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퇴하면 작은 빌라에 가려했는데 커뮤니티가 절박..

ㅁㅁㅁ 조회수 : 5,753
작성일 : 2024-11-01 23:33:08

노후자금이 많지 않아서 남편과 둘이 남게 되면

역세권의 단단한 빌라에 갈까했어요.

요새 아파트 관리비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물건 많은 것도 싫고요.

 

근데, 남편이나 저나 운동이 꼭 필요한 사람이고,

특히 남편 (류마티스계열) 지병때문에 사우나와 탕목욕이 삶의 질을 높이거든요.

단지내에 있는 것과 길거리에서  왔다갔다 20분 이상 해야하는 것과는

또 다르네요. 

지금 아파트는 사우나가 없어서 불편해요. 

작은 주택에서 채소 길러먹는 것도 그냥 로망일 뿐이겠죠.

게으른 도시인으로 평생 살아왔거든요.....

다시 결론은 남은 시간 열심히 일해서

편리한 아파트로 갈것인가....흐미..

 

IP : 222.100.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뮤니티
    '24.11.1 11:43 PM (59.7.xxx.113)

    잘되어있는 경기권 아파트 찾아보세요

  • 2. 문화센타
    '24.11.1 11:45 PM (218.48.xxx.143)

    나이들면 복지관 문화센타가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의 집에서 살아야해요.
    가서 운동하고 밥도 먹고, 시간 보낼 프로그램이 많죠.
    탕목욕은 집에서 하시면 되죠.

  • 3. ㅡㅡㅡㅡ
    '24.11.1 11: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아니어도
    요즘 지천에 널린게 헬스장 골프연습장 카페에요.
    그런 시설 이용 편리한 곳에서 살면 되죠.
    절실하지 않으면 실행하기 힘들어요.

  • 4. ..
    '24.11.1 11:55 PM (182.220.xxx.5)

    수영장 없는 아파트 가세요.
    15년된 아파트는 관리비 얼마 안나오던데요.

  • 5. 잘찾아보면
    '24.11.2 12:43 AM (121.166.xxx.230) - 삭제된댓글

    잘찾아보세요.
    아파트 살다가 작은 빌라로 왔는데
    큰 공원이 걸어서 10분
    작은공원이 걸어서 5분
    지천에 공원으로 둘러싸여져있고
    고급사우나 원래 회원들만 가는데 일반인도 받더라구요.
    13000원
    백화점 가깝고 큰병원 들 가깝고
    대형마트들 몇군데 있고
    관리비 5만원에 경비아저씨 계시고
    동네 조용하고 지하에 주차장있고
    아이들 올때 세우려고 동네에 주차장 하나 신청해서 거기댈수있고
    만족한데 오래된 빌라라 자꾸 재건축 한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 6. ...
    '24.11.2 1:37 AM (58.142.xxx.55)

    절박이 아니라
    절실이나 간절이 적합한 표현같아요

  • 7. 서울 역세권
    '24.11.2 6:04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복층 신축빌라에 직장다니는 아이들 사는데 관리비 월 3만5천이예요.
    저희집 지방 국평인데 수도.전기빼고 순수 관리비만 20만 돼요
    아파트랑 비교 안되게 싼거 맞아요.
    아이들 다 결혼하고 나가고 저희도 70언저리 되면 팔지말고 저 빌라로
    들어갈까 생각중이예요.
    욕조는 공간나오면 설치하면 되지 않나요?

  • 8. ㅂㅂㅂㅂㅂ
    '24.11.2 9:08 AM (103.241.xxx.55)

    화장실 공사를 하면 어떨가 싶네요
    운동은 문화센터옆 빌라 구하면 되구오

  • 9. Gㅗㅎㅎ
    '24.11.2 10:36 AM (61.101.xxx.67)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헬스장 수영장 바로 옆에 빌라와 나홀로 아파트로 둘러쌓인 곳이 있어요...수영자유헬스장 온탕 사우나 다 되고요...

  • 10. 그쵸
    '24.11.2 5:34 PM (222.100.xxx.51)

    저희 4인가족인데 아무리 아껴도 이미 기본으로 공동전기료 등이 20만원 육박.
    정말 아까워요.
    댓글 말씀해주신 점 잘 고려해 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313 한지민 이준혁 드라마 감독 이력 3 ........ 2025/01/12 3,341
1671312 저는 참 사람보는 눈이 없어요 7 해태눈 2025/01/12 2,510
1671311 수학학원 도중에 끊는 게 맞을까요? 11 2025/01/12 1,760
1671310 독립적인 성격인 분들은 타고 난거죠? 12 홀로서기 2025/01/12 2,143
1671309 대식가 남편 마지막 반찬 써요 33 2025/01/12 7,797
1671308 저 돼지새끼 언제 잡나요? 16 ..... 2025/01/12 2,072
1671307 김치냉장고 1등급 3등급 전기세차이 심하나요? 4 ... 2025/01/12 1,475
1671306 뚜껑 자동으로 여닫고 물 내려주는 비데 어떤가요? 6 노터치 2025/01/12 1,118
1671305 최상목 권한대행의 대행이라고 3 ㅇㅇ 2025/01/12 1,645
1671304 홍준표 "사법부가 적법절차 어겼다면 모두 무효돼야&qu.. 18 너도검사출신.. 2025/01/12 2,428
1671303 간병비용 15일치랑 10 ... 2025/01/12 3,064
1671302 윤수괴 도주 진짜로 했으면 좋겠다 싶어요 4 농반진반 2025/01/12 1,371
1671301 내란 처벌 안 하면 다시 총 겨눌 것…광장 밝힌 시민들 2 2025/01/12 1,282
1671300 아파트도 진화하는구나! 15 2025/01/12 7,094
1671299 요즘 출생아수가 좀 늘어났다고 저출산이 해결된것처럼 생각하시는데.. 2 출생아수 2025/01/12 1,386
1671298 요즘엔 다 인플란트하죠? 7 2025/01/12 1,886
1671297 이번 겨울이 춥나요? 7 ㅇㅇ 2025/01/12 2,335
1671296 안세영 감독 코치없이 우승.. 22 ... 2025/01/12 4,833
1671295 무릎아플라할때 영양제 있을까요 4 . . . 2025/01/12 1,215
1671294 한지민씨 환승연애 하세요 미쳐부러 ㅋㅋ 12 심쿵 2025/01/12 23,773
1671293 (우원식 페북) 젊은 경호처 직원의 앞길 막지 말라 5 ㅅㅅ 2025/01/12 2,383
1671292 20대여대생 선물 프라다향수 어떨까요? 3 ㅇㅇ 2025/01/12 742
1671291 타미플루 알약을 하루 두 번인데 한번에 두알먹은 경우? 2 B형 독감 2025/01/12 898
1671290 좀 쉬면 일하고 싶을 줄 알았는데 2 웃기네 2025/01/12 1,808
1671289 나이드니 좋은게 하나도 없네요. 15 나이들면 2025/01/12 5,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