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벗방까지 보는 남편

아아 조회수 : 3,051
작성일 : 2024-11-08 08:58:40

오늘 결혼1주년인 신혼입니다

 

남편이 전적이 있어서 제가 남편폰을 몰래보는데요

 

남편이 한국여자들 벗방을 매일 본 기록이 있어서

 

저ㅡ제발 벗방만은 보지말아달라. 차라리 야동을 봐라(남편이 배출욕구가 강함). 그리고 제발 그 사이트(일반영화도 있는곳으로 남편이 중학생때부터 들어갔다고 함)만은 가지 말라. 다른곳은 좋다.

남편ㅡ 난 야동을 보지 벗방은 안본다. 이해안된다. 사람 그렇게 몰고가지마라. 그사이트 탈퇴하겠다

 

이렇게 대화했고 저와 절대 그 사이트 안들어가기로 약속했는데

 

어제 남편폰을 또 볼래보니

외국여자들 벗방있는 외국사이트에 거의 매일 접속했더라고요

 

다행히(?) 야동이나 벗방 접속횟수는 적어들었지만요

 

이런경우에 이혼해야할까요

아님 개인프라이버시이고 나름 제 요구를 들어줬으니 접속 횟수같은걸 지켜봐야할까요

 

추가

야동은 a사이트, 벗방은 b사이트 이렇게 돌아가면서 봅니다

IP : 121.166.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몬스터
    '24.11.8 9:00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네 이혼해야죠

  • 2. 결혼은
    '24.11.8 9:02 AM (70.106.xxx.95)

    그 벗방녀들이 결혼은 안해주니 결혼은 못하고
    들여다보기라도 하는거네요

  • 3.
    '24.11.8 9:04 AM (106.101.xxx.221)

    20년지나와보니 초장에 잘못된거 못고쳐요
    인성이 그러하니
    평생 그러고 살자신 있으시면....

  • 4. 못고쳐요
    '24.11.8 9:10 AM (59.7.xxx.217)

    그냥 받아들이거나 포기하거나 헤어지거나.

  • 5. ...'
    '24.11.8 9:14 AM (125.177.xxx.20)

    신혼1년차에 남편 핸폰 감시하는 아내라면 차라리 헤어지세요. 얼마나 신뢰감이 없으면 남편 핸폰 감시를 하나요? 결혼 23년차 지금까지 남편 핸폰 한번도 몰래 본적도 뭘 했는지 감시한 적도 없어요.

  • 6. 벗방이라는건
    '24.11.8 9:16 AM (182.219.xxx.35)

    아프리카tv 같은걸로 보는건가요?
    같이 살면서 평생 의심하고 감시하고 살아도
    장점이 더 많으면 사는거고
    그럴 자신없으면 아이 생기기전에 정리 해야죠.
    사람마다 어찌될지는 다 달라서..
    초장에 잡아서 그뒤로는 쳐다도 안보는 사람도
    있고 더 숨겨서 몰래 딴짓하면서 평생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으니 원글님이 남편을 보고
    판단하는수 밖에 없어요.

  • 7. ㅈㄷ
    '24.11.8 9:21 AM (106.101.xxx.165)

    집에 마누라 있는데 그걸 왜 보는걸까요
    아직 신혼인데..남편분이 정상은 아니네요
    고쳐지진 않을꺼에요

  • 8. ㅡㅡㅡ
    '24.11.8 9:27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벗방보는거보다 폰감시가 더 심각해보여요.

  • 9. 왜냐면
    '24.11.8 9:28 AM (61.98.xxx.185)

    그런데 중독되면 아내하고는
    안해요
    한다고해도 머리속에는 갸들하고 하는거지
    님하고 하는게 아녜요
    살인 겜하는 애들은 살인충동
    도박게임은 도박중독
    매일 먹방보면 온종일 먹는 생각
    포르노 중독은 온통 그생각
    이래서 사람이 뭘보고 뭘 생각하며
    사는가가 굉장히 중요한거죠
    저런거 못고치면 님하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는 못합니다

  • 10. 결국...
    '24.11.8 10:06 AM (219.255.xxx.39)

    몰래 보더라구요.
    중독이라고 봐요.
    결혼전 하건 습관...

