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11.15 11:09 PM
(211.186.xxx.104)
타고난 성정도 있겠지만 님도 따님 버릇을...
그렇게 들인것 같은데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춰주시고 있잖아요
앞으로 손주 봐 주시면 속상한일 더 많으실꺼예요
그건 알고 봐주실지 고민하세요..,
2. ...
'24.11.15 11:10 PM
(118.235.xxx.78)
딸애가 요리를 못하고 집밥을 좋아하고
사위도 집밥을 좋아하는 터라
반찬 다 해주고 주말마다 집에 와서 밥을 먹였어요ㅡㅡ>절대 해주지 마세요.
해주고 기대하는 거..제일 어리석은거에요.
어른들 챙기는 거 진작에 가르쳤어야죠.
이젠 늦었어요. 서로 감정만 상해요.
거리두기 하세요
3. 음
'24.11.15 11:11 PM
(114.206.xxx.112)
근데 벌써 부모님 금전적으로 챙기기 시작하면 돈 못모아요
지금은 졸라매고 재테크하는게 맞아요
그리고 솔직히 부모님집 가는데 뭘 사들고 가야되나요ㅜㅠ
전 너무 생소한데…
4. 아이고
'24.11.15 11:11 PM
(118.235.xxx.165)
좀 얄밉네요 근데 님네가 좀 여유가 있는가요? 그럼에도 결혼할때 1억만 보태줘서 좀 화가 나 있나? 그래서 밥이라도 챙겨줘라 이럴수도? 사위는 돈을 얼마를 해왔나요?
5. 바람소리2
'24.11.15 11:11 PM
(114.204.xxx.203)
둘다 얌체네요
밥 얻어먹으며 매번 빈손이라니
엄마도 해주는거 줄여야죠
6. 아이고
'24.11.15 11:12 PM
(125.178.xxx.170)
손주 봐달라면 못한다 확실하게 얘기하시고요.
앞으로는 엄마 힘드니
니들이 밖에서 사줘라 하세요.
그렇게 잘 해줬고 가정 이뤄 사는 30세면
이제 부모한테 잘 할 나이 됐네요.
7. 버릇을
'24.11.15 11:12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그리 드린게 잘못이구요
앞으로 집으로 오면 밥 해 주지 마세요
사람은 원래 뭐가 가면 마음도 갑니다.
서운한 건 당연한 거고 안 해 줘도 되는구나 생각하는 딸에게 서운해하지 마시고 안 해 주고 안 받으면 서로 상처가 없습니다.
그리고 딸에게 해 주는만큼 남편하고 님한테 잘 하세요
8. 해지마
'24.11.15 11:12 PM
(218.50.xxx.59)
말해야 아는사람도있어요. 서운타만마시고 딸한테 말하세요.
9. ㅡㅡ
'24.11.15 11:12 PM
(58.120.xxx.112)
애도 그러진 않겠네요
손주 봐주고 몸 망가져도
모른 척 할 딸
적당히 하세요
헌신하다 헌신짝 되지말고요
10. 아니요
'24.11.15 11:12 PM
(211.169.xxx.199)
안이상해요
서운할만 합니다
저희아이도 비슷해요
요즘 아이들이 그렇더라구요
받기만하고 자란 세대라 그런지
받을줄밖에 모르더라구요
저는 맘을 비우고 아이가
제앞가림 잘하고 사는걸로 만족하려고요
대신 저는 별로 해주는것도없어요
주는게 많으면 보상심리가 발동해서 더 서운해지더라구요
11. ㅇㅇ
'24.11.15 11:12 PM
(92.40.xxx.118)
치사하지만 말 안하면 모릅니다
아빠것도 주문하지 그랬니 ~~ 말을 하세요
12. 가르키세요
'24.11.15 11:12 PM
(49.161.xxx.218)
몰라서 그럴수도있고
엄마가 다해주니
생각이 거기까지 못미치는수도있어요
요즘애들 부모생각하는마음 우리때랑 다르더라구요
본인들 밖에 몰라요
13. 저랑비슷
'24.11.15 11:13 PM
(211.211.xxx.134)
요즘애들이 그런건지
아니면 울집딸만그런건지 헷갈렸어요
갈수록나이든부모한테 받는걸 당연시하고
이기적이더라고요
심지어 제가 잘못가르쳤나하고 자책도했고
참다가 말하니 오히려 서운하다고 화를내고 그뒤로 집에 오지도 않아요
생각할수록 기가차서 저도 보고싶지 않아요
14. ..
