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싸가지
'24.11.2 10:15 AM
(39.7.xxx.19)
물을 드리면
서서 마실 수 없으니
앉개되고
앉으면 ... 더 많은 시간을 있게되고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거지
처음부터 방어를 하나봅니다.
2. ㅇㅇ
'24.11.2 10:16 AM
(114.206.xxx.112)
아들도 물 줄까 엄마 안그러는거예요?
3. ㅇㅇ
'24.11.2 10:16 AM
(175.114.xxx.36)
며느님한테 묻고싶네요.친구나 친정엄마가 오셔도 물 한잔 커피 한 잔 못내놓는지. 모른다면 가르쳐야죠.
4. ....
'24.11.2 10:1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며느리 세대의 특징은 아니죠... 당장 저희 사촌동생들만 해도30대 초반중반 동생들도 몇명있는데요 ... 원글님 며느리가 20대라면 30대 초반이랑 또 20대는 다를수도 있으니까 다른가보다하겠지만요..
5. 바라네요
'24.11.2 10:17 AM
(123.212.xxx.231)
바라지도 않아요 하셨지만
신경끄고 딸이 직접 전해주라 하세요
그리도 물 한잔 주길 기다리지 마시고
물 한잔 달라 말을 하세요
그게 맘편히 사는 방법인거 아시잖아요 ㅎㅎ
6. 유리
'24.11.2 10:17 AM
(124.5.xxx.71)
시모님 너무 눈치 없네요. 오는 거 싫다는 거잖아요.
저는 결혼 후 시모가 3번인가 왔어요.
그것도 최소화한 겁니다. 너무 싫었어요.
일을 누가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고요.
님 성격 며느리 성격탓이에요.
7. 요즘
'24.11.2 10:17 AM
(118.235.xxx.204)
다그래요. 저희 엄마는 동생 결혼시키고 그집 떡 1번 가봤어요. 그것도 제가 부모가 자식 어디 사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냐 강요해서 억지로 초대해서 1번요. 아들이라고 집살때 4억 보탰어요. 근데 10원 한푼 안낸 처가는 그집에 수시로 들락거려요
8. 음
'24.11.2 10:17 AM
(118.235.xxx.164)
며느리가 원글님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신혼집에 발 들이지마시라는 시그널 같네요
물한잔도 주기 싫으니까 어서 나가서 갈길 가시라는 싸인이요
9. ...
'24.11.2 10:17 AM
(211.234.xxx.28)
며느리에 가까운 나이인데 일반적이지 않아요
근데 아들한테 한소리하세요.
아들도 왜 차나 과일이라도 내놓지 않나요?
10. ㅇㅇ
'24.11.2 10:18 AM
(58.124.xxx.225)
아들은요?
둘다 그런는거면 내자식 가정교육의 문제가 먼저인듯요
11. ....
'24.11.2 10:18 A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
부턱한 물건은 남매가 알아서 허게 신경쓰지 마시거나
택배로 부치세요.
12. 너무
'24.11.2 10:18 AM
(203.128.xxx.22)
공주마마대하듯 하는것도 어느정도껏인거 같아요
같이 먹은 설거지 같이 할수도 있죠
꼭 상전 모시듯 해야 하나요
요즘 며느리들이 원래 그런것도 있지만
밥은 먹었냐 묻지도 않는다네요
누가 밥달라 할까봐 그러는지...
여튼 아들이 부탁한거 지가 찾아가거나 말거나
알아서 하게 두세요
편리도 사람봐가면서 봐주세요
13. ...
'24.11.2 10:18 AM
(114.200.xxx.129)
며느리 세대의 특징은 아니죠... 당장 저희 사촌동생들만 해도30대 초반중반 동생들도 몇명있는데요 ... 원글님 며느리가 20대라면 30대 초반이랑 또 20대는 다를수도 있으니까 다른가보다하겠지만요..근데 아들도 똑같네요... 제동생만 하더라도 제가 그집에 볼일 있으면 가끔 동생네 갈때 있는데 저희 올케 보다는 동생이 누나 뭐 마실래.. 바로 물어보는데 심지어 엄마가 갔는데
아들조차 물어보지 않는다면요..
14. ..
'24.11.2 10:19 AM
(106.102.xxx.230)
왜그럴까요
저도 시부모님 오는거 차단하는편인데
일단 오셨으면 커피 치는 드려야죠
특이하네요
15. 이해
'24.11.2 10:19 AM
(210.222.xxx.226)
굳이 친절을 베풀지 마세요
아들이 부탁해도 들어주지 마시고 며느리가 부탁하면 생각해 보세요
세대가 달라도 며느리가 너무 철벽을 치네요
16. ..
'24.11.2 10:19 AM
(118.217.xxx.155)
아들한테 시키세요.
17. ㅇㅇ
'24.11.2 10:19 AM
(211.234.xxx.137)
처음엔 이 아이가 방어를 하는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몇 년 저를 겪어 봤으니
아닌 건 알 거고 자기 말로도
어머니같은 시어머니가 없다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 한다 하는데
저도 점점 립서비스지 마음에선 선을 딱 긋게 돼요.
물론 여전히 며느리 생일에 용돈 보내고 살갑게 대하고 즐겁게 만나지만
뭐 하나라도 딸을 챙기게 되지 아들은 딱 마음에서 접게 되네요.
18. .....
'24.11.2 10:19 AM
(118.235.xxx.199)
부턱한 물건은 남매가 알아서하게 신경쓰지 마시거나
택배로 부치세요.
그리고 댓글들 처럼 아들은 어쩌고 왜 며느리한테만
대접을 받고 싶고 며느리한테만 서운할까 싶네요.
19. 아들이
'24.11.2 10:19 AM
(220.73.xxx.15)
아들이 물 드시라고 물어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며느리만 물어봐야하는지 싶네요 아들과 딸 사이에 거래는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뭘 전달해요 바빠도 필요하면 알아서 하겠죠
20. ᆢ
'24.11.2 10:20 AM
(1.237.xxx.38)
가정교육 부재
못배워먹은거죠
21. 맞벙이면
'24.11.2 10:20 AM
(172.225.xxx.224)
아들을 가르쳐야죠. 물컵은 며느리만 만질 수 있는 건가요?????
22. 그집
'24.11.2 10:20 AM
(106.101.xxx.243)
며느리가 좀 그러네요
요즘 며느리리라고 다 그러진 않아요
심지어 반찬도 해다 주는 며느리도 있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정도 없네요 그 며느리
23. ...
'24.11.2 10:20 AM
(61.32.xxx.245)
읽고있는데 속상하네요.
시어머니 아니라 누가 집에 오면 좋던 싫던 물 한잔은 내야지요..
요즘 며느리고 그런 성격이 아니라 배우질 못한 것 같아요.
24. ...
'24.11.2 10:21 AM
(223.33.xxx.1)
생일용돈 보내는 것도 중단하세요. 아무 것도 주지마세요. 저런 애들은 줄수록 당연하게 받기만 하고 주는 사람을 무시해요.
25. 택배
'24.11.2 10:21 AM
(125.132.xxx.178)
뭐 며느리에 대해 서운한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요즘은 택배라는 좋은 제도가 있으니 아들과 딸이 알아서 하게 두시지요. 말미에 말씀하신대로 부모가 그런 것까지 신경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신경을 안쓰면 상할 마음도 없더라고요
26. 유리
'24.11.2 10:22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제가 시모가 오는게 싫은 건요.
시모 평생 밥만한 전업주부라서 집밥이 보약이다
살림잘사는 여자가 최고다 주의고요.
기본적으로 잔소리와 불평불만 많고 짜증이 심해요.
게다가 시모네 자매 많아서 뒷담화는 기본이에요.
우리 집 오면 살림이 어쩌네 저쩌네
냉장고 열어보고 먹을 게 있네 없네
티비에 먼지가 있네 없네
그 강박성 인격장애 나올거고
잔소리에 뒷담화에 조상이 시끄러워서 안부르는 거예요.
시어머니 허허 실실 이러면 어때 저러면 어때
힘들면 내가 해줄까? 편한게 최고지 그래그래
그랬음 그렇게 철벽 안쳤을 거예요.
제 입장에선 그랬어요.
27. 진짜
'24.11.2 10:22 AM
(121.188.xxx.245)
동네 강아지가 놀러와도 간식 챙겨주지 않나요?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요즘사람은 사람아닌가요?
28. 각설하고
'24.11.2 10:22 AM
(118.235.xxx.168)
가정교육 못 받고 기본예의조차 없는거지요.
댓글들도 감쌀걸 감싸세요
29. ㅇㅇ
'24.11.2 10:23 AM
(211.234.xxx.137)
맞아요. 아들놈이 문제죠.
그래서 아들놈한테도 정 속으론 딱 뗐습니다.
생각해보면 제 남편도 그랬습니다.
그나마 전 시어머니에게 예의껏 대했지만, ㅎㅎ
오늘 딸만 즐겁게 만나고 오겠습니다.
30. ㅇㅇ
'24.11.2 10:23 AM
(39.7.xxx.21)
-
삭제된댓글
기대하지 마세요.
며느리가 선 긋는데 굳이 집까지 가서
관계개선을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나요?
아들 결혼 시켰으면 남이다. 생각해야죠.
며느리가 너무한 건 맞아요.
31. .....
'24.11.2 10:23 AM
(118.235.xxx.199)
가정교육 타령하려면 원글님 아들도 가정교육 못받은거죠.
자기 자삭 먼저 가르쳤어야지 자기 자식은 안가르치고
왜 남의 자식한테만 바래요
32. 기본적인
'24.11.2 10:24 AM
(125.128.xxx.139)
그게 시모건 시누건 기본적으로 인간대 인간으로 너무 싸가지 아니에요?
그 물건 뭐하러 가져다 줘요?
착불로 부치던가 가지러 오던가 알아서 하라 그래요.
주는것도 다 그만하세요.
진짜 듣던 중 젤 싸가지
친구집에 가도 저러면 빈정상할듯
33. ---
'24.11.2 10:24 AM
(223.62.xxx.35)
며느리 성공했네요. 시부모가 방문하기 싫게 만들기.
나도 써먹어봐야겠네요
34. ………
'24.11.2 10:24 AM
(112.104.xxx.252)
아들 딸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물한잔도 안 내오면서 설마 시어머니가 그런 심부름?까지 하길 바라겠어요?
시어머니 오는 거 싫어서 그런거면 대신 받아다 주는 것도 싫겠죠
싫다는 데 굳이 해 줄 필요 없죠
진짜 그 며느리 너무 하네요
아들도 같이 있는데 그런거면 부부가 똑같은 거구요
35. 부모님
'24.11.2 10:24 AM
(220.73.xxx.15)
부모님 오시면 물 한잔이라도 주는거라고 아드님께 가정교육을 시키셨어야할거 같아요 왜 며느리만 비난받나요
36. 그냥
'24.11.2 10:24 AM
(70.106.xxx.95)
안갈래요
저도 아들만 있어요.
근데 물한잔도 안주는건 저건 대놓고 싫은거잖야요 시부모 오는거.
알고도 꾸역꾸역 가고싶지도 않고 우리집에 부르지도 않을거에요
안오고 안가면 서로 좋은거죠
37. ...........
