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는 전체는 안봤고, 유튜브 쇼츠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가 나와서
계속 보다가 어제 코스트코 가서 링귀니 파스타 사고 이탈리아 파르마지오 치즈스낵 사서
오늘 해봤어요.
4분 삶고 큰 후라이팬에 옮겨서 12분 숙성(?) 시키고
그 사이 생마늘 없어서 다진 마늘에 단백질 섭취해야 해서 새우 좀 넣고
볶다가 새우 건져내고 면수 넣고 먼가...이상해서 파르마지오 치즈 갈은 것 조금 넣고
(걸쭉하라고)
그리고 12분 후 면 넣고 ..삶는데 ..익었을까 계속 의심하면서 면수 2국자 아니 3국자 더 추가해서
면 넣고 볶다가 포르투칼 여행한 분이 선물한 고급 소금 넣고..파슬리 생잎 없어서 건조 바질가루 넣고 마지막에 파르마지오 치즈 갈은 것 넣고
먹었습니다.
예전에 완전히 익은 것 먹다가 탱탱 설긴 느낌의 것을 먹으니(꽤 오래 볶아서 면수도 거의 쫄았는데 말이죠) 새롭긴 한데...
시키는 대로 (파슬리 생잎을 넣지 않아서?) 안해서 그런지 암튼
다음에 여러번 도전해서 진짜 그 맛(?)을 알고 싶은 욕구는 생기네요.
코스트코도 어제 가니 링귀니 파스타면 6개에 11990원 세일해요.1박스에 1900원 정도
너무 많아서 그거 사서 아파트 이웃이랑 사이좋게 나눴어요. 2개씩 금세 사가시더군요.
흑백요리사때문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