'24.11.15 11:13 PM
(180.83.xxx.253)
조카가 잘살거든요. 제 언니는 가난해요. 언니가 벌어서 한평생 살았어요. 그런데 조카가 언니한테 너무 인색해요. 가난한 친정이 귀찮은가 봐요. 그러려니 하고 자기들만 잘살면 된다 그러기는 하지만 참 인정머리 없더군요.
15. 서운하실듯
'24.11.15 11:13 PM
(58.234.xxx.21)
본인일 다 알아서 하고
내가 번거 내가 쓰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거 같네요
그런거 좀 타고나기도 하는거 같아요
부모가 인색해도 부모 잘 챙기는 애들은 또 안그러더라구요
16. 쯧
'24.11.15 11:14 PM
(58.120.xxx.112)
근데 벌써 부모님 금전적으로 챙기기 시작하면 돈 못모아요
지금은 졸라매고 재테크하는게 맞아요
그리고 솔직히 부모님집 가는데 뭘 사들고 가야되나요ㅜㅠ
전 너무 생소한데…
ㅡㅡㅡ
음님
과메기 한팩 더 산다고
돈 못 모으지 않아요
그리 야박하게 살아서
돈 모아 뭐합니까
17. 와
'24.11.15 11:14 PM
(183.99.xxx.254)
아빠 과메기 좋아하시는거 뻔히 알텐데
어찌 자기들것만 진짜 정없네요. 방문할때
빵 한봉지 과일정도 사가는게 맞죠
18. 반찬
'24.11.15 11:15 PM
(182.221.xxx.15)
그만 해주세요.
애기도 봐주실 때 돈 받으시구요.
딸은 내 딸이라 얄미워도 뭐라 못하지만 사위는 점점 꼴보기 싫어져요.
19. 음
'24.11.15 11:15 PM
(1.225.xxx.157)
인색한거 맞네요. 근데 저절로는 안고쳐질거에요. 왜 단언하냐면 제가 그런 딸이었어요. 지금 오십대되니 좀 나아졌어요. 원글님은 따님에게 얘기하세요 여기 쓴 그대로. 아빠가 차도 사주시고 그랬는데 과메가 선물하는게 어렵냐구. 그리고 집밥은. 재료비 안주면 해주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딸도 독립이 필요해요 스스로 느껴야 달라질텐데 느낄 기회가 안 주어지는것 같네요. 저도 그렇게 엄마반찬 받아먹고 상해 버린것도 많았는데 제손으로 고춧가루랑 멸치 사보고 나서야 우리엄마가 나때문에 식재료 많이 쓴걸 알았습니다. 제가 사보지 않았을땐 멸치가 비싼줄 몰랐어요. 따님도 그런걸 스스로 느껴야 해요.
20. 지금까지
'24.11.15 11:15 PM
(1.236.xxx.114)
그렇게 편하게살아왔으니까요
대놓고 섭섭해하거나 뭐사오라고하면 부담스러워하
이사가버릴수도 있어요
자연스럽게 조금은 거리를 두세요
21. ㅡㅡ
'24.11.15 11:16 PM
(114.203.xxx.133)
남편이 취업 선물로 무리해서 차 한대 뽑아줬는데…
이렇게 키우셔서 그래요
당연히 부모는 자식에게 퍼 주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자기 아이 낳으면 그대로 그 사랑 아래로 퍼 주는 거라고 배운 겁니다.
부모에게 되돌려준다는 기브앤테이크 마인드 자체가 없는 거예요.
22. …
'24.11.15 11:17 PM
(211.109.xxx.17)
니중에 곪아 터져서 서로 큰 상처 나기전에
지금 정리 한번 하세요.
