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B를 소개시켜주었습니다.
A는 평소에 자기 아이의 수준에 안맞는 교재를 해달라고 하며
단어는 자기가 외우에 할테니 거기에
시간도 보내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B네 집에 A가 놀러갔습니다.
거기 교재를 보자고 하더니 (이제 갓 교재 골라서 구매함)
애가 단어를 모르는데 왜 이 책을 고르는지 모르겠다고
A가 B의 폰으로 저에게 물어봅니다.
그런데
그 교재는 아이가 읽을줄 모르는 것은 사람의 이름 장소이름과 숫자가 대부분이고
(물론 파닉스가 부족하지만 이해력이 충분히 있는 고학년입니다)
2페이지 본문에 1페이지에 뜻을 모르는 단어는 2개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어려운거 아니냐며
A가 B에게 참견하며
B의 폰으로 연락해서 저에게 설명을 하라고 하길래
왜 A에게 해야하냐고 하고
의견 있으면 B가 다시 연락주라고 하고 말았습니다.
A는 평소에 단어는 자기가 챙기겠다고
진도 빨리 나가자는 하는 사람이니
B에게 옳은 조언을 하려면
모르는 단어는 몇개 수업 전에 챙겨서 외우고 가게 하라고 그렇게 조언을 해야
맞는 건데
B는 A네 보다 한참 모자르는데도
그꼴 이 보기 싫은지
사람이 참 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