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사를 했어요.
오늘 집에 있는데 더워도 너무 더운거예요.
주상복합이라 창이 양쪽으로 있는게 아니라 거실 쪽창 열고
더위를 견딜수가 없어 에어컨을 틀어야하나 몇번을 고민했네요.
음식도 처음 했는데 주방쪽으로 창이 없고 날은 덥고 하니
열기가 주방 안에 갇혀서 등줄기에 땀이 흐르더라구요.
이 집이 이런건지 오늘 날씨가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이 집 문제일까요 아님 오늘 날이 그렇게 더웠나요.
지난주에 이사를 했어요.
오늘 집에 있는데 더워도 너무 더운거예요.
주상복합이라 창이 양쪽으로 있는게 아니라 거실 쪽창 열고
더위를 견딜수가 없어 에어컨을 틀어야하나 몇번을 고민했네요.
음식도 처음 했는데 주방쪽으로 창이 없고 날은 덥고 하니
열기가 주방 안에 갇혀서 등줄기에 땀이 흐르더라구요.
이 집이 이런건지 오늘 날씨가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이 집 문제일까요 아님 오늘 날이 그렇게 더웠나요.
1년에 며칠 안되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이었어요
베란다 문 열어놓으니
기분좋은 살랑바람 불고
덥지 않고
너무 쾌적한 날씨
부엌에서 저희 딸이 4시간 동안 오븐 계속 쓰고 쿠키 구웠는데
주방 창문 열고 하니 안더웠어요
아마 원글님 주복이 더운 편인거 같아요 ㅠ
환기가 불량하면 더울 날씨였어요.
창문만 열었으면 엄청 시원하고 좋은 날씨였어요.
남서쪽방은 열어둔 방문이 쾅쾅 닫길 만큼 바람도 쎘구요.
이 집이 문제인 것 같네요.
창이 남향으로만 나있고 전혀 없어요.
주상복합 처음 살아보는데 창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양쪽으로 열어놔야 환기도 되고 시원할텐데 큰일이예요.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창에서 제일 먼 곳의 후드나 환풍기 하나로 빼 내세요.
그럼 맞창문 효과가 나요.
직사광선 들어올 시간대에는 암막커튼으로 창을 대부분 가리시구요.
제가 요즘 일 문제로
남향 주상복합 고층에 몇 달 살기하면서 느낀
가장 큰 단점이 이 문제였어요.
11월에 낮 실내온도가 29~30도에 육박하다니..
저층 정원뷰에 오래살아서
고층 하늘뷰에 처음엔 혹해서 담 이사지로 고려중이었는데
이젠 여름이 너무너무 길어서 포기했어요..
아,,,, 후드를 틀어놓으면 괜찮아지나보군요. 그렇게 해볼께요.
같은 남향집이라도 아파트랑은 너무 달라 깜짝 놀라는 중이예요.
호텔에서나 느끼보던 고층에서 바라다보는 서울 한복판의 도심뷰에 홀딱 반해 이사왔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주상복합의 단점들이 많아요.
이럴땐님
지금 후드 틀어보니 집이 엄청 시원해지고 있어요. 방법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희한하네요~
저는 더울때 화장실 문 활짝 열고 팬을 강으로 틀어놔요. 올여름 더위에 집안 복도의 열기를 빼는데 그 복도 중간에 있는 화장실을 이렇게 이용하니 좋았어요.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창에서 제일 먼 곳의 후드나 환풍기 하나로 빼 내세요.
그럼 맞창문 효과가 나요.
직사광선 들어올 시간대에는 암막커튼으로 창을 대부분 가리시구요.
저는 더울때 화장실 문 활짝 열고 팬을 강으로 틀어놔요. 올여름 더위에 집안 복도의 열기를 빼는데 그 복도 중간에 있는 화장실을 이렇게 이용하니 좋았어요.
다양한 방법 저도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아주아주 오래된거 아니면, 아파트 내에 환기시설(요즘은 공기청정도 같이 돼요) 있는데, 그걸 늘 틀어놓으면 괜찮아요.
창문도 일반 아파트보다는 작지만, 늘 열어두어도 좋구요.
사시다 보면 좋은 점도 많아 좋아지실꺼예요.
저는 지금 아파트로 이사 나왔는데, 담에는 다시 주복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