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60 넘어 첨 수면제 먹습니다

수면욕구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24-11-17 13:52:34

결과?

너무 좋은데요?

65세부터 수면제 먹어봐야

20년쯤 먹을 듯 한데

크게 무슨 부작용이 있을까요?

 

올해 들어 부쩍 수면질이 떨어졌어요.

커피도 어녜끊었는데

오 날은 누워서 서너시간을 그냥 있기도 하고 그래도 잠은 안들고 그야말로 비몽사몽

헤메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가 그냥 ㅜㅜㅜㅜㅜ

 

근데 어제 처음 먹은 수면제는

깨끗하고 맑은 아침을 주네요.

하룻만에 중독 ㅠ

IP : 122.43.xxx.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7 1:59 PM (112.133.xxx.148)

    장기간 복용은 치매와 연관있지 않나요

  • 2. 약 이름 검색
    '24.11.17 2:05 PM (211.247.xxx.86)

    부작용이 너무 다양하게 무서워서 복용을 포기했어요
    잘 맞는 약을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3.
    '24.11.17 2:15 PM (58.238.xxx.213)

    몇년전에 두달정도 먹었었는데 정신과의사는 잠을 제대로 못자면 치매확률이 커진다고 약에 의존해서라도 잠을 푹 자야한다고했었어요 요즘 다시 잠을 못자서 약도움받고싶네요

  • 4. 정신과에선
    '24.11.17 2:37 PM (125.188.xxx.2)

    웬만해선 불면증 약 처방 안 해요.
    의존도가 높아서 가장 끊기 어려운 약이라고요.

  • 5. .......
    '24.11.17 2:41 PM (122.43.xxx.66)

    어쩌나요 ㅠ 잠을 자야 살 수 있는데 ㅠ

  • 6. 생로병사에서도
    '24.11.17 2:47 PM (125.188.xxx.2)

    약의 부작용 보다 잠 못자는 부작용이 더 크다고 결론 짓더군요.
    건강에 좋은 것만 하시려고 노력하시다 보면 나아지지않을까요?
    그러다 보면 복용 안 해도 낫는 날이 오겠죠.

  • 7. 드세요
    '24.11.17 3:00 PM (217.149.xxx.241)

    잠을 푹 자야 인간이 인간다워져요.
    처방 받으신거면 드세요.

  • 8.
    '24.11.17 3:04 PM (121.167.xxx.120)

    10년정도 먹으면 같은 용량으론 잠이 안 와요
    약의 용량을 점점 늘여서 먹다가 더이상 못 늘리면 답이 없어요

  • 9. ...
    '24.11.17 3:09 PM (221.142.xxx.120)

    87세 시어머니
    65세 갑상선암 수술이후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저녁
    스틸녹스?? 반알 드시고 계세요.

    별 부작용 못 느끼시고
    저희가 보기에도 이상증세는
    안 보이세요.

  • 10. 바람소리2
    '24.11.17 4:08 PM (114.204.xxx.203)

    유도제 좀 강한거 먹고있어요

  • 11. 그러게요
    '24.11.17 4:3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살만큼 살았는데

    나머지 십여년 인생은
    보너스라 생각하고 맘 편하게 사는게 ..

  • 12.
    '24.11.17 6:22 PM (106.102.xxx.105)

    처음 드시는거라면
    3분의 1정도만 드셔보셔요~
    친정엄마는 73세부터 20년 드셔서 93세인데
    별다른 부작용은 없고 잠을 잘자서그런지
    총기가 좋으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047 듣던중 반가운 소식 딱 기달려 17:02:39 84
1747046 대학생들로 환생한 독립운동가들 ··· 17:02:28 31
1747045 고등 학원 부모님이 꼭 같이 처음에 가시나요 1 고등 17:01:42 24
1747044 조국 글에 먹이 주는 사람은??? 이그그 16:59:11 36
1747043 더러운 친정엄마 3 ,,. 16:58:23 320
1747042 못된 딸은 혼자 고생 다한거처럼 하는 엄마가 미워요 Q 16:56:16 133
1747041 오늘 나를 웃게 만든 쇼츠. 아가들 목소리 넘 귀여워요 3 ㅇㅇ 16:55:51 128
1747040 대학등록금 안내면 어떻게 되나요? 7 미치겄다 16:55:28 283
1747039 외국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4 ... 16:53:12 156
1747038 미간 근육이 자꾸 떨려요 미세 16:53:10 46
1747037 연약한 체구, 목소리.. 사회에서 무시당함 ㅠ 5 ㅇㅇ 16:52:47 275
1747036 알뜰폰 3 답답 16:51:51 125
1747035 개로봇회사에서 뜯어낸 넥타이 이거네요 1 이건가요 16:51:40 269
1747034 만약 딸이 나이차 나는 상대랑 결혼한다면 13 ㅁㄴㅇㅈㅎ 16:50:08 380
1747033 샤르드 아이패치 써보신분 계세요? ... 16:45:29 42
1747032 60이 가까이 되니 직장다닐수 있다는게 3 감사 16:43:59 704
1747031 며칠전에 간조 자격증에 대해 글을 봤는데 4 ㅇㅇ 16:41:00 358
1747030 요즘은 덜하지만...아직도 며느리의 도리 찾는 시댁이 많지 않나.. 3 ........ 16:40:06 461
1747029 엠비엔 참 웃긴다 2 가을 16:39:18 472
1747028 토마토가 시들었는데 그냥 버릴까요 8 .... 16:36:08 346
1747027 연애 한 번 못하고 뭐 하고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6 ac bb 16:35:10 295
1747026 펌) 관상은 과학이래요, 식탐많은 강아지 비디오에요 6 관상은 과학.. 16:33:04 1,091
1747025 오늘의 식단 식단 16:32:15 245
1747024 국민연금 임의가입 금액 뭐가 더 나을까요? 3 몽실맘 16:30:48 443
1747023 아들이 라색을 하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4 .. 16:30:29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