'24.11.2 10:24 AM
(59.13.xxx.51)
아들한테 교육을 시키세요.
아들이 먼저 나서서 하면 며느리도 깨닫거나 눈치라도 보겠죠.
내자식한테 이야기하는게 쉽고 오해도 안사요.
38. 원글님
'24.11.2 10:25 AM
(106.101.xxx.243)
딸은 시어머니한테 그러지 않지요?
딸도 요즘 며느리잖아요
39. 쩝
'24.11.2 10:25 AM
(124.50.xxx.67)
최근에 아들 장가보낸 지인 며느리도 비슷합디다.
근데 지들이 먹은 설거지를 아들이랑 같이 시키고 싶어도 손톱에 번쩍번쩍 네일아트 달고 오면 어떠케하나요.
40. .....
'24.11.2 10:25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요즘며느리라고 해도 예의는 아예 못배운거죠..요즘사람들은 뭐 클때 집에 손님 안왔나요.?? 부모님 보면서도 누가 오면 뭐 간단한 커피라도 한잔 주는건 기본 아닌가요.???
뭐 가전제품이나 그런거 서비스 센터에서 방문하시는 기사님한테도 물한잔이나 커피 한잔 내놓잖아요...
41. ..
'24.11.2 10:25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아들을 가르쳐야죠
이러면 니 아내만 욕 먹는다
이래도 저래도 일찍 나갈꺼니
물 이라도 니가 권해라 라구요
싸가지없는 놈(아들)
42. ...
'24.11.2 10:26 AM
(125.133.xxx.231)
-
삭제된댓글
싸가지없네요
아무리 시댁싫어도 어른이고 내집에 오셧는데
그렇게하는건 진짜 아니지요
아들네 절대 경제적도움주지마세요
정말 남보다 못하네요
읽는 제가 다 속상하네요
43. 유리
'24.11.2 10:26 AM
(124.5.xxx.71)
제가 시모가 오는게 싫은 건요.
시모 평생 밥만한 전업주부라서 집밥이 보약이다
살림잘사는 여자가 최고다 주의고요.
기본적으로 잔소리와 불평불만 많고 짜증이 심해요.
게다가 시모네 자매 많아서 뒷담화는 기본이에요.
우리 집 오면 살림이 어쩌네 저쩌네
냉장고 열어보고 먹을 게 있네 없네
티비에 먼지가 있네 없네
그 강박성 인격장애 나올거고
잔소리에 뒷담화에 조상이 시끄러워서 안부르는 거예요.
시어머니 허허 실실 이러면 어때 저러면 어때
힘들면 내가 해줄까? 편한게 최고지 그래그래
그랬음 그렇게 철벽 안쳤을 거예요.
제 입장에선 그랬어요.
특히나 맞벌이 집인데요.
그간 말실수 많이 하셨을걸요?
며느리는 시모를 관찰하고 있어요.
물건 주고 받고도 아들이랑 딸문제인데
시모가 왜 나서서 집까지 갖다주고
며느리가 대접을 하네 마네 그래요.
한발 물러서세요.
엄마들이 말도 행동도 참지 못하는 거 많이 봐요.
못참는거 불안해서 그렇거든요.
그냥 좀 느긋하게 계세요.
44. ...
'24.11.2 10:26 AM
(114.200.xxx.129)
솔직히 요즘며느리라고 해도 예의는 아예 못배운거죠..요즘사람들은 뭐 클때 집에 손님 안왔나요.?? 부모님 보면서도 누가 오면 뭐 간단한 커피라도 한잔 주는건 기본 아닌가요.???
뭐 가전제품이나 그런거 서비스 센터에서 방문하시는 기사님한테도 물한잔이나 커피 한잔 내놓잖아요...근데원글님은 며느리만 욕할게 아닌것 같아요
집에 갔을때 며느리만 있었던건 아닐거 아니예요... ??? 부인이 물한잔 안내놓는다면... 아들은 뭐하고 하는 생각이 들죠..
45. oooo
'24.11.2 10:27 AM
(223.38.xxx.100)
일단 가정교육문제 맞고요
이번 기회에 27살딸 20살 아들한테도
다시 가르쳐 둬야겠네요
아들이 초5에 제가 외출했다 사정상 늦게 도착했는데
피아노 방문샘한테 쟁반받쳐 쥬스 한잔을
드렸다 하더라고요
항상 제가 하듯이요
잘난체 하는게 아니라 아들한테 말하세요
며느리 어쩌고 하지 마시고 아들한테
내가 너를 가르쳤어야하는데 놓친게 있구나 하고
이번 기회에 가르치세요
46. ᆢ
'24.11.2 10:27 AM
(211.234.xxx.190)
-
삭제된댓글
다른 의미로 웬지 공감가네요.
딸 집에 하루 다녀오면 애들 일 있어서 아기 봐주는거.
며칠 있다 아들이 전화해서 와 달래요.
누구 애만 봐 주냐 그런 느낌? 질투?
그러면 또 아들네 가요.
며느리도 와 줘서 고맙다고 하고요.
와서 도와주니 좋다는 거죠.
애들 집에 있다 보면 애도 보고 반찬도 하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되요.
인젠 당분간 안가도 되겠다. 숙제한 기분이고.
솔직히 가기 싫어요.
대접받는 거 아니고 동동거리며 일 돕다 오니까
요즘 애들은 시어머니 어려운 줄 모르고 단순하게 도와주러 오니 좋다는 맘인거 같아요.
47. hh
'24.11.2 10:27 AM
(59.12.xxx.232)
그러니까
아들 며느리 둘다 예의가 없어요
그런데 며느리탓만 하시네요
48. 성격탓
'24.11.2 10:28 AM
(58.29.xxx.175)
제가 결혼하고 다른 지방에 살아서 한번씩 친정갈때 놀러가거든요. 30년 친구인데...그 친구네집에 가도 물한잔 과일 한접시 안줘요. 어떨땐 제가 야 나 목마르다. 이러면서 물마시고요. 걔가 과일을 안좋아하고 식사때가 아니니 뭘 먹여야한다는 생각을 못하는 것 같아요. 몇번 커피는 마셨더니 커피줄까 묻기는 하더라구요. 시어머니가 매너좋아 커피도 한잔 안하고 금방 일어나신다고...울시어머니 신식이라고 동네방네 자랑중일수도ㅎㅎㅎ
서운하시면 물한잔 달라, 커피달라 해보세요. 아...그건 드시더라..하면서 담엔 챙길거에요.
49. 요즘
'24.11.2 10:29 AM
(124.5.xxx.71)
가전제품이나 그런거 서비스 센터에서 방문하시는 기사님한테도 물한잔이나 커피 한잔 내놓잖아요...
요즘은 서울은 주는 집 드물어요. 20세기 예의입니다.
50. 그냥
'24.11.2 10:29 AM
(182.226.xxx.161)
몰라서 그래요 옛날에는 친척들이나 손님들이 집에 많이 왔잖아요..그런데 지금은 전혀 남의집 방문을 안해요. 저도 지금 근 십년간 외부인이 집에 오는 일이 손에 꼽아요. 그냥 가셔서 커피한잔 줄래? 물한잔 마실까? 말씀 하시고 원글님도 아들내외가 왔을때 달라고 하기전까지 주지마세요. 본인들이 겪어봐야 아는거죠
51. 원글님
'24.11.2 10:30 AM
(211.206.xxx.191)
내 자식을 교육 시키세요.
전 아들 결혼 한 지 1년 되었는데
한 번 초대 받아 둘이서 꼬물꼬물 차린 제 생일상 받아서
평생 며느리 까방권 줬어요.ㅋ
우리집에 오면 얼마나 오겠어 했는데 한 달에 한 번은 방문하네요.
청소하고 장보고 상차려 대접하고 후식 주고 얼른 집에 가서 쉬라고 해요.
아들 부부 오면 힘들어요.ㅠ
외식도 하지만 아들이 엄마 집밥 먹고 싶은 거 알거든요.
며느리도 밥 잘먹어요. 더 달라고 할 때도 있고.
그리고 뭐 줄 거 있을 때 안 올라 가고 내려 오라고 해서
차에서 꺼내주고 와요.
님도 들어 가지 말고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아들에게 알려 주세요.
집에 사람 오면 상대방에게 묻고 물이나 차 한 잔 대접은 기본 중 기본이라고.
52. ㅇㅇ
'24.11.2 10:30 AM
(175.114.xxx.36)
ㄴ원글님 딸만 편하게 생각하시면 그것도 앙금이 생길 수 있어요. 아드님은 우리 엄마 스타일이 원래 그래 해버리면 며느남도 그냥 그런가보다 할 수 있죠. 내가 해줄건 다해주고 자식들 미성숙한 행동은 대화로 햐결해야죠. 편치않더라도 처음에는 차 한잔 같이 하고 좋은 마음으로 고마운 분 식사대접 정도는 할 수 있어야 어른이죠.
53. 어휴
'24.11.2 10:30 AM
(70.106.xxx.95)
뭘 달라고까지 해요
그냥 안가면 돼요
아들한테 말한들 결국 싸움밖에 더 하나요
괜히 친하게 지내봤자 애봐줄 일만 남음 .
내 애 키우기도 지겨웠는데 손주봐주기 싫어서라도 전 안가요
54. ...
'24.11.2 10:31 AM
(39.125.xxx.154)
물이나 차가 마시고 싶으면 달라고 하면 안 되나요?
저는 그런 다과 안 좋아해서 누가 안 줘도 안 섭섭할 거 같고..
가도 금방 일어나신다면 더더욱.
혼자 괜히 끙끙대지 마시고 필요한 게 있으면 편하게 말씀하세요.
속으로 선 긋는다 생각하지 마시구요.
55. ..
'24.11.2 10:31 AM
(112.153.xxx.87)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부모님 다 좋은데 집에 오시는 건 정말 싫다
시모 입장에서는, 며느리 다 좋은데 물 한 잔도 안 주는 건 정말 이해안된다
이거 같아요
며느리가 기본이 안 돼 있는 건 맞고
원글님은 해준 거만 생각하는 거 같네요
56. ....
'24.11.2 10:31 AM
(110.10.xxx.12)
인성 문제죠
57. 싫거나 반갑지
'24.11.2 10:31 AM
(58.123.xxx.123)
않을 순 있어요. 당연히.
그렇지만 가족이든 인간관계에서든 볼 일 있음 잠깐 들릴.수 있고. 누군가 집에 왔을때 잠깐 앉으시라 물이나 커피 드실건지 당연히.묻죠.
가정교육이 문제아닐거예요. 친정부모든 동네 이웃이 오면 절대 안그럴거잖아요.
참 씁쓸하네요ㆍ 싫고 좋고를 떠나서 저렇게 철벽을 치고 경계상대로 대하는게요.
58. ...
'24.11.2 10:31 AM
(58.29.xxx.108)
너무 잘하고 너무 잘할려고 하는게 문제네요.
버릇을 잘못 들이신것.
원글님 이제라도 좀 바뀌셔야 할 것 같아요.
