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부부
대딩 1, 중딩 1 자매
소형견 1마리
애들은 (저와 달리) 도회적인 걸 좋아해요
저는 녹지 있고, 조용한거 좋아하지만
벗뜨, 서울 중심부에 갈 일 비교적 많고요.
운전은 하지만,
마을버스에 멀미가 잘나서 역세권에 살아야할 것 같아요.
제 취향은 화려하고 넓고 이런건 아니고요.
애들도 독립하면 집도 30평 이하로 좁히고 싶고요.
단촐하게 살고 싶어요.
로망은 작은 뒷골목의 단단한 단독인데,
관리능력이 떨어지는 현실 때문에
역시 아파트 살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잘지은 빌라도 괜찮을 것 같은데...
딱 20억만 집에 쓸 수 있어요.
올림픽공원 근처 아파트요.
단독에 살려면 진짜 부지런해야 되요. 예전에 단독에 살아봤고 지금은 아파트에 사는데 진짜 집안일양이 완전 줄어들었어요
저같으면 잠실.. 도회적인거랑 녹지 다 해결가능 아닌가요?
판교요
현대백화점 근처 아파트 추천
광화문까지 3~40분이면 가요
20억 가지고 국평 못사요
중딩이 있으니 학세권 적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잠실은 30평대가 최소 24억 이상이니
송파가 예산에 맞을듯하네요. 녹지 많아 좋구요 그치만 중심부 가려면 좀 멀고
마포가 좋을것같네요.
둔촌 주공
공덕이요
초역세권이고 광화문 여의도 명동 홍대 어디든 가기쉽고
생활도 편리하고요
20억이면 가격도 딱이네요
20억... 잠실 못갈걸요?
마포도 20억이면 새아파트는 저층만 가능하거나 안될거요?
마래푸도 거의 10년 된걸로 아는데 30평대 19억 이에요.
저는 서울 중심이 좋아요. 동이나 서는 결국 어딘가 가려면 불편한곳이 있잖아요. 왕십리나 동대문이나 신당.. 뭐 그런데요. 동서남북 다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 좋아요.
중딩이 있으면 학군이 좋아야 할 것 같은데
목동은 이제 그 가격으로는 무리인가요?
학군 상관없다면 전 성수동이요
애들있으면 공덕은 별로죠
학원보내기가 애매
중딩이 이사간대요? 더군다나 여자아이인데요
고등을 기숙사학교로 진학하면 모를까
특별한 사정 없이 이사는 좀...
녹지, 학군 강동 고덕지구요^^
과천이요 초역세
당산역이요
더블역세권 사통팔달에 백화점 마트 쇼핑몰 가깝고 강남까지 급행있고 한강 고수부지있고
서울내 주요대학 한번에 가고요
새 아파트 20억이면 40평대 가능할걸요
딱 하나 학군이 안좋은게 흠이라서 애들 대학이상 다 키운 분들이 많이 살더라고요
공부 전혀 안하고 학원 안다닙니다.
공부 안해도 되는 일 하고 사는게 꿈이고요.
그래서 학원, 학군 전혀 신경 안써도 됩니다. ^^;;;;;;;
다양한 곳 추천해주시네요.
계속 아파트만 살았는데 또 아파트 밀집 지역 갈 생각하니
숨이 막히네요.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아파트가 제 게으름에는 젤 안성맞춤이죠
집에 20억씩 깔고 싶지 않아요.
그럴돈도 없구요.
만약 20억이 있다면
지방 대도시나 수도권 전철부근에
8억에서 10억사이 30평대 아파트 구입하고
나머진 집근처 작은 평수 아파트 구입해서 월세 받고
나머진 은행에 넣고 이자 받음서 살거에요
꼭 서울 고집하고 싶지 않아요.
매일 뽁짝대기 싫고 널널한 동간거리와 적당한 인간들 왔다갔다
하며 사는데가 숨쉬기 편하니까요.
그렇다고 다문화나 외노자 눈에 보이는 동네는 싫구요ㅠㅜ
전 서울 숲 근처요.
딱 찜해놓은 아파트 있는데...
로또1등 되어야 갈 수 있을거 같아요.
수도권도 전철 근처 아파트도 10억으로 힘들어요.
지방도 아무것도 안하는 노인들 노후면 모를까
노인 관련 인프라도 서울에 몰려있고 서울 사람들은
바보라 서울 고집하는거 아닙니다. 집값이 비싼 이유가 다 있어요. 애들 결혼전에는 서울 떠나는거 반대네요
왕십리 센트라스 괜찮던데요. 녹지가 없는게 아쉽지만 2호선 평지이고 지은지 얼마 안됐고 왕십리역 한정거장인데 운동삼아 걸어다녀도 되는 거리라 교통도 좋구요.
오래된 아파트 괜찮으시면 송파도 좋아요. 여긴 10년 정도 있으면 재건축 시작할 아파트가 한두군데가 아니긴 한데 녹지 많고 지방으로 다니기 좋아요.
둘 다 피하세요. 녹지 없고 삭막해요.
경희궁의 아침이요~~
일산 버버리힐즈 추천해요.
이 주택가만 나가면 바로 편의시설 다 있고
전철3호선과도 바로 연결되어서 사울 중심가 (안국,종로) 30분이면 ok..
서울의 주택들은 모양이 좀 후진데 비해 여긴 아주 예쁘고 마당은 잡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0~30평 정도예요.
공덕에 경의선 숲길도 있고 효창공원도 있고 한강공원도 가까워요
뭐가 삭막하다는건지
조금만 나가면 삼각지에 전쟁기념관 분수공원도 있고
용산 가족 공원도 있어서 산책다니기 좋아요
그늘이 없자나요? 공덕은 주거지보다 오피스라는걸 모르나봐요
자양동 괜찮아요
뚝섬유원지역 근처
자양4동은 개발안되서 아직 재래시장있고
중국인들 많다지만 신림 그런곳같은 중국인들 아니고 부유한 중국인들 살아서 분위기가 달라요
양꼬치 거리도 좋고
건대있고 자양3동 아파트쪽은 정말 조용하고 문센있고 구청있고 백화점있고 한강있고 대공원있고 도서관있고 체육관있고
평지라서 어디라도 자전거로 가기 도록 서울숲도 가깝고 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