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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어른들 아프게 되면 입맛이 뚝떨어지나요?

속타는마음 조회수 : 995
작성일 : 2024-10-13 21:30:47

엄마가  

한달전  빗길에 엉덩방아를  찍으며

 

허리뼈 1번이 부러졌어요

 

골다공증도 있었고

 

의사가 골다공증만 없어도 안부러졌다네요

 

시멘트 수술하자했는데

 

알고보니 부작용이 더많이 그만두고

 

보조기로만 생활해요

 

80대초이신 울엄마

 

밥도좋아하시고 먹는게 낙이였던 엄마가

 

갈수록 입맛이없어지니 애가타네요

 

죽도싫다하시고

 

음식먹을라치면 오바이트쏠린다하고ㅜ

 

당뇨도  있으신데 

 

뭘어케 어떤음식을 해줘야할까요

 

병원에서 준약때문에  그런걸까요??

뭐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위보호제 들었어요

 

아님

당뇨약하고 같이먹어

약부작용인가 별생각이다드네요

IP : 117.110.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4.10.13 9:36 PM (59.15.xxx.202)

    소염진통제 오래 드시면 위장장애 생겨요
    구역감있다는거 보니 위염온거 같네요
    위염약을 따로 처방받아서 드시게 하세요
    그리고 구역감오거나 속 안좋을땐 아티반이라는 신경안정제를 미리 복용하고 밥을 드시면 도움됩니다

  • 2. 노인들이
    '24.10.13 9:38 PM (119.82.xxx.3) - 삭제된댓글

    낙상을 하면 생각보다 안좋아져요
    그냥 젊었을때처럼 시간지나 붙어서 낫는거지
    이정도가 아니에요

    가수이은하 아버지 어머니도 그럭저럭 살더만
    낙상하고는 그해를 못넘기고 두분 다 돌아가셨죠
    저희 어머니도 엉더방아만 찧었는데도
    1~2년 힘들어하셨어요

    근데 한방의 도움이 컸어요
    특히 사고부위 어혈이 생기는데 빨리 제거해주고
    기력보호약을 드시니 지금은 아주 좋아졌어요
    당시 다쳤을땐 살이 쫙 빠졌더랬죠
    아버지가 죽을까봐 걱정된다고
    그래서 한약을 좀 썼더니 금새 호전되더라구요

  • 3. ㅇㅇ
    '24.10.13 9:39 PM (223.39.xxx.32)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니이들면 면역력질환 많이 걸리는게
    제대로 안먹어섭니다
    흑염소나 소고기 잘 드셔야해요

  • 4. 그런데
    '24.10.13 9:46 PM (122.34.xxx.60)

    저 아는 분은 시멘트 시술하시고 잘 걸어다니시던데요ᆢ

    어머님이 보조기로도 보행은 잘 하시나요?

    잘 하는 병원 알아보셔서 진료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허리에 통증있고 걷는 게 불편하면 입맛도 없어지잖아요

    허리 1번 아프면 등도 아프고 서혜부도 많이 아프니 ᆢ 힘드시겠죠.

    정형외과 약 드실 때 위염약 꼭 같이 드시고요, 샤브샤브같이 소화하기 쉬운 소고기 음식 드시게 소스를 바꿔가며 드셔보시게 하세요

  • 5.
    '24.10.13 9:53 PM (117.110.xxx.203)

    보조기 착용하면 잘걸어다니셔요ㅜ

    근데

    누워있는걸 더오래 계시니

    이제는

    걸으면 다리가 후들후들 거린대요

  • 6. 지나가다
    '24.10.13 9:55 PM (118.218.xxx.119) - 삭제된댓글

    당뇨로 인해 신장이 안좋아지면 구토에 입맛 없던데요
    소변은 괜찮으신가요?

  • 7.
    '24.10.13 9:56 PM (117.110.xxx.203)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런가요?


    무섭네요

    물어봐야겠네요

  • 8. 지나다가
    '24.10.13 9:59 PM (119.195.xxx.92)

    어른들 입맛
    돌아오게하는 약
    병원에서 처방 받으세요
    3일정도 복용하시면
    효과있드라구요

  • 9. ...
    '24.10.14 1:51 AM (223.62.xxx.176)

    낙상 골절보다 더 위험한 게 근육빠지는 거예요.
    허벅지 종아리 근육 다 빠지면
    악순환으로 관절 나빠져서(근육 빠지면 관절로 몸무게 부하가 다 감)
    무릎 통증 허리 통증 엉치 통증 오기 시작하고 재활도 안되고
    그대로 와상환자 되어서 요양병원 가야 되요...

  • 10. 한성댁
    '24.10.14 8:25 AM (15.204.xxx.248)

    제 친정 엄마도 엉덩방아 찧고 허리뼈 골절로 시멘트 시술 하셨어요.
    원글님 어머니처럼 입맛없어 하셨고 마르셨는데 아버지 뒷바라지하신다고 천천히 집안 일 하시면서 회복하셨어요.
    부작용 전혀없고 잘 걸어다니세요.
    81세에 하셨어요.
    정형외과 약이 독해서 그렇게 입맛이 없어진대서 입맛도는 약 지어 드시고 했더니 좋아지더라고요.
    병원에 가셔서 얘기하면 지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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