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30후반. 어머니랑 갑니다.
오사카는 유학 한적이 있고, 8년전에 한번 갔다왔는데요. 도쿄는 2007년에 일본거주때 한번 혼자 갔었는데 별로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신주쿠, 이케부쿠로, 시부야, 오다이바, 아사쿠사만 가봤어요.
오사카는 익숙한데 도쿄는 제대로 가본적이 없으니 두렵거든요. 어디가 재밌고, 어딜 주로 가야되는건지도 모르구요.
나고야는 오사카보다 시골느낌(?) 들었는것 같구요. 살았던곳 추억 되새기로 오사카 갈까했는데 제 상황상 어디가 좋을까요?
여행 목적은 살았던곳 추억 되새기고, (되새길지, 도쿄로 갈지 고민중) 자연도 느끼고 싶고요, 쇼핑도 좀 둘러보고 싶습니다.
교토요.
도쿄갔다가 요코하마 가세요
어머니와 함께라면 오사카 교토 고베 같이 도시면 어때요?
도쿄는 서울과도 같은 도시라..
교토쪽 문화재 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여행의 목적부터 정하는 게 우선.
관광지냐 유적지냐..
어른들은 오사카 교토 좋아하실 것 같아요.
유명한데 많잖아요. 오사카성 금각사 청수사 이런데요.
시간 여유되시면 히메지성, 고베 이런데도 가보시구요.
숙소 오사카에 잡고 다 돌아다닐만 하던데요.
오사카는 잘 아실테니
오사카성등 몇몇 유적지 돌아보시고 나라와 교토의 가을 정취를 느껴보세요.
고베 아리마온천 기차 전철로 연결 잘 되어있고 온천마을도 볼만해요.
오사카에서 기차타고 남쪽으로 2시간쯤 가면 태평양 연안이 나오는데 시라하마 라는 곳 멋있어요.
여긴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예전 어머니들 신혼여행지였어요.
원글님은 오사카 추천이요.
11월말-12월초면 아라시야마 꼭 가시고요.
어머니랑 가신다면 도쿄 제외.. 교토/오사카가 좋을것 같아요. 도쿄는 서울과 다르지 않고 별 감흥이 없었어요. 그리고 일본내 가본 도시중에 가장 번잡하고 불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