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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3년 친구들 운동 얘기공유해봅시다

소띠당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24-10-13 19:33:15

2010년 가입한 50대아줌마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저는 평소에는 새벽에 수영장갔다가

출근하고 점심시간에 골프연습장 가서 30분연습. 퇴근후 헬스하고 매일 3키로 러닝.

주말에는 골프라운딩 아니면 등산 바다수영 

시간 남으면 친구들과 스크린칩니다.

오늘은 광안리에서 해운대까지 바다수영 5키로 했습니다.(동호회분들과 안전수칙지키면서요~)

바다한가운데 둥둥 떠서 누워 하늘보는 기분은 정말 해보지않으면 몰라요 ㅎㅎ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나오는데 안춥냐고 관광객이 물어보시네요.. 네 안추워요 11월까지는^^

이제 바깥기온 추워지면 바다 대신 산으로 갈거구요.

애들 어릴때는 꿈도 못꿨는데 한번 시작하니까 운동이 다 너무 재밌네요.

코로나전에는 마라톤도 열심히 했는데 이젠 메달 보관도 짐이라 대회안가고 혼자뛰어요.

어디 안다치고 부상없이 나이먹으면서 운동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맥주한캔 기분좋게 마시면서 오늘일기 끝~

 

 

 

 

 

IP : 182.224.xxx.1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3
    '24.10.13 7:38 PM (39.119.xxx.173)

    오늘 티비에서 유이가 바다수영하는거 보고
    갑자기 수영이 하고싶어졌어요
    수영을 오래했는데 바다수영은 안해봐서
    멋지더라구요
    너무 활기차게 사시네요 체력좋으실것같아요
    저도 운동좋아하는데 체력이안되네요
    부럽습니다

  • 2. 73
    '24.10.13 7:52 PM (1.229.xxx.243)

    평일엔 아침 일찍 기상해서
    오전에1시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에와서
    집안일 끝내고 헬스장가서 자전거 러닝머신해서
    1-1시30분정도 운동하고 사우나하고
    점심먹고 오후 아르바이트 2시간하고 집에와서
    집안일 개인적인일 보고 저녁에 식사후
    밤산책 다녀오고 잡니다

    주말엔 늦잠자고 집가까운 산 등산이나
    취미활동하거나 여유롭게 보냅니다

    오늘은 국립공원 갔다왔어요
    정상까진 안가고 쉬엄쉬엄
    즐기다 왔어요

    벌써 주말이 끝나가네요~~^^

  • 3. 나도 73
    '24.10.13 8:07 PM (59.15.xxx.119)

    어떤 운동부터 해야할지 모르는 73년생에요. 오른쪽팔과 어깨가 아프니 운동이 절실한 상황이죠. 필라테스를 해볼까, 요가를 해볼까 고민만 잔뜩.. 같이갈 누군가를 찾지 않으면 소파와 한몸되는 시간에서 탈출못하지 싶어요

  • 4. ..
    '24.10.13 8:12 PM (182.224.xxx.152)

    첫댓님..수영 오래하셨으면 바다도 할수있어요^^
    다들 열심히 사시네요
    이제 슬슬 어깨아프고 관절아플 나이이니.. 관리 잘해서 오래오래 써가면서 삽시다^^

  • 5. 나는73
    '24.10.13 8:13 PM (211.36.xxx.170)

    맨벌걷기 2시간 아침에 해요.
    논란이 있는 맨발걷기지만... 몸 때문에 비가와도 꾸준히 합니다. 쓰레기도 가끔 줍고 요즘은 밤송이도 치우면서 합니다.

  • 6. 73
    '24.10.13 8:49 PM (61.101.xxx.214)

    저도 골프 수영하는데
    요즘은 주3-4일 자전거타고 연습장가서 70분 정도 골프연습해요

  • 7. ...
    '24.10.13 8:58 PM (211.234.xxx.220)

    바다 수영은 아무데서나 할 수 있나요?

  • 8. 73
    '24.10.14 3:03 PM (211.46.xxx.69)

    숨쉬기 운동만 해요. 정말 근육 다 빠지고 똥배만 나와서 운동해야 하는데 퇴근하면 소파나 침대와 한몸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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