    다른이야기는 윗분들이 다 해주셔서리..ㅠ

  • 11. 변태
    '24.11.8 10:40 AM (61.43.xxx.176)

    그런거 변태들이 보는거임
    이혼하세요
    발정난 개마냥 어휴
    신혼 1년에 그거 들여다보고 있는 놈이면 게임끝
    님도 남편 폰 몰래 뒤지는 정도면 신뢰 바닥이라 더이상 결혼생활 지속할 이유가 없음요

  • 12. PP
    '24.11.8 10:43 AM (112.169.xxx.231)

    부부라도 프라이버시를 지켜야지 핸폰을 왜봐요. 숨막혀요. 서로 자기만의 공간이 있고 존중해줘야해요. 서로 고치려하고 통제하려하고하면 매일이 싸움이고 갈등이에요. 야동영역은 저도 잘;;;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으니 괴로움은 본인몫. 어차피 보던사람 몰래보지 아내가 그런다고 바뀌지않음.

  • 13.
    '24.11.8 1:26 PM (211.234.xxx.212)

    불편한 진실
    아무리 고매한 위인도
    안 보는 데선 ...
    아인슈타인도 마릴린 먼로와 ..
    그낭 모르는 척 하셈

  • 14. 이게
    '24.11.8 2:20 PM (76.219.xxx.55)

    고매한 게 아니고 이건 중독이고요
    절대 안고쳐집니다
    그리고 아마 커뮤도 할거같은데
    쓰레기 그냥 버리세요
    적어도 임신은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792 안경테 헐거울때 조이는 나사쓰시는 분 6 2024/11/09 1,104
1644791 흑염소 - 좋나요 6 레드향 2024/11/09 1,435
1644790 건강검진 결과가 심란해요 5 건강검진 2024/11/09 4,338
1644789 요즘 물가도 비싼데 스몰웨딩도 좋은듯요 7 ㅇㅇㅇ 2024/11/09 2,317
1644788 일요일 낮에 하는 동대문시장 있나요? 1 질문 2024/11/09 650
1644787 코팅팬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되나요? 4 식기세척기 2024/11/09 904
1644786 미술작품 보면 아무생각 안드는데 수준낮은건가요? 24 ㅇㅇ 2024/11/09 3,537
1644785 요즘 결혼붐이라고 하는데 18 왜 그런거죠.. 2024/11/09 7,245
1644784 정년이 친구 주란이 9 ... 2024/11/09 3,868
1644783 친구들만나면 딱히 할게 없어요 7 ff 2024/11/09 2,986
1644782 서울살이 팍팍한데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올까요? 10 서울살이 2024/11/09 2,143
1644781 부부싸움 하고 해소법으로 4 2024/11/09 1,757
1644780 역할 (ㅇ) 역활(x) 1 우리말 2024/11/09 575
1644779 투자 방법에 대한 조언 좀 해주세요. 남편vs나 9 ㅇㅇ 2024/11/09 900
1644778 윤건희를 보다보면 날것 그대로 9 ㅇㅇ 2024/11/09 1,771
1644777 50 중반 패딩 14 어쩔까요 2024/11/09 5,425
1644776 김건희 주가조작 아니라잖아요??? 2 ㄱㄴㄷ 2024/11/09 1,714
1644775 남편과 싸우고 오늘 하루를 망쳤어요. 6 00 2024/11/09 3,139
1644774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이 넘어요ㅠㅠ 7 우산 2024/11/09 2,960
1644773 결국 이혼3 11 2024/11/09 7,137
1644772 선풍기 아직 안 닦아 넣으신 분? 16 고난이도 2024/11/09 2,383
1644771 복합화학물질과민증있어요 저는 2024/11/09 525
1644770 미국 영부인과 비교 어이없네요 20 0000 2024/11/09 4,738
1644769 전업에 애 둘 영유 보내는 집은 진짜 부자인듯요 (제 기준) 16 2024/11/09 4,771
1644768 할 일이 많은데 귀찮아요 3 블루 2024/11/09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