말을 해서 알아먹으면 앞으로 개념갖고 행동할테고
못알아먹고 기분 상해 한다면 여기서 애봐주는것도
다시 생각해 보셔야지요.
23. 네
'24.11.15 11:18 PM
(122.36.xxx.85)
인색하고 정이 없네요.
원글님도 적당히 하세요.너무 당연하게.받기만 하네요.
이제 결혼도 했고 독립했는데. 지원하시는거 슬슬 끊으세요.
부모님 간식.어쩌다 고기 한번 사드린다고 억만금 드나요?
돈 못모은다는 말은 이럴때 하는거 아니죠.
24. 서운하죠
'24.11.15 11:18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몰라서 그런 거에요. 전화해서 가르치세요. 다음부터는 아빠것도 주문해라. 사람은 원래 소소한 거에 마음 상하는거다 하고요. 아뿔싸 할거에요. 두세번 가르치면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챙겨요.
25. ㅇㅇ
'24.11.15 11:19 PM
(118.219.xxx.214)
딸애가 부모한테 돈 욕심은 안 부렸어요
엄청 부자도 아니고 먹고 살만한 정도라
그리고 결혼 때 1억도 고마워 했구요
그런데 미혼 때 부터 부모한테 돈 쓰는데 인색하더니
결혼 하고도 그렇고 사위도 똑 같은것 같더라구요
26. ..
'24.11.15 11:20 PM
(125.185.xxx.26)
말을하세요 이제 결혼했는데
내가 밥도 해주고 너 바쁠때 손주도
내가 한번씩 봐줄텐데
친정이든 시가든 빈손으로 오지말고
과메기사서 양가에 돌리면 얼마나 좋니
큰거 안바란다고 과일이나 붕어빵 하나라도 사오라고
27. oo
'24.11.15 11:20 PM
(39.122.xxx.185)
보통 이런 제목의 글에 내용 보면, 엄마가 욕심쟁이인 경우가 많던데, 원글님댁은 딸이 인색한 게 맞네요.
가르쳐야죠, 뭐. 이제부터라도.
28. 끼리끼리과학
'24.11.15 11:22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그런데 미혼 때 부터 부모한테 돈 쓰는데 인색하더니
결혼 하고도 그렇고 사위도 똑 같은것 같더라구요
문자로 지금 글 올리신 거 그대로 보내 보세요.
한 번쯤 이야기는 하고 지나가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사위도 딸이랑 똑같네요 잘 살 거예요 부족함 없이
29. 미혼 시절
'24.11.15 11:22 PM
(125.178.xxx.170)
돈 벌기 시작하면
비싸지 않은 칼국수라도
가끔은 부모 식사 대접하고
선물도 할 줄 알게
가르쳐야 해요.
요즘은 대부분 10대까지 받기만 하잖아요.
경제활동 시작하는 20대에
그걸 가르치지 않으면
똑같이 받기만 합니다.
30. ....
'24.11.15 11:23 PM
(118.235.xxx.224)
잘못가르치셨어요.
남한테도 그럴텐데 욕먹어요 뒤에서
손주 절대봐주지마세요. 하루종일 애보고 퇴근하며 애데릴러와서 매일 밤낮으로 사위랑 딸 밥먹고 갈거예요.
얼마전에 그런 문제로 티비나온 사람들 있었어요.
딸은 엄마가 그리 힘든지 몰랐데요. 그 엄마는 다빼앗겨보였어요.진이 다빠져서
님 건강잃고 홧병나고 인생 버리는일이예요. 시작도 마세요.
