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소송이란 어떤건가요?

소송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24-11-16 22:42:35

소송 이혼하신분들

전 배우자에 대해서 미련있고 좋은 기억나시나요?

소송하려고 하는데 좋게 헤어지는건 포기해야하나요?

IP : 124.195.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6 10:48 PM (211.246.xxx.154)

    좋게 헤어지고 싶은데 소송은 하고 싶단 건.. 말하자면..
    술은 마시고 싶지만 음주는 안하고 싶다라는 말과 비슷하죠뭐.

    개인적 의견은 남녀가 연애하다 헤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혼으로 헤어지는 마당에 좋게 헤어지고 나쁘게 헤어지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나쁘게 헤어지면 싹 잊고 더 좋은거 아닌가요?

  • 2. ::
    '24.11.16 10:53 PM (218.48.xxx.113)

    이혼하실거면 증거 차곡차곡 모으시면 도움되겠죠 협의는 포기하시고 소송으로 가야한다 생각하고 임하셔야해요

  • 3. 3년동안
    '24.11.16 11:31 PM (1.240.xxx.66)

    만3년 2심싸지 갔던 소송이혼 유경험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소송이혼은 상대의 찌질의 극함을 보는 일이며 절대 다시 볼 일이 없게 만드는 과정이에요. 소송이혼 한 사람 대부분 아예 안 보고 살고 그냥 이혼한 사람들은 애들 때문이라도 좀 보더라고요. 결혼생활의 추억과 기억은 각자의 몫이구요. 전 유책배우자는 아니지만 일단 이렇게 결말이 됐다는 것에 결혼에 동의 했던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책임을 느끼기 때문에 그냥 추억이네. 하고 말아요. 아이랑 어쩌다 예전 사진 보면 보면서 얘기 하는데 어려운 일 아니고요.

    근데 상대는 괴로울 거예요. 양육비도 불성실하게 주고 애 안 보러 오거든요. 그 사람에게 내려진 형벌은 떳떳하지 못하게 산다는 것 같아요

  • 4. 이혼 소송은
    '24.11.16 11:40 PM (58.29.xxx.96)

    자살 충동이 느껴져서 했어요
    그러니 무슨 좋은 기억이 있고 무슨 좋은 추억이 있겠습니까
    이혼하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위자료도 주고 재산 분할도 잘해 주고 양육권 친권도 주고 아이들한테 잘하고 그러면 가끔 한번 보면서 옛날 추억도 나고 그렇겠죠

  • 5. ...
    '24.11.17 12:04 AM (211.246.xxx.154) - 삭제된댓글

    아이들 아빠 보여주고 하는 것과 하등 관계는 없어요
    구지 그것때문에 소송만은 피해야겠다고는 생각하지는 마세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막장으로 최악으로 끝나면요,
    그게 뭐냐면 부부로서의 끝, 인간계에서 맺은 서로간의 인연은 완전히 끝나는 끝장을 보게되거든요.
    이게 당시에는 좀 힘들수 있지만 어쩌면 속이 편하고 시원해요
    애들 보여줄때도 한편으론 더 편할 수도 있고요
    애들 볼때 오며가며 마주치더라도 아무 남은 감정의 찌꺼기도 좋은기억도 없으니 얼마나 편하겠어요
    그러니 소송이 필요하면 꼭 하세요

  • 6. ...
    '24.11.17 12:06 AM (211.246.xxx.154)

    아이들 아빠 보여주고 하는 것과 하등 관계는 없어요
    구지 그것때문에 소송만은 피해야겠다고는 생각하지는 마세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막장으로 최악으로 끝나면요,
    그게 뭐냐면 부부로서의 끝은 당연하거니와, 인간계에서 맺은 서로간의 인연아 완전히 끝나는 끝장을 보게되거든요.
    이게 당시에는 조금은 힘들수 있지만 끝나고나면 속이 편하고 시원해요
    어쩌면 애들 보여줄때도 한편으론 더 편할 수도 있고요
    애들 볼때 오며가며 마주치더라도 아무 남은 감정의 찌꺼기도 좋은기억도 없으니 얼마나 편하겠어요
    그러니 소송이 필요하면 꼭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509 8년차 아파트 매매할건데 도배요 5 2025/01/05 2,066
1665508 민주당 "경호처장, 尹 체포 시도에 발포 명령…해임해야.. 6 내란범처단 2025/01/05 2,643
1665507 나의 오랜, 이제는 불편해진…친구 92 티니 2025/01/05 23,757
1665506 경호처장 "앞으로도 대통령 안전..좌고우면 않을 것&q.. 27 .. 2025/01/05 3,120
1665505 대통령 경호처장 입장문 42 ㅇㅇ 2025/01/05 4,470
1665504 미디어몽구 무슨 일인지 아시는 분 4 지금 2025/01/05 3,389
1665503 경찰 왜 저러나요? 1 한남동 집회.. 2025/01/05 2,108
1665502 제3세계 막장국가 된 것 같아요... ... 2025/01/05 1,033
1665501 일안하는 최상목이 끌어내립시다 4 아화남 2025/01/05 972
1665500 물품 후원하시는 분들!! 1 .... 2025/01/05 1,222
1665499 난소종양 수술앞두고있는데 난소암가능성? 3 사십대중반 2025/01/05 1,760
1665498 섬유유연제 냄새 밴옷은 어떻게 없애나요? 5 ... 2025/01/05 1,412
1665497 예정일 혹은 임신 주수를 모를 수도 있을까요? 3 눈이다 2025/01/05 897
1665496 공수처에 전화해봤는데 4 .... 2025/01/05 4,270
1665495 공수처장 3 ... 2025/01/05 1,658
1665494 79년생들은 어떻게 사나요? 6 2025년 2025/01/05 3,337
1665493 김건희 X 한동훈은 언제부터 다른 배를 타게됐나요? 8 .. 2025/01/05 2,368
1665492 오늘 체포 간다 내일 간다 안간다 뭐가 맞나요 5 ㅇㅇ 2025/01/05 1,638
1665491 유가족 브리핑 마무리 7 제주항공참사.. 2025/01/05 1,942
1665490 김재섭 " 체포영장 효력 문제 있다." /펌 22 하이고 2025/01/05 3,551
1665489 내일 낮 서울 눈 녹을까요? 5 . .. 2025/01/05 2,175
1665488 넷플릭스 추천 할게요~ 9 기쁜소식오길.. 2025/01/05 5,205
1665487 대형교회들이 연합해서 은행을 만들고 싶어한다네요 17 2025/01/05 4,255
1665486 고구마 활용한 이 음식. 건강에 좋을까요~~? 7 고구마 2025/01/05 1,870
1665485 내란이고 나발이고 100% 탄핵인용 이유 1 쇼츠 2025/01/05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