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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박아나운서는 왜 면허가 없어요?

??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24-10-19 05:16:53

제 남편이 제가 운전 안할때 운전 하나 해주는 것만으로도 할일 다 한것처럼 잘난척해서 참다못해 운전 하게 됐는데, 그 후로 남편한테 부탁할일이 다 사라졌어요

점점 가정내 입지도 쪼라들고ㅎ

박은 집에 거의 안붙어 있던데 그때마다 누가 계속 태워줬던거예요?

제주도는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차없음 아무일도 못하는데 이 부분이 이해가 안갔어요

참 보기좋은 부부였는데 제가 다 속상하네요ㅜ

IP : 121.130.xxx.2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6
    '24.10.19 5:22 AM (121.161.xxx.51)

    속단하긴 이르지만 여리고 겁 많은 면도 있나봐요.
    이미지는 좀 기 센 여장부 스타일인데요. 운전 그게
    뭐라고..진작 땄으면 남편 의존도가 훨씬 낮았을텐데..
    더 자유로웠을거고..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지만
    여자로서 좀 안타까워요.

  • 2.
    '24.10.19 5:24 AM (220.117.xxx.26)

    택시타고 다니겠죠
    자동차 사고도 크게 났으니 더 무서울거고요
    제주도 초보 운전 많아서 사고율 엄청 높아요
    택시가 나을수도

  • 3. 사고율
    '24.10.19 5:36 AM (121.130.xxx.247)

    높다고 제주도 사는 사람들이 다 운전을 안하나요?
    자차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높다는데

    매일 등하교 하는 애들 매일 택시로 픽업할수 있어요?

    첫댓님 말씀처럼 운전만 했어도 남편에게 의존할일이 거의 없었을거예요
    활발하게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 운전을 안한다니 좀 놀라웠어요

  • 4. 양심에털
    '24.10.19 5:48 AM (124.5.xxx.71)

    활발하게 사회생활하는 사람이 애도 있는데 남편한테 의존한다 뭐래는데 시모예요? 그것도 안해주고 자기 부모 집에 가전제품에...
    친정부모 집해주고 생활비 대는 남편이 운전 안하면 큰 문제일까?

  • 5. ㅇㅇ
    '24.10.19 5:49 AM (222.108.xxx.29) - 삭제된댓글

    전 박아나운서가 나랑 참 비슷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
    저도 돈 많이 버는 사업가거든요
    그런데 운전 안해요 스스로를 잘 알아서요
    내가 운전하면 내가 죽든 누굴 죽이든 할게 뻔해서....
    길에서 오토바이라도 오면 어떻게 피해야 할지 몰라 어어어 하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늘 남편을 운전기사로 씁니다
    남편은 제가 돈 잘버니 늘 흔쾌히 해주는데 최는 그럴 그릇이 아니었나보네요

  • 6. ㅇㅇ
    '24.10.19 5:52 AM (222.108.xxx.29)

    전 박아나운서가 나랑 참 비슷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
    저도 돈 많이 버는 사업가거든요
    그런데 운전 안해요 스스로를 잘 알아서요
    내가 운전하면 내가 죽든 누굴 죽이든 할게 뻔해서....
    길에서 오토바이라도 오면 어떻게 피해야 할지 몰라 가만히 서서 어어어 하는 타입이에요
    왜 학교 운동장에서 여고생 치어놓고 소리만 지르던 미친여자있잖아요
    애는 끼어있는데 아무 조치도 안하고 소리만 빽빽지르는 그 동영상이요
    제가 딱 그런타입이에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늘 남편을 운전기사로 씁니다
    남편은 제가 돈 잘버니 늘 흔쾌히 해주는데 최는 그럴 그릇이 아니었나보네요

  • 7.
    '24.10.19 5:57 AM (220.117.xxx.26)

    애들 크면 우버나 카카오 택시
    돈 주면 다 하죠 아니면 기사 쓰던지요
    뭔 운전 안한다고 큰일 안나요
    사이 좋을때는 남편 기 살려주려고 그럴지도요
    남편 아니면 내가 어떻게 다니겠어 ~ 이런거
    카톡 보니 열등감 있던데 그런 남편 우쭈쭈 하는 방편일지
    누가 아나요

  • 8. 경험을
    '24.10.19 5:58 AM (121.130.xxx.247)

    얘기한거예요
    남편이 마음이 넓은 사람이면 운전이라도 해줄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기꺼이 해줄텐데, 이 집은 울 남편처럼 벤뎅이 속이라 운전 하나 해주면서 큰일 한것처럼 했을거 같애서 하는 말이죠
    제주도에서 운전 안하는 사람 거의 없던데

  • 9. 다른데요?
    '24.10.19 6:05 AM (124.5.xxx.71)

    같은 경험이라면 님이 남편보다 몇 배 벌고
    시부모 집해줘야 같은 거죠.

