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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가 유독 고부갈등이 심한 나라였나요?

..........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24-10-24 00:04:32

지금은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본다는 세상이라던데

우리 어머니세대때는 시어머니가 갑 며느리는 을

유독 다른나라에 비해 심각했었나요?

IP : 121.165.xxx.2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4 12:08 AM (223.38.xxx.253)

    네...
    귀화하셨어요?

  • 2. 아마도
    '24.10.24 12:11 AM (59.17.xxx.179)

    전세계 1등 아닐까 싶기도

  • 3. 네네
    '24.10.24 12:12 AM (211.246.xxx.5)

    며느리는 사람이 아니였죠.
    최하층 계급인 '종'
    특히 시모가 맘대로 부릴 수 있는 노예였어요.
    그걸 부채질한 게 제사, 명절, 생일상...

  • 4. ...
    '24.10.24 12:15 AM (125.133.xxx.153)

    근데 고부갈등이 또 한국만 있는거 같지도 않아요.

  • 5. ㅡㅡㅡㅡ
    '24.10.24 12:18 AM (61.98.xxx.233)

    태국인가 베트남 드라마인가 봤는데
    거기도 장난 아니던데요.
    거기도 요즘엔 많이 변했겠죠.
    유교권 국가들이 그런거 같아요.
    며느리를 일꾼취급하는 풍조.

  • 6. ㅇㅇ
    '24.10.24 12:20 AM (118.235.xxx.212)

    말은 바로 합시다.

    고부갈등이 아니라
    '며느리 학대'

    신혼때 시모가 했던 말
    시집 왔으니 앞으로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
    장님 3년된 마음으로 시부모 섬기라고..

  • 7. 집때문
    '24.10.24 12:20 AM (112.151.xxx.218)

    고가의 집을해주면서
    사태가 생기는거 아닐까요
    집주고 여자 사오는거 비스무리

  • 8. 근데
    '24.10.24 12:21 AM (112.151.xxx.218)

    웃긴게 종으로 온 여자가
    왜 새종을 부리는 마님이 될까요

  • 9. 출가외인
    '24.10.24 12:25 AM (211.241.xxx.107)

    출가외인이라잖아요
    친가에서 버려지는 존재니
    시가에서 주어 노예로

    흔히
    치운다고 하잖아요

  • 10. 그죄
    '24.10.24 12:31 AM (175.223.xxx.208)

    그 죄 고스란히들 받으실겁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 봤을때 지옥으로 가도 무방할 정도로
    못된 짓들 많이 했죠

    지옥에 가서 계속 쳐 맞으세요 들

  • 11. .....
    '24.10.24 12:36 AM (121.168.xxx.40)

    그 죄 고스란히들 받으실겁니다 2222222222222

  • 12. ㅇㅇ
    '24.10.24 12:40 A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감히 고부 갈등이란 말도 가당치않은 느낌
    그냥 종이고 최하층민이죠
    부를때는 야! 이러고
    내가 너한테 안풀면 누구한테 풀어!
    하던 목소리 안보고 산지 7년인데 아직도 들리는듯

  • 13. ㅇㅇ
    '24.10.24 12:42 A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고가의 집이라니 ㅎㅎ
    집도 친정에서 해줌
    시댁서 혼수로 티비. 냉장고 끝

  • 14. ....
    '24.10.24 12:49 AM (211.202.xxx.120)

    무슨 고가의 집을 해줬다고 ㅋㅋ 옛날에 방 한칸 월세 살 시절에도 그지랄들 했잖아요

  • 15. 효도라는 명목
    '24.10.24 12:51 AM (175.124.xxx.136)

    쥐뿔도 해준것도 없으면서도 며느리 착취하는 문화였죠
    25년전 난 왜그리 바보같았는지.
    그냥 네 네 하면서 돈주고 찾아가 노예자청했었고
    그뒤엔 저를 조종한 남편놈이 있었죠

  • 16.
    '24.10.24 12:58 AM (220.86.xxx.244)

