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솔 22기

ㅇㅇ 조회수 : 4,162
작성일 : 2024-10-23 11:20:45

나솔 22기를 안보면 되는데

참 이게 안되네요.

 

거기 나오는 영수가 보는게

고통을 넘어서 혐오까지 ... 듭니다.

 

영수가 선한 영향력 발언

약강강약

소탈한척 나이스한 척 하는 모습

그런데 사람을 통제 하려는 모습에서

 

과거 팀장을 떠오르게 해요.

 

정말 사람을 마른 수건도 짜면 물이 나온다는 섹으로 쥐어 짜며 통제 했거든요.

 

그런데 남들 앞에서는

소탈한척 나이스한 척

사람들을 쥐잡듯 잡았거든요.

 

인스타에 주절주절 쓰는 자기 변명도

예전 팀장이 직원들이 마음 먹고 얘기하면

메일 카톡 말로 

계속 설득하던 모습이 떠올라요.

 

보면서

영수같은 팀장한테 당했던

피말리며 고통 받았던 그 시절이 떠올라요ㅜㅜ

영수와 그 팀장은 동일인이 아님을 알면서도 

ㅜㅜ

IP : 211.36.xxx.18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3 11:22 A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그러니 이전부인이 3개월만에 이혼했겠죠 가계부쓰라고 통제당하니까

  • 2. ...
    '24.10.23 11:26 A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원글만 느끼는 거 아니에요. 선한영향력 얘기할때 욕 나올 뻔.
    기독교인들이 어떤 생각으로 비기독교인들 대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지들이 뭐라고 방송에 나오고 말고 중대한 결단을 했다는 듯이 기도 안참.

  • 3.
    '24.10.23 11:26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자기와 데이트 해야되니
    영철한테 영숙 기분좋게해서 보내라는 말도 추가요

  • 4. ..
    '24.10.23 11:27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의사씩이나 되는 놈을 버렸을까요? 편견 생기는 회차죠.

  • 5.
    '24.10.23 11:27 AM (211.217.xxx.96)

    자기와 데이트 해야되니
    영철한테 영숙 기분좋게해서 보내라는 말도 추가요
    통제가 삶 전반을 지배하는 스타일
    근데 그게 타인과의 경계선을 넘어서니까 문제가 되는것같아요

  • 6. ..
    '24.10.23 11:30 AM (223.38.xxx.112)

    영철한테 나도 없는 슈퍼데이트권을 가졌닥고 말하는것 추가요.지가 뭔데?ㅋㅋ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영철이 쓴 시 훌륭했다고 칭찬을 해주겠죠

  • 7. 웃겨
    '24.10.23 11:32 AM (220.78.xxx.213)

    조영남같이 생긴게 꼴값을

  • 8. zzzz
    '24.10.23 11:33 AM (119.196.xxx.115) - 삭제된댓글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사람인가봐요

  • 9. ....
    '24.10.23 11:40 AM (112.220.xxx.98)

    영철이 투명인간 취급했던 사람이죠?

  • 10. 111
    '24.10.23 11:40 AM (219.240.xxx.235)

    영수 별로..차라리 영철이 남

  • 11. ..
    '24.10.23 11:41 AM (121.177.xxx.136)

    오만하고 거만하면서 위선적이고
    선민의식 가득한데
    유치하기도 하고
    눈치도 판단력도 떨어지는
    주제 파악 못하는 찐따같아요

  • 12. 어휴
    '24.10.23 11:44 AM (121.162.xxx.227)

    또 이런 분석을 보니까 그렇구나 싶네요
    편부모 힘든 환경에서 성공을 이뤄내고 싶어서 기를 쓴 한 소년의 흔적이 보이긴 하던데요(그 어머니도 신앙에 기대어 살아온 흔적. 그걸또 아들이 물려받았고. 이 집안에게 신앙, 계획, 절제는 생존도구였겠죠)
    근데 슬프게도 남한테도 그걸 도구로 함께 쓰자고 하는 순간, 관계는 잘 어긋나더라구요

