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가게 손님과 사장님으로 알게 지내다가
신뢰도 있게 장사도 잘 하시고, 저도 잘 드나들고
하다가 언니 동생 하며 지냈어요.
비싼 곳이 아니니까 분기별로 10~15만원 정도
소비하고. 사적인 대화도 가끔하고 하고.
집근처 상가니까 지나다가 커피도 한잔씩 얻어 마시고요.
그 언니 남편분도 그냥 자영업 하시는데
사적 대화에 . 예를들면
"어제 남편이 늦게 들어왔어. 친구들 모임 멤버가
한명은 의사이고, 또한명은 교수님이고, 또한명은
법원근처 로펌 변호사로 근무하고
또 한명은 의대교수님이자 의사셔.
울 남편이랑 저렇게 돈독하게 지낸다? 이 커피도
남편친구가 @@병원 원장님인데 지난 추석선물로
보내 오셨네.? 남자 5명이서(본인남편 포함) 지질이
귀엽게도 놀다 새벽에 들어 왔더라고."
매번 대화에서 미묘한 자랑이 섞인 썰을 풀어서
가끔.. 빈정 상할때가 있어요.
뭔지 모를 묘~한 감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