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카페서 보니 취업 자소서를 부모가 써주는데...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24-11-06 18:00:42

지금 카페인데 아이 취업 자소서를 부모가 조사 하나까지 다 고쳐주고 불러주네요.

 

아이가 이거 쓸까 하니까 엄청 윽박지르면서 하나하나 다 고치라고 부모가 돌아가며 부르는데...허기사 요즘 초중고 수행평가도 다 부모가 해주는거라고 하고, 자사고 같은 곳은 입학하려면 자소서는 부모가 써서 학원서 수정해야하는 거라더니. ㅎㅎㅎ

 

사실 제가 회사에서 인사업무를 오래 했는데, 

부모가 경험이 뭔지 경력이 뭔지도 구분을 못하시는 분들인 듯한데, 저게 맞는걸까 싶네요.

사실 한번에 취업하긴 어려운 세상이고, 면접도 있는지라...회사에서 심층면접해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본인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했는지 감이 올때가 많거든요.

아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걸 막는거 같아 보여서 안타깝기도 하고, 단순하게는 경험이 뭔지 경력은 어찌 쓰는지 식상해서 뺄 단어는 뭔지 좀 알려주고 싶기도 하고...ㅜㅜ

 

엄청 큰 소리로 뭐라하니 할 수 없이 들려서 듣고 있는데. 애 전공이 뭔지 학교서 뭘 했는지 다 알겠네요. 집에서 하시지 ㅜㅜ 더 듣기가 그래서 빨리 집에 가야겠습니다. 

 

저도 말은 이렇게 하면서 애 크면 결국 저렇게 제가 붙들고 불러주는거 아닐지 ㅎㅎㅎ

IP : 125.129.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1.6 6:20 PM (114.204.xxx.203)

    업체에 맡기기도 한대요

  • 2. 새삼
    '24.11.6 6:39 PM (118.235.xxx.150)

    94학번인데
    제 친구는 엄마 친구가 교수.
    그분이 써줬어요.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

  • 3.
    '24.11.6 6:4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댓글 없는 것 보세요..

    많이들 같이 쓰나봅니다.
    충분히 그러고도 남죠.

  • 4. 우리주변에
    '24.11.6 6:41 PM (221.138.xxx.92)

    생각보다 자기주도적인 인간이 별로 없어요 ㅎㅎㅎ

  • 5. ㅇㅇ
    '24.11.6 7:05 PM (118.219.xxx.214)

    애둘 취업 했지만 상상이 안 가네요
    일반적인건 아니겠죠

  • 6. 취업
    '24.11.6 11:07 PM (61.109.xxx.141)

    자소서를요??
    직무 적합성 엄청 볼텐데
    부모님이 뭘 알고 참견 하시는걸까요??
    저희 애들은 취준할때 힘들어해서 컨설팅 좀
    받아보라 했더니 크게 도움 안된다고 하던디...

  • 7. 원글
    '24.11.6 11:20 PM (39.122.xxx.188)

    나올때 보니 애는 그냥 카페서 의자 기대서 음료 마시고 부모님 둘이 뭘 쓸지 서로 협의 보시더라구요.

    제 말이 그겁니다. 어린 학생도 아니고 취업할 나이된 자녀의 자기소개서라...게다가 경력도 좀 있더라구요.
    저였으면 제가 알아 쓸테니 됐다고 할 것 같던데 잘 참더라구요. ㅎ

  • 8. 저래서
    '24.11.7 12:21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면접은 통과되겠나요?
    어처구니가 없네

  • 9. ㅇㅇ
    '24.11.7 6:07 AM (222.107.xxx.17)

    저는 친구 딸 취업 자소서를 한 번 봐준 적이 있는데
    첫 문장이 저는 교통의 요지인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더라고요.
    그 뒤는 더 말 안 해도 아시겠죠?
    이런 친구는 누가 봐주긴 봐줘야 할 거예요.

  • 10. 원글
    '24.11.7 11:21 AM (39.122.xxx.188)

    요즘은 부모가 팀장이나 인사부서로 부탁 전화부터 업무관련 전화가 오거나 면담 신청도 옵니다.
    성인인데 자기 스스로 성장하지 못하니 자기 역할을 못하고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니 부모가 나서는 거죠.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네요.

  • 11.
    '24.11.7 5:10 PM (61.109.xxx.211)

    취업관련 카페나 유튜브만 봐도 자소서 쓰는 방법
    자료가 넘쳐 나던데 성인이 진짜 대책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123 집회 어디로 가요?? 6 자비 2024/12/08 1,444
1637122 김민석 말이 딱 맞아요 8 vv 2024/12/08 5,303
1637121 은행 창구 직원이 고객 재산도 들여다 볼 수 있나요?? 4 777 2024/12/08 2,896
1637120 지금도 여의도 집회하던데 4 엄지척 2024/12/08 1,601
1637119 국가수사본부는 믿을만 한가요? 3 ... 2024/12/08 1,417
1637118 국짐당 탄핵트라우마는 진행중임 9 ,. 2024/12/08 1,654
1637117 탄핵 투표 거부한 국짐 의원들 jpg 5 ... 2024/12/08 2,042
1637116 윤석렬 멍청한데 간교함 21 ㅁㅁ 2024/12/08 3,491
1637115 연예인이 만만한가? 10 포비 2024/12/08 3,735
1637114 검찰 특수본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 피의자 입건” 38 ㄷㄹ 2024/12/08 6,315
1637113 내란수괴 내란 공범 목록 2 ........ 2024/12/08 1,128
1637112 무조건 검찰은 해체해야 해요. 지금까지 검새들의 꽃놀이패 6 ㅇㅇㅇ 2024/12/08 1,158
1637111 국회에서 째려보는 박성재 법무부장관이라는 자 꼬라지 좀 보세요 7 박성재 2024/12/08 2,262
1637110 정치가(윤석렬과 국힘당) 망친 금융시장 4 박종훈의 지.. 2024/12/08 1,595
1637109 80대 중반 이후, 임플란트 4개 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12 .. 2024/12/08 2,914
1637108 12월 12일 조국대표님 대법원 판결이 마지막인가요? 10 ㄷㄷㄷㄷ 2024/12/08 2,768
1637107 스트레스 받아요 3 .... 2024/12/08 1,173
1637106 곰탕끊이는데 기름색이 푸르딩딩해요 4 2024/12/08 2,261
1637105 내란수괴 윤석열은 이번 친위쿠데타가 성공할 거라고 철썩같이 믿었.. 9 이해가 2024/12/08 1,901
1637104 광화문 한 가운데. 1 지금 심정... 2024/12/08 1,390
1637103 대통령 집무집행 정지 유일한 방법은 탄핵뿐이에요.. 3 .... 2024/12/08 1,155
1637102 20.5대 대통령 한덕훈 맞습니까? 7 2024/12/08 1,651
1637101 담주 집회준비로 돈도 수억깨지네요 7 될때까지탄핵.. 2024/12/08 2,884
1637100 손예진 전지현 강동원 김고은 서명 아니래요. 15 ㅋㅋㅋ 2024/12/08 8,250
1637099 외국인, 반도체 이어 은행주까지 '팔자' 2 경제어쩔 2024/12/08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