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탈북자 도와준다고
엔부사과를 주문해서 먹는데요.
사과는 엄청 달고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깎으면 씨 부분이 벌레 먹은 것처럼 징그럽고
뻥 뚫려 있어요.
엄청 도려내야 하고요.
처음엔 벌레들이 맛있는 것만 먹는다더니
신선해서 이러나? 하고 넘겼는데
벌써 6~7번째 깎는데 이러면 문제 있는 거죠?
뚫린 부부분이 볼수록 커서 징그럽고요.
가격은 10kg에 85000원이고
사과가 엄청 크고 빨갛고 고급스럽게 보여요.
늘 씨부분 깨끗한 사과만 먹다가
이런 경우 처음인데 어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