59. 피치못할
'24.11.2 10:32 AM
(58.122.xxx.65)
-
삭제된댓글
상황이 만약 아들네 부탁이면 앞으론 아들네가 직접 수고하게 하시고 만약 원글님댁 상황탓이면 필요하면 물이든 차든 그냥 달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집에서 식사할때도 가끔 오늘은 너희들이 혹은 아들이 설거지 좀 해줄래라고 말하고 시키세요. 대접하는 분위기일때 아니고 가족식사분위기면 뒷정리는 원글님이 하시면서 설거지정도는 아들네가 같이 해도 되지 싶어요.
그리고 이번 건은 아들과 딸이 알아서 하게 두시는게 나을 듯 해요.
60. 저기
'24.11.2 10:32 AM
(211.211.xxx.168)
물 안주면 눈치보고 원글님이 일찍 나오시잖아요.
1. 일찍 가라고 일부러 물 안줌
2. 일찍 갈걸로 생각해서 어머니는 원래 일찍 가는 사람 되서 당연히 물 안줌
한번 두어시간 앉아 계셔 보세요. 어떻게 하나,
그 다음에 마음의 결정을 하심이,
글고 며느리랑 아들 같이 설거지 시키세요.
물론 정상인이면 스스로 한다고 할텐데 쩝.
82에 조금 아픈 몇명이 며느리도 손님이니 손도 까딱 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는 거지(그들은 같이 하는 것도 싫데요. 자기 엄마가 사위 안 시킨다나 뭐라나,) 정상인들은 시어머니가 밥 차렸으면 설거지 정도는 합니다.
며느리를 이기적인 괴물로 만들지 마세요.
61. 정말
'24.11.2 10:32 AM
(175.197.xxx.90)
가정 교육 못받고, 본데 없네요.
시부모님이 오셨는데, 물 한잔 없다니요?
원글님도 집으로 며느리 부르지 마시고,
볼일 있을때 아들만 부르세요.
밖에서도 되도록 만나지 마시구요.
글 읽는 제마음이 다 화가 나네요.
돈있는거 원글님하고 남편분이 여행 다니고, 맛난거 사드시고
아들한테도 주지 마세요.
못된 것들.
62. 요즘
'24.11.2 10:33 AM
(106.101.xxx.243)
시어머니 친정 어머니 노릇 너무 힘들어요
젊은것들(미안요ㅋ )이 너무 부려 먹어요
제 친구들 다 죽고 싶대요 몸이 젊기라도 하면 ㅠ
언제 이 노릇이 끝날지 말못하고
63. ....
'24.11.2 10:33 AM
(211.221.xxx.167)
만취해서 일어나지도 못해 약속도 취소하는 남편
꼴보기 싫은거 같은데
원글님 가지 마세요.
남편도 꼴보기 싫은데 시모까지..어휴..
생각만해도 욕나올듯
64. 손님 대접이
'24.11.2 10:33 AM
(211.208.xxx.87)
세대마다 문화적으로 다르더라고요. 젊은 애들은 손님 대접이라는 개념이 별로 없어요.
대학생 되어 서울로 올라온 시골 친구가 학교앞에서 자취하는 집 놀러갔더니. 과일 깎아주고. 커피믹스며 유자차며 준비해서 내주고. 설거지도 못하게 했대요. 그건 참 귀엽더라고요. 하여튼 젊은 애들은 그렇고
그래서 별 대접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도 맞지만, 님이 느끼신대로
물 주고 과일 주고 하면. 오래 있을까봐 그러는 것도 맞긴 합니다.
모르니까요. 님 마음이야 그거 마시고 먹고. 금방 일어날 거다 하시지만
며느리 입장에서야 만약 아니면? 골치 아프잖아요. 또 계속 그러면 어쩌지? 싶을 거고. 그냥 싸가지 없는 게 위험부담이 적은 거죠.
그러니 목 마르시면 물 달라 하시고. 일어서세요. 학습을 시켜야죠.
나도 더러워서 이집 오래 안 있는다. 물만 마시고 정말 간다는 걸 보여주세요.
과일은 여전히 못 얻어드실 겁니다. 그건 한시간 이상 담소 나누는 자리고요.
왜 이탈리아 알베르토가 이탈리아도 손님 오면 과일부터 깎는다잖아요. 북유럽은 자식 친구 놀러와도 자식만 불러 밥 먹이고. 멕시코 크리스티안도 친구들 오면 밥 먹인다며. 안 먹으면 우리 엄마 요리가 맛이 없나? 할 거라고. 아랍에서 손님 후하게 대접하는 것도 당연하고요. 집집마다 조사다니는 공무원이 일을 못할 지경이라 대접하지 말란 지침이 내려올 정도라고. 그 문화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
저도 포항 여행 갔다가 문어에 밥 먹는 걸 너무 신기해했더니 먹어볼래요? 하는 걸, 식사 중에 실례했다 생각해서 극구 사양했더니 살짝 실망스러워 하는? 아니 내가 서울에서 멀리 온 여행객에게 항구도시 체험할 수 있는? 베푸는 좋은 뜻으로 권한 건데, 권한 사람 민망하게 뭘 저렇게까지 거절해? 하는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어요. 돌아와 생각해보니 먹었어야 했나, 싶은데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
다른 예로. 예전에 동네 미장원 시절 ㅎㅎㅎ 뒤에 작은 살림방 있고 그랬잖아요. 파마 오래 걸리면 손님 라면 끓여주고 그랬어요. 주인 혼자 밥 먹는 게 문화상 참 마음 불편한 일이라. 어떻게 그래? 하는 마음. 이게 지금 님이 느끼는 기분이시겠죠.
썰이 긴 이유는 님 섭섭함이 이해가 돼서요. 난 나이쓰한데 뭘 그렇게까지 경계를 해서 싸가지 없이 굴어? 근데 세상 많이 좋아졌어도 아직도 약자인 며느리를 좀 더 불쌍히 여겨주세요. 대등하다 생각하니 괘씸하지. 약자인 걸 인정하면 가엾습니다.
그냥 끝까지 나이쓰한 시어머니 돼주세요. 며느리 좀 싸가지 없는 거 맞는데요, 그거까지 넉넉하게 품어주시는 대인 시어머니 하세요. 며느리가 깨달을 날이 올 겁니다. 그건 세월이 흘러야 해요.
마음 푸시고, 옛다 내가 적선한다 하는 마음으로
차 잠시 세우시고 창문 내려 전해줄 것만 주고 가버리세요. 쿨~ 하게.
65. ......
'24.11.2 10:33 AM
(39.7.xxx.87)
또라이 아닌 이상 철벽은 이유 있어요.
원글님 혹시 며느리 붙잡고 불필요한 말 너무 많이 하지 않으세요?
저희 시어머니 말 많아서 피곤하고 부정적 가십을 즐겨요.
아 나도 뒤에서 험담 많이 하겠구나 싶어서 절대로 집에 안들여요.
동네 빅마우스 누가 좋아해요?
66. 근데
'24.11.2 10:33 AM
(222.234.xxx.127)
아들한테 얘기하면 안되나요
전 아들만 둘이라 나중에 방문해서 물도 안 주면
이 집은 손님한테 물도 없니라고
농담처럼 대놓고 얘기할것 같아요
그냥 솔직하게 사는게 좋은것 같아요
아들한테 물도 안 주는 너
재산은 국물도 없다라고 물론 농담처럼 얘기할것 같구요 ㅎㅎㅎ
전 아들만 키우다보니 아들들 쥐잡듯이 잘 잡아요 ㅋㅋㅋ
아들과 정떼지 말고 소통을 하세요
이런 점은 고쳤으면 좋겠다 딱 대놓고 아들한테 얘기하세요
67. 아들들이 문제
'24.11.2 10:33 AM
(121.179.xxx.235)
아는분이 아들 장가를 보내면서 전세집 해 줌
그래서 아들이 하도 징징대서 매월백만원씩 통장으로
보내주면서 집장만하는데 함께 보태라고
그리고 손주가 태어남
어느날 처자가 아이 보려고 아들집 옆으로 이사왔다고 함
그러면서도 이 집 엄마도 아들 손주 주중과 주말에 하루씩 봄
최금 얼마전에 아들이 장모가 너무 고생한다고 그런다고
새차를 뽑아줬다고 ... 그것도 아주 뿌듯하게 이야기를
아들엄마 왈
아들 다 소용 없다고
그동안 집값 빼고 매월 보조해준돈
매월 갚아달라고 했다고
너무 화가 나서..
이분은 며느리 이야기는 한마디도 없었고 아들이 문제라고...
68. ᆢ
'24.11.2 10:33 AM
(210.108.xxx.182)
요즘 애들도 기본 도리는 알아요.
지 친구들 집에 오면 얼마나 챙기는데요.
5년동안 그런거면 며느리가 기본이 안된 사람이예요.
예의가 없는 건데 요즘 애들로 퉁치지 마세요.
아들도 그런 거면 아들에게 서운하다 말을 하세요. 말을 해도 그러면 마음 접으시구요.
인간의 가장 기본 도리인데
시부모가 며느리 너무 귀한 대접하고 오냐오냐해서 선을 넘는 거예요.
며느리가 설거지 할 수도 있는건데 며느리 설거지 안시키는게 자랑이 아니예요.
69. ㅇㅇ
'24.11.2 10:34 AM
(211.234.xxx.137)
그게요.
제가 물 한 잔이라도 내오는 거라고
아들한테 말 하고
그게 며느리에게 건너가고 그러는 거 싫거든요.
아들 사는데 시부모일이 뭐 하나 개입되는 게 싫다는 게 내 기본 입장인데
미리 철벽 치는 것도 우습고,
그건 시부모란 시자란 시금치도 싫다고 학습된 결과겠죠.
남편이랑 같이 방문한 적이 있는데도 그러기에
마실 거 드리냐고 여쭤봐~ 살짝 말해
그날 마시고 ㅎㅎ
그 다음에 또 여전히 그러기에 우리 오는 게 싫구나 하고 진짜 안 갑니다.
보통 친한 친구 동네 들르면 나 여기 왔어 하고
만나거나 들어와 차 한잔 하고 가
그러잖아요.
남편이 아들네를 못 가냐고 하기에 응 못 가
애들 바쁜데 지들끼리 시간 조절해 쓰게
해야지 왜 거길 끼어 끼길 하고
제차원에서 막는 거처럼 합니다.
늙으면 부부밖에 없어요. ^-‐-^
70. 자연스럽게
'24.11.2 10:34 AM
(1.236.xxx.114)
물한잔 줄래?
차한잔 마시고가도 되니?
그럼 안될까요
저도 시집살이 많이한 며느리였고 이젠 장성한 아들도 있지만
같이 밥먹고 치우는데 설거지 안시키고 손까딱 안하게하면
그래도 되는줄 알겠죠
집에서 밥먹으면
며느리만 시키는거 아니고 아들 며느리 밥먹은 사람 같이 치우고
아들 집에서도 시켜서먹든 라면을 먹든 밥도 먹을수있고 그래야하지 않을까싶어요
71. 조심스럽게ㅜ
'24.11.2 10:34 AM
(116.37.xxx.120)
이러니 시어머니란 생각이..
