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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자퇴를.넘 싑게 이야기하는.82

진짜?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24-10-25 11:36:58

실상은 ..

 

아직 우리사회가 그리 개방되어있지 않아요.

 

방법은 많으니 쉽게 자퇴말고

지각 조퇴 병결 가정학습 다써서

졸업장은 따세요

 

진심....심사숙고후 자퇴해야해여

IP : 211.234.xxx.12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4.10.25 11:39 AM (106.102.xxx.29)

    여기 학군지고. 고1. 한반에 1-2명은 자퇴라서.
    우리 사회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자퇴 큰일 아닙니다

  • 2. 근데
    '24.10.25 11:40 AM (1.239.xxx.246)

    자퇴가 너무 많아졌어요
    그건 분명해요.
    300명 고교, 강남3구인데
    30명 자퇴했어요.
    이중 유학등은 5명 미만이에요.

    원글 이해하는데 이게 참 달라졌어요
    저중 학교부적응도 있고, 정시파이터도 있어요

  • 3. 아뇨
    '24.10.25 11:40 AM (221.138.xxx.92)

    요즘 시대가 우리때와는 많이 다릅니다..

  • 4. 학폭 당해
    '24.10.25 11:41 AM (211.234.xxx.89)

    인생 망가진 사람도 많아요.
    모 정신의학 의사 조언대로 학교보다는 아이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알아서들 하겠죠.

    이경우는 똑똑해서겠지만
    지인 아들이 서울대 가서 놀란게
    검고로 일찍 들어온 애들이 생각보다 많아서였대요.

  • 5. ....
    '24.10.25 11:41 AM (211.218.xxx.194)

    입시만 성공한다면
    자퇴는 큰일이 아닌걸로 된건 맞아요.
    첨부터 미인가 대안학교도 다니는데요.

  • 6. ㅎㅁ
    '24.10.25 11:42 AM (112.216.xxx.18)

    20여년 전에 고등 자퇴 후 서울대 입학하고 지금도 잘 나가는 우리 사촌 동생 멋지다 ㅋ

  • 7. ..
    '24.10.25 11:43 AM (112.214.xxx.147)

    지역에 따라 또 편차가 있나봐요.

  • 8. 공감이안됩니다.
    '24.10.25 11:44 AM (221.138.xxx.92)

    실리적인 사회가 되었어요.

    억지로 뭔가를 만들어서 나를 내어보일 필요도 없고요..
    어차피 내 인생..실속있게 살자...랄까.

    그러니 아프고 힘든데 고등졸업장에 아이 위험에
    노출반복시키지 않는 추세가 되었죠.

    개근상 없어지는 것 보세요.

    보수적인 마인드 이젠 별로...

  • 9. 오히려
    '24.10.25 11:44 AM (1.239.xxx.246)

    지지고볶고 인간성 파괴되고 자살하고 암튼 죽어나도 학교에 붙어있으라는 가치관이 달라진거에요

  • 10. ...
    '24.10.25 11:45 AM (106.101.xxx.190)

    강남8학군
    아이둘다 자퇴하고 정시한다길래 안된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고등 졸업하고
    둘째는 고3입니다
    주위에서 자퇴 얘길 많이 하니 영향을 받는거 같아요
    학폭이나 이런거 아니면 그래도 고등은 졸업하는게 여러모로 좋은 것 같아요

  • 11. ㅇㅂㅇ
    '24.10.25 11:46 AM (182.215.xxx.32)

    쉬워서가 아니고
    살려고 자퇴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누가 어떻게 보는거보다
    사는게 더 중요합니다

  • 12. ㅇㅂㅇ
    '24.10.25 11:47 AM (182.215.xxx.32)

    지지고볶고 인간성 파괴되고 자살하고 암튼 죽어나도 학교에 붙어있으라는 가치관이 달라진거에요 222

  • 13. ㅡㅡㅡㅡ
    '24.10.25 11:47 AM (61.98.xxx.233)

    오죽하면 자퇴까지 하려 하겠어요.
    자식 키우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경험들도 있고,
    그럴만하니 그러라고 하는거죠.
    요즘 자퇴는 무슨 대단한 흠이 아니에요.
    그래도 자퇴 전에 할 수 있는 거 해 보고,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겠지요.