31. 여기도요
'24.11.15 11:23 PM
(14.39.xxx.110)
저희딸도요
월급날 치킨 한마리 사준적없어요
남친한테는 오마카세,오만가지 맛집 갑니다
저 2년동안 지 도시락 싸주는데
저 고생한다고 맛있는거 손에 들고 오는거 못봤어요
제가 그렇게 키운거 같아요
아빠 좋아하는 과메기 한팩 더 사지
참 사소한부분이 그릫더라구요
서운하신거 맞아요
그래서 전 요새 제게 최면 걸어요
이 일은 내가 좋아서 한는거다 하구요
32. 음
'24.11.15 11:23 PM
(1.225.xxx.157)
그리고 결혼전부터 이미 싹이 보였다면서요. 생일만 챙기고 본인에겐 관대한 소비인데 부모한텐 야박하고. 그랬는데 왜 계속 집밥을 해주셨는지(먹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해요) 앞으로는 집밥 끊으시고 과하게 해주지 마세요. 아직 과외수입밖에 없는 제 딸은 유행하는 디저트 엄마 사주고 싶어하고 그래요 요아정이라고 그런거요 (제가 제돈내고 안사먹을걸 알아서 한번만 먹어보라고 자기가 사준다고).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도 이런 주고받음이 있어여지요 …
33. 저도
'24.11.15 11:23 PM
(223.38.xxx.176)
저도취업전까지 딸한테 잘해줬는데
좋은데 취업해서 월급 많이 받아도
집에 형식적인 생활비도 안내고
취업전에는 나랑 어디 가는거 좋아했는데(그때는 돈을 다 엄마가 냇지만)
지금은 본인이 어디 같이 가자고 말도 안해요
돈 쓰기 싫은거죠
그래서 저도 맘 접고 내가 해줄것만 정해서하고
덤덤히 그냥 지내요
본인이 인색하니 아무리 딸이라도 좀 맘 상해요
그냥 내가 내돈 쓰고 즐겁게 지내는게 최고라 생각하고 있어요
34. 여기
'24.11.15 11:24 PM
(211.234.xxx.56)
아들한테 용돈 받는다면
부들부들 하는 댓글 많잖아요
자식 돈 뺏어가는 파렴치한 부모로....
35. 바람소리2
'24.11.15 11:24 PM
(114.204.xxx.203)
요즘애들 다 그렇지 않아요
36. 바람소리2
'24.11.15 11:25 PM
(114.204.xxx.203)
결혼시키면 양가 모두 멀리 사는게 좋더라고요
신경 안쓰게요
애 봐주는거 힘들어요
37. ...
'24.11.15 11:27 PM
(119.194.xxx.93)
당연히 그래도 되는 사람으로 생각하나봐요
넌지시 이야기해보셔요
시댁갈때도 빈손으로가니?
그럼 안된다라고요
38. ..
'24.11.15 11:27 PM
(125.129.xxx.117)
키우느라 고생들 하셨는대요
시집가고 장가가면 새로운 가정이 생기는거니 아이들 잘 살도록 그냥 내버려 두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더이상 돌봐주실 필요도 없고 부모님들 나이드신것 아니니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잘 살도록이요
젊은 부부도 맞춰가며 살려면 서로가 노력해야하고 직장 생활하려면 다른거 신경쓰기도 힘들꺼고요 따님이 원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계속 돌봐주시면서 서운해 하지 마시고 진짜 독립을 시키세요
자식들은 새로운 가정을 만든거예요
39. 단아
'24.11.15 11:29 PM
(180.66.xxx.116)
받는거에 익숙해서 몰라서 그런걸거예요
그리고 엄마 아빠는 나보다 더 부자라는 생각도 있을거고
어쩜 고맙다보다는 당연하다는 생각이 더 클수도...
친정에 밥 먹어주러 가는것 일 수도 있어요
매주 밥 먹으러 가 주는게 힘들고
가서 밥 먹어주는게 그들의 효도, 최선 일수도 있죠
엄마가 서운해 하는걸 알게 되도
반성하거나 인정하기 보다
엄마에게 서운해 할거예요
40. 내 부모는
'24.11.15 11:29 PM
(61.39.xxx.110)
부족한게 없고 나한테 다 해주는데
뭘 사주고 뭘 주문할 생각하겠어요?
원글님이 잘못 가르친것도 있죠
아마 넌 공부만 해 엄마가 다할게
넌 직장만 잘다녀 엄마가 다할게
넌 결혼할 사람만 데리고 와 다 햐줄게
아이만 낳아 엄마가 키워줄게
이렇게 살면 자식들은 부모가 좋아서 그렇게 한줄 알아요
그리고 저 위 부모집에 가는데 뭘 사가냐고
생소하다는분도 원글딸과 똑같으니
댓글 잘 읽으세요
41. ...
