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데미안을 다시 읽어 보려구요

가을사랑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24-10-17 11:54:33

고등학교때 읽고 깊은 인상을 받은 책 입니다.

이번에 다시 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출판사도 여러군데고 옮긴이도 여럿 이더라구요.

어린왕자도 옮긴이에 따라 느낌이 다르던데

데미안 어떤 책으로 읽으면 좋을까요?

추천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218.52.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7 11:58 AM (118.235.xxx.198)

    번역체도 받아들이는 사람 취향도 다 있어서
    온라인 서점에서 데미안 검색해서 미리 보기 해 보고 잘 읽히는걸로 하면 되겠네요

  • 2. ...
    '24.10.17 12:00 PM (114.203.xxx.84)

    어머..
    위에 저도 오늘부터 전집을 읽을거란 글을 썼는데
    비슷한 글이 보여서 놀랐어요^.^
    가을이 진짜 책읽기엔 특화(?)된 계절같아요
    저희집에 있는 데미안은 민음사거네요

  • 3. ㄴㆍ
    '24.10.17 12:55 PM (183.99.xxx.230)

    최근 데미안 다시 읽어 보고
    이걸 고등학교때 감동 받은 책1등으로 말하곤 했는데
    그땐 이 책의 반의 반의 반도 이해 못 했었구나
    알았어요.

  • 4. 40대
    '24.10.17 1:13 PM (106.101.xxx.48) - 삭제된댓글

    세번째 읽고서는 먼가 좀 이상한데
    네번째 읽고나서는 이거 동성애 소설이잖아
    데미안은 그 허상과 욕망의 대상이고
    싱클레어 얘 뭐야
    그 작품이란게 추상적인것도 좋고
    미사어구 시적산문이고 나발이고 좋다지만
    실체는 에게 이거였어

    아침마다 빵을 맛있게 구워 난 미지의 누군가를
    위해 진열한다 하지만
    결국 그게 붕어빵이더라구요 1000원 3개짜리 ㅋㅋ

  • 5. 작가
    '24.10.17 1:27 PM (1.240.xxx.21)

    헤르만헤세에게 노벨상을 준 작품
    인간 내면에 있는
    선과 악에 대한 탁월한묘사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시킨
    영원한 고전 데미안은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것 같아요.
    최근엔 잘 모르겠는데 저도 민음사 책입니다.

  • 6. ,,
    '24.10.17 2:05 PM (146.70.xxx.34) - 삭제된댓글

    꿀꿀이 눈에는 꿀꿀이가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인다

  • 7. ㅇㄹㅎㅎ
    '24.10.17 2:18 PM (211.36.xxx.87)

    데미안과 싱클레어가 실은 한사람이라는거..데미안은 싱클레어의 내면의 또다른 목소리?? 칼 융의 그림자?? 뭐 그런 해석듣고 좀 놀랐어요

  • 8.
    '24.10.17 3:13 PM (183.99.xxx.230)

    이 책은 프로이드 책을 좀 읽고 읽으면 퍼즐이 딱 맞혀 져요. self로 가는 여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743 간단 황태국 끓이기 14 ... 2024/10/17 1,790
1639742 거니도 대단한데, 윤을 찍어준 국민들은 더 대단하죠 48 근데 2024/10/17 1,438
1639741 조국혁신당 김선민입니다. 47 ../.. 2024/10/17 4,373
1639740 휴가라 집에서 쉬는데 아이들 고함소리 9 2024/10/17 1,648
1639739 이런 맛에 거니공화국!.. 2024/10/17 267
1639738 밤 새 기침하고 몸살에 시달렸어요 6 .. 2024/10/17 820
1639737 검찰왕국 대단하다 김건희가 뭐라고 25 기가차 2024/10/17 1,669
1639736 박지윤 최동석 디스패치 떴어요 113 .. 2024/10/17 31,819
1639735 칼국수면 너무 맛있네요 6 ... 2024/10/17 1,996
1639734 추워지면 따뜻한 물 마시려는데요 4 가을에 2024/10/17 922
1639733 오늘부터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읽으려고요 8 천고마비 2024/10/17 930
1639732 데미안을 다시 읽어 보려구요 6 가을사랑 2024/10/17 1,230
1639731 강남) 지하철이 단지내에서 연결되는 아파트? 6 오피스 2024/10/17 2,193
1639730 유현준 건축가 국짐에 호의적이더니 친형이 윤돼지 정권에서 일하네.. 12 그냥3333.. 2024/10/17 3,619
1639729 선거결과 나오자마자 김건희 불기소 결정 10 .... 2024/10/17 1,812
1639728 깍두기 재사용... 14 국밥집 2024/10/17 1,961
1639727 "카톡, 판도라를 열었다"…박지윤.최동석, 이.. 66 .. 2024/10/17 19,101
1639726 급)아씨시 델질리오 수녀원 멜주소 아시는분 2 ㅇㅇ 2024/10/17 626
1639725 사랑후에 오는것들에 준고라는 이름 2 airing.. 2024/10/17 979
1639724 노벨문학상을 타면 뭘하나.... 도서관은 다 없애고 10 ㅇㅇ 2024/10/17 2,085
1639723 어차피 요새 욕먹고 지지율 떨어지는거 이번기회에 8 .. 2024/10/17 930
1639722 빵이 좋은데요 24 그거 2024/10/17 3,304
1639721 건희검찰 애썻다 4 ... 2024/10/17 948
1639720 담주 오키나와 일본 옷차림어찌해야 하나요 2 잘아시는분 2024/10/17 715
1639719 공동명의.. 2 ... 2024/10/17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