며느리 아들 둘다 잘못하는거 맞는데
님이 먼저 물한잔만 줄래? 주스있니? 먼저 물어보면 안되는건지.. 모를수도 있으니 가르쳐야지요
아들부부는 별생각 없을수도 있거든요..
정 어려우면 아들혼자 있을때 가르쳐주던가
잘못은 둘이 똑같이 했는데 왜 며느리만 쳐다 보고계시는지..
72. 저는
'24.11.2 10:35 AM
(118.235.xxx.200)
시부모님 오시라해도 남편이 싫어해요 근데 시부모님은 제가 안부른다고 오해하고 계신듯합니다 굳이 묻지 않으시니 그냥 있어요.그냥..이런 경우도 있다구요
며느리가 물안주면 첨에 그냥 물한잔만 줄래 하시지..맘에 쌓고 말안하기 시작하면 점점 더 섭섭한것만 느껴질뿐
73. 이상하다
'24.11.2 10:36 AM
(39.7.xxx.87)
근데 왜 문명인이 식세기 안사고
며느리 설거지 안시키는 거 자랑이래요?
74. 며느리 입장
'24.11.2 10:36 AM
(119.196.xxx.94)
저도 고부갈등 없고 시어머니랑 사이좋은 며느리 입장인데,
평소에 잘해주셨고 며느리도 그걸 잘 알고 있으니(친구들이 부럽다 한다고) 시어머니 부담스럽고 싫어서 그런 건 아닐 거 같아요. 그냥 눈치가 좀 없는 스타일인 듯.. 대접받는 데 익숙해서 대접할 줄 모르는 것 같네요. 애처럼요.
지레짐작으로 상처받지 마셔요. 내 상식이 그들의 상식이 아닐 수 있어요. 젊은 사람들이 다 그렇진 않지만 그런 사람들 비율이 과거보다 많은 건 분명하고, 그걸로 전체 의도를 확대해석하느니 그 지점만 콕 찝어 좋게 가르치면 됩니다.
서운해 마시고 엎드려 절 받으세요.
다음에 아들 집 가게 되면 "얘, 나 커피 한 잔 줄 수 있니?" 하세요. 아들 있으면 아들에게, 아님 며늘에게요.
그리고 딸이 아들에게 물건 전해주는 건 둘이 알아서 하게 놔두시고 신경 끄세요. 애초에 어머니 일도 아니고 철 안든 자식들은 당장 그거 고마워할 줄 모릅니다. 엄마가 시간 남아돌아 해주는 줄 알아요.
75. 그냥
'24.11.2 10:36 AM
(70.106.xxx.95)
너무 잘해주지도 말고 그냥 하는대로 같이 하세요
아들이야 내가 그렇게 키운 탓도 있고 .
잘지내봤자 무료 베이비시터밖에 더 되나요
76. ee
'24.11.2 10:37 AM
(222.106.xxx.245)
어쩌다 가도 길어야 삼십분 한시간-> 이것도 길어요
그리고 물주나 안주나 두고보자 이러지마시고 목마르니 물한잔 다오 하세요 시험하는거 며느리도 다 알아요
아마 님은 모르지만 며느리는 느낀 불편함이 있을거에요
그냥 사회적가면 쓰고 하하호호만 하세요
77. 이상하다
'24.11.2 10:37 AM
(39.7.xxx.87)
-
삭제된댓글
보통 친한 친구 동네 들르면 나 여기 왔어 하고
만나거나 들어와 차 한잔 하고 가
그러잖아요.
요즘 50대도 안그래요. 카페 잘되는 이유가 뭔데요?
노인 문화예요.
78. 이상하다
'24.11.2 10:38 AM
(39.7.xxx.87)
보통 친한 친구 동네 들르면 나 여기 왔어 하고
만나거나 들어와 차 한잔 하고 가
그러잖아요.
요즘 50대도 안그래요. 스벅에서 보자. 그래요.
카페 잘되는 이유가 뭔데요?
20세기 노인 문화예요.
79. ㅎㅎ
'24.11.2 10:38 A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진짜 몰라서 안 줄수도 있어요. 아주 어려운 손님이 아니고 친정엄마 같은 사이면 일부러 뭘 먹을걸 챙겨주지는 않지요. 이런 경우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봐요. 원글님 방문을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느껴지는데 물 안 주는거면 정말 너무 편해서 그런거고요.
만일 분위기가 평소 밖에서 만났을때와 달리 쌩하면 어서 가라는 사인이구요.
그런데 참 이상해요. 왜 아들은 어머니 물 챙겨주면 안될까요
목마르시면 아들한테 물 한 잔 만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며느리가 정말 사인을 보내는거면 경제적 지원을 끊으셔야죠.
세상이치는 뭐든 기브엔테이크...
80. 흠
'24.11.2 10:39 AM
(183.98.xxx.31)
진짜 몰라서 안 줄수도 있어요. 아주 어려운 손님이 아니고 친정엄마 같은 사이면 일부러 뭘 먹을걸 챙겨주지는 않지요. 이런 경우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봐요. 원글님 방문을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느껴지는데 물 안 주는거면 정말 너무 편해서 그런거고요.
만일 분위기가 평소 밖에서 만났을때와 달리 쌩하면 어서 가라는 사인이구요.
그런데 참 이상해요. 왜 아들은 어머니 물 챙겨주면 안될까요
목마르시면 아들한테 물 한 잔 만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며느리가 정말 사인을 보내는거면 경제적 지원을 끊으셔야죠. 돈갖고 치사하다고 할수 없는게
세상이치는 뭐든 기브엔테이크...
81. 위에
'24.11.2 10:40 AM
(106.101.xxx.243)
며느리 입장님 의견에 제 생각도 같네요
철이 좀 없는 걸로 생각
82. 아니 왜
'24.11.2 10:41 AM
(114.206.xxx.139)
물어봐 주길 바라는거죠?
물 한잔이라도 내오는 게 예의다 가정교육 결과다.. 맞아요.
이미 못배운 애들이면 그냥 물 달라고 하세요.
83. 글쎄요
'24.11.2 10:41 AM
(39.7.xxx.87)
-
삭제된댓글
생일 금일봉은 시부모만 보내요?서로 주고 받기하는 거 아니에요?
애들은 부모 생일 명절 어버이날에 돈 한푼 안쓰나요?
그리고 딸애랑 밥먹을 때도 돈내신다고 했는데 딸네 가면 사위가 다과 내오는 거죠? 읽으면 성차별 하는 거 바로 알겠는데요.
시어머니가 자기는 신식이라는데 마인드가 구식이에요.
얼마나 현모양처 이야기를 했겠어요.
84. ㅇㅇ
'24.11.2 10:42 AM
(211.234.xxx.137)
오늘 처음 한 번이자 마지막으로 며느리에 관한 이야기 한 겁니다~~!!
한 번 며느리가 무슨 일로 죄송하다기에
네가 왜 죄송하니 선남이가 죄송해야지 했네요.
솔직히 며느리한테 뭐 뗄 정이 있습니까
아들놈한테 정 뗐습니다.
둘이 사이가 좋아서 전 그걸로 대만족입니다.
괜한 오지랖에 오는길에 물건 전달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 했는데
깨끗이 그 맘도 접습니다~
하긴 원래 결혼 시켰으면 정 떼는 게 맞죠.
85. 글쎄요
'24.11.2 10:42 AM
(39.7.xxx.87)
생일 금일봉은 시부모만 보내요?서로 주고 받기하는 거 아니에요?
애들은 부모 생일 명절 어버이날에 돈 한푼 안쓰나요?
그리고 딸애랑 밥먹을 때도 돈내신다고 했는데 딸네 가면 사위가 다과 내오는 거죠? 읽으면 성차별 하는 거 바로 알겠는데요. 아들집에 갔는데 둘이 잘못해도 지 자식은 쏙 빼고 며느리만 잡고 있고
시어머니가 자기는 신식이라는데 마인드가 구식이에요.
얼마나 현모양처 이야기를 했겠어요.
86. 궁금
'24.11.2 10:42 AM
(1.233.xxx.108)
1.가기싫으면 안가면되지 왜 여기에 뒷담화하세요?
2.아들가정교육도 제대로 안시켜놓고 왜 남의 집 딸 뒷담화하세요?
87. 진짜로
'24.11.2 10:42 AM
(203.128.xxx.22)
요즘은 자식들을 스벅에서 보자고 하나요?
그렇다면 왠지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88. 아기
'24.11.2 10:43 AM
(1.224.xxx.182)
손주들이 있나요?
제 남동생네도 그랬는데 애기 낳고 나선 경계가 많이 흐려지던데요.
근데 작정하고 초대한거 아닌이상은
시댁어른들이 오시는건 불편한 게 사실이긴 하죠. 신경써서청소하고 그러지 않는 이상 흠 잡힐게 많으니..
그냥
원글님네도 아들네가 원글님 댁으로 오는거 최대한 방문 줄이시고 밖에서 보세요..
원글님 댁에서 모였을 때도
설거지나 그런거 아들 시키시고요, 며느리 말고..
저희는 명절 때 식사할 때 그렇게해요.
음식은 엄마가 하시고
저는 집에서 몇가지 해가고 상차리고
뒷정리는 남동생과 며느리가..
각자 역할 분담 있고
딱 한끼 먹고 차마시고 헤어집니다.
저도 남동생네집 10년동안 2번 가봤어요ㅎ
집들이 한번
조카 태어났을 때 선물주러 한번(외국에서 사온 육아용품)
그때도 현관에서 물건만 주고 갔네요.
걔네도 저희집에 두 번 정도 온 듯..제가 친정가족 초대해서.
근데 저희 사이 나쁘지 않아요ㅎ 뭐 그렇게 끈끈해야할 사이도 아니고요.
원글님 한 쪽이 기울어지면 언제든 터지기 마련이에요.
굳이 싫어하는 것 안하면 되고
내가 더 해주고 싶지 않은 거 안해주면 됩니다.
건조해 보이지만
요즘 사는 세상이 그런걸요..
89. 네?
'24.11.2 10:44 AM
(39.7.xxx.87)
-
삭제된댓글
ㄴ친한 친구 동네 오면 집으로 들인다는 이야기에 요즘 친한 친구 카페에서 본다고 썼어요. 눈나쁘면 안경 쓰고 읽으세요.
90. ...
'24.11.2 10:45 AM
(125.133.xxx.173)
우리집도 마찬가지입니다.나혼자 배려하고 신경써주면 지혼자 잘나서 그런줄 알더군요. 이게 시간이 가면 고착화되더라구요. 상황이 참~
말하기도 치사하고 그런 상황이 되면서 나도 조금씩 서운함이 생기며 마음의 문을 닫게 되더라구요. 제 상황입니다
첨부터 안그랬어야 했나~하는 생각을 하게되는 요즘입니다.
전 원글님 상황 덧붙여 돈은 있는집에서 내면 되는거지~라는 생각에 집이나 결혼식비를 모두 부담하고 예단비 이런거 필요없다 했는데 사돈까지 이제는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 기분이 안좋습니다
모든 적당했어야 했는데
배려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에게 했어야 했는데 모두 내맘 같지가 않더라구요. 너무 기본적인 것들이라 가르치고 말고도 없고.