'24.11.15 11:29 PM
(58.234.xxx.21)
서운한 일 쌓이느니
덜보고 만남 횟수를 줄일거 같아요
42. ...
'24.11.15 11:32 PM
(119.194.xxx.93)
사위한테도 말씀하셔요
내딸은 친정이라 이해한다지만 시댁에도 이렇게 빈손으로 가냐
@서방이 가르쳐줘라 이런식으로요
그래도 못알아들으면 원글님이 행동을 단호히 바꾸셔야할것같아요
43. ᆢ
'24.11.15 11:3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너무 이기적이네요
밥먹으러 오면서 빈손으로 주둥이만 갖고오다니..
어릴때 부모가 돈없어 경제적으로 지원을 안해쥐서 그러나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44. 좀다른
'24.11.15 11:33 PM
(59.10.xxx.58)
얘긴데 졸업전 연봉높은 직장. 29세 결혼인데 9천 모았다는건가요? 나머지는 다 쓰고? 최소 5년은 직장생활 했을텐데...
45. ᆢ
'24.11.15 11:34 PM
(118.32.xxx.104)
너무 이기적이네요
밥먹으러 오면서 빈손으로 주둥이만 갖고오다니..
어릴때 부모가 돈없어 경제적으로 지원을 안해쥐서 그러나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얘기하세요
너도 성인인데 그러는거 아니다,
아무리 부모라도 빈손으로 오는거 예의가 아니라고 가르쳐야할듯
46. ...
'24.11.15 11:34 PM
(223.62.xxx.9)
근데 친정에서 그정도 받는 것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금전적으로도 소소하게 지원 안되면 사위도 딸도 안가고 싶다고~직장30대들 자연스럽게 얘기해요
과메기 서운하실만 해요
47. 사위 한테왜
'24.11.15 11:34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자기 딸한테 뭐라고 하세요
시댁에서도 얼마나 욕을 하겠어요
48. 자식도
'24.11.15 11:39 PM
(61.105.xxx.18)
말해야 알더라구요
한번은 서운하다 하시고 말씀하세요
저희딸도 얼굴 한번 본적 없는
아이돌 생일에 비싼 케잌 맞추고 그러면서
엄마 아빠 생일은 그냥 넘기길래
한번 버럭했더니
이젠 좀 챙기더라구요
49. 아맞다
'24.11.15 11:40 PM
(183.99.xxx.254)
딸한테 시댁 갈때도 빈손으로 가냐 물어보세요.
시어머니가 아들한테는 아무 생각 없지만
딸 흉보고 친정 흉볼껄요?
50. 당연히
'24.11.15 11:41 PM
(117.110.xxx.203)
서운하죠
아우
어쩜 저리 속도없는지 둘다똑같다니
제가 다 울화통이 터지네요
짜증나
51. ...
'24.11.15 11:41 PM
(39.7.xxx.129)
30살이 되도록 부모 사랑이 얼마나
큰 지 깨닫지도 못하다니.
공부는 잘했을지 모르지만
기본 인성이 안되어 있네요
요즘 원글님 같은 딸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결혼해도 친정엄마가 밥 해주고, 청소 해주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해요.
늙어가는 엄마의 모습은 안 보이나 봅니다.
너무 이기적이고 철딱서니가 없어요.
결혼할때도 집에서 몇억 보태줬는데도
지들끼리 해외여행 가고
호캉스 가고
명품 사고
친정에 올땐 빈 손ㅜㅜ
52. 그냥
'24.11.15 11:43 PM
(112.166.xxx.103)
싸가지가 없는거죠.
그런 애는 가르쳐야 돼요
하나하나 따져가면서요
53. ooooo
'24.11.15 11:47 PM
(211.243.xxx.169)
이게 단순히 돈 문제가 아니에요.
그래서 진짜 어릴 때 잘 배워야 되는 겁니다.
사회생활하면서 큰돈 쓰지 않아도,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 힘들지 않아요.
특히 부모 자식 같은 관계는, 솔직히 뭘 해도 배로 돌아오는 관계잖아요.