    일례로 추석때 조카가 우유를 쏟았어요
    저랑 엄마가 그걸 팔이며 손등에 처덕처덕ㅋㅋ 발랐더니
    남동생이 엄마, 누나~ 우리 와이프 앞에서 이러지마요
    00이 문화적 충격받아...
    네. 그 뒤엔 조심하고 있어요

  • 13. 이런
    '24.10.23 11:47 AM (183.107.xxx.35)

    정말 영철이 차라리 자연스러워 보였어요. 하지만 이런 영수가 잘 맞는 분도 있을테니 교회 안에서 이런 대화 통하는 사람끼기 사귀면 좋겠어요. 정말 남 가스라이팅하면서도 끝까지 모르고 나만 옳다 하는 사람들 참기 힘든 것 같아요. 코드가 비슷한 사람끼리 사귀길.

  • 14.
    '24.10.23 12:01 PM (118.32.xxx.104)

    처음엔 외모도 태도도 제일 괜찮다했는데..
    현재 극혐
    긍정적이란 미명하에 극도의 이기주의
    타인의 다름을 절대 인정안함
    본인 의도대로 될때까지 타인을 가스라이팅

  • 15. 뭘로
    '24.10.23 12:13 PM (210.117.xxx.44)

    선한영향력 타령인지 당최 이해가 안감
    주가조작 사위도 그리 선한영향력 타령하더니.

  • 16. ......
    '24.10.23 12:22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본인 좋자고 교회 열심히 다니고 기도하고, 술 담배 안 하는 게 왜 산한 영향력인지 당췌 이해 불가...

  • 17. 음음음
    '24.10.23 12:55 PM (211.234.xxx.111) - 삭제된댓글

    보면서 기독교 형님이 생각났어요. 착한척 세속적이지 않은 척하는데 남들과 다르다는 선민의식이 있더라고요. 기도하니 하느님이 응답해주셨다느니 가족외엔 관심도 없고요. 겉과 속이 많이 다르죠.

  • 18. 사람들
    '24.10.23 1:05 PM (115.21.xxx.164)

    보는 눈 비슷해요. 영철이 훨 낫죠. 영철은 사람 좋아보이고 직업 좋고 운동 열심히 하니 좋은 짝 만나서 기운 좀 냈으면 좋겠어요

  • 19. ..
    '24.10.23 1:11 PM (203.229.xxx.102)

    교회인은 교회인끼리..ㅎㅎ 그들끼리 선한 영향력 주고 받길

  • 20. ..
    '24.10.23 1:17 PM (14.42.xxx.174)

    신앙심 좋은 의사인데 교회 권사님 집사님들이 여기저기서 소개시켜주려했을텐데도 그랬다면...음...

  • 21. ...
    '24.10.23 1:42 PM (116.32.xxx.73)

    그래서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여러번 만나봐야하고 이런 저런 상황도 겪어봐야
    그사람의 진 면목을 알수 있는것 같아요
    전 짜장면 그룹들 영수 영철 영식이 야외의자에서 먹을때
    뚜껑이나 비닐 하나를 안까고 수저만 들고 있고 영철이가 일일히 열어줄때
    영식이가 음식 잔뜩가져올때도 받을 생각 안하는거 보고 보기와는 다르다 했어요

  • 22. ..
    '24.10.23 1:59 PM (223.38.xxx.33)

    이혼사유 얘기하는데 느낌이 돈으로 전부인 스트레스 줬을거 같아서 별로였어요. 그리고 외모는 둥글둥글한데 눈빛은 따뜻하지 않아요.

  • 23. ..
    '24.10.23 2:13 PM (175.223.xxx.40)

    결혼기간도 너무 짧던데 서로 신앙인이었담서 서로의 부족함을 기도와 배려와 타협으로 갈등을 해결했어야지 석달만에 헤어졌다는것도 쎄해요 그기간이면 러브러브 핑크빛무드여야 되잖아요 오죽 사람이 별났으면 의사도 싫다 이혼했겠어요 회차 거듭될수록 되게 이기적인게 많이 보이더라구요 가계부 돈 안맞으면 되게 뭐라하고 스트레스 줬나봄.나도 본딴 수퍼데이트권이니 영숙님 공주처럼 모셔라 재미있게.즐겁게.해줘야한다고 몇번씩 얘기하는데.듣는사람 짜증나면서 뭐지? 지는 재미도 없으면서 남한테 이래라저래라야 진짜 웃기는사람이네 어이가 없더라고요

  • 24. ..
    '24.10.23 2:15 P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사회성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오만하고 교만하고요

  • 25. 초반에
    '24.10.23 2:21 PM (121.162.xxx.227)

    이런글도 있었음요
    자기 근무시간 초과할거같으면 절대 마취 안 걸어준다..

