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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골가게 사장언니. 가끔 빈정 상할때가 있어요

빈정상함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24-10-14 16:30:09

단골가게 손님과 사장님으로 알게 지내다가

신뢰도 있게 장사도 잘 하시고, 저도 잘 드나들고

하다가 언니 동생 하며 지냈어요.

 

비싼 곳이 아니니까 분기별로 10~15만원 정도

소비하고. 사적인 대화도 가끔하고 하고.

집근처 상가니까 지나다가 커피도 한잔씩 얻어 마시고요.

 

그 언니 남편분도 그냥 자영업 하시는데

 

사적 대화에 . 예를들면

"어제 남편이 늦게 들어왔어. 친구들 모임 멤버가

한명은 의사이고,  또한명은 교수님이고, 또한명은

법원근처 로펌 변호사로 근무하고

또 한명은 의대교수님이자 의사셔.

울 남편이랑 저렇게 돈독하게 지낸다? 이 커피도

남편친구가 @@병원 원장님인데 지난 추석선물로

보내 오셨네.?   남자 5명이서(본인남편 포함) 지질이

귀엽게도 놀다 새벽에 들어 왔더라고."

 

매번 대화에서 미묘한 자랑이 섞인 썰을 풀어서

가끔..   빈정 상할때가 있어요.

뭔지 모를 묘~한 감정요.

IP : 223.39.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4 4:31 PM (73.148.xxx.169)

    둘 다 자신들은 별볼일 없으니까요.

  • 2. ..
    '24.10.14 4:32 PM (125.248.xxx.36)

    읎어보인다 ㅜ

  • 3.
    '24.10.14 4:32 PM (118.235.xxx.36)

    저 아는 분도 장사하면서 그러는데
    그래도 그렇게라도 말하고 다니는게 나아보인다 싶을 때도 있더라고요
    반복해서 들으니...

  • 4. ...
    '24.10.14 4:33 PM (118.35.xxx.8)

    그런 사람들 심리가 너무 투명하잖아요
    난 이리 살아도 어울리는 사람은 이런급이라는거 보여주기식
    진짜 없어보이죠.

  • 5. ..
    '24.10.14 4:33 P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

    본인이 자신이 없으니 남편 혹은 친인척 자랑하는 거고
    원글님은 그에 맞서 자랑거리가 없어서 빈정 상한거 아닐까 싶네요

    그 가게 안하면 해결됩니다 아님 그냥 그래 니네는 자랑거리 많아 졸겠다,,라고 인정하시고 가시던지요

  • 6. ㅇㅇ
    '24.10.14 4:38 PM (210.126.xxx.111)

    자신의 급을 높이기 위해 지어낸 말 같다는 생각이 ㅋㅋ
    듣는 사람이 확인할 수 없을때
    그런 사람 종종 있잖아요

  • 7. ...
    '24.10.14 4:39 PM (89.246.xxx.203)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나 보죠 뭐.
    친구 무리 중에서 혼자 잘 안 풀렸나 보지. 그럴 수 있죠 에효

  • 8. ..
    '24.10.14 4:42 PM (112.152.xxx.33)

    본인이 자신이 없으니 남편 혹은 친인,친구의친구등 주변인 자랑하는 거고
    원글님은 그에 맞서 자랑거리가 없어서 빈정 상한거 아닐까 싶네요
    그 가게 안가면 해결됩니다 그런데 원글님은 그 가게 계속 갈 것 같은 느낌..
    자랑하면 그냥 그래 니네는 자랑거리 많아 좋겠다,,라고 인정하시던지,
    그런 친인척 주변인 자랑 말고 나는 너랑 네 남편 자랑 위주로만 듣고 싶네 ..라고 해보세요

  • 9. ㅏㅏㅏㅏ
    '24.10.14 4:49 PM (112.145.xxx.70)

    나 여기서 이런 거 판다고 우습게 보지마~~~
    내 남편 이런 사람들하고 어울려~~
    나도 그런 수준이야~~

    너무 유치한거죠. 훗

    속으로 비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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