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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만원짜리 캐시미어 스카프

어머나 조회수 : 3,641
작성일 : 2024-10-13 20:48:21

우리 개가 깔고

누웠는데요.

다른 누가했더라면 용서 안됐을텐데

(엊그제 새로 산거임)

우리 개님은 괜찮음 ㅎ

 

13살 어르신이니깐 ㅎ

최고로 사랑하는 존재이니깐 ㅎㅎㅎ

IP : 14.33.xxx.1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3 8:50 PM (211.234.xxx.14)

    개님 잘하셨습니다ㅠㅠ

  • 2. ㅎㅎㅎ
    '24.10.13 8:52 PM (14.33.xxx.161)

    감사합니당
    우리개님 잘하셨다 해주셔서..
    무얼 못해주나!

  • 3. ^^
    '24.10.13 8:52 PM (58.120.xxx.112)

    저도 저희 강아지가 제일 좋아요~
    남편이 제가 강아지한테만
    친절하대요 ㅎ

  • 4. 뭘 좀
    '24.10.13 8:53 PM (211.104.xxx.141)

    아는 개님ㅎㅎ
    멋지다멍

  • 5. ㅎㅎㅎ
    '24.10.13 8:56 PM (14.33.xxx.161)

    ㅎㅎㅎㅎ
    우리개한테 친절 대마왕이죠 ㅎ
    멋지다멍 케케케케 감사합니다.
    안 일어나시네용.포근한가벼.
    산책가야하는뎅

  • 6. ..
    '24.10.13 9:14 PM (61.82.xxx.216)

    ㅎㅎㅎ
    이런 82글이 있어 너무 좋아요
    장면이 상상되면서 웃고 있는 저를 보네요
    감사해요 원글님
    캐시미어 플렉스한 댕댕아 건강하렴~

  • 7.
    '24.10.13 9:18 PM (121.147.xxx.48)

    저도 작년에 새로 산 캐시미어 목도리 걸어뒀는데
    세상에 울집 냥이가 이상한 거 걸려 있다고
    미어캣마냥 서서
    발톱으로 북북 긁어놨어요.
    올이 빠져서 한쪽면이 구멍이 숭숭인데
    저포함 모든 식구들이
    사고쳤어요? 오호호호 대견해요!
    이상한 거 물리쳤어요?
    이러고 자빠졌습니다. 으흐흑

  • 8. ㅎㅎㅎ
    '24.10.13 9:37 PM (180.68.xxx.158)

    샤넬백을 스크래처로 사용하는
    아주 그냥 해맑은 우리 냥아치…
    거기 그걸 둔 집사가 잘못한거죠.
    주인님 이즈 뭔들…ㅠㅠ
    중고로도 못 팔게 생김.
    그냥 나만의 평생템.

  • 9. .dfd
    '24.10.13 9:50 PM (125.132.xxx.221)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는건... 저도 우리 댕댕이한테 같은 마음이라. 뭐가 아깝겠습니까. 저리 사랑스러운데.

  • 10. ㅇㅇ
    '24.10.13 10:08 PM (116.32.xxx.100)

    그래도 우리 개님은 제 비싼 물건은 안 해 드셨으니 고마워해야 하나요.
    롤케잌이랑 식빵을 개님이 안 닿는 곳에 안 두고
    먹다가 자리를 비웠더니 당연히 다 드셨지요.ㅎㅎㅎㅎ
    울 개님이 친 사고는 그 정도?

  • 11. 빵터짐요
    '24.10.13 10:45 PM (222.232.xxx.109)

    살까요 말까요 인줄.

  • 12. 손님
    '24.10.13 10:53 PM (118.235.xxx.214)

    새구두 물어뜯은 개님도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물어 드렸어요.

  • 13.
    '24.10.13 11:34 PM (118.32.xxx.104)

    새로 산 원피스 걸어놓은건ㅅ 북북 찢어놓은 냥이 혼내준 저..
    한번 더 반성합니다ㅠ
    미안해.. 네가 뭔 잘못이라고ㅠ

  • 14. 서열
    '24.10.14 3:45 AM (211.235.xxx.80)

    1위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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