54. ...
'24.11.15 11:48 PM
(42.82.xxx.254)
받기만 해서 그래요..서운해 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가르치세요...과메기 시킬거야?아빠도 좋아하는거 알지?
55. ...
'24.11.15 11:50 PM
(39.7.xxx.229)
요즘 애들이 그래요
부모한테 받는 건 당연한거고
지들이 부모한테 하는 건 억울하대요
너무 이기적이고 무개념이더라구요.
그래놓고 친구네 엄마는 딸에게 명품 사줬다더라.. 외제차 사줬다더라..
끝도 없어요.
56. ...
'24.11.15 11:52 PM
(114.206.xxx.43)
인색한거 맞아요
가르치세요.
그냥 덤덤히 지나가는 말로
야야 과메기 살때 엄마아빠 먹으라고 한팩정도는 시켜줄수 있지않니?
니꺼 시킬때 엄마아빠 생각은 안나디?
말안하면 몰라요
57. ..
'24.11.15 11:52 PM
(116.40.xxx.27)
차사주고 결혼자금보태주고..부모가 형편이된다고 생각하는듯.. 애봐달라하면 공짜아니라고 하셔야할듯.. 요즘애들 좀 얌체맞아요. 우리집애들도 안시키면 지들밖에 몰라요.
58. ,,
'24.11.15 11:57 PM
(73.148.xxx.169)
얘기를 하세요. 결혼으로 독립했으니 경제적으로 기대는 건 아니다라고
59. ㅇㅇ
'24.11.16 12:01 AM
(59.17.xxx.179)
서운하네요....
60. ..
'24.11.16 12:03 AM
(118.235.xxx.98)
제 딸은 생각도 깊고 부모 챙길 줄도 아는 애였는데
결혼하더니 점점 이기적이 되어가네요.
친구네 집에서는 이렇게 해준다더라...식의 안 하던 말도 곧잘 하고요.
요즘 풍조가 그런가 싶어요.
61. 독립
'24.11.16 12:08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딸이 아직도 부모님 품 안에 있어서 그래요.
가까이 살면서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하니 결혼해서 가정을 이룬 어른이 아니라
아직도 어린 아이처럼 구는 거죠.
매일 퇴근하고 자기집 가는데 부모님 선물이니 뭐니 사가는 자식 있나요.
독립해서 떨어져 살아야 부모님댁 방문할때 손에 뭐라도 들고 가죠.
62. 토닥토닥
'24.11.16 12:09 AM
(211.234.xxx.189)
사실 부모는 큰걸 바라는게 아닌데 말이지요
그 맘 진심 이해됩니다
부모는 작은거에 감동하는데
아들한테 가르칩니다 월급타면 한턱내라고
소소하게 만두전골도 얻어 먹고 칼국수도 얻어먹고요
63. 독립
'24.11.16 12:15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딸이 아직도 부모님 품 안에 있어서 그래요.
가까이 살면서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하니 결혼해서 가정을 이룬 어른이 아니라
아직도 엄마가 다 챙겨줘야 하는 어린아이에서 못 벗어 나죠.
매일 퇴근하고 자기집 가는데 부모님 선물이니 뭐니 사가는 자식 있나요.
독립해서 떨어져 살아야 부모님댁 방문할때 손에 뭐라도 들고 가죠.
결혼했으면 원 가족에서 독립해서 각자 생활을 하면서 자기 가정을 이루어야 하는데
원글님은 아직 딸을 어린아이 취급하고 품에서 내놓지 못하고 계세요.
딸도 부모님께 받기만 하는 생활이 익숙하니 부모님 챙겨야 한다는 생각 조차
못하는 어린아이에 머물러 있네요.
64. 저 위에
'24.11.16 12:17 AM
(118.219.xxx.214)
딸애가 빠른 년생이라 7세에 학교 들어갔고
집에서 다녀서 돈을 많이 모았어요
본인이 실컷 쓰긴 했다지만
비싼 옷이나 명품등에 관심 없으니
65. 품안에자식
'24.11.16 12:28 AM
(110.9.xxx.70)
딸이 아직도 부모님 품 안에 있어서 그래요.
