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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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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서 이사를 하는 등의 결정을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24-10-16 15:33:01

남편과 의기투합 잘 맞으면 다행이지만 서로 취향이 다르다거나

어쨌든 너무나 큰 결정인데 그런 것에 대한 계획이나 실천을 어떻게 하시나요

그리고 이사하겠다는 등의 결심은 일단 마음먹으면 언제나 꼭 실천하게 되나요

(마지막 질문은 비혼인 제가 너무  생각만 했다가 모두 그냥 흐지부지 포기하고 넘어가니까 하는 질문입니다)

IP : 1.215.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kdl
    '24.10.16 3:41 PM (118.221.xxx.51)

    주위에 보니, 보통 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남편들은 여자들에게 맡기는 경향이 많은듯요,
    일단 생각을 하거나 결심을 하면 그에 관련되는 행동을 계속 해요 관심있는 동네에 가본다든지, 그 동네 부동산에 시세를 물으러도 가보고, 관심이 있어서 주위에 좀 얘기하다 보면 또 피드백을 받는 경우도 있고요,
    님도 생각이 있으시면 일단 동네 부동산에 가 보세요

  • 2. 고고
    '24.10.16 3:42 PM (211.234.xxx.130)

    우선 한쪽에서 먼저 의지가 일어나고..의논을 하고요.
    의견이 맞게끔 합의를 보고 이사간다 결정나면 계산기 두드립니다.
    이것저것 세금등 비용계산해서 합당하다, 가능하다고 결론 나면 실행에 옮깁니다. 집 보러다니고, 부동산 들어가서 상담받고요.

  • 3. ---
    '24.10.16 3:46 PM (175.199.xxx.125)

    우유부단하면 꽝입니다.... 두사람이 뜻이 맞으면 누구 한사람이 추진력이 좀 있어야 성사되요...

    우리집은 제가 거의 주도한거 같네요......그래서 재산증식에 도움도 됐고요...

  • 4. ㅇㅇ
    '24.10.16 3:49 PM (14.5.xxx.216)

    확고한 의지가 있는쪽이 밀어 부쳐야죠
    왜 집을 사야 하는가 왜 그쪽지역 집을 사야 하는가를 설득시키면
    상대 배우자가 동의하겠죠
    이유없이 딴지걸고 반대하면 이사 못하는거고요
    제경우는 남편이 재테크와 부동산에 아예 관심이 없어서
    제가 알아서 결정하는데로 따라와 주었어요
    제 주변 사람들도 집은 여자가 사는거라고 말합니다
    남편이 반대해서 집을 못산집은 다 후회중이거든요

  • 5. 저도 동의
    '24.10.16 3:57 PM (118.221.xxx.83)

    저희집도 남편이 맨날 집값 내린다고..
    집을 왜 굳이 소유해야하냐며..

    몇년을 싸우다가 퇴근 길에 제가 부동산 가서 홧김에 ㅋㅋ
    계약하겠다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여기로 퇴근하라고 했어요

    둘다 우유부단한데 그 순간엔 제가
    이러다가 평생 20평대에서 못 벗어날 거 같아서
    확질렀어요. 집값이 내리던 말던 집한칸이 전 재산인 서민이라 작은거보다
    큰거 가지고 있는게 나을 것같아서요.

    남편과 원만히 사전 합의하에 부동산 거래하기는 어렵더라구요.
    자금 어느 정도 준비 되어있고 물건이 괜찮으면 둘 중 하나가 과감하게 질러야 하더라구요

    정말 나면만 들어서 부동산 성공했다는 집은 못봤네요.
    다 여자가 밀어 부쳐서 하더라구요.

    저희도 그리하여 재산 증식 조금 하였습니다

  • 6. ..
    '24.10.16 4:06 PM (1.215.xxx.100)

    그런데 새로 들어갈 집을 먼저 봐 두고 현재 집을 파시나요
    아니면 먼저 현재 집을 살 사람을 구해 놓고 새로 이사갈 집을 보시나요

  • 7. 남들따라
    '24.10.16 4:10 PM (218.48.xxx.143)

    비혼이시면 주변에 따라할만한 사람있나 찾아보세요,
    형제나 지인등 누가 집샀다 할때 따라서 원글님도 움직이세요.
    기혼들은 자녀가 있으니 아이들 학군 때문에 이동하기도 하고,
    자녀 방 분리해준다거나 이런 이유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자녀가 있으니 평수를 늘리거나 지역을 갈아타거나 해야하죠.
    제 경우는 남편이 협조적이진 않은편이라 결혼생활 25년 동안 아파트 매도,매수, 이사 두번해본게 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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