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엠비티아이 생겼잖아요
남편이랑 성격이 극과 극이라 결혼 내내 티격태격 많이 했어요
전 INFJ 남편은 ISTP
저는 공감능력 많고 뭐든 계획 잡히면 꼭 해야 하고
남편은 공감 없고 상처 안받고 계획 변경 스트레스 안받아해요
처음엔 뭐 저리 냉정하고 공감능력 너무 없고 못됐다 생각했는데
엠비티아이 생긴 이후 아 저 성격들은 저렇구나...
나쁜게 아니라 나랑 다른 부분인거구나 받아들이게 됐어요
그들은 저를 피곤하다 여기고
저는 그들이 냉정하다 느끼고 ㅋㅋ
딸들까지 남편 성향이라 셋은 너무 잘지내고
저만 별세상 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