나중에 알았습니다. 저렇게 잠깐 가는것도 며느리가 싫어한다는것을요ㅠ. 며느리는 그냥 시댁을 싫어합니나.
91. ....
'24.11.2 10:45 AM
(211.234.xxx.199)
몰라서 그러는 걸수도 있어요
제가 공부만 서른 가까이 되도록해서 눈치가 좀 없었거든요
친정 엄마가 놀러왔을때 차한잔을 안 내놓은거에요
물론 반갑게 맞아서 하하호호 수다 떨고 이야기하죠
엄마가 하루는 차나 한잔 좀 내와라 해서 그때 아차 싶었어요
그 다음부터는 오시면 꼬박꼬박 내놓아요
몰라서 그러는 걸 수 있으니
기분 나쁘지않게 알려줘보세요
의외로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 모르는 사람들 많아요
92. oo
'24.11.2 10:45 AM
(58.153.xxx.191)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기집을 겨우 30분 방문하는데 물한잔 권하지도 못하는 부부라니....둘다 가정교육 못받았나봐요.
이제와서 다시 아들 교육을 시킬수도 없고, 그냥 방문을 안하는 수밖에요.
93. 123
'24.11.2 10:46 AM
(211.234.xxx.81)
아뇨
그 사람 이상해요.
제 주변 여자들 아무도 안 저래요..
94. 음
'24.11.2 10:46 AM
(39.7.xxx.87)
진짜로
'24.11.2 10:42 AM (203.128.xxx.22)
요즘은 자식들을 스벅에서 보자고 하나요?
그렇다면 왠지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친한 친구 동네 오면 집으로 들인다는 이야기에 요즘 친한 친구 카페에서 본다고 썼어요. 눈나쁘면 안경 쓰고 읽으세요. 신축 커뮤니티 센터 카페는 노인들이 더 잘써요. 거기서 사람 만남.
95. 이니그니까요
'24.11.2 10:46 AM
(203.128.xxx.22)
이글은 친구들 얘기 아니고 부모자식간 얘기잖아요
96. 그니까요
'24.11.2 10:47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나는 쿨한 시모인데 이것만은 용납이 안된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쿨한 시모가 아닌 거예요.
예전에 제 시모도 자신이 엄청 신식인듯 내세웠는데
차를 태워드리는 문제로 섭섭했다고 나중에 뒷담화가 장난 아닌 적 있어요.
태워드려요? 라고 말할 상황이라고 저는 전혀 1도 생각 못했는데
차 태워드릴까 권하거나 묻지 않았다고 섭섭했다고 나중에 얘기하는데 좀 어이 없었어요.
차라리 좀 태워줄수 있니...라고 말을 하든가요
나중에 딴소리 하는 거 진짜 어이없었네요.
97. 그리고
'24.11.2 10:47 AM
(1.233.xxx.108)
만취해서 약속도 하찮게 여기는 아들 단도리부터하세요
여기에서 며느리만 욕할게아니라요.
시모 용심이란게 그런거죠
98. ㅇㅇ
'24.11.2 10:48 AM
(211.234.xxx.137)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오시라해도 남편이 싫어해요 근데 시부모님은 제가 안부른다고 오해하고 계신듯합니다 굳이 묻지 않으시니 그냥 있어요.그냥..이런 경우도 있다구요
며느리가 물안주면 첨에 그냥 물한잔만 줄래 하시지..맘에 쌓고 말안하기 시작하면 점점 더 섭섭한것만 느껴질뿐
ㅡㅡㅡㅡㅡㅡ
우리 남편이 이랬거든요.
외아들이었는데!!
그래서 남편이 아들 섭해하면 당신도 그랬어.
내가 중간에서 얼마나 입장 난처했는줄 알아?
난 며느리 입장 난처하게 하기 싫으니 아무말도 안합니다.
아들놈이 문제 맞아요.ㅎㅎ
99. 그냥
'24.11.2 10:48 AM
(70.106.xxx.95)
앞으론 뭐 주지도 마시고요
딱 아들 며느리가 하는대로만 하세요
용돈이니 선물이니 뭐니 주지도 말고
밖에서 외식이나 하고 헤어지고 집으로 가지도 부르지도 말고요
노후에 간병이나 생활비 지원 받아야 하는것도 아니면 뭐 굳이
끈끈하게 연결고리가 필요한가요 .
어차피 잘해줘도 말년엔 시설행이에요.
애낳으면 봐달라고 할까봐 더 겁나요 저는. 요즘것들은 낳아만놓고
본인들은 안키우고 여기저기 맡길 궁리만 해요. 다들 손주보느라 죽고싶다고 하는데 지들은 일한답시고 술마시고 주말이면 놀러다니고
100. 현소
'24.11.2 10:49 AM
(119.64.xxx.179)
정수기 아줌마 와도 냉수 주는데
못배운거예요
요즘 애들 그정도는 아니예요
오는게 어무리 싫어도 내집에 들어 왔는데
저정도면 싸가지 대박이네요
아들도 똑같아요
일부러 염먹이는거 아니고서야
101. 용심맞음
'24.11.2 10:49 AM
(39.7.xxx.87)
그러게요. 시간 기껏 빼놨더니 만취해서 약속 쉽게 취소하는 아들이 문제인듯요. 사돈네서 알면 불금이라고 만취하는 사위 더 싫어할듯
102. 그니까요
'24.11.2 10:49 AM
(114.206.xxx.139)
나는 쿨한 시모인데 이것만은 용납이 안된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쿨한 시모가 아닌 거예요.
예전에 제 시모도 자신이 엄청 신식인듯 내세웠는데
차를 태워드리는 문제로 섭섭했다고 나중에 뒷담화가 장난 아닌 적 있어요.
태워드려요? 라고 말할 상황이라고 저는 전혀 1도 생각 못했는데
(제 친정엄마라도 그런 말 안했을 상황이란 얘기)
차 태워드릴까 권하거나 묻지 않았다고 섭섭했다고 나중에 얘기하는데 좀 어이 없었어요.
차라리 좀 태워줄수 있니...라고 말을 하든가요
나중에 딴소리 하는 거 진짜 어이없었네요.
103. 안줘요
'24.11.2 10:51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정수기 아줌마 생수는 왜 줍니까?
바깥일 하는 사람 화장실 가고 싶게요.
요즘 안줘요. 집집마다 음료주면 어떻게 감당해요.
저는 과외하는데 그집 물 한잔 안마셔요.
갖고 다닙니다. 그리고 저희 집에 오는 분은
갈 때 캔이나 팩음료 들고 가시게 합니다. 이런 집도 잘 없대요.
104. ...
'24.11.2 10:51 AM
(116.123.xxx.155)
세련되고 싶지만 구시대적 마인도를 못 벗어난 원글님이시네요.
20대 아들, 딸 다 있지만 공감 안 됩니다.
내집에 오면 내가 차리고 치우는데 당연하지 배려도 아닙니다.
내아들을 먼저 생각해보셔야죠.
차도 아들에게 내오라 할수있어야 하구요.
며느리는 이래야 되는데 내가 많이 배푼다는 생각자체를 버리세요.
105. ...
'24.11.2 10:53 AM
(1.235.xxx.154)
어쩌다가 가도 잠깐가니 차한잔 드실래요
이런말 못한거같아요
저는 살가운 면이 없어서 빈말이라도 놀러와 소리 안해요
그 누구에게도
근데 제가 책임감있게 맡은일은 잘해요
밖에서는 싹싹한데 집에선 왜?
그냥 접대못하는 사람있더라구요
울올케 하나보면 울엄마옆에서 찰싹붙어 어머니어머니 하지만 울부모님 생신상이니 뭐니 한번도 한적없어요
집들이 딱 한번 가신게 전부예요
지나가다 들르면 연락도 없이 왔다고 문도 안열어줄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지금 세대냐?아니오 결혼한지 28년됐어요
저는 집집마다 문화가 다른거 이해해야하고
넘 잘해주고 안돌아온다고 서운해말자
제가 다짐 또 다짐합니다
106. 그냥
'24.11.2 10:54 AM
(115.21.xxx.164)
독립한 자식이구나 생각하세요. 내자식이 다 맘에 들지 않듯 남의 자식은 거 한거고 그래도 생글생글 웃어주면 그게 예의인겁니다.
107. ...
'24.11.2 10:54 AM
(121.153.xxx.164)
젊은사람 극이기주의자들이 많아진다더니 기본이 안된거고 모자란거요 아들도 마찬가지구요
뭘해주고 잘해주지 마세요
주는건 꽁냥꽁냥 다받고(누가달라고,사달라고 했나요 할듯) 베푸는건 하기싫고 안하잖아요
108. 이게요
'24.11.2 10:54 AM
(70.106.xxx.95)
쿨할래야 쿨할수가 없는게 고부관계에요
시모입장에선 지는해이니 아쉬운건 시어머니라서
어떻게든 젊은애에게 뭔가 기대게되고
나중에 늙어 외로울때 모른체할까봐서도 더 서운하고
며느리는 그게 싫고.
109. 윗님 공감
'24.11.2 10:55 AM
(223.38.xxx.62)
세련되고싶지만 용심이 안버려지는 전형적인 시모네요.
110. 오히려
'24.11.2 10:55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들이 제일 문제네요.
약속도 펑크내
술 먹고 다녀
지 부모 대접도 안해
가족모임에 돈 낼 줄도 몰라
사돈한테 감사해 하세요.
111. 오히려
'24.11.2 10:56 AM
(124.5.xxx.71)
원글님 아들이 제일 문제네요.
약속도 펑크내
술 많이 먹고 다녀
지 부모 대접도 안해
가족모임에 돈 낼 줄도 몰라
사돈한테 감사해 하세요.
112. ..
'24.11.2 10:56 AM
(211.206.xxx.191)
아들만 둘이라 시모 용심이라는 말 싫어해요.
자기검열도 하는데
인간적으로 서운한 마음 드는 거 당연한 상황인데
뭐든 합이 맞아야 하는 건데 상대가 마음 열지 않으면
원글님 말대로 마음 접는 게 맞죠.
더구나 원글님은 딸도 있으니 정서적 교감은 또 딸과는 잘 될테고.
그냥 며느리는 며느리다.
나를 봐도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아들한테 마음 접었다는 말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어린아이도 아니고 성인인 아들에게 가르치고 말고 할 것도 없죠.
원글님 오늘 따님과 좋은 시간 보내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아름다운 가을날이네요.
113. ㅎㅎㅎ
'24.11.2 10:57 AM
(211.241.xxx.143)
원글님 현명하게 잘 하실것 같아요 ~
화이팅 !!!
114. ㅇㅇ
'24.11.2 11:03 AM
(211.234.xxx.137)
시부모님 오시라해도 남편이 싫어해요 근데 시부모님은 제가 안부른다고 오해하고 계신듯합니다 굳이 묻지 않으시니 그냥 있어요.그냥..이런 경우도 있다구요
며느리가 물안주면 첨에 그냥 물한잔만 줄래 하시지..맘에 쌓고 말안하기 시작하면 점점 더 섭섭한것만 느껴질뿐
ㅡㅡㅡㅡㅡㅡ
우리 남편이 이랬거든요.
