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공부에 신경쓴지 3년 .. 현타와요

공부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24-11-01 22:35:14

만사 제치고 애들 공부에만 신경쓴 3년인데...

 

둘다 그냥 상위권 수준이고 엄마가 신경쓰니까

절박하기 하지 않아 현타 오네요..

 

직장다녀서 신경 못쓰는 집 아이들도 최상위급으로 잘하기도 하고...

별로 열심히 안봐줘도 알아서 잘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결국 자기가 열심히 해야 되는데..

엄마가 쓸데없이 설치고 다 부질없나 싶어..

마음이 서글퍼져요..

IP : 211.186.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아이키워보니
    '24.11.1 10:41 P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공부는 타고난 머리가 있어야하는거 같아요
    한번 익히면 절대 잊어버리지않는다는 아이를 키웠는데 칸칸이 서랍처럼 기억의 저장소가 있어 필요할때마다 꺼내보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 2. 아직
    '24.11.1 10:41 PM (210.100.xxx.239)

    아이들 어리죠?
    적어도 고1은 되어 부질없다 하셔야하는데요

  • 3. ....
    '24.11.1 10:43 PM (118.235.xxx.153)

    직장다녀서 신경 못쓰는 집 아이들도 최상위급으로 잘하기도 하고...

    별로 열심히 안봐줘도 알아서 잘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런 경우는 몇 안된다는거 알잖아요.
    님은 지금 남들은 다로또 되는데 나는 왜 안되냐고 한탄하는것과
    똑같아요

  • 4. ..
    '24.11.1 10:44 PM (112.214.xxx.147)

    엄마가 신경 쓴다고 모두가 최상위권 된다면 누가 안하겠어요.
    공부도 운동, 미술처럼 재능이에요.
    엄마의 관리는 내 아이의 재능안에서 하는거죠.

  • 5. 노력을 안했으먼
    '24.11.1 10:44 PM (211.186.xxx.7)

    노력을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해보고 나니까 애들 성향이 보이는거 같아서요 ;;;

  • 6. 그렇다고
    '24.11.1 10:44 PM (211.186.xxx.7)

    손놓기도 뭣한게 손놓으면 진짜 망할거 같아서...

  • 7. ....
    '24.11.1 10:47 PM (110.13.xxx.200)

    몇학년인가요?
    결국 고등본선에서는 온전한 아이들의 몫이긴한데
    그래도 해놓으면 어디 안가긴 하죠.

  • 8. 몇학년?
    '24.11.1 10:52 PM (119.202.xxx.149)

    그 3년이 나머지 기간을 해내는 밑거름이 되었을 거예요.

  • 9.
    '24.11.1 11:19 PM (114.206.xxx.112)

    애 공부 신경 안쓰는 엄마가 어딨나요
    님만 노력한거 아니겠죠;;;

  • 10. ...
    '24.11.1 11:36 PM (61.255.xxx.179)

    지나고 보면 엄마가 직장맘이든 전업맘이든 자녀 성적에는 그리 영향이 없는것 같더군요
    초등때나 그게 영향을 미치지 중학교 2-3학년 정도만 되어도 결국 아이 본인의 능력인거 같아요.
    직장맘이라고 애들 공부 신경 안쓰는것도 아니더군요
    전업맘이라고 애들 공부 더 신경쓰는 것도 아니고요.

  • 11. ..
    '24.11.2 1:09 AM (175.119.xxx.68)

    아무리 머리 좋아도 현실 깨닫고 애가 정신차리고 공부 해야지.
    정신 차리는 시기가 1학년이면 좋구요.
    2학년 2학기는 좀 늦은감이 있어 2학년 시작 때만이라도 ..
    다음은 괜찮은 학원 찾아서 보내놓으면 엄마가 할일은 솔직히 없는거 같아요.
    집에 있을때 만이라도 밥 잘 주고 공부 외 집안일로 스트레스 받을일 안 만들어 주기. 예를 들면 부모가 사이 안 좋아 분위기가 안 좋다 그런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526 노후빈곤 막으려면... 11 예비부자 2024/11/01 3,926
1644525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제보는 언제 나오나요 4 2024/11/01 336
1644524 울어요 7 ㅠ.ㅠ 2024/11/01 1,391
1644523 애들 공부에 신경쓴지 3년 .. 현타와요 10 공부 2024/11/01 3,049
1644522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연대 발족‥"국민투표로 대통령 .. 22 ㅇㅂㅉ 2024/11/01 2,286
1644521 불법 체류자였던 하버드졸업생 연설이에요. 1 감동 2024/11/01 1,035
1644520 연대교육대학원 졸업식 사진은요? 7 뿌우뿌우 2024/11/01 880
1644519 가곡도 참좋은 새로운곡들이 많아 소개드려요 10 ㅇㅇ 2024/11/01 506
1644518 여기 연령대를 놀라워하는 분들 27 .. 2024/11/01 2,651
1644517 돈거래 10 ... 2024/11/01 803
1644516 야간대학은? 1 ㅇㅇ 2024/11/01 512
1644515 노후 가난에 대비한 나의 전략-50대 중반 평범한 대한민국 여자.. 28 가난 2024/11/01 5,863
1644514 집은 별루인데 위치나 편의시설이 너무 좋은 곳... 10 음... 2024/11/01 1,742
1644513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한석규네요 9 와C 2024/11/01 3,989
1644512 요즘 코로나검사 안하나요 6 ... 2024/11/01 621
1644511 작은 직장에서는 말을 줄이는게 최고네요 6 부자 2024/11/01 1,709
1644510 젤렌스키 "북한군 파병 공인된이상, 한국에 무기 요청할.. 51 ㅇㅇ 2024/11/01 3,780
1644509 뒤늦게 지구마블 보는 중인데 김태호피디는 1 ㅇㅇ 2024/11/01 1,013
1644508 공대생 학점 18 고민 2024/11/01 1,423
1644507 영등포, 양천, 강서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봉두난발 2024/11/01 148
1644506 중이 제머리 깎으러 미용실갔어요 4 ... 2024/11/01 1,516
1644505 혹시, 뉴케어 구수한 맛 미니 3 oo 2024/11/01 851
1644504 La 갈비 냉동된거 내일 먹으려면 실온에 해동힐까요 1 고기 2024/11/01 251
1644503 바퀴는 왜 배 뒤집고 죽어있나요? 9 . . . 2024/11/01 2,148
1644502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건희의 흑염소, 명태균의 .. 2 같이봅시다 .. 2024/11/01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