    유교사상이 뿌리깊에 베어 있어서 그래요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그러니 며느리를 종대하듯이 하대하고 시집살이 시킨거죠
    요즘은 그런대접받고 못참죠 그러니 고부갈등도 더 심해지고
    뭐든 똑같이 해야해요
    집 얻는거, 직장생활, 아이키우는거 뭐든 동등하게~

  • 17. ㅇㅇ
    '24.10.24 1:15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집에서 편하게 일시키는 게 낫다고
    보다 형편이 못하고 학벌이 낮은 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죠.
    그것이 상향혼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풍토를 낳았고...
    하지만 한 집안의 같은 며느리라도
    집안이 더 좋고, 경제력이 강하고, 친정부모에게 더 힘이 있고
    잘난 며느리한테는 대접이 달랐죠.
    시부모라도 이런 며느리한테는 함부로 하지못했고
    함부로 할 생각도 아예 하지않았어요.
    고관대작 집안이라도 가세 기운 한미한 가문출신 며느리와
    공주옹주마마가 며느리로 들어오는 건 달랐던 것처럼...

  • 18. ㅇㅇ
    '24.10.24 1:17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집에서 편하게 일시키는 게 낫다고
    보다 형편이 못하고 학벌이 낮은 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죠.
    그것이 상향혼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풍토를 낳았고...
    하지만 한 집안의 같은 며느리라도
    집안이 더 좋고, 경제력이 강하고, 친정부모에게 더 힘이 있고
    잘난 며느리한테는 대접이 달랐죠.
    대부분은 시부모라도 이런 며느리한테는 함부로 하지못했고
    함부로 할 생각도 아예 하지않았어요.
    고관대작 집안이라도 가세 기운 한미한 가문출신 며느리와
    공주옹주마마가 며느리로 들어오는 건 달랐던 것처럼...

  • 19. 심하죠
    '24.10.24 1:48 AM (70.106.xxx.95)

    심한데 이탈리아 인도 태국 베트남 미국도 심해요

  • 20. ...
    '24.10.24 1:50 AM (58.231.xxx.145)

    유교가 중국에서 들어왔고
    주자가례에 따라 고려의 모든 풍습을 바꾸고
    조선의 방식을 만들어간건데
    정작 주자가 살았던 중국은 유교가 어떻게 되었나요?
    중국사람들 생활전반에 유교방식은 별로 없나요?

  • 21. ㅇㅇ
    '24.10.24 2:09 AM (220.89.xxx.124)

    외국인이세요?

  • 22. ㅇㅇ
    '24.10.24 2:17 AM (210.126.xxx.111)

    중국은 유교 종주국이라서 시대에 따라 그때그때 실용적 학문으로 변화시켜왔죠
    예를 들어 훈고학이니 성리학이니 양명학이니 이런식으로
    근데 유교를 받아들이 한민족은 오로지 성리학에만 매달렸죠 이슬람 근본주의 있듯이
    성리학 근본주의
    그리고 보니 지난 문재인정권을 돌이켜보니 민주주의 근본주의였지 않나 싶네요
    어떤 사상에 매몰되어 오로지 그것의 원리원칙만을 따지면서 통치를 하다보면
    많은 폐단이 나타나죠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한가지 잣대만 들이대면서 사람을 몰아부친 조선시대 성리학이
    얼마나 사람을 쪼아댔으면 후대에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나올정도

  • 23. 뭐래.
    '24.10.24 2:27 AM (151.177.xxx.53)

    여자 개무시하고 며느리 쥐잡듯한건 일제시대 잔존물.

    조선은 여자가 안살림했죠. 여자에게 돈 다 주고 살림꾸리라잔핬음.
    여자 개무시한 집안이 과연 부인에게 돈 다 줍니까.
    본부인에게서 낳은 아이들만 호적에 올렸지요.
    딸만 낳으면 친척에게서 아들을 양자로 들였지, 아들 못낳는다고 내쫒지 않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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