외아들이었는데!!
그래서 남편이 아들 섭해하면 당신도 그랬어.
내가 중간에서 얼마나 입장 난처했는줄 알아?
난 며느리 입장 난처하게 하기 싫으니 아무말도 안합니다.
아들놈이 문제 맞아요.ㅎㅎ
그런 제 남편 저희 부모님한텐 엄청 샬갑게 예의껏 했어요.
울 아들놈도 그럴겁니다.ㅎㅎ
115. ...
'24.11.2 11:04 AM
(118.235.xxx.104)
내 자식을 먼저 가르쳤어야죠.
아들이 부모님이 오셨을때 차 한잔 드릴까요?
식사 하셨어요? 과일 좀 드릴까요? 할 줄 아나요?
딸 집 가서 사위가 물 한잔 안내온다고 서운해서 딸한테 정때고 사위 흉 볼 거 아니잖아요.
아들, 딸 교육부터 하시면 됩니다.
효도는 셀프잖아요.
116. ㅇㅇ
'24.11.2 11:04 AM
(14.39.xxx.225)
이러니 아들 엄마들 결혼할 때 집 사주면 ㅂㅅ됩니다.
제 지인분 아들 집 사줬는데 한번도 그 집에 가보지도 못했어요
그러다 손주 생기니 친정 부모 들락거리다 아주 들어와 삽니다
어차피 집 해줘도 욕 먹는데 해줄 필요 없어요
117. 전
'24.11.2 11:05 AM
(182.209.xxx.17)
전 며느리 나이대인데
시어머니가 30분전에 갑자기 집앞이다 하고
오지 않는이상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원글님도 앞으론 딱딱 잘라서 해 줄 것만 해주세요
118. 그건
'24.11.2 11:06 AM
(124.5.xxx.71)
그건 추측이잖아요. 그러면 님이 잘했듯 며느리가 잘해야죠.
요즘 사람인데 아들도 사돈네한테 받기만 할 수도요.
자기 아들은 사돈한테 잘할거다 미화하시네요.
119. ..
'24.11.2 11:08 AM
(182.209.xxx.200)
아들이고 며느리고 이상하네요. 차도 한 잔 안 내놓다니.
그냥 가지 말고 뭐 해주지도 마세요. 집에 오는 것도 막으시구요.
너무 좋은 관계 아니어도 어찌됐든 엮인 관계인데, 저러는거 이해 안되죠. 동네 친구 와도 커피 내놓는게 당연한건데요.
밖에서 외식이나 하고 카페에서 차 마시고 헤어지세요.
그리고 저 위에, 식세기 없으면 문명인이 아닌가요?
많이들 쓴다고 하지만 아직 없는 집도 많아요. 식세기 없고 며느리 설거지 안 시키면 된거 아닌가요. 뭔 문명인이 여기서 나와요.
120. ㅇㅂㅇ
'24.11.2 11:08 AM
(182.215.xxx.32)
그냥 주변머리가 없는 성격인가보다... 하는게
장모님오셨을때
정작 내 아들도 그럴수 있어요.
어쩌면 누운채로 오셨냐~ 고개까딱하고 있을수도요
121. 뭐지
'24.11.2 11:10 AM
(223.62.xxx.51)
딸만있는집이고 나도 며느린데 며느리가 이상한거 아닌가요...친구가 와도 저럴건가.............?
원글님처럼 좋은 시어머니면 잘해드릴거 같은데..
주변에 보면 이상한 시어머니-착한며느리, 착한 시어머니-이상한 며느리 조합이 참 많더라구요
122. ..
'24.11.2 11:11 AM
(211.235.xxx.228)
글을 읽어보니 시부모가 확실하네요.
며느리의 은연중에 나오는 행동을 보고 원글님도 불만이시잖아요.
며느리도 아마 마찬가지일겁니다.
서로 입장차가 있으니 서로를 이해를 못하는거에요.
그래서 선을 그을만 한거구요.
123. 그냥
'24.11.2 11:13 A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
깊게 생각하거나 추측하지 마세요. 본문이나 댓글 보면 그냥 아들 부부가 말 그대로 별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 같지, 오는 게 싫어서 저러는 건 아닐 수도요. 상대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고 상상하거나 지레짐작하시 마시고 심플하게 행동하세요.
며느리나 아들 입장에서는 인사치레로 물이나 차 드실래요? 라고 물어보는 게 일종의 에티켓이라는 걸 모르고 센스없이 저럴 수도 있구요. 그리고 딸네 집에서 사위가 물 한 잔도 권하지 않는다는 말들은 보통 안 하는데 왜 아들 부부와의 관계에서는 며느리-시어머니 일대일 구도가 되는 지 모르겠어요. 굳이 따지자면 이건 며느리한테 서운할 일이 아니라 부모에게 물 한 잔도 안 권하는 아들을 1차로 교육시켜야 하는 거구요.
124. 하아
'24.11.2 11:16 AM
(118.220.xxx.115)
82하실정도에 아들딸 결혼시켰으면 많아야 70대 젊으면 60대일텐데도
사고방식은 시골사시는 우리네부모님들 8,90대시네요
원글내용그대로를 우리사위는요 바꿔봅시다
딸네집에 들렀어요 집에 있던 사위는 물한잔이라도 살뜰히 챙기시나요???!!!
아들교육이나 제대로 시키세요
125. 그냥
'24.11.2 11:23 AM
(175.198.xxx.11)
1. 쿨한 시어머니 되고 싶었으나 며느리 행동에 괘씸&서운함을 느끼는 자신을 인정하세요.
2. 부모에게 물 한 잔, 과일 한 접시 안 권하는 아들 부부의 소양 부재가 못마땅하시면 1차적으로 아들을 가르치세요.
3. 쿨하고 싶은 나 vs 점점 강해지는 괘씸함 사이에서 갈등하니 별 것 아닌 일 확대해석, 의미부여하게 되는 거예요. 노선을 한 가지만 정하세요.
4. 오해나 억측 키우지 마시고 소통을 하세요.
126. ᆢ
'24.11.2 11:24 AM
(118.32.xxx.104)
솔직히 못된거죠
못배웠거나
시부모 아니라 누가와도 그런 푸대접하는건 아니죠
애초에 자식들 결혼에 뭘 보태주는게 아닌듯요
베풀고 냉대받으면 기분 배로 더럽잖아요
127. 음;;;
'24.11.2 11:29 AM
(220.80.xxx.96)
저는 아직 40대지만
이런 글 보면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 이런걸 떠나서
그냥 첨부터 집사주고 목돈주는거 절대 안 해야겠다 싶네요
128. ..
'24.11.2 11:32 AM
(124.5.xxx.71)
원글은 집사주고 목돈줬는데 안받아서 서운한거예요?
129. 원글님
'24.11.2 11:35 AM
(118.235.xxx.90)
ㅇㅏ들며늘에게
밥도 사주지 마세요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원글님 바보예요
뭘 매일 해다 바쳐요
그래서 대접을 못 받는거예요
그런애등을 뭐 이쁘다고 밥을 해먹여요
불러다 말 하세요
안봐도 좋다하고
그건 부모자식간이 아니예요
남도 안그래요
측은지심도 없는 못배운여자지요
130. ㅇㅇ
'24.11.2 11:37 AM
(14.32.xxx.242)
어떻게 하나 보자 두고 보지 말고
물을 달라고 말하면 될걸..
131. 안만나면 더좋음
'24.11.2 11:42 AM
(110.70.xxx.41)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 맞벌이고 직장 다니느라 바빠요. 오라 가라 만나자 물을 내와라 요구하지 마세요. 겨우 쉬는 휴일이에요.
132. 안만나면더좋음
'24.11.2 11:43 AM
(110.70.xxx.41)
요즘 애들 맞벌이고 직장 다니느라 바빠요. 오라 가라 만나자 물을 내와라 요구하지 마세요. 안반가워요. 겨우 쉬는 휴일이에요.
그리고 식세기 없는 거 자기집 사정인데 설거지한다고 시모가 유세하니 누가 뭐라는거죠.
133. ㅐㅐㅐㅐ
'24.11.2 11:47 AM
(223.38.xxx.87)
아들한테 며느리 얘기를 하라는게 아니라
아들한테 집에 누구라도 오면
물한잔이라도 대접하는게 맞다고 가르치시고
아들한테 물 대접 받으시라고요
며느리기 집에 오는거 싫은가본데
아들없을때 가지 마시고요
아들있을때 가셔서 아들한테 대접 받으세요
원글님 며느리한테 서운한 거 이해 안가는것도 아니고
며느리 행동 못 배운거 맞는데
며느리한테 얘기하고 싶지도 않을거니까요
134. ㅋㅋ
'24.11.2 11:49 AM
(223.38.xxx.46)
목 말라서 물 찾겠어요?
그 나이에 물대접 가르쳐야해요??
시부모 아니라 누구라도 손님오면 기본 예의지.
어쩌겠어용. 내 아들 탓해야지~
저라면 사돈 오시면 식사여부 여쭈라고 아들 가르치겠어요.
135. ᆢ
'24.11.2 11:53 AM
(61.84.xxx.183)
며느리 못배웠네요
고부사이 아니고도 손님오면 물한잔이라도 드려야죠
내딸이라도 저러면 안되지요
생각나는게 우리아들이 초등학생이었을때 형님이
우리집에 오셨는데 아들한텐 큰엄마인거죠
제가 집에 없었거든요
그런데 아들이 냉장고에서 과일과 칼을 내오더랍니다
형님이 너무대견하다고 그말을 저한테 하는데
저도 놀랐어요
그어린 애들도 손님이 오면 대접해야 된다는걸 아는데
어떻게 성인이된 사람들이
물한잔도 없을수 있나요
136. ..
'24.11.2 12:01 PM
(1.232.xxx.202)
아들놈도 못하고 며느리도 못한다잖아요.
뭘 며느리만 잡는다 어쩐다 말들인지.. 아들한테는 너 싸가지 없다 내가 너 잘못 키웠다 직접 말할 수나 있지 며느리는 남인데 남은 어렵고 신경이 더 쓰이니 좀 더 서로 배려해야죠. 기본도 안 한다는 건데 서운할 수도 있죠.
저 늙은이도 아닌 40대 며느리고 아들,딸 다 있고 나중에 자식집 갈 생각도 없지만, 가족 아닌 수리기사님 오더라도 꼭 캔음료나 컵커피 준비해서 갈 때 드려요. 없으면 집앞 편의점이라도 다녀옵니다. 하기야 제 10대 자식들만 봐도 알게모르게 이기적이고 얄미울 때가 많아요. 기본적으로 착하고 바른 애들인데도 생각이 다르긴 하더라고요. 앞으로는 더더욱 남한테 피해만 안 끼치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마음 비우고 살아야죠.
137. ..
'24.11.2 12:08 PM
(118.217.xxx.155)
그런 아들이 좋다고 데려온 부인감입니다.
아들이 눈치 보였으면 본인이 물이라도 내올거고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오겠죠.
그런 부인감 고른 아들 안목을 탓해야죠.
