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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감한 형사들 보시는 분

ㅁㅁ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24-10-14 11:52:04

용감한 형사들 지금까지 빼먹지 않고 다 봐온 애청자인데요, 저 처럼 자주 보시는 분들 이번 시즌 어떻게 생각하세요? 

 

송은이가 리액션이며 여러가지로 역할을 참 잘했던 것 같은데(가끔 코맹맹이 소리날 때 빼고요;;) 김선영으로 교체가 좀 뜬금없고 평소에 좋아하는 배우인데 용감한 형사들에선 그닥 매력을 못살리는 것 같아 아쉬워요. ㅜㅜ 

엠씨라기 보단 그냥 시청자 입장에서 앉아있는 듯한 느낌...

보는 저도 송은이가 워낙 오래해서 새 엠씨 스타일이 아직 적응이 덜 되어서 그럴까요? 

 

그리고 소재도 좀 고갈되었는지 예전 그알 같은 데서 다뤘던 아는 사건들도 많이 나오고 전체적으로 좀 느슨한 듯 해서 예전 시즌만큼은 몰입이 잘 안되네요. 

 

저만의 생각일 수는 있겠으나 다른 분들도 혹시 그런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해서 글 올려봅니다. 

IP : 223.39.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4 12:03 PM (118.235.xxx.210)

    저도 모르겠네요 송은이가 더 낫다도 모르겠고
    시간지나면 새엠씨도 나아지지 않을까요?

    저도 안빼고 보는편인데 내용도 별없는데 길게길게 늘어뜨리고 재미없어져서 안보게되네요

  • 2. . .
    '24.10.14 12:05 PM (175.223.xxx.237)

    저 가끔 보는 프로인데
    송음이를 왜 하차시킨건지
    김선영 요즘 잘나오네요.
    문소리집 초대받아 갔을때 보나?성격이 별로인듯한데
    실제는 성격이 좋은걸까요.

  • 3. 글게요
    '24.10.14 12:05 PM (119.196.xxx.115)

    송은이가 중심을 딱 잡아줘서 편했는데
    바뀐엠씨는 엠씨가 아니고 패널같아요..뭔가 불편하고 답답해요
    송은이가 속시원하게 정리 잘해줬는데

  • 4. 익숙해서
    '24.10.14 12:06 PM (222.232.xxx.109)

    그런거아닐지.
    가끔보는 저는 괜찮아요.
    차분하니. 배우라 그런지 얼굴표정에서 감정도 잘 나타나고.
    목소리도 좋네요. 송은이 코맹맹이가 거슬렸거든요. 저는.

  • 5. ㅇㅇ
    '24.10.14 12:11 PM (211.203.xxx.74)

    소재 다 떨어진 느낌나고
    저는 김선영 목소리 답답해요
    공감하느라 목소리가 그렇게 소리 내는지 몰라도
    들을때마다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고
    이이경처럼 연기력되는 배우를 엠씨로 골랐다는 생각이 드는데
    글쎄요. 송은이도 비염걸린 목소리에 그닥이라고 생각했지만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송은이가 훨씬 낫다는 생각이 매회들어요

  • 6. ㅡㅡ
    '24.10.14 12:13 PM (58.120.xxx.112)

    송은이 코맹맹이 소린 가끔 그랬어요
    사회자로서 딱이었는데
    김선영 배우는 손으로 입 가려
    얼굴 만져.. 그 자리에 왜 앉아 있는지
    모르겠어요 멘트도 거의 감탄사
    시즌 4는 한번 보고 안 봐요

  • 7. 김선영은
    '24.10.14 12:18 PM (118.235.xxx.30)

    시청자 느낌 들어요. 바뀐 테이블도 산만하고
    바뀌고 어수선하고 산만한것 같아요
    김선영 배우에게도 마이너스 같고요
    연기자론 참 좋아하는데 그프로는 아닌듯

  • 8. ...
    '24.10.14 12:20 PM (14.33.xxx.210)

    뒷배경도 별로..뭔가 집중이 잘 안되는듯하고
    김선영씨..음.음 소리 너무 많이 내고..이번주 사건 대본 읽을때 목소리 너무 낮아서 뭐라고 하는지 잘..

  • 9. 괜찮아요
    '24.10.14 12:21 PM (220.125.xxx.229)

    내용 중심으로 사건을 보는편이라
    감정 표현을 과하게 하는 송은이 자세가
    오히려 중립적 시각을 유지하며 사건에 몰입하는데 방해가 됐어요
    개인적으로 가해자의 범죄 행동을 분석하면서 보거든요
    행동 유형을 기초로 사람을 가리고 피하고 합니다

  • 10. ㅁㅅㅌ
    '24.10.14 12:59 PM (171.98.xxx.231)

    ㄴ 저도 괜찮아요 님의 의견에 한표
    송은이 다른 프로에선 괜찮았는데 이 프로에선 몰입하는데 방해가 됐어요
    자주 진행을 끊어버리고 형사들의 말을 앵무새처럼 재반복함으로 어떨때는
    짜증이 나기도 했어요.
    지금 김선영씨 마치 시청자의 각도로 의문점 물어보고 진행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 11.
    '24.10.14 1:23 PM (211.36.xxx.60)

    저 그거 애청자에요 시즌1부터 재방까지 채널 돌리다 볼 거 없음 걍 그거 틀어놓고 일하고 하루종일 tv에서 그것만 보냐 소리 들을정도인데 시즌4부터 두어번 보고 안보게 되더라구요 송은이가 진행을 잘하는지 몰랐는데 그거 보니 잘하는거였나 싶더라구요

  • 12. 저는
    '24.10.14 3:04 PM (182.212.xxx.153)

    송은이 진행 스타일이 너무 별로 였어요.
    이를테면 형사가 "네..시신이 한강 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면 송은이는 " 네? 시신이 한강 변에서 발견되었다고요?" 매사가 이런 식으로 앞에서 말한 사람 말꼬리를 잡고 질문 형식으로 되묻다 보니 몰입이 팍 깨지더라구요.
    무슨 보청기 안 끼어서 잘 안들리는 노인도 아니고 백번이면 백번 다 그래요.
    김선영 배우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횟수 지나다 보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개그맨 중에서는 김숙이 MC 로서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 13. ..
    '24.10.14 3:35 PM (211.224.xxx.160)

    괜찮아요
    송은이..전 좋았어요 그래서 하차한 거 아쉽긴 하지만
    김선영도 확실히 배우라 그런지 사연 읽을 때
    더 몰입이 되더라구요

  • 14. ....
    '24.10.14 3:41 PM (125.178.xxx.184)

    김선영씨 초반에 리액션 너무 과했다가
    피드백이 된건지 지난주부터 컨셉을 바꾼거 같은데 한결 좋네요
    송은이의 장점과 또 다른 김선영의 장점이 생김

  • 15. 시간이
    '24.10.14 3:48 PM (117.16.xxx.80)

    지나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송은이 무난했는데
    비염인지 뭔지 맨날 코가 맹맹해서
    힘들다... 이럼서 보긴 했어요.

  • 16. 저..
    '24.10.14 4:05 PM (118.235.xxx.208)

    송은이씨 팬이고 용형 애청자인데
    김선영씨 점점 좋아지더니 지난주즈음부터 너무 잘 어울리고 잘하셔서
    82에 글 쓸까했어요 ㅎㅎ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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