결혼해서도 가까이 살면서 거의 모든 생활을 같이 하면 부모님과 분리되지 못하고
원가족이 자기 가족이고 부모님집이 자기집이라 생각해요.
매일 퇴근하고 자기집 가는데 부모님 선물이니 뭐니 사가는 자식 있나요.
부모님과 떨어져 살면서 자기 가정이 생겨야 부모님 댁 방문할 때
손에 뭐라도 들고 가고 애틋한 마음에 이것저것 챙기게 되죠.
66. ㅠㅠ
'24.11.16 12:29 AM
(220.80.xxx.96)
저는 아직 아이들이 중등 고등이지만
자발적으로 부모에게 뭐 해주겠지 하는 진작에 접었고
그냥 가르쳐요
생일에는 가족끼리 작은 선물이나 축하인사 하자~
누군가에게 사소하더라도 좋은 일이 있을 때도 초콜렛 하나라도 선물하면서 기념하자
어버이날에도 말이라도 꼭 전하자
하나하나 일일이 다 가르쳐요
아이들이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학습 시키려구요
67. ..
'24.11.16 12:31 AM
(125.185.xxx.26)
혼자만 먹지말고
과메기나 귤한박스라도
양가 돌리라고
저희는 노지 귤 제주도 현지 사먹는데가 있어서..
반찬가져가고 김치가져가고 김장비용 안드려요 엄마도 배추 5포기 10포기 조금 담기에
너도 살림도 하고 하는데 베풀라그래요
과메기 귤 사과 강원도 옥수수사는데
해마다 친정 시댁 택배로 보내요
고구마도 한박스 사면 다 못먹으니
친정 반박스 주고
친정에 고기나 과일있음 다 털어가기도 하고
68. ..
'24.11.16 12:40 AM
(219.248.xxx.37)
타고난 성향도 그럴거고 말을 안하니 더 모를거에요.
앞으로는 말 하세요.그걸로 서운해하면 어쩔수 없는거구요.둘이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너무 인색하넹ᆢㄷ
69. 못 자고
'24.11.16 12:53 AM
(121.166.xxx.208)
원글과 댓글처럼 울애도 넘 인색해서.. 형편어려워 힘들기 키운거 아는 놈이 진짜 첫 월급날조차 감사선물조차 없더군요. 더이상 저는 자식 위하지 않아요. 그만큼 기대하지않게 되구요.
70. ㄱㄴㄷ
'24.11.16 1:08 AM
(125.189.xxx.41)
조금씩 슬쩍슬쩍 흘리듯이 한말씀 하셔요..
아차 하며 느낄거에요.
저도 너무 뭘 몰랐었는데 나이들어서
아 이럴땐 뭘 사가는거구나 하고
우연찮게 느껴서 그때부터 안걸요..
그리고 엄마가 저 키울때 가난해
제가 알아서 돈안쓰고 크긴했는데
엄마한테 저도 당연하게 생각한건지
뭘 해드린것도 없네요..
너무너무 후회됩니다..
이런 마음 덜 들도록 가끔 말씀하셔요..
71. 음
'24.11.16 1:30 AM
(1.225.xxx.157)
원글님 저 위에 딸 돈 얘기는 많이 모아서 놀란게 아니고 많이 못 모아서 놀란거에요. 여잔데 29세에 결헌했으면 휴학 안하고 졸업했으면 4-5년 직장생활인데 고연봉이라 하셔서 더 많이 모으지 못한게 이상하단 뜻인데 원글님은 많이 모았다 하시네요 (제가 쓴 댓글 아닌데 답답해서 해석해드림)
72. 보고 배운다는데
'24.11.16 1:57 AM
(106.102.xxx.194)
혹시 원글이 평소에 내집, 내 가정, 외에는
시집이고, 형제고 어디고 나몰라라 하는 스타일
아니었는지 체크해보세요.
저같은 경우 지방 여행 가면 오징어든 과일이라도 사오면
당연히 시집에 시부모도 드시게 하나 더 사고
그거 보냅니다.
애 키우면서 앧.ㄹ이 그런 거 다 보고 크고 배우고
그런 걸 가정교육 이라 하죠.
