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알던 언닌데
진짜 이뻤거든요
키크고 아주 세련된 스타일
공부는 진짜 못하고 무엇보다 영어를 진짜 못했는데
아시아나 승무원이 됐다고해서 너무 신기했거든요
영어못해도 승무원이 될수가 있나요??
예전에 알던 언닌데
진짜 이뻤거든요
키크고 아주 세련된 스타일
공부는 진짜 못하고 무엇보다 영어를 진짜 못했는데
아시아나 승무원이 됐다고해서 너무 신기했거든요
영어못해도 승무원이 될수가 있나요??
되기위해 영어 했겠죠.
조건이 충족되었으니 승무원 되었겠죠
영어 공부해서 성적은 나왔을겁니다
배우면 되니까요
승무원 있더라고요
근데 그세계에선 오래 못버티거나 우격다짐으로라도 영어를 할수밖엔 없어요
한번은 일본인 승무원한테 난 당뇨식 신청했다니깐
웃으며 알겠다하곤 치킨가져왔다가
아니라니깐 당황하며 또 소고기 가져오고
가만보니 영어를 모르더만요
실수한거 동료한텐 알리고 싶지 않았지만
걍 딴사람한테 내 기내식 달라고 말한적 있네요
그 간단한 단어도 모르다니요
국내선만 탓겠네요
건너 건너 승무원된, 진짜 공부 못해서 인하전문대 항공...어쩌고 하는 과에 다녔다는데 학교 다닐때 영어때문에 입시 공부하듯 처절하게 영어공부했다고...얼마나 과장했는진 모르나 죽을만큼 영어공부했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업무에 필요한 영어만 배워서 하면 되요.
승무원이라고 영어를 막 유창하게 잘하지는 않더라구요.
덕선이도 결국 토익 점수 만들었잖아요 승무원하려고
필요한 영어도 중요하지만
매번 비행팀이나 노선도 바뀌고 승객도 바뀌는데
업무파트 배정되고 팀별로 합이 맞아야 하는데
타국출신 승무원들이 던지는 농담하나에도 영어를 잘 못하니 배시시 걍 웃고말고 목적지 가서도 팀 동료들하고 어울리지도 못하고 이러면
본인부터 자괴감이 무지하게 들것같네요
외항사는 꿈도 못꿀것이고
우리나라 항공사 어째저째 취업해도 영어 잘못하는거 뽀록나는 순간 개무시에 따 당하는건 어쩔수 없을듯요
기본충족 조건만 맞췄겠죠.
어차피 학원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뭐... 대충 맞춰지죠.
원래 못 했던 사람이 나중에 죽기 살기로 영어하며 스펙 만들었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왜 10대 때 이미지 편견으로 20살 이후에 노력은 안 보고 니가????? 이런 느낌으로 바라보는 건지
진짜 못하면 인하공전 항공운항과나 항공경영 가기 어렵겠죠
거기도 그 분야에선 나름 높던데...
시험봤었어요
승무원은 외모와 목소리 말투 몸짓 행동 이런게 더 중요해요
똑똑한 사람 뽑는게 아니라
서비스라서. 가장 중요한게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