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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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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계신 시아버지

며느리 조회수 : 3,819
작성일 : 2024-11-22 08:24:07

5월에 들어가셨어요

얼마전에 보니 머리를 박박밀어놨어요

원래 저렇게 밀어놓는거예요?

다른 요양원은 어때요?

IP : 211.208.xxx.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2 8:27 AM (39.120.xxx.199)

    네 보호자가 강력히 요구했음 모를까
    일반적이에요 관리때문에요
    할머니들도 빡빡이죠ㅠ

  • 2. ....
    '24.11.22 8:38 AM (110.13.xxx.200)

    헐.. 머리 안감길려고 미나보네요. 몰랐네요.
    근데 저런건 사전에 얘기해야 하는거 아닌지..

  • 3. 존엄
    '24.11.22 8:42 AM (1.240.xxx.179)

    아마도 노인들 목욕 싫어하니까 단체 생활에서
    위생상 머리 관리가 안되니 그랬나본데
    참 여러가지로 너무 안타까워요..

  • 4. 아뇨
    '24.11.22 8:44 AM (118.235.xxx.53)

    일반적이지 않아요

    저희 아버지 요양원은 매주 목욕에
    머리봉사 하시는분들이 오셔서 월 1회정도 다듬어 주세요
    요양원측 편리에 의해 한거 같아요.ㅜ.ㅜ

    올해 엄마보내드리면서 요양병원 요양원 수군데 오갔었는데 대부분 겉으로만 친절할뿐
    자세히 들여다보면 참 슬픈 현실이 많아요.

    저희엄마도 묶어놓고 때리고 치매가 심하다고 나쁜치매왔다고 넘기려들고 근데 검사상 치매아니었어요
    대부분 요양병원은 외노인들이 간병하니 더 심했구요
    요양원은 덜한 편이었지만 고만고만

    정말 마음담아 보살피는곳 드물어요
    다 돈 돈 돈벌이 대상으로 취급하는덜 느꼈어요.

    몇몇군데 돌아돌아 그나마 인간적인 요양원 찾아서 다행이었답니다

    등급기걸 1등급 법인으로 정하심 그나마 나아요

  • 5. 에이
    '24.11.22 8:45 AM (58.228.xxx.29)

    머리 안 감기려고 밀기까지야
    내머리 하나 관리도 얼마나 힘들고 온집안 머리카락 천지인데 어쩌겠어요. 목욕하고 말리고 하는데 편하니 그러겠죠

    무조건 불신한다고 해결책도 아니고
    이런저런 생활환경이나
    꼼꼼이 잘 확인할 수 밖에요

  • 6.
    '24.11.22 8:49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노인분들 냄새가 많이 나서 그래요
    엄마는 제가 해결해줄수있지만 아버지는 2주에한번 방문목욕만 하니 냄새가 많이 나요
    본인이 아시니 향수 많이 뿌리셨어요

    다음에는 머리 자르지 말라고하고 갈때마다 머리 감겨드리세요
    정보기불편하면 외출때 미용실에 가서 감겨달라고하세요

  • 7. ..
    '24.11.22 8:54 AM (121.152.xxx.181)

    요양원에 미용봉사가 얼마나 많은데 남녀 불문 삭발을 해요?

  • 8.
    '24.11.22 8:58 AM (121.166.xxx.208)

    놀라고 가요

  • 9. 가슴아파
    '24.11.22 8:59 AM (61.77.xxx.109)

    엄마가 요양병원에 계셨는데 머리를 삭발을 하셨더라구요. 엄마는 말도 못하고 기저귀차고 저도 못알아봤어요. 동생만 알아봤어요. 가슴 아픈거 이루 말하지 못하죠. 나뭇가지처럼 마르시기만하고 콧줄끼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죠

  • 10. ㅠㅠ
    '24.11.22 9:04 AM (124.216.xxx.79)

    중증이 아니신가요.
    울아부지 폐암말기받으시고 요양병원에서 삭발하셨던데 병문안가니 들것에 실려 목욕가던데 그때 마주쳐서
    자신의 그 모습을 민망해 하시던모습이 10년 지나도 속상하네요..

