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앉은 테이블에고춧가루 덜 닦여 다시 닦아야겠다 말했더니 기분 나빠하던 사장이
테이블이 낡아서 그렇다 하더니만
다른 테이블엔 다 주던 전을 안 준 걸 거의 다 먹고나서 알았어요
백반집이고 단일 메뉴라서 다 똑같이 주는 데라 넘 기분 나쁘더라구여
모처럼 외식인데 돈 쓰고 기분 상하고
집에 있기 아까운 날씨라 나왔는데 괜히 나왔다 싶더라구요
제가 앉은 테이블에고춧가루 덜 닦여 다시 닦아야겠다 말했더니 기분 나빠하던 사장이
테이블이 낡아서 그렇다 하더니만
다른 테이블엔 다 주던 전을 안 준 걸 거의 다 먹고나서 알았어요
백반집이고 단일 메뉴라서 다 똑같이 주는 데라 넘 기분 나쁘더라구여
모처럼 외식인데 돈 쓰고 기분 상하고
집에 있기 아까운 날씨라 나왔는데 괜히 나왔다 싶더라구요
이왕 먹은 거, 오래되고 상한 야채로 만들어, 먹으면 배탈이 날 뻔한 파전 안 먹어 다행이네 오늘 운이 참 좋네 하고 좋게 넘기셔요
주인카세 그런 집인가보죠
백반집이 그런 집들이 좀 있죠
주인장 맘대로
같잖은게 신경쓰여서 안 가요 ㅋㅋ
저라면 안줘서 다행이라고 했을건데요..
먹다 남은 거 주느니, 밀가루 몸에 안좋은데.. 등으로 생각하세요.
식당서 김치전을 하나씩 줬는데 저만 작은 걸 줬더라고요. 사실 작지도 않았는데 그냥 식탐이죠. 나올때 보니 그 전을 하나도 안먹은 여자분들이 많더라고요. 재활용이 떠올랐어요 ㅎㅎ
내키는대로 하는 사람이니 장사하나보다해요
안준거 아닐까요 다나가는 메뉴를 굳이 안줄 이유가 없어보이고요ㅡ 님이 가장 잘 알겠죠ㅡ 다시는 안갈 식당이네요.
그럴때는 미리짐작도 하지말고 정공법으로!
사장님 전이 저희만 없네요. 전 좀 주세요~
하세요.
드라마 미생에서 그러잖아요. 꼼수에는 정수로 대하라고요
다시 안가면 누가 손해일까요?
어차피 사먹을 밥.
그 주인만 손해입니다.
다시 안 가시면 그걸로 충분해요.
그건 주인 마음이죠
반찬 가지수가 꼭 정해진거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