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의기투합 잘 맞으면 다행이지만 서로 취향이 다르다거나
어쨌든 너무나 큰 결정인데 그런 것에 대한 계획이나 실천을 어떻게 하시나요
그리고 이사하겠다는 등의 결심은 일단 마음먹으면 언제나 꼭 실천하게 되나요
(마지막 질문은 비혼인 제가 너무 생각만 했다가 모두 그냥 흐지부지 포기하고 넘어가니까 하는 질문입니다)
남편과 의기투합 잘 맞으면 다행이지만 서로 취향이 다르다거나
어쨌든 너무나 큰 결정인데 그런 것에 대한 계획이나 실천을 어떻게 하시나요
그리고 이사하겠다는 등의 결심은 일단 마음먹으면 언제나 꼭 실천하게 되나요
(마지막 질문은 비혼인 제가 너무 생각만 했다가 모두 그냥 흐지부지 포기하고 넘어가니까 하는 질문입니다)
주위에 보니, 보통 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남편들은 여자들에게 맡기는 경향이 많은듯요,
일단 생각을 하거나 결심을 하면 그에 관련되는 행동을 계속 해요 관심있는 동네에 가본다든지, 그 동네 부동산에 시세를 물으러도 가보고, 관심이 있어서 주위에 좀 얘기하다 보면 또 피드백을 받는 경우도 있고요,
님도 생각이 있으시면 일단 동네 부동산에 가 보세요
우선 한쪽에서 먼저 의지가 일어나고..의논을 하고요.
의견이 맞게끔 합의를 보고 이사간다 결정나면 계산기 두드립니다.
이것저것 세금등 비용계산해서 합당하다, 가능하다고 결론 나면 실행에 옮깁니다. 집 보러다니고, 부동산 들어가서 상담받고요.
우유부단하면 꽝입니다.... 두사람이 뜻이 맞으면 누구 한사람이 추진력이 좀 있어야 성사되요...
우리집은 제가 거의 주도한거 같네요......그래서 재산증식에 도움도 됐고요...
확고한 의지가 있는쪽이 밀어 부쳐야죠
왜 집을 사야 하는가 왜 그쪽지역 집을 사야 하는가를 설득시키면
상대 배우자가 동의하겠죠
이유없이 딴지걸고 반대하면 이사 못하는거고요
제경우는 남편이 재테크와 부동산에 아예 관심이 없어서
제가 알아서 결정하는데로 따라와 주었어요
제 주변 사람들도 집은 여자가 사는거라고 말합니다
남편이 반대해서 집을 못산집은 다 후회중이거든요
저희집도 남편이 맨날 집값 내린다고..
집을 왜 굳이 소유해야하냐며..
몇년을 싸우다가 퇴근 길에 제가 부동산 가서 홧김에 ㅋㅋ
계약하겠다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여기로 퇴근하라고 했어요
둘다 우유부단한데 그 순간엔 제가
이러다가 평생 20평대에서 못 벗어날 거 같아서
확질렀어요. 집값이 내리던 말던 집한칸이 전 재산인 서민이라 작은거보다
큰거 가지고 있는게 나을 것같아서요.
남편과 원만히 사전 합의하에 부동산 거래하기는 어렵더라구요.
자금 어느 정도 준비 되어있고 물건이 괜찮으면 둘 중 하나가 과감하게 질러야 하더라구요
정말 나면만 들어서 부동산 성공했다는 집은 못봤네요.
다 여자가 밀어 부쳐서 하더라구요.
저희도 그리하여 재산 증식 조금 하였습니다
그런데 새로 들어갈 집을 먼저 봐 두고 현재 집을 파시나요
아니면 먼저 현재 집을 살 사람을 구해 놓고 새로 이사갈 집을 보시나요
비혼이시면 주변에 따라할만한 사람있나 찾아보세요,
형제나 지인등 누가 집샀다 할때 따라서 원글님도 움직이세요.
기혼들은 자녀가 있으니 아이들 학군 때문에 이동하기도 하고,
자녀 방 분리해준다거나 이런 이유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자녀가 있으니 평수를 늘리거나 지역을 갈아타거나 해야하죠.
제 경우는 남편이 협조적이진 않은편이라 결혼생활 25년 동안 아파트 매도,매수, 이사 두번해본게 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