  • 11. 도대체
    '24.11.22 9:05 AM (14.56.xxx.81)

    여기는 왜이리 요양원 안좋은 얘기만 늘어놓나요?
    요양원도 천차만별입니다
    저희 엄마 계신곳은 머리 이쁘게 잘 손질해주십니다 목욕도 일주일에 세번 하고 프로그램도 좋구요
    여기분들 비싼거 좋아하시죠? 패딩도 뭐 백만원 넘어가야 입을만 하다 하시고 싼게 비지떡이라고 많이들 얘기 하잖아요?
    요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싼데는 좋아요
    형편되시는 분들은 부모님 요양원 알아보실때 너무 싼곳은 피하세요

  • 12. 그냥
    '24.11.22 9:13 AM (70.106.xxx.95)

    다른데 알아보세요
    그런거 보기는 싫고 그렇다고 집에 모시기도 싫으면
    적어도 잘해주는 요양원 알아볼정도의 발품은 파셔아죠

  • 13. ....
    '24.11.22 9:14 AM (211.218.xxx.194)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볼수 있는 곳이 좋아요.
    그래봤자 한시간정도 만나는건데.

  • 14. 초고령
    '24.11.22 9:22 AM (1.240.xxx.179)

    고의로 안좋은 이야기만 하는 것 보다
    모두들 연령대가 처음 노인케어가 되다보니
    몰랐던 사실과 개인적 경험을 공유한다고 봅니다.

    더 비싼곳이 시설, 관리 등 좋을것이라고
    모르는 사람이 있겠나요?

  • 15. 도대체님
    '24.11.22 9:34 AM (58.122.xxx.69)

    어머님 모신 요양원 어디인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서울 지역이면 참고하고 싶어요.^^;

  • 16.
    '24.11.22 9:56 AM (211.215.xxx.86)

    자원봉사분들이 와서 컷트 해주실거에요
    근데 빡빡밀진 않을텐데요
    남자어르신들은 보통컷트해주시는데
    요양원에 말씀드리세요ㆍ
    그리고 요양원은.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자주가실수있는곳에
    모셨으면 합니다ㆍ자주찾아뵈야 요양보호사들이 조금이라도 신경쓰고 함부러 못합니다ㆍ 좋은분들도 계시지만 최저시급받고 일하시는분들이라는거 내부모처럼 모실수는 없으니 자식분들이 잘챙기셔야 합니다ㆍ 요양원 사무원으로 근무했었습니다ㆍ

  • 17. 에휴
    '24.11.22 10:17 AM (220.122.xxx.137)

    우리미래예요 ㅠㅠ
    짧게 관리 하더라도 저렇게 밀면
    다른부분들도 엉망일거 같아요

  • 18. 일반적이지않은
    '24.11.22 10:34 AM (119.71.xxx.23)

    곳이에요.
    펌까지는 아니라도 커트 정도로 머리 관리해주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다른 곳 찾아보세요.
    심하네요.

  • 19.
    '24.11.22 10:46 AM (221.138.xxx.92)

    박박 밀지는 않아요.

    그리고 헤어에 손댈때는 보호자에게 연락해주고요.

  • 20. ㅡㅡㅡㅡ
    '24.11.22 2:39 PM (61.98.xxx.233)

    봉사자가 없으면 긴머리 감당이 안 되서 요양보호사가 그냥 밀거나 자르기도 해요.
    보통 일주일에 한번 목욕하는데
    덥수룩한 상태로 하루종일 누워있고 땀흘리고 그러면 두피에 습진도 생기고 그래요.
    요양원에 문의해 보세요.
    봉사자가 오는지,
    미용관리를 어떻게 하는지요.
    아니면 보호자가 모시고 나가서 컷트할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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