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잠이 깼는데, 아이생각에

123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24-11-22 10:37:03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수능끝나고 쉬지도 못하고 미술학원 다니는데

끝나면 데리러  가지도 못하고 버스타고 오거든요..

 

그리고 애가 재수한다고 된다는 보장도 없고..

이래저래 맘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가슴가운데를 후벼파는느낌에...

 

큰애에 비새 공부적인면이 어려서부터 걱정되더니..역시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애아빠도 수능날 밤에 깨서 너무 슬펐다고 했어요. 부모마음이 참..

IP : 219.240.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2 11:09 AM (112.153.xxx.77)

    조금만 더 견뎌내세요.저도 큰아이가 미술을 해서 정시후 미술학원다니던 생각이 나네요.부모도 자식도 힘든시간이었어요. 저흰 아인 성격이 세서 저랑 트러블도 많아서 제대로 위로도 못해준거 같아서 미안했어요.재수까지 했어요.
    근데 재수가 성공적이진 못했어요.현역에서 꼭 최선을 다하세요.재수한다 생각하고 모험하시지 않기를요.예체능 진짜 힘들어요.

  • 2. 영화주디에서
    '24.11.22 11:14 AM (219.240.xxx.235)

    대사중에.. 주디갈란드가 자식을 생각하면, 심장을 바깥에 꺼내놓은거 같다는게... 어쩜 그리 비슷한지요 ..

  • 3. ---
    '24.11.22 11:22 AM (211.215.xxx.235)

    전 첫째 대입 진학 실패하고. 똑똑하고 야무진 둘쨰는 맘편하게 잘해왔는데 올해 입시가 어려울것 같네요. 재수도 싫다는데 참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워요. 수능시험 끝나고 교문밖으로 웃으며 나오면서 도시락이 너무 맛있었다고...대학 잘 못가면 엄마가 힘들어할까봐 걱정된다고 하는 아이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636 좋아하지도 잘해주지도 않으면서 7 .. 2024/11/22 1,331
1649635 세입자한테 주인이 들어가 산다했더니 잠적해버렸어요 ㅜㅜ 15 이게무슨일 2024/11/22 4,478
1649634 인사동 아지오 5 정숙한 2024/11/22 974
1649633 자동차 세차를 할까요 말까요~ 7 고민 2024/11/22 591
1649632 넷플 그것만이 내세상 추천해요 9 ㄱㄴㄷ 2024/11/22 1,570
1649631 논현동 아파트랑 잠원동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6 찹찹 2024/11/22 1,381
1649630 새벽에 잠이 깼는데, 아이생각에 3 123 2024/11/22 1,251
1649629 비트 조정장 올까요 2 jhgf 2024/11/22 1,357
1649628 "대통령 물러나라"...대학생들도 시국선언 5 ........ 2024/11/22 1,446
1649627 요양원을 택할건지 안락사를 택할건지 미리 결정할 수 있는 국가 .. 14 ㅇㅇ 2024/11/22 2,309
1649626 미국 오면서 김 한장 안사오는 지인이 얄미워요 75 욕심 2024/11/22 17,822
1649625 들면 설계사가 첫달 보험금 내주나요? 8 요즘 종합보.. 2024/11/22 834
1649624 한섬 옷사는분중에 12 패션 2024/11/22 2,983
1649623 동덕여대 예상대로~ 38 2024/11/22 5,856
1649622 당근할 때 진상 많은 동네 7 Poh 2024/11/22 2,493
1649621 코인 리플 오늘 대박이네요 14 -- 2024/11/22 3,600
1649620 상담 추천해주세요 1 서울 2024/11/22 218
1649619 더 이상 우리의 대통령 아니다 연대·동국대·이대까지 시국선언 4 ,,,,,,.. 2024/11/22 996
1649618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수원, 포항) 7 오페라덕후 2024/11/22 875
1649617 나솔 곱창집하는 정숙은 남친하고 헤어진 거예요? 7 나솔 그 후.. 2024/11/22 2,961
1649616 패셔니스트 친구의 옷 관리 36 oo 2024/11/22 6,413
1649615 고터 꽃 도매시장 문의요 3 동원 2024/11/22 590
1649614 남은 인생을 우아하게 살고 싶어요. 26 우아 2024/11/22 4,286
1649613 우리나라 지하철 냄새는 양반이예요 21 킁킁 2024/11/22 3,450
1649612 명문으로 화제 된 경희대 시국선언문 5 2024/11/22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