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에 하나 샀는데 갑작스런 누수 공사로 집안이 엉망이라 손을 못 대고 있어요
뒷베란다에 두고 있는데 계속 저렇게 둬도 되는지 몰라서요
일주일전에 하나 샀는데 갑작스런 누수 공사로 집안이 엉망이라 손을 못 대고 있어요
뒷베란다에 두고 있는데 계속 저렇게 둬도 되는지 몰라서요
내년 봄까지도 두고 쓰는겁니다
앞으로 시원해지니 얼지만 않고 건조하게 두면 한 달도 가요.
옛날에는 한옥마루 한켠에 두고 겨울 내내 하나씩 잡아먹었죠.
맘 편하게 내버려(?)두겠습니다. 두분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시골에서 따서 주셨는데.. 아주 싱싱한모습인데... 반을 가르니 가운데 씨있는 부분에서 이쁜(?)작은 구더기 같은 애벌레들이 꿈틀 꿈틀..
아마 두었으면 애벌레들이 커서 호박살을 먹었을 것 같아요.
겉모습하곤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가끔 뒤집어서 물러진곳있나 살펴봐야해요
실내에 둘까요 아니면 시원한 베란다에 둘까요? 봄까지 먹을 기회가 없어요.
창고에 덜 익은 호박 4개 올랴두었더만 1갠 썩고 나머진 늙은거 같아요
채칼로 채치고, 채칼 안되는 곳은 잘라서...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채친거에 설탕, 소금 넣고 한두장씩 전부쳐 먹고 있습니다
위에 올려서 시원한 뒷베란다에 두세요.
시골에 노는 땅이 있어 호박을 심었는데 수확한 것이 많아 계란판 위에 올려 뒷베란에 보관했어요(여기는 눈이 잘 안오는 남쪽이라 얼지않음). 그리고는 가끔씩 괜찮은지 살펴 보면서 상처가 있거나 썩으려고 점이 생기기 시작한 것부터 먹어치웠어요.
그렇게 먹다보니 봄에 5개가 남았는데 그때도 외관은 다 멀쩡했어요. 그런데 잘라보니 5개중 한개에 저 위에 어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구더기가 든 것이 있었고 나머진 멀쩡했어요.
베란다는 겨울엔 물도 어는데 호박도 얼겠죠?
아! 어떤 식당에서 계란판 위에 올려둔 호박 본 적 있어요
집 정리될때까진 올려두고 한번씩 살펴볼게요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