싫어도 적당히 서로 좋을만큼 거리두는 게 아들도 행복할거예요.
대부분 특히 어른들이 그걸 못 받아들이더라고요.
138. ..
'24.11.2 12:11 PM
(118.217.xxx.155)
제가 만약 결혼 안한 아들네 집을 가면 아들한테 물 가져오라고 안하고 제가 떠먹을듯요..
테이크아웃 커피라도 사들고 가던지....
초대받아서 간거면 모를까 피치못해 방무느 지나가다 방문, 뭐 주려고 방문 등등이면 더 그렇고요.
며느리라고 생각하지 말고 아들 통해서 알게 된 아들 룸메이트, 아들 친구 라고 생각하세요.
아들이 집에 있을 때 방문하는.게 예의이고 일차적으로 물 떠오는 건 아들 책임이죠..
139. ..
'24.11.2 12:18 PM
(118.235.xxx.138)
딸이랑만 놀꺼라니
그럼 딸은 물 내오나요?
그렇다면 딸한테는 여자니까 살림하라고 가르치고 아들은 왕자처럼 떠 받들어 키우셨나보네요.
아들교육 좀 똑바로 시키세요.
140. 리기
'24.11.2 12:29 PM
(125.183.xxx.186)
기대가 있으니까 실망하게 되지요...그냥 기대를 버리고 담백하게 요구할만한건 하시고 싫은소리 할만한건 하셔요. 나 싫어할까봐 눈치보는 그 마음까지 전해져서 더 불편한 관계가 됩니다.
141. 여긴 진짜
'24.11.2 12:35 PM
(220.65.xxx.124)
저 며느리 입장이지만 여긴 정말 비상식적이네요.
시부모님이 오셨는데 물 한 잔 안 내놓는게 어떻게 쉴드 칠 일입니까?
집에 동네사람이 와도 물이든 커피든 대접하는게 상식 아닌가요?
아들이 먼저 잘못했으니 아들 교육 시키라니,
그건 그거고 저 며느리 진짜 싸가지 없는 거 맞잖아요.
전 아들도 있고 딸도 있지만
제 딸이 나중에 저런다면 엄하게 혼내겠어요.
다들 시집에 대한 원한이 골수에 박혀
상식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댓글 다는 것 같네요.
142. 서울사람
'24.11.2 12:47 PM
(110.70.xxx.41)
ㄴ님은 전업주부인가부죠. 나도 며느리지만 맞벌이 가정은 시부모 자주 와서 좋은 일 없으니 오지 마란 거잖아요. 남동생 결혼 10년 됐는데도 안 가요. 우리 아빠가 100%사준 집이에요.
자기 남편은 밖에서 돈번다고 손가락 까딱 안하게 모신 전업주부면서 며느리는 밖에서 돈벌고 시부모 접대도 해야하나요?
143. 서울사람
'24.11.2 12:51 PM
(110.70.xxx.41)
-
삭제된댓글
이러니 젊은 여자들이 결혼 안하죠. 똑같이 일하고 돈버는데 딸 아들 사위는 귀빈 며느리는 일꾼인데 아량을 베풀어 일 덜하게 봐준다
결혼해봐야 시가에는 명예 남성과 남성만 가득하고 젊은 여자만 하대하는 성차별 마인드
144. .
'24.11.2 12:53 PM
(121.137.xxx.107)
좀 배려있고 센스있는 며느리였으면 좋으련만..
참 섭섭하네요. 물한잔도 꺼내올줄 모르는 센스라니..
너무 아쉽네요.
결혼하면 뭐해요, 아직 애기네요.
145. 그냥
'24.11.2 12:54 PM
(211.49.xxx.134)
따님이 오빠 회사에 택배로
146. 서울사람
'24.11.2 12:59 PM
(110.70.xxx.41)
-
삭제된댓글
이러니 젊은 여자들이 결혼 안하죠. 똑같이 일하고 돈버는데 딸 아들 사위는 귀빈 며느리는 일꾼인데 아량을 베풀어 일 덜하게 봐준다
결혼해봐야 시가에는 명예 남성과 남성만 가득하고 젊은 여자만 하대하는 성차별 마인드
자기 아들 남편 설거지 이야기는 일도 없고 며느리 봐줬다고
같이 밥상 받았는데 며느리 머리채만 잡음
147. 서울사람
'24.11.2 1:01 PM
(110.70.xxx.41)
-
삭제된댓글
이러니 젊은 여자들이 결혼 안하죠. 똑같이 일하고 돈버는데 딸 아들 사위는 귀빈 며느리는 일꾼인데 아량을 베풀어 일 덜하게 봐준다
결혼해봐야 시가에는 명예 남성과 남성만 가득하고 젊은 여자만 하대하는 성차별 마인드
자기 아들 남편 설거지 이야기는 일도 없고 며느리 봐줬다고
같이 밥상 받았는데 며느리 머리채만 잡음
자기 아들 문제는 지적받고 나서야 이야기.
148. 서울사람
'24.11.2 1:02 PM
(110.70.xxx.41)
이러니 젊은 여자들이 결혼 안하죠. 똑같이 일하고 돈버는데 딸 아들 사위는 귀빈 며느리는 일꾼인데 아량을 베풀어 일 덜하게 봐준다
결혼해봐야 시가에는 명예 남성과 남성만 가득하고 젊은 여자만 하대하는 성차별 마인드
자기 아들 남편 설거지 이야기는 일도 없고 며느리 봐줬다고
같이 밥상 받았는데 며느리 머리채만 잡음
자기 아들 문제는 지적받고 나서야 이야기.
이러니 며느리가 집에 오는 거 싫어하죠.
149. ㅇㅇ
'24.11.2 1:11 PM
(223.62.xxx.143)
근데 장인장모가 딸네집 가서 사위가 물도 한잔 안내온다고 난리치는 거 봤나요? 왜 며느리한테만 그런거 기대할까요?
150. 여기서
'24.11.2 1:19 PM
(211.234.xxx.183)
물이란
대접하는거의 가장 낮은 버전을 얘기하는거에요?
저는 엄마집 가서도 물 마셔본적이 별로 없어서.. 목마르면 물어디? 하고 내가 떠먹죠
어서오세요
여리로 앉으세요
이런 몸짓이나 말도 안했다면
그건 진짜 수리기사 부른거나 똑같구요
151. 왜 여기서
'24.11.2 1:19 PM
(125.248.xxx.161)
뒷담하냐는 사람은 여기 게시판에 앞으로 절대 남의 얘기 쓰지 마세요. 이게 뒷담으로 보이나요? 살면서 오직 본인 얘기만 하고 사는 사람 있어요? 연예인 얘기라도 하고 맨날 시어머니 욕하면서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는지?
152. 진심
'24.11.2 1:27 PM
(211.213.xxx.201)
저런 며느리가 울딸이래도 등짝 스매싱 합니다
집에 동네사람이 와도 물이든 커피든 대접하는게 상식9999999999999999999
153. 아침에
'24.11.2 1:33 PM
(210.178.xxx.242)
글 읽고 딸에게 너는 집에 누가 오면 꼭 과일이든 물이든 내 놔라( 과일도 잘 못깍고 .컵도 제일 못생긴거 꺼내올 ㅜ 참 .ㅜ) 가르쳤어요
저희 집도 손님을 청하지 않으니
잘 안 와서요
그러고 보니
요즘 아이들
엄마 손님 와도
불러야 내려오지 멀뚱이 보고 있지 않아요?
음 ..집에서 잘 가르쳐야겠어요.
말로 한다고 귀담아 들을 아이들도
귀한 세상이예요.
154. 저라도
'24.11.2 1:55 PM
(110.15.xxx.45)
서운하겠어요
친구라도 저리 대접하진 않을것 같은데요
좋은시모 코스프레 그만 하시고
아들에게 음료나 과일 내 오라고 시키세요
거기서 불만있다고 아들내외가 그러면
밥이든 뭐든 엔분의1하시고 집에 와도 뭐 해주지 마세요
155. 진짜
'24.11.2 1:58 PM
(180.66.xxx.110)
울 아들은 그냥 평범한 아이인데 제가 외출하고 들어와도 냉장고에서 물병 꺼내 물주는데 하물며 ㅜㅜ
156. 똑같
'24.11.2 2:00 PM
(110.70.xxx.29)
-
삭제된댓글
아들 부부 유유상종인데요.
157. 똑같
'24.11.2 2:01 PM
(110.70.xxx.29)
아들 부부 유유상종인데요.
자기 얼굴에 침뱉기
158. ...
'24.11.2 2:44 PM
(118.235.xxx.238)
원글네 아들도 장인장모에게 그럴꺼라고 넘겨짚는 댓글들은 무시하세요
여자 또는 며느리라면 무조건 편 들고 보는 사람들의 억지 주장일 뿐이니까요
원글의 품성을 보면 그렇게 기를 사람도 아니고, 자식은 부모의 품성을 닮는건 진리예요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 이상한 자식에게는 이상한 부모가 있기 마련이지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며느리에게 좋은 말투로 직접 물어볼꺼예요
며느리가 이유 없이 미처 의식하지 못하던 부분이었다면, 내 마음도 가벼워질꺼고 며느리도 그 뒤로 행동이 바뀔꺼예요
만약 며느리가 자기 친정부모에게도 똑같이 그러는거라면, 가르칠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집에 오면 물 한 잔이라도 주는거라는걸 친정부모에게도 못배웠고 학교나 사회에서도 못배웠으니까요
159. ,,
'24.11.2 4:36 PM
(125.177.xxx.13)
이렇게 배려를 해주시는데..
오시면 차나 과일 기본아닌가요?
말이라도 하는게 당연간건데
며느리가 싸가지가 좀없네요.. 가정교육을 못받았던가
160. ..
'24.11.2 4:48 PM
(175.208.xxx.95)
오지말라고 일부러 물도 한잔 안주는거죠. 배려해주지 마시고 잘해주지도 마세요.
161. ....
'24.11.2 4:50 PM
(118.235.xxx.43)
지 엄마한테 차나 과일도 안내주는 아들놈이 싸가지 없는거죠.
아들 그렇게 키워놓고 며느리만 탓하는 시짜들이야 말로
가정교육 못 받았고 또 아들 가정교육도 제대로 안시킨거
원글보면 남편도 그렇다는데 집안이 다 가정교육 못배운듯.
못배운 사람이 아들 제대로 키울리가요.
가정교육 엉망인데 심성까지 나쁘니 남의 티끌만 욕하는거에요.
162. 에구
'24.11.2 5:00 PM
(125.178.xxx.170)
정말 이런 게 가정 교육이죠.
시모든 누구든 내 집에 오면
차 한 잔 내주는 건 기본이죠.
글고 언제까지 늙은 시모가
아들내외 올 때마다 설거지 하나요.
점점 나이 드니 힘들다고
아들 시키세요. 그럼 같이 하겠죠.
며느리 혼자하겐 하지 마시고요.
163. 그럼
'24.11.2 5:02 PM
(115.161.xxx.187)
아들네가 집들이나 부모 초대도 한번 안한거네요
글 읽으며 며느리가 이상하다, 잘 본 며느린 아니네 했는데
아들은 뭐하냐, 먼저 달라고 하면 안되냐고 며느리 쉴드 글이
많아 놀랐어요
옆집 사람이 갑자기 와도 음료 정도는 주는게 보통 아닌가요?