73. 윗님
'24.11.16 2:10 AM
(118.219.xxx.214)
아 그런가요?
그분 글을 잘못 해석했나보네요
결혼 전에 아빠가 사준 차 동생 주고
본인이 모은 돈으로 큰 차로 바꾸고 현금 9천 모아서
나름 많이 모았다고 생각 했는데
74. ㅇㅇ
'24.11.16 2:14 AM
(121.133.xxx.215)
자식 교육 잘못 시킨 님 탓이에요..
75. 앞으로
'24.11.16 2:36 AM
(175.199.xxx.36)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여기 적은 글 그대로 이래 저래 해서 서운하다고
몰라서 그럴수도 있고 당연하다고 생각하게끔 엄마가 그렇게
키윘네요
이기적인것도 다 보고 배운 거예요
아님 타고났던지
서운하다고 얘기해서 기분나빠하면 이제는 그렇게
안해줘야죠
76. 에효
'24.11.16 2:36 AM
(122.203.xxx.243)
주말마다 밥해주는거 저는 못할듯요
어쩌다가 엄마밥 먹고 싶다고 하면
그럴때나 해줄래요
부모의 고마움을 너무 모르는데
굳이 해주지 마세요
본인이 아쉬워야 부모 생각할듯요
77. ㅇ
'24.11.16 2:43 AM
(61.80.xxx.232)
서운할만해요 따님이 인정머리가 없는성격이네요
78. 님 서운한거
'24.11.16 4:14 AM
(180.229.xxx.203)
맞아요.
댓글들에도 많듯이
전반적인 추세 같아요.
예전부터 가난한집 자녀들이 효도 한다고
하잖아요.
어렵게 커서 작은거 하나에도 서로 기뻐 하니까요.
요즘 애들 기본이 명품 이고
SNS 하면서 본인들 위하는거만 할줄 알지
부모 생각 얼마나 할까요.
서서히 간격을 두셔야 할듯..
사위도 똑같고.. 대우 받는거 당연히 생각 하는거죠.
마음 가는데 물질 간다고..
속상 하시겠어요
79. 울아이
'24.11.16 6:47 AM
(211.234.xxx.56)
남학생
25살 초봉 7000에서 시작
수당등합쳐서 월500좀넘음
집에 30민원씩 내놓고
틈틈히 외식쏘고..가전바꿔주고
여친사귀고 헐고다하고 재테크하거
연5000 이상모아서
지금 29살 3억가거이 모았어요
물론집레서 아이에게 받은거 이싱으로
해주고 있긴했지만.....
80. ᆢ
'24.11.16 6:53 AM
(211.234.xxx.151)
전 미혼인 아들에게 가르칩니다
여행 함께 가게 되면 회사에 간단하게 돌릴 초콜릿
교회 모임등 청년부 목사님꺼 챙기라고 해요
큰돈 드리지 않더래도 마음을 나누는 정
정말 중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가르침을 받은 아이는
사람 대하는 태도가 달라요
회사다니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요즘 n세대는 커피 한잔 사줄줄 모른다고
그저 얻어 먹는것만 안다고
오고가는정이 없는 메마른 세대가 된건지ㅜ
81. ...
'24.11.16 7:04 AM
(124.53.xxx.198)
주말마다 친정부모님과 밥을 먹은거면 딸 입장은 다를수도 있죠
82. ...
'24.11.16 7:20 AM
(121.153.xxx.164)
배려와 감사를 모르고 오롯 본인인생 삶에만 집중해서 살아가는 극이기주의로 자라왔네요
이렇게 해도 상대는 아무말 반응이 없으니 당연히 그래도 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겁니다
가장가까운 가족한테 배려와 희생이 서로에게 필요한데
성인이되고 결혼을 했는데도 한쪽에서만 하고있으니 문제가 될수밖에 없죠
알려주고 가르쳐야 모르고 아무생각없이 하던행동이 잘못이라고 느끼고 고쳐나가지
그냥 서운하다고만 뒤에서만 하면 변함이 없어요
대화를 통해 알려주고 가르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