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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 지나가는데 황당한일

ㅇㅇ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24-10-13 14:06:33

길 지나가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걸어가면서 

고개까지 돌리면서 저를 쳐다보니까 

저도 그냥 봤을 뿐인데

자꾸 고개를 돌리면서 여러번 보는거예요

제 바로 앞에 걸어가면서

그러면서 반말로 저한테 '왜 쳐다봐' 이러네요

황당~~ 뒤에 뭐라고 했는데 못들었는데

욕한것같기도 하고요... 황당하고 기분나쁘네요

고개까지 돌리면서 자기가 쳐다봐놓고...

IP : 211.235.xxx.1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쳐다보시길래요
    '24.10.13 2:08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저한테 안 걒은 돈 있는 분인가싶어서요.
    이러고 가던 길 가야죠

  • 2. 서로
    '24.10.13 2:08 PM (113.210.xxx.87)

    그 분은 님이 먼저 봤다고 생각했나봐요

  • 3. ....
    '24.10.13 2:2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난 젊은놈이 어깨 일부러 부딪치고 지나가다 시비건적 있는데...ㅋ 너무 황당했던기억이...ㅠ

  • 4. ㅉㅉ
    '24.10.13 2:23 PM (119.70.xxx.43)

    원글님이 얼마나 예뻤으면
    고개까지 돌리면서 쳐다봤을까요..
    나이 들어도 이쁜 사람 좋아한다니깐요ㅋㅋ

  • 5.
    '24.10.13 2:36 PM (218.233.xxx.165)

    요즘엔 길다니는것도 조심해야됩니다
    진짜 이상한사람들 많아요

  • 6. 그런인간은
    '24.10.13 2:44 PM (114.204.xxx.203)

    피하는게 최선이에요

  • 7. 참나
    '24.10.13 3:12 PM (1.226.xxx.236)

    원글님 기분 더럽겠어요
    똥밟았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퉤퉤퉤!!!

  • 8. 헉!
    '24.10.13 3:55 PM (222.119.xxx.18)

    저 어제 지하철 탔는데,
    앉아 있는 할아버지가 저를 계속 빤히 쳐다 보더라고요.
    계속!
    그래서 저도 여러번 봤죠.
    그래도 계속 보길래 제가 어이없어서 피식하고 웃었어요.
    그랬더니 웃어?
    하며 신경질을.
    마침 내릴역이라 도망.ㅠㅠ

  • 9. ㅇㅇ
    '24.10.13 5:59 PM (211.235.xxx.115)

    제가 나이도 50 넘었고 막 예쁘고 그런것도 아니고...
    다른 신경쓸일이 있어서 그것 생각하는 중에
    할아버지가 쳐다보니 별생각없이 무심코 본건데.
    이번에 알게 된건 앞으로 길 지날때
    누가 쳐다보더라도 절대 안봐야 하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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