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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18년 살다가 귀국한지 1년정도되는데 여기 엄마들?여성? 보고 느낀게

다는 조회수 : 4,679
작성일 : 2024-11-02 12:29:58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이건 외국에살때도 그곳 한국엄마들에게 느껴지던거예요)

다른나라 여자보다 질투심(특히 자식있는분)과, 외모에대한 노력이 많은것 같아요.

특히 질투심은(물론 아닌분들도 많지만)자매,친한 친구, 동네 아줌마등 기본으로 깔려있는것 같고

사실 외국에서 여러민족 백인과 부디끼며 살땐 이런걸 좀 덜 느끼며 지냈었거든요.

하다못해 같은 인종인 중국,일본인들도 이런부분은 거의 못느껴던꼈던것 같은데..참

묘해서요.

그래서 한국 속담에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는 말이 있었던건지..ㅋㅋ

IP : 175.203.xxx.8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투가
    '24.11.2 12:34 PM (118.235.xxx.245)

    어쩌면 우리나라가 이리 급성장 할수 있었던 원동력일수도. 근데 사람다 비슷해요.
    질투없는 민족 못봤어요.

  • 2. ...음
    '24.11.2 12:34 PM (61.255.xxx.179)

    외국에서는 님은 다른 나라 민족들에겐 이방인이니까요.
    이방인에게 질투같은 감정을 드러내거나 느낄 이유가 있을까요.
    아, 우리나라 여성분들 질투심 많은건 인정합니다

  • 3. ㅋㅋ
    '24.11.2 12:35 PM (175.223.xxx.57)

    형제간에도 땅사면 배아파하더라구요
    실제로 땅을 샀고 걔는 돈이 없다고 난리던데 땅산다고 욕하고 ㅋㅋ

  • 4. ......
    '24.11.2 12:36 PM (59.13.xxx.51)

    남을 의식하는것부터 모든 문제의 시작 같네요.
    남이사 뭘하건 자신들의 인생에 충실했으면.

  • 5. ㅇㅇ
    '24.11.2 12:39 PM (61.39.xxx.168)

    남을 너무 의식하다보니 질투도 심하고
    줄세우기도 심하고
    좌절하는 사람도 많아서 자살율 OECD 국가중 1위
    전국민이 불행한 나라죠

  • 6. ㅎㅎ
    '24.11.2 12:41 PM (182.229.xxx.41)

    원글님 고스펙에 미인이신가봐요. 저도 비슷한 조건으로 한국 들어와 살고 있는데 아무도 저 질투 안하던데요?

  • 7. 비교는 질투
    '24.11.2 12:42 PM (210.126.xxx.111)

    남과의 비교를 통해서 내 자신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가늠하니까 우월감 열등감을 느낄수 밖에 없고
    자연히 질투심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갑질문화도 비교선상에서 내가 너보다 위라는 거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거라서 나타나는거고
    내가 너보다 아래이면 굽신거림이 자연스레 몸으로 표현되죠

  • 8. 애초에
    '24.11.2 12:44 PM (58.228.xxx.29)

    외국인과 얼마나 깊이 소통하고 그걸 속속들이 대화하면서 알고 하는게 가능한 조건인가요?????

    그렇지 않고서야 같은말, 같은외모, 같은배경 한국사람들끼리 얽혀서 피곤한게 당연한거 아녀요?

  • 9.
    '24.11.2 1:04 PM (180.70.xxx.42)

    이방인으로 외국에서 그 나라 사람들 상대로 질투하고 말 것도 없었겠죠. 그런데 사는 게 다.어디든 비슷해요. 그 나라 사람들은 또 자기들끼리 질투 장난 아니죠.
    미드만봐도 노인들마저 그러던데.
    친구 자식이 좋은 차 뽑아주니 친구 질투하고 싸우는 에피소드 본적 있어요

  • 10. 웃긴가?
    '24.11.2 1:06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이거 일제가 조센징에게 덮어씌우던 프레임이죠 ㅋㅋ

    계속 외국 사시지 왜…

  • 11. 웃긴가?
    '24.11.2 1:06 PM (118.235.xxx.162)

    이거 일제가 조센징에게 덮어씌우던 프레임이죠

    계속 외국 사시지 왜…

    그 나라 탑티어에 접근 못해서 그러신 것임

  • 12. 들락날락
    '24.11.2 1:24 PM (211.51.xxx.176)

    저도 님처럼 오래 살고 있는데 외모 평가 관련 이야기가 하는 말의 다라.. 처음엔 맞장구 좀 쳐주고 칭찬도 해줬는데 끝이 없으니…지쳐요.
    50이 넘었는데 왜 저런지 모르겠어요.

  • 13. 들락날락
    '24.11.2 1:28 PM (211.51.xxx.176)

    질투 주제랑 상관없을 수 있겠지만… 외모에 대한 집착이 너무 너무 심하고 모든 주제가 그러니 만남이 불편해요. 다른 주제로 갔다 가도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안하는 날이 없으니 만나고 싶지를 않아서 피하게 되네요.

  • 14. ㅇㅇ
    '24.11.2 1:54 PM (175.199.xxx.97)

    질투심은 비슷하다고 봐요
    단 한국인들이 더 겉으로 들어내요
    외국은 인종들이 다르고
    기본적으로 인종차별좀조심하는게
    깔리니까요 그래서 질투나 이런것도
    한극보다 덜 들어내죠

  • 15. 저기…
    '24.11.2 2:21 PM (58.228.xxx.29)

    들어내다가 아니라 드러내다……………아닌가요

  • 16. 속담에
    '24.11.2 2:28 PM (172.225.xxx.237)

    이 한마디 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이 딱이죠
    내 주변 다 태워서라도 눈의 가시 없애고 싶은 멍청함도 가지고 있는 듯요
    그래서 나라꼴도 이 모양....

  • 17. 동감
    '24.11.2 3:22 PM (27.1.xxx.78)

    저도 미국살다 와서 무슨 말인지 알아요.
    그리고 말을 돌려까기해서 멕이고..아줌마들 장난 아니에요. 미국사람들은 말을 이쁘게 하거든요.

  • 18. 열등감의 발로
    '24.11.2 3:41 PM (183.97.xxx.35)

    학력만 높이 처 올려놓느라
    인성교육은 제대로 안해서 그런거같애요

    허세는 기본에 겸손은 힘들다는 나라

  • 19. ..
    '24.11.2 4:14 PM (223.38.xxx.120)

    저도 외국생활하고 깨달았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비교시기질투 쩔어요

  • 20. 몬스터
    '24.11.2 4:16 PM (125.176.xxx.131)

    저도 원글님과똑같이 느꼈어요.
    미국에서 살다 한국오면 극명하게 느껴져요.
    국민성이 비교의식이 심하고 질투 시기가 근본적으로 깔려 있다는 게,....

  • 21. ㅋㅋㅋ
    '24.11.2 5:59 PM (118.235.xxx.168)

    그래서 제국주의 침략은 점잖은 서양에서들 했군요 ㅋㅋ

  • 22. ...
    '24.11.2 6:32 PM (61.72.xxx.233)

    원글님, 맞아요, 전 국민이 비교시기질투병에 걸린 것 같아요, 질투는 나의 힘 ㅎㅎㅎ

  • 23.
    '24.11.2 7:49 PM (39.7.xxx.60)

    원글님
    맞아요
    동감
    한국 아줌마들 진짜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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