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 키우는데 또래아이들 보면
크게 두 성향으로 갈리는 것 같아요
까불거리고 두루두루 보편적이고 순하고
눈치 빠르고 관계도 넓은 타입과
깊게 파고들고 주변관계는 비교적 넓지않고
예민한 반면 눈치가 떨어지고 조용한 타입,
두 갈래로 나뉘는 것 같아요
여아들은 딱 보면 얘는 잘하겠다 싶은데
상위권 남아들은 확률적으로 어릴때
어떤 성향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남자아이 키우는데 또래아이들 보면
크게 두 성향으로 갈리는 것 같아요
까불거리고 두루두루 보편적이고 순하고
눈치 빠르고 관계도 넓은 타입과
깊게 파고들고 주변관계는 비교적 넓지않고
예민한 반면 눈치가 떨어지고 조용한 타입,
두 갈래로 나뉘는 것 같아요
여아들은 딱 보면 얘는 잘하겠다 싶은데
상위권 남아들은 확률적으로 어릴때
어떤 성향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두갈래로 놔눠지지않아요
까불거리는 애들이 많은가요?
반에서 서너명이지
후자고 공부 잘 하는거 봤어도
학습능력 떨어져도 즐겁게 살아가기에 전자가 나을거 같아요
아이를 선택하자면 전자요
후자고 공부 잘 하는거 봤어도
학습능력 떨어져도 즐겁게 살아가기에 전자가 나을거 같아요
아이를 선택하자면 전자요
까불거린다는게 그런 의미로 쓴건 아니구요
밝고 천진난만한 구석이 있는 아이들요
대부분의 애들은
두루두루 친구사귀고 운동하고
학원다니고 그런애들일듯
까불이 예민보스
둘다 소수
남자 아이는 조금 늦게 나타나는 것같기도 해요
첫째인 딸은 어릴때부터 똑똑함이 바로 보이길래 엄청 기대했는데
어릴때만큼 사고력이 더 깊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전혀 영특함이 안보여서 그냥 건강하게만 자라라고만 했던 둘째인 아들은
초등 고학년 올라갈수록 집중력이나 탐구욕이 아주 높아지더군요
일단 두갈래가 아닌거같아요
저 아들 둘이고 하나는 공부 잘하고 하나는 아닌데
얘들 둘이 다른데 위에 말한 두 성향 아니거든요
다만 이과천재형이 두루두루 인싸기질까지 있고 그러긴 어려운거같고 두뇌가 찐우수한 아이는 어떻든 나라의 인재로 뽑혀가더라구요
집단지성이 필요한 분야가 있고
그렇지않은곳이 있어요
이과 천재 하나 아는 애 있었는데 체육 잘 못하고 게임같은거 잘 못하니까 초 중 까지는 공부는 잘 하지만 고문관 같은 느낌? 이었어요. 고등을 영재교로 가서 거기서 자기랑 비슷한 애들이 주변에 바글거리게 되니까 너무 행복하게 공부하고 잘 풀리더라구요.
확실히 일반 애들이랑은 좀 어울리기 힘들어 했어요.
말귀를 서로 못 알아 듣는달까 ...
그런 애는 연구실에 박혀 연구하거나
찐따 의사 되겠죠
사회성 없는
제 아들들.. 동생이 공부 잘 하는 모지리들이라고 표현하는데 완전 후자 쪽입니다.
예민하긴한데 눈치는 더럽게 없고 공부는 꽤나 잘해요.
엄마 앞 한정인지 두놈 다 여친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