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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장녀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24-11-05 20:12:27

K장녀의 삶은 힘든 것 같아요.

K장남 보다 더요.

장남과는 다르게 딸은 섬세하게 챙길 수 밖에 없고 다른 기족들도 챙기게 되고.

너무 힘들고 원망스럽고 지치네요

IP : 118.235.xxx.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5 8:15 PM (58.234.xxx.222)

    전 형제 중 k장녀가 징글징글하게 느껴져요..
    부모의 첫 정 다 받고 자라더니 어릴 때부터 나이 먹어서까지 철저히 자기 중심적이고, 남 통제 하려 하고 지휘 하려 하고. 도움 되는건 없이 걱정만 쏟아 내요..

  • 2. ....
    '24.11.5 8:15 PM (61.255.xxx.179)

    님 형제들과 함께 의논하세요
    장녀, 장남이 어딨나요... 형제들 모두 같이 하셔야죠

  • 3. ...
    '24.11.5 8:17 PM (39.7.xxx.249)

    K장녀 =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 거죠
    가스라이팅이든 뭐든 간에

  • 4. 제발
    '24.11.5 8:18 PM (211.106.xxx.210)

    내려놓으세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부모님은 님이 행복할때
    가장 행복하답니다

  • 5. ..
    '24.11.5 8:18 PM (39.113.xxx.157)

    장녀라서 그렇지 않아요. 본인 성격인겁니다.
    4남매 장녀여도 저는 제 앞가림부터 합니다.

  • 6. ㅡㅡㅡㅡ
    '24.11.5 8:22 PM (61.98.xxx.233)

    스스로 k장녀 포기하면 안 되나요?
    미성년자 아닌 성인이잖아요.

  • 7. ...
    '24.11.5 8:38 PM (73.195.xxx.124)

    부모의 첫 정 다 받고 자라더니 어릴 때부터 나이 먹어서까지 철저히 자기 중심적이고,
    남 통제 하려 하고 지휘 하려 하고. 도움 되는건 없이 걱정만 쏟아 내요.. 22222

  • 8. ....
    '24.11.5 8:41 PM (112.154.xxx.66)

    오죽하면
    첫딸은 살림밑천이라는 말이 나왔겠어요

  • 9. ...
    '24.11.5 8:47 PM (183.102.xxx.152)

    부모님의 과도한 기대와 어떤 의미의 강요도 있었지요.
    큰애인 네가 공부를 잘해야 동생들도 따라한다 라든가 네가 부모에게 잘해야 보고 배운다 등등이요.
    커서도 동생이 뭐하면 도와줘라
    부모가 아프면 보살펴라
    저희집은 다 장녀인 저의 의무였어요.
    동생이 대학 대학원 박사하는 동안 저는 직장생활하며 학비 일부도 보탰고...
    그러나 동생은 모릅니다.
    제가 부모에게 연말보너스 수백만원씩 드린 돈으로 엄마가 학비 주니까 부모가 주신 걸로 압니다.
    지금도 엄마는 아프시면 저에게 전화하지 동생들에게 안합니다.
    걔들은 아무것도 모른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엄마 아프면 약 사오고 죽 끓이고 했지만 동생들은 안했죠.
    지금도 그 전통은 이어지고...
    K장녀의 희생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살림의 밑천 맞습니다.

  • 10. ㅇㅇ
    '24.11.5 9:10 PM (112.150.xxx.31)

    그렇게 키워졌으니
    몰라요.
    가스라이팅당한건지 그조차도 몰라요.
    벗어날려고 할때는 이미 나이든후 상처받을만큼 받은후예요.
    부모들의 말 한마디한마디는 진짜 중요해요.
    넌 커서 살림밑천 해야한다.
    동생들 도와줘야한다.
    부모한테 순종적이여야한다
    그런말들 당신들 몫을 자식에게 전가시키는거쟎아요.

  • 11. 사랑받은
    '24.11.5 9:17 PM (203.128.xxx.22)

    장녀는 그냥 장녀이고
    굳이 K장녀라고 안하죠
    K장녀들 너무 불쌍하고 안됐어요
    그들도 그냥 자식일뿐인데 희생하고 양보하고 베풀고
    자식이 자식인데 왜 부모노릇까지 해야하는지

    할만큼 하셨으면 더는 몬한다고 배째라 하세요
    님도 살아야죠

  • 12. 요즘은
    '24.11.5 9:22 PM (125.248.xxx.44)

    다 성격이예요~
    저 둘째고 저희 남편도 둘째인데
    첫째들이 재산에만 관심있고 부모님은 생각은 안하니
    이번주도 가고싶다는곳 모시고 갈듯 하네요~~
    그냥 K둘째들도 힘드네요....ㅠ

  • 13. ...
    '24.11.5 9:41 PM (114.204.xxx.203)

    다 벗어던지려 노력중이에요
    이쁜 아들에게 다 퍼주고 같이 잘 사시라고
    공평하게 사랑하고 나눠주는거 참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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