  • 14.
    '24.10.25 11:50 AM (106.101.xxx.164)

    실리적인 사회가 되었어요. 2222222

    다 똑같은 길만 강요하는 사회 지긋지긋
    대안학교도 가고 홈스쿨링도하고
    학교환경이나 제대로 조성해놓고 무조건 다니라해야지
    실상은 학폭 난무에 그저 시험만 보는 장소가 되니
    왜 꼭 다녀야 하는지. 예전엔 선생님 무서워하니 어떻게든 인성교육이라도 됐지.
    솔직히 일반고에서 상/하위권은 배울것도 없어요.

  • 15. ㄱㄱ
    '24.10.25 11:50 AM (58.29.xxx.46)

    강남 아니고 강북 일반고인데도 고3인 아이 1학년때 자퇴한 아이가 5명이었어요.
    그냥 1학년 내신 망해서 정시 하려고 한 자퇴고 심리적이나 정서적인 이유는 없는 애들이에요.
    그 중 둘은 아직도 소식 듣는데, 문제는 자퇴해도 별 뾰족한 수가 생기진 않아요.
    고1 자퇴생이 다닐 학원이 많은것도 아니고, 대부분 내신 위주 수업이거나 수능수업은 고3 대상으로 하니 들어가기 애매하고..
    그래서 1학년때 거의 수학만 동네학원다니며 논것 같고,
    과탐 진도 혼자 인강으로 빼는데, 혼자하니 늘어지고 동기부여 어렵고..
    고3 되는 재수생 다니는 기숙 학원 가더라고요.
    아이랑 친해서 카톡 주고받는 아이는 현시점 후회한다고.
    그냥 버텨서 수시라도 써볼것을.. 그렇다고 정시점수 잘 나오는것도 아니고 불안하다 하네요.

  • 16. al
    '24.10.25 11:53 AM (223.39.xxx.145)

    광역시인데 한 학년에서 입학생수가 210명이면 졸업생수는 165명이더라고요. 다 자퇴생은 아니시겠지만요. 요즘에는 자퇴하는게 특별한 케이스는 아닌 느낌이예요.

  • 17. ..
    '24.10.25 11:56 AM (112.144.xxx.137)

    아이가 자긴 정시 해야하는데 담임쌤이 내신 놓지말라고 단속해서 힘들다고 2학년부터 자퇴하고 싶다고 엄청 징징 댔는데 결국 학종으로 대학갔고 잡아주신 담임선생님께 저나 아이나 깊이 감사하고 있어요. 자퇴해서 더 잘될 아이는 극소수라고 생각합니다.

  • 18. ...
    '24.10.25 11:57 AM (211.246.xxx.156)

    내년 고1부터는 수시던 정시던 내신과 수능이 다 들어갑니다.
    자퇴하면 불리합니다.

  • 19. ...
    '24.10.25 11:58 AM (61.72.xxx.152)

    아이가 학교를 다니기 힘들어 해서 하는 자퇴는 괜찮아요
    정시 파이터다 뭐다 해서 자퇴하는 애들 잘 된 아이 많이 못 봤어요
    학교도 사회에요
    자퇴해서 서울대 갔다고요?
    서울대 지원자 중 검고 출신이 점수는 높을지언정 제일 합격이 안되는 아이들이 검고 출신이에요
    서울대에서 정시때 내신을 보는데 검고인지 아닌지 서류로 다 보여요

  • 20. 일반고
    '24.10.25 12:02 PM (106.102.xxx.29) - 삭제된댓글

    고1 20명 넘게 자퇴했어요
    학코가 더이상 예전의 학코가 아니에요
    남혐여혐 심하고 1막년 싱험 한 번 삐끗하면
    어지간해서는 따라잡기 힘들고 시험은 어렵게 내서
    공부의지 꺾고 해도 안된다는 좌절감만 들게 하고
    면학 분위기 엉망
    쓸모없는 수행으로 아이들 에너지 소비시키고요
    자퇴한다고 인생 끝나는 것도,
    한 방향으로만 가야 길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 21. 일반고
    '24.10.25 12:04 PM (106.102.xxx.29)

