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20대 중반에 두살 연하 대학 동기와 결혼했는데 어쨌든 결론은 안 좋게 끝났어요.
CC였구요
이혼 사유중 하나가
결혼 생활이 힘들다였어요.
결혼하면 다 힘든 부분이 있는데 그걸 감당하는게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던 두 사람은 힘들었나봅니다.
친구가 20대 중반에 두살 연하 대학 동기와 결혼했는데 어쨌든 결론은 안 좋게 끝났어요.
CC였구요
이혼 사유중 하나가
결혼 생활이 힘들다였어요.
결혼하면 다 힘든 부분이 있는데 그걸 감당하는게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던 두 사람은 힘들었나봅니다.
이유인가요? -_-;
제 주변엔 좀 늦게 결혼한 사람들이 육아 분담도 잘하고 잘 살고 있어요
그것도 크죠.
제 친구가 취업이 더 빨리 되었어요.
늦게 결혼해도 힘든 사람들이었을거예요..
결혼은 복불복 같아요.
특히 상대 집안은 정말 알수가 없으니.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나이들어 한다고 다들 철들고 경제적으로 넉넉함이 보장되는게 아니듯이 남들 보기에 이른 것 같아도 둘이 잘 맞고 가정 잘 꾸려나가면 오히려 잘살 수도 있고요
결혼생활 실패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철저히 두사람의 문제라 어려서 결혼한면 힘들다라고 일반화하는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이 든 예도 누군가는 결혼 실패의 이유를 연하 남자랑 결혼해서라고 주장할 수도 있고 취업 시기가 다른채 결혼해서 라고 할 수도 있는거죠
요즘 세상 결혼 안하려 하고 해도 나이들어 한다고 하는데 제 주변에 보면 대학 졸업하자마자 한 젊은 커플들 모두 바로 아이낳고 아주 잘 살아요
나이 들면 사람 보는 눈이 달라지죠.
특히 여자는 너무 어릴 때 만난 남자랑 쭉 가다
결혼한 상대는 좀 별로인 경우 많더라구요
어리면 경험이 적어
참는 힘이 약할수 있죠
사고쳐서 20살 초에 결혼 경운 진짜 문제가 많있어요
솔직히 자신의 자아와 어떤 개념이 정해질 정도 나이가 대충 28 이라고 생각돼요.
더 늦은 사람도 있고 더 빠른 사람도 있는데 결혼 무조건적인 희생도 무조건적인 의지도
아닌 스스로가 어느정도 자립이 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해야 되는데 그게 되기 전에
결혼하면 한쪽은 무조건적인 희생을 하다 지치고 한쪽은 바래다 더 더 더 요구한게
당연한 것 처럼 여겨지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