  • 10. 1256
    '24.10.19 6:09 AM (121.161.xxx.51)

    제주(타지)에서 애 둘 학교 보내면서 면허가 없다니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죠? 운전 그거 사소한 거 같아도
    내 자유를 남편과 남한테 일정부분 의탁하는거잖아요.
    조선시대도 아니고요. 제주에서 여러번 렌트해서
    여행 다녀 봤는데 차 없이 너무 불편하겠던데요.
    그리고 제주 만큼 운전 편한데가 없겠더구만 너무
    편하니 방심해서 사고율 높나봐요.

  • 11. 참나..
    '24.10.19 6:09 AM (121.130.xxx.247)

    뭘 그렇게 날 세워 따져요?
    운전 하나 가지고 얘기하는데, 어디 가서 대화는 돼요?

    저도 남편보다 몇배 더 벌어요
    시부모가 집이 있어서 집은 안해줬지만
    집까지 해주고 다른 세세한것까지 다 비교해서 똑같아야 비교할수 있는 일이예요?
    운전이?

  • 12. ㅁㅁ
    '24.10.19 6:14 AM (175.223.xxx.47)

    남편보다 몇배는 벌면서 운전 해준다고 생색내고 눈치주는게 정상이군요. 그러니 저집은 이혼당하는데

  • 13. .....
    '24.10.19 6:17 AM (118.235.xxx.107)

    겨우 운전하나 할줄 안다고 눈차주는 안성이라니
    원글 남편 잘못 만나도 한참 잘못 만났네요.

    그리고 박지윤은 매니저가 대동하고 다닐테니
    원글과 달리 딱히 운전 못해도 불편한거 없을꺼에요.

  • 14. 1256 제말이
    '24.10.19 6:18 AM (121.130.xxx.247)

    운전이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데
    제주도는 차없이 생활이 아예 안돼요
    운전도 엄청 편한 곳이구요
    국제학교가 있는 동네는 더 한적해서 도로위에 내 차만 다닐때도 많아요
    남편 간섭 받기 싫어서라도 운전했을거 같은데, 치열하게 싸우는 부부 같애도 의존도는 상당히 높은 부부 같애요
    섭섭함이 쌓인거지 애정은 아직 남아 있을듯

  • 15. 네네
    '24.10.19 6:21 AM (121.130.xxx.247)

    저 남편 잘못 만났어요
    박 남편도 제 남편과 비슷한가 싶어서요
    이제 이해되셨나부네ㅎ

  • 16. ....
    '24.10.19 6:29 AM (118.235.xxx.107)

    그럼에도 애정이 남아있는건 원글이고
    박은 애정은 사라진지 오래고 애들위해 참고 살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안되겠으니 이혼신청 한거죠.

  • 17. ㅎㅎ
    '24.10.19 6:43 AM (121.130.xxx.247)

    상쾌한 아침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8. ㅇㅇ
    '24.10.19 6:52 AM (112.156.xxx.16)

    졔주도 와서 땄어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지금은 운전해요

  • 19. ...
    '24.10.19 7:07 AM (112.214.xxx.184)

    여자는 애정이 전혀 안 남아 있는 것 같은데요 남아 있으면 그 사람도 문제죠 그리고 남자는 애정이 아니라 집착이고요

  • 20. 운전
    '24.10.19 7:15 AM (118.235.xxx.11)

    못할수도 있죠 그이유를 왜 우리가 이렇게 따지고 있어야하나요.박지윤이 운전하면 좀더 자유로워질걸 몰라서 그랬겠습니까? 남편이 옆에 있으니 의존했겠죠 남편이니까.그게 뭐 큰 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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