    저는 아프고 아쉬운 사람 내거 헐어가며 도와주는 의사가 좋거든요

  • 26. 맞아요
    '24.10.23 2:30 PM (175.223.xxx.40)

    급한 수술같은거 들어오면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1도 퇴근에 피해볼거 같으면 마취 안해준다고 저도 그글 봤어요 영철은 간호사들이 정의롭고 일잘한다고 칭찬글 많았고요

  • 27. 게다가
    '24.10.23 2:31 P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홀어머니에 잘났다고 남들이 떠받들어주는 외동이 아주 피곤할자리임

  • 28. ..
    '24.10.23 2:40 PM (175.223.xxx.40)

    돈없는 전도사님의 외아들이었으니 절약과 절제가 생활화 되있었을것이고 대학졸업때 사진보니 지금보다 더뚱뚱했더라구요 아가씨들이 좋아할 조건도 아니었던거죠 명품백좀 사고 옷사는거 좋아하면 사치한다고 뭐라할거같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737 시력나빠져 불편한데 다촛점? 렌즈해야할까요 9 블루밍 2024/10/23 1,422
1638736 온라인서 쏟아지는 제보 대구에서 대체 무슨 일? 1 성병 2024/10/23 2,498
1638735 일본 학교에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이 금서인가요? 29 궁금 2024/10/23 2,911
1638734 대구 인쇄소 불황 갈라치기 5 웃겨서 2024/10/23 1,291
1638733 베란다코킹 작업하면 비올때 아예 물이 안들어와야 하는거죠? 3 바다 2024/10/23 811
1638732 초4 아들 교실에서 유행중인 말..ㅋㅋ 10 요즘 2024/10/23 3,757
1638731 로제가 부른 viva la vida 5 조아조아 2024/10/23 2,293
1638730 나솔 22기 19 ㅇㅇ 2024/10/23 4,162
1638729 캡슐 비타민을 먹으면 왜 전 속에 메스꺼운걸까요? 2 ... 2024/10/23 535
1638728 LG 드럼세탁기 청소 2 세탁기 2024/10/23 848
1638727 한강 노벨상 특수?···대구 지역 인쇄업은 죽을 판 21 .. 2024/10/23 3,617
1638726 저에게 중형차는 너무 크네요 14 하아 2024/10/23 3,122
1638725 코스트코 아몬드초콜릿 값이 너무 올라서 깜짝 놀랐어요 11 물가 2024/10/23 2,258
1638724 50초반에 경제문제 6 인생 2024/10/23 3,336
1638723 지금 분당 아파트 단지 학폭 시위중 27 ... 2024/10/23 4,525
1638722 아버지 독감접종 9 독감접종 2024/10/23 935
1638721 2년된 미숫가루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냉장고털이시.. 2024/10/23 1,331
1638720 비온 뒤라 오늘은 쌀쌀하네요 5 ㅇㅇ 2024/10/23 1,162
1638719 요즘 무 맛있나요? 소고기뭇국..맛있게 해먹고 싶은데..관건은 .. 4 ... 2024/10/23 1,536
1638718 독감백신 맞을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꼭 읽어보세요 10 ㅇㅇ 2024/10/23 2,513
1638717 감탄브라재질의 나시 있을까요? 4 ooooo 2024/10/23 593
1638716 (불편하시면 패스) 바스트포인트 왜이렇게 근질근질한가요ㅜㅡㅠ 4 //// 2024/10/23 711
1638715 전자담배 추천해주세요 3 2024/10/23 740
1638714 한우 불고기 요. 불고기 말고... 15 소고기 2024/10/23 1,561
1638713 내일 군산가볼까하는데요.당일치기 3 ㄷㄴ 2024/10/23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