.224.xxx.94)

    실수한 자기들 잘못이지 왜 원글님께... 웃기는 약국이네요.
    원글님 잘못하신것 1도 없어요.

  • 18. 아니
    '25.4.15 3:22 PM (58.230.xxx.181)

    환자가 달라는대로 주지 약제비나 세부항목을 어찌 아나요
    그약국 웃기네요
    저런 경우는 몇년치보다는 양심상 1년치만 받아야죠

  • 19. 공주
    '25.4.15 4:30 PM (211.119.xxx.220)

    이미 보험처리 끝냈는데 어떻게 내나요? 그럼 보험 환급료 그쪽에서 물어줘야 하는 거죠
    보험처리 끝냈으면 못 물어주죠. 그쪽 잘못.....
    자기가 실수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말 꺼내야 하는데 원글이 잘못했단 식이면 적반하장....
    대체 뭘 잘못한 거죠? 내라는 돈 정확히 낸 것?

  • 20. 괘씸하네요
    '25.4.15 4:33 PM (106.101.xxx.228)

    주지 마세요
    즤들이 잘못해놓구선

  • 21. 이해안감
    '25.4.15 4:49 PM (114.200.xxx.141)

    지들이 더 받았으면 입 싹 닦을거면서
    남편이 이런저런 병으로 병원이용이 많은데 가끔 초과분 환급해 준다는 공단 문서를 받아요
    공단서 심사 안하고 넘어가는 건들도 많을거잖아요
    지들이 잘못해놓고 왜 이제와서 사람 진상취급을
    절대 못낸다고 하세요

  • 22. ㅇㅇ
    '25.4.15 4:59 PM (61.80.xxx.232)

    지들이 잘못 계산해놓고 왜저런대요

  • 23. 진상이네
    '25.4.15 7:12 PM (124.50.xxx.70)

    아니 약값을 약국이 알지 님이 어케 알아요. 달란대로 주지 내가 알아서 준것도 아니고.2222

  • 24. 쪼아
    '25.4.15 7:29 PM (39.7.xxx.40)

    저도 어머님 한두달에 한번씩 타지역 대학병원 근처 약국 갑니다
    한번은 진료 다 하고 집에 왔는데 약국에서 산정특례자로 계산했으니 차액을 달라고 전화왔어요.
    저는 보험 청구도 안하고 달라는대로 계산만 하는 편이라 약가격 안따지거든요.
    공손하게 전화왔어도 내 번호를 알아낸 것부터 일처리 잘못해놓고 귀찮게 한 것 등 좀 짜증났는데 돈 떼어막은 사람 취급하면 진짜 열받죠.
    몇년간 잘못 계산하고 엄청 혼났나봐요.
    차액은 주셔야겠지만 약국측에서 저지른 문제를 처리하는 태도는 명확히 잘못됐으니 사과 요구하세요.
    리뷰로도 분명히 남기시구요.

  • 25. 무례에는
    '25.4.15 8:18 PM (156.146.xxx.181)

    따끔한 처방을 내려야죠.

    약값 추가분에 대한 청구 서류 받으세요.
    사유와 액수가 적혀있지 않으면 회사에 낼 서류라고 요청하시고
    녹취도 하세요.
    기본적으로 약국측 잘못인지 병원측 잘못 인지 명확하게 하시고
    감정적으로 고객을 대하는 약국에게 휘둘리지 마세요.
    약값 재평가는 누구에 의한 것이고 누구 실수 인지
    왜 내게 감정적으로 다그치는 지, 그리고 이를 어디에 제기해야하는 지
    물어보세요.

    제 경우, 병원측 문제는 병원내 고객센터에 가면 엄청 친절하게 해결해줬습니다.
    여기서 해결 안되면 보건복지부내 민원제기하는 게시판에 글 올리면
    직빵입니다. 병원이든 약국이든 게시판에 올라가는 거 질색합니다.

  • 26. 보통은
    '25.4.15 9:51 PM (183.102.xxx.143)

    저는 약국 알바해봤는데 처방전에 비급여나 특정코드가 있어요. 바쁠땐 눈이 삐었는지 그걸 못봐서 실수로 약값을 덜 받아 손해가 막심할 때가 있어요. 적은 돈이면 제 월급에서 까고 월급 달라고 하고 싶은데 대부분 금액이 커서 저도 너무 괴로웠어요. 고객님 전화번호를 모르니 다음 방문에 말씀드리면 대부분 쿨하게 주시긴하는데.. 원글님은 하필 회사에서 약값을 받는 회사라 문제가 꼬였네요 그 돈 떼어먹어도 찝찝하고 ㅠㅠ

  • 27. 헐~~
    '25.4.15 10:39 PM (218.48.xxx.143)

    공손하게 부탁해도 내줄까 말까인데.
    어디 도둑 취급을 하나요?
    난 이미 회사에서 비용처리 다~ 끝났다,
    왜 당신들 실수인데 내생돈을 물어줘야하냐?
    다는 못낸다! 하세요.

  • 28. 아니
    '25.4.16 12:46 AM (118.235.xxx.213)

    약국마다 값이 다르죠
    진짜 달란대로 주지 고객이 가격협상하는것도 아니고..
    어따대고 진상취급인가요
    내주고 싶다가도 다시 접겠네요..별..

  • 29. ....
    '25.4.16 2:02 AM (59.15.xxx.230)

    서울대근처 어디약국이에요? 피하게 초성만 알려주세요

  • 30. ...
    '25.4.16 2:14 AM (58.228.xxx.211)

    그런 일 벌어지는데 고객한테 달라는 말 못해요.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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