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쌤께 혼났어요

취미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24-10-25 17:10:11

취미로 공예를 배우는 중인데

지난수업에 어찌하다가 티타임이 길어져서

배워야할것을 제대로 못배우고

구두로만 배우고 숙제로 했어요

오늘 숙제검사 받는데

선생님이 다 뜯으라며 이해가 안가느냐고

시범샘플 보라고 했는데 안봤느냐고

발끈 하며 말씀하시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선생님이기는 하나

나도 오십살 넘었는데

이런 타박은 처음이라 너무 마음이 상했어요

다시 고치려면 수강생이 더 힘든건데

이해를 못했으면 다시 알려주면 될것을

다른 수강생들 앞에서 야단맞은 분위기.

그만 나오라는 걸까요

돈내고 배우기를 감정 상하네요

가뜩이나 투명하지 못한 재료비 때문에도 기분 나쁜데

나한테 월급주고 일을 시키는 사장이 이런 태도여도 기분나쁠듯요

IP : 211.234.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5 5:15 PM (219.249.xxx.181)

    전 주민센터 기타 강사가 오만하고 말도 배려없이 해서 강사가 이런 사람도 있구나 놀랬어요
    보통은 친절하고,모르면 알려주고 실수해도 웃으며 넘어가는데 이 강사는 버럭에 면박에... 아무튼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제가 거기서 실력 탑에 속했는데 관뒀어요

  • 2. 심하다
    '24.10.25 5:19 PM (61.105.xxx.11)

    헐 취미인데
    저러나요
    저는 더이상 못갈거 같아요

  • 3. 내참
    '24.10.25 5:37 PM (114.203.xxx.84)

    저같아도 열받아서 안갈듯요
    무슨 대입 실기준비하는 수업도 아니고
    타박이 웬 말이며 발끈은 또 뭔가요
    충분히 알아듣게 얘기하고 부드럽게 넘어갈수 있는 일을...

  • 4. 취미
    '24.10.25 5:38 PM (211.106.xxx.159)

    교만하신 샘이네요. 내가 누굴 가르친다는건 그 부분에서 가르치고 전달할 것이 있다는 거지 모든면에서 당신보다 우월하다는건 아니잖아요. 우월하다해도 그런 태도는 옳지 못하구요. 그런데 티타임으로 길어져서 배울걸 구두로만 배웠다는건 수업시간에 수업을 안했다는 뜻일까요?

  • 5. 원글
    '24.10.25 6:01 PM (211.234.xxx.218)

    전수업에 선생님 본인 인생얘기 하시다가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진도를 못나갔어요
    숙제는 내주셔야하니 서둘러서 가르쳐 주시느라
    종이에 그려주셨거든요
    실습을 하면서 배워야하는게 맞는건데
    그럴 시간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잘못 해가도 이해해 주시는줄 알았는데
    세상에 이해못하는 머리 나쁜 여자된것 같아서
    존심상해요 ㅜ

  • 6. ㅇㅂㅇ
    '24.10.25 6:32 PM (182.215.xxx.32)

    헐..어이없네요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

  • 7. 성격이
    '24.10.25 6:41 PM (223.38.xxx.253)

    원래 그런가요? 다른 회원에게도 그래요?
    강사할 자격이 없네요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 8. ㅠㅠ
    '24.10.25 6:43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50대 취미반에 뭐 그런 태도가....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2222222

  • 9. ㅠㅠ
    '24.10.25 6:44 PM (223.38.xxx.253)

    50대 취미반에 뭐 그런 태도가....

    강사평가에 그대로 쓰세요2222222

  • 10. ...
    '24.10.25 7:00 PM (121.153.xxx.164)

    인격 인성 수준이하인 강사 많더라구요
    마치 수강생들을 자기아래로 보고 말막하고 행동하는건 다반사고 수업내용도 엉망 준비도 안해옴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327 남편이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데요 9 .. 18:31:13 1,799
1642326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마로니에 10월2부 ㅡ 나는 빠리의.. 1 같이봅시다 .. 18:30:45 214
1642325 카페라떼랑 카푸치노의 맛 10 .. 18:29:52 1,592
1642324 감자탕이 고기빼고 남았어요 9 dd 18:23:01 1,015
1642323 "의대 교육 논의, 우리와 해야"…의대생 학부.. 4 뭐지? 18:21:07 1,448
1642322 짜파게티 2개가 1인분이죠? 18 다들 두개씩.. 18:19:46 2,241
1642321 탄핵을 시켜야 전쟁이 안 날 듯..... 16 ******.. 18:18:11 2,373
1642320 백종원 3000억원 잿팟 터졌다 2 상장 18:14:55 7,366
1642319 박은정 검사님 13 국정감사 자.. 18:14:29 2,116
1642318 반찬 가지고가라는 모친 7 ㅇㅇ 18:12:05 2,616
1642317 저 기력이 너무 없는데 왜이럴까요? 11 ㅇㅇ 18:11:39 2,011
1642316 집 사는데 요즘 대출 나오나요 5 질문 18:10:26 2,201
1642315 대학생 때 동거를 하면 18 .. 18:07:52 3,839
1642314 컵라면큰거랑 비빔냉면이랑 칼로리요 2 어느것 18:07:00 377
1642313 서영교 "더 가관은 대통령 관저 '3번방', 거기에 뭐.. 13 ... 18:07:00 2,533
1642312 운이 있다 하는 분은 로또번호 생각나는거 여다 던져주세요 4 간절 18:04:47 642
1642311 드럼세탁기 캡슐세제 쓰시는분 1 .... 18:00:56 409
1642310 헤어곱창 쉰내 어떻게 하면 될까요 9 .. 18:00:49 1,177
1642309 경찰, 문다혜 음주운전 사고 택시기사 치료한 한의원 압수수색 18 ... 17:56:21 4,250
1642308 국민을 위했던 대통령 7 노무현 17:55:50 1,029
1642307 매운거 잘 드시는 분들 2 oo 17:52:44 513
1642306 매출 키우는 게 낫겠죠? 1 장사 17:49:45 567
1642305 최민환은 자업자득이죠 무슨 율희가 앞길을 막아요 34 00 17:48:29 4,699
1642304 브루노마스 계정에 영상 속 한글 기분 좋네유 ㅋㅋ APT 6 히히 17:47:31 1,669
1642303 누가 내 폰 만지면 어때요? (움찔) 11 누가 17:45:19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