폥소 등산은 많이 하지 않고
동네 뒷산은 자주 가는 편인데 주말에
가도 될까요? 가고 싶은데 걱정도
되네요~ 심장 판막증도 있어서....
불자라면 한번정도
다녀오는게 좋다고 해서 가보고 싶네요
폥소 등산은 많이 하지 않고
동네 뒷산은 자주 가는 편인데 주말에
가도 될까요? 가고 싶은데 걱정도
되네요~ 심장 판막증도 있어서....
불자라면 한번정도
다녀오는게 좋다고 해서 가보고 싶네요
멋모르고 따라갔다가
일주일을 지하철 계단 오르락 내리락 겨우 했어요.
막판에 아찔한 절벽같은 길을
길고 굵은 밧줄을 잡고 겨우 올랐어요.
갈 때 배낭에 마른 미역과 국수 싸서 갔고
1박 신청했는데 주차장 칸처럼 그려진 곳에 누웠다가
등이 절절 끓고 갑갑해 그냥 앉아서 불경 들었네요.
등력이 딸리실테니 당일 왕복은 힘들거 같고
절에 전화해서 1박 신청해보세요.
주말에는 자리가 다 찼을지도 모르겠네요.
가서 숙박하고 내려 오시는 일정으로 짜면 괜찮으실꺼예요.
저는 등산으로 봉정암까지 쉬엄 쉬엄 3시간 쯤 걸렸는데
절에 가시는 어르신들은 5,6시간 생각하시고
아주 천천히 올라가시더라구요.
들어보니 올라가는데 8시간 걸리신 신도도 있으셨대요.
동네 뒷산 어느정도 다니셨어요?
북한산 백운대는 다녀올 수 있을 정도는 되시나요?
북한산 백운대 못 갈 정도면 포기하시고요
전 당일치기로 12시간 걸려서 올라갔다 내려왔는데요.
물론 죽을 뻔 했습니다만...
1박하고 올라가는데 대여섯시간 이상 걸리서 올라갈 생각하면 못 갈건 없습니다만, 이정도 갈만한 체력이 있느냐는 원글님만 아시겠죠
봉정암 1박은 전문으로 예약 가능한 여행사가 있는 걸로 압니다
예전에는 일반 등산객도 재워줬다는데 지금은 신도만 가능한 걸로 바뀐지 좀 되서 개인적으로 연락해서는 잘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서울은 조계사 부근에 있는 불교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들이 대행한다고 불자님께 들었습니다
한동안 유튜브로 불자들의 봉정암 참배 가는 길 동영상만 주구장창 본 적 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환희심이 저절로 솟기에 실지로 참배하면 불자로서의 숙제 하나는 끝낼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언제 시절인연이 닿아 참배하는 날을 기다리면서 평소 운동 열심히 해서 체력 다지기로 결심하고 실행중입니다. 유튜브 동영상 보면서 험난한 참배길에 다치기라도 하면 여러사람들께 본의 아니게 민폐라는 생각이... 절대 무리하지 마시기를요.
용기 내보려고 했는데 쉽지 않겠네요
봉정암. 숙박 전화로 예약하면 되구요.
혼자 말고 동행이랑 같이 가세요.
백중기간에는 으르신들도 무거운 배낭메고
나래비로 올라가세요.
용기 내 보시라고 응원 드려요.
힘들때마다 쉬면서 올라가시면 괜찮아요.
저 등산갈때 만난분도
8시간 생각하고 올라간다 하셨어요.
걷기 하시고 체례은 조금 키우셔서 도전해 보세요.
나이 30대 말쯤,
당시 운동도 열심히 했어서 멋모르고 따라 나섰다가
두손두발로 기어서 올랐던 "말 그대로 울려고 내가 왔구나"....
물론 그 기억은 지금도 뿌듯 합니다만
지금은 시도 못하겠어요.
정말 잘 정비 되어있어요
문제는 체력과 의지
20년 전 30년 전과 달리 길 정비 다 되있어요.
마지막 해탈고개가 힘든데 여긴 진짜 셤셤 가심 되요.
좀 오래전에 한번 가봤는데 등산 초보8시간 걸렸고 완만하다 좀힘든구간 짧게 있어요 올라가면 사람 엄청 많고 좁게 줄 그어서 펴시한 칸에 다닥다닥 붙어 잤던 기억나네요
지금은 수능이 코 앞이라 복잡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최고의 기도처이니...
62세때 다녀왔어요.
집에서 계단오르기 25층 3번 오르기 운동 2주간 하고 다녀왔어요.~~
이상하게 스님들 모시고 같이 가면 힘이 덜들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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