    고1 20명 넘게 자퇴했어요
    학교가 더이상 예전의 학교가 아니에요
    남혐여혐 심하고 1학년 시험 한 번 삐끗하면
    어지간해서는 따라잡기 힘들고 시험은 어렵게 내서
    공부의지 꺾고 해도 안된다는 좌절감만 들게 하고
    면학 분위기 엉망
    쓸모없는 수행으로 아이들 에너지 소비시키고..
    자퇴한다고 인생 끝나는 것도,
    한 방향으로만 가야 길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 22. 대학생맘
    '24.10.25 12:23 PM (211.234.xxx.12)

    자퇴가 인생의 큰 일은 아니지만, 자퇴를 대안으로 쉽게 생각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자퇴말고 다른 방법을 찾으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자퇴가 현재 내 문제를 전부 해결해 주지 못해요

    병결, 체험학습, 병지각, 조퇴 등등 숨쉴 구멍은 많아요
    지금 고통스럽고 도망치고 싶지만
    지나고보면 그게 또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저희 아들 학교 안가고 고3 내내 집에 있었어요
    학교에소 서면으로 경고장도 받고,
    급기야 자퇴도 생각했어요
    자퇴 결심하니 차라리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찌 어찌 출석일수 맞춰 졸업했고
    부스러기같은 성적 끌어모아 수시로 들어갔어요

    문제는 고3 때 처럼 여전히 대학도 안가고 아직도 진행형이죠

    자퇴 - 환경의 변화가 내면의 변화를 끌어내지 못해요
    누군가의 성공신화가 내 아이에게도 적용되는 게 아니예요

    자퇴는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아파서 자퇴를 결정하지말고
    아이도 부모도 건강할 때 갖는 선택지여야 해요

  • 23. 근데
    '24.10.25 12:30 PM (175.209.xxx.61)

    자퇴생이 너무 많아 졌어요. 현실에서.

  • 24. 영통
    '24.10.25 12:48 PM (211.114.xxx.32)

    우리나라가 보수적이라구요????

    정치에서는 보수(사실은 수구 세력일 뿐) 움직임이 느리지만
    사회는 모든 면에서 지금 너무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요요

    요즘 자퇴 많아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 정시 희망 애들도 자퇴하고
    빠른 길 모색합니다.

    10년 지나면 AI 시대라서 학교 시스템의 변화가 있을거고 ..

    학폭의 이유라면
    무조건 도망가야 해요
    청소년기의 학폭은 그 아이 정신을 망가뜨려요.
    정신이 죽는 거에요

  • 25. 생각보다
    '24.10.25 1:05 PM (59.7.xxx.217)

    자퇴,전학,유학 다 포함해서 많더라고요.

  • 26. 54
    '24.10.25 1:07 PM (211.114.xxx.132)

    인생의 정답은 없습니다
    자퇴하라고 등 떠미는 부모 없습니다
    각자 인생의 길이 있는것을
    뭐가 옳다그러다 님이 말할수 없어요
    식견이 짧으시네요

  • 27. ㅇㄹㅇㄹ
    '24.10.25 1:13 PM (211.184.xxx.199)

    참고 졸업장 받으라니..
    아이에게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생각해보세요
    인생에 있어 고등 졸업장때문에 괴롭힘의 기억을 평생 안고 살 순 없잖아요
    아이의 인생에서 최선의 선택이 자퇴라면
    해야지요!
    그런건 고민거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 28. ...
    '24.10.25 1:29 PM (211.36.xxx.25)

    오죽하면 자퇴 생각하겠어요

    이미 할 수 있는 다른 방법 다 해보고 버텨보고 난후 선택하는겁니다
    82쿡은 전국구로 모이는거라 다양한 삶과 경우의 수가 많이 보이는거구요

  • 29. 저는 찬성
    '24.10.25 1:55 PM (116.122.xxx.232)

    이왕이면 정규 과정 이수가 좋죠.
    그러나 학폭 피해자거나 공교육에 맞지 않는 아이라면
    굴레를 벗게 해주는 게 좋다고 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왕따 당하다 자살하는거 보다
    자퇴가 백만배 나은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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