그런데 내부모나 시부모 모두 집안의 가장 큰 어른인데
자기집에 온 어른에게 그래도 되는건지...
저 며느리 쉴드치는 사람들은 자기 딸 교육도 그렇게 시키겠죠
164. .....
'24.11.2 5:04 PM
(211.202.xxx.120)
신기하네요 친자식인 아들은 무존재로 패스하고 며느리만 욕하는거 봐요
술처먹고 못나와서 자기가 부탁한 물건 부모가 가져오게 만들고도 욕 하나 안 먹고 며느리만 가정교육 못 받았다고 닥달같이 욕하네요
165. ....
'24.11.2 5:09 PM
(118.235.xxx.25)
적어도 딸 교육 그렇게 시켜도
아들맘들처럼 똑같이 못한 내 자식 놔두고 남의 자식 욕하진 않죠.
진짜 양심없는 아들 맘들 참 많아요.
166. 아니
'24.11.2 5:12 PM
(223.39.xxx.71)
아무리 몰라도 그렇지 물한잔 내오지 않는 무개념은 또 뭔지.
여기 며느리들 부들부들할게 아니라 잘못된것은 인정합시다
원글님 며느리는 가정교육을 못받았거나 인성이 틀려먹었어요
전자제품 서비스직원들이 와서 음료 한잔 내놓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167. 이러니
'24.11.2 5:14 PM
(39.115.xxx.183)
시어머니 소리 듣는 거죠.
나는 나름 괜찮은 깨어있는 마인드의 시어머니다. 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아니요. 어찌됐던 가만히 알아서 받고 싶음 마음에서 나오는 꼰대 마인드, 시모 마인드인 건 변치 않아요.
필요하면 달라면 될 일을 이렇게나 확대해석하며 버르장머리 없다, 면 리한테 정뗐다 소리하며 뒷담화 하는 게 어른이에요?
좀 부끄러운 줄 아세요.
님 아들 안 가르치며 며느리 욕하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똑같은 시모예요. 본인은 나는 그런 사람 아니야. 하고 소리 하지 마세요.
며느리 보기엔 님도 똑같을 겁니다.
그거 물 한 잔 가지고 여기 이렇게 구구절절 하는 것 보니 똑같구만 뭘.
168. 이러니
'24.11.2 5:16 PM
(39.115.xxx.183)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있고 딸 있지만 저렇게 나는 깨어 있는 척하지 말고
좀 깨세요.
있는 그대로 보면 될 것을 혼자 의미부여하지 마시고.
시모 무시하는 못배워먹은 버르장머리 욕하지 말고.
169. 도대체
'24.11.2 5:16 PM
(220.93.xxx.187)
가정교육을 얼마나 못받았으면
저렇게 싸가지가 없나요?
원글님 탓하는 댓글들은
죄다 똑같이 하나봐요?
x.71)
아무리 몰라도 그렇지 물한잔 내오지 않는 무개념은 또 뭔지.
여기 며느리들 부들부들할게 아니라 잘못된것은 인정합시다
원글님 며느리는 가정교육을 못받았거나 인성이 틀려먹었어요
전자제품 서비스직원들이 와서 음료 한잔 내놓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222
170. 며느리가
'24.11.2 5:18 PM
(223.39.xxx.198)
제대로 못한 것 맞아요.
몰라서 못하는 듯햇으면 물 한잔 줄래? 드네요 뭐든 알겠습니다 했겠지요.
아들에게 못시키는 건 아들부부 문제 생길까봐 원글님이 그냥 왔겠지요.
왜 원글님에게 뭐라 하나요?
동네 안친한 엄마가 들러도 물한잔, 차한잔 물어보지 않는 여자면 젊은 여자들 사이에서도 뒷담화감 아닌가요?
여기 쿨하거나 원글님 탓하는 댓글 쓴이들은 자식집에 가서 물도 얻어먹지말고
바깥에서 사람 만날 때 그런 대접받고 쿨하게 넘기세요
171. ..
'24.11.2 5:24 PM
(125.185.xxx.26)
인터넷기사 가전 as기사분 와도
쥬스나 두유 초코바 드리는데 특이하네요.
반품택배고 전화왔는데 밖에 30초 기다려도
커피 가실때 드시라고 드리곤 하잖아요
저는 시어머니 쳐들어오면 밥차려드린적은
없는데 과일은 깍아 드려요
선물 주지마세요. 찾아가라 그래요. 손주오면 뭐먹고싶니 치킨피자 배달시켜줘요 저희시어머니 연세가 있으니시 밥하기 힘들다고 손주오면 외식아님 배달이에요
172. .,.,...
'24.11.2 5:35 PM
(59.10.xxx.175)
전 며늘입장인데요
그냥 그분은 싸가지없는 사람
173. 부족한사람
'24.11.2 5:44 PM
(218.48.xxx.143)
부족한 사람이구나 하셔야죠.
가르쳐서도 안되지만 원글님도 가르치고 싶지도 않다면서요?
저희 시어머니는 요즘시대에도 꼭 남자들 밥상만 차리고 여자들이 뭘 먹니? 남자들 먹다 남긴거 먹으면 된다
이러십니다.
저 기분나뻐서 시집에 거의 안가요. 명절, 생신에만 딱 갑니다.
그래도 객관적으로 인생 열심히 사셨고, 경제력도 있으시고 걍 그런분인가 하고 맙니다.
윗분들 말대로 가정교육이 부족한 애구나 하시고 아들을 교육시키세요.
엄마가 뭐 좀 가져다 주느라 너희집에 방문하게 되면 아들은 커피라도 한잔 내오라고요.
며느리도 문제지만 아들이 더 문제죠.
174. 기본예의가
'24.11.2 5:45 PM
(175.118.xxx.4)
없는며느리네요
요즘세대라 철벽치는거네마네해도
집에손님(?)이들면 기본 차한잔이라도들고
가시라는게 사람사는인정아닌가요?
저런며느리라면 주었던맘도접을듯하고
아들또한 남의편이니 앞으로라도 마음접고
그냥 최소한의립써비스하며사세요
그게편할듯합니다
부족한아들내외에게 뭘바랍니까?
마음다치시지마시고 천천히 거리두고사세요
싸가지없이 큰거맞습니다
175. .....
'24.11.2 5:45 PM
(118.235.xxx.25)
자기 아들은 술쳐마시고 다음날 약속도 취소할 정도로
책임감 없는 인간으로 키워놓고 며느리 욕하는 사람과
저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남의집 딸 욕할 자격 없어요.
본인 자식이나 잘 키우지 내새끼만 싸고드는 꼴이
딱 진상무가념 부모 같으니까요
176. ᆢ
'24.11.2 5:53 PM
(211.234.xxx.188)
아직 아기가 없나요? 그럼 희망 있어요.
우리 며느리가 의사라서 바쁘고 공부만 해서 눈치코치 없었는데. 아기 낳고 공부도 끝나고 여유 있어지니
배려심도 있고 잘 해요.
나도 긴가민가 맘고생했는데 지금은 편해요.
177. 다른 얘기
'24.11.2 5:53 PM
(119.70.xxx.43)
이 글 읽으면서 그냥 옛날 일이 떠오르네요.
친정 오빠네 부부가 맞벌이를 해서
옛날에 조카 두명을 저희 부모님이 다 키워주셨어요.
제가 미스때 저희 집에 친구 한명이 놀러온 적이 있었는데
어린이집 다니던 조카가 큰 쟁반에
작은 요구르트 두개를 올려서
제 방에 갖고 왔던 일이 있었는데
잊을 수가 없네요.
고모 친구가 왔다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어린 마음에 대접한다고? 갖고 온거죠.
그 마음이 너무 너무 이쁘더라구요.
또 한 번은 제가 결혼하고 지방인 친정에 내려갔다가
저희 집에 온다고 막 친정집에서 나서는데
또 다른 둘째 어린 조카가
우유를 하나 가지고 오더니
고모 서울 올라가면서 마시라고 챙겨주더라구요ㅜ
그 어렸던 조카들이 이제는 다 커서 서른살 정도 되네요.
그런 게 다 사람사는 정 아닐까요..^^;
178. 시짜는
'24.11.2 6:01 PM
(117.111.xxx.4)
그냥 시른더예요.
며느리는 아들하고 잘살려고 결혼한거니 집안에 불러들이고 밥먹이고 하지 마세요. 라면을 끓여먹어도 시어머니가 진수성찬 차린것보다 나아요.
요즘 젊은 여자들 다 다이어트하는데 시어머니가 고기사주고 외식 시켜주고 다 싫어해요. 깔짝거릴수도 없고.
친한 후배가 피티강사인데 시어머니한테 정가로 피티해주고 페이 받는데 가서 일주일에 한시간 딱 운동만 시키고 오는데도 그만하고 싶어해요.
다른 고객처럼 돈만 받고 일하는 건데 다른데서 하시면 좋겠대요.
179. 어쨌거나
'24.11.2 6:09 PM
(211.185.xxx.35)
시모가 용심 나기 시작하면 끝난거임
어쨌거나 끝난거임
돌이킬수 없음
마음에 미움이 씨앗으로 심어지면 미움이 자라고
이해가 씨앗으로 심어지면 이해가 자라요
여기는 미움이 심어져서 앞날은 하늘이 두쪽이 나도 미움만 자랄거예요
사이좋은 고부관계가 며느리가 이쁘기만해서 이뻐했겠어요
속에서 열불이 나도 내 아들과 사는 내 식구다 생각하고 참고 이해하고 인내하며 버틴 시간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죠
싹퉁머리 없는 며느리라서 속상하시겠어요
180. 요즘
'24.11.2 6:32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딸네 집에 갔는데 사위가 물한잔 안줘요.
딸은 집에서 자기볼일 보느라 못주고요.
이래도 사위만 욕해도 되네요.
평등 인권도 모르면서 첨언하지 마세요.
181. 그럼
'24.11.2 6:34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딸네 집에 갔는데 사위가 물한잔 안줘요.
딸은 집에서 자기 볼일 보거나 숙취로 못주고요.
이래도 사위만 욕해도 되네요.
평등 인권도 모르면서 첨언하지 마세요.
182. 그럼
'24.11.2 6:35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딸네 집에 갔는데 사위가 물한잔 안줘요.
딸은 집에서 자기 볼일 보거나 숙취로 못주고요.
이래도 사위만 욕해도 되네요.
다들 어느 지역에 사시길래 평등 인권 멸시에
성차별적인지
183. 흐미
'24.11.2 6:35 PM
(49.236.xxx.96)
약았어요
며느리 적당히 거리 두세요
184. 모래
'24.11.2 6:35 PM
(175.223.xxx.177)
딸네 집에 갔는데 사위가 물한잔 안줘요.
딸은 집에서 자기 볼일 보거나 숙취로 못주고요.
이래도 사위만 욕해도 되네요.
다들 어느 지역에 사시길래 평등 인권 멸시에
성차별적인지
싸가지는 지부모도 안 챙기는 아들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