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 인공관절수술 아시는 분이요~

...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24-10-13 13:55:03

엄마가 양쪽 무릎 수술하셔야 하는데 병원에서 한 쪽 하고 7-10일 후에 다른 쪽 하자 하셨다 합니다.  전에 게시판에서 양쪽 동시에 했다는 글 본 거 같은데 하는 김에 동시에 하는게 낫나요? 아니면 한쪽씩 하는게 낫나요?

IP : 223.52.xxx.2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0.13 1:59 PM (114.204.xxx.203)

    개부분 하나씩 하세요
    친구어머님 지난주에 두번째 하셨어요

  • 2. ㅇㅇ
    '24.10.13 2:04 PM (14.32.xxx.242)

    저희 엄마도 일주일 간격으로 하셨어요

  • 3. 정형외과
    '24.10.13 2:11 PM (59.0.xxx.137)

    수술중 젤 아픈수술이래요.
    의사판단에 따르시는게 좋을듯요.

  • 4. ..
    '24.10.13 2:14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동시에 하면 며칠 배변도 받아내야죠.
    꼼짝을 못하는데요.

  • 5. 하하
    '24.10.13 2:19 PM (118.35.xxx.89)

    10일 간격으로 수술 하는걸 보통 같이 했다고 합니다
    한번에 입원 한번의 퇴원이니까요

  • 6. 라떼
    '24.10.13 2:30 PM (121.137.xxx.253)

    병원마다 환자상태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친정엄마 하신지 일년정도 되셨고,
    양쪽 동시에 하시고 재활 잘 하시고 지금 너무 좋다 하십니다.
    엄마는 수년을 고민,걱정하셨거든요~
    수술직후 아플때는 약물로 감통시키고, 하루만 지나도 운동 시키고 휠체어로 화장실 다 혼자 해결하십니다.
    정형외과 전문 병원 간호통합에서 간병인 없이 계셨어요.

  • 7. 5월에 한 사람
    '24.10.13 2:35 PM (58.140.xxx.152)

    일주일 간격으로 했는데 나이 많으신분은 퇴원하고 2,3개월 후에 하기도.
    한번 수술에 출혈이 1리터라고.
    저는 통증이 별로 없었어요.진통주사로 견딜만.
    하루만 대소변 받아냈고.윗분 내용처럼 간호통합시스템 했어요.
    비용부담도 없고.
    퇴원후 (수술후 1주일지나면)재활병원에서 한달있었어요.
    지금은 뛰진못해도 잘 걸어다닙니다.
    70초반이고 은평성모에서 했어요.
    아주 좋은 병원.강추합니다.

  • 8. 굉장히
    '24.10.13 3:04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아픈 수술이라 한쪽하고는 다른쪽은 잘 안하려고 하신대요
    마취도 한번 입원도 한번 수혈도 한꺼번에를 선호하시면
    한번에 양쪽 다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양쪽 다 하고도 다음날 화장실 출입 가능하시고요

    수술 잘됐고 마취 풀리면 무조건 걷고 꺾으셔야 회복이 빨라요

  • 9. 5월
    '24.10.13 3:16 PM (58.140.xxx.152)

    아닙니다.양쪽 다 하셔야해요.하나만 하시면 다른 한쪽 금방 안좋아져요.
    윗분 한번에 양쪽 다 한다고요? 그렇게하지 않던데.
    다음날 출혈위험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던데요.
    은평성모에선 꺾지않고 하는 수술해서 안아팠어요.
    꺾어서 아픈경험 있는 분들 다 놀라더군요.

  • 10. ..
    '24.10.13 3:34 PM (223.39.xxx.237)

    제 글이였어요.장단점이 있대요.
    저희도 10일간격으로 했어요.
    한쪽씩 하면 회복이 빠르고 재활도 충분히 하니
    다른 한쪽 수술할 때 고생을 덜하고 재활이 원활하다.
    단점은 고통을 아니까 다음 수술을 주저하게 되겠죠.

    양쪽을 같이 하면 고통이 어마어마하다.
    재활할때 조금 덜 아픈 쪽으로 힘을 주게 되니
    한쪽에 무리가 갈수 있다.

    저희 어머님 수술하고 지금 한달 10일 지났어요.
    수술후 너무너무 아파서 날마다 울고
    이럴줄 알았으면 평생 휠체어에서 앉은뱅이로 살걸 그랬다며
    얼마나 나약한 모습을 보였는지 몰라요.
    며칠전 퇴원할 때보니 워커에 의지해서 의외로 잘 걷습니다.
    날마다 도수치료를 받는데 엄살이 심하셔서
    아직도 진통제를 맞고 한대요.

    이제는 수술 잘했다고 하시며 병원 지긋지긋하다고
    재활병원이 아닌 집에서 통원치료받으시겠다고 하십니다.
    이제 살만하시다는 거죠.

  • 11. ..
    '24.10.13 3:37 PM (223.39.xxx.237)

    저희 어머니도 간호간병통합병원인 지방 전문병원에서 했습니다.
    가족이 병원이나 간호에 매달릴 필요가 없어서 좋은 시스템이더라구요.

  • 12. ㅇㅇ
    '24.10.13 3:40 PM (118.219.xxx.214)

    친정엄마 80대 중반 때
    대학병원에서 양쪽 무릎 같이 했어요
    그때도 한 쪽씩 하는 방법도 있다고 했는데
    동시에 하는걸 추천 했고 재활 후 좋아졌어요

  • 13. 아일랜드
    '24.10.13 3:46 PM (122.38.xxx.166)

    병원마다 다른 듯 해요.
    저희 엄마는 한 번에 양쪽다, 다른 곳은 간격두고 한쪽씩. 본인이 선택한다기보다 병원에서 하는 방식이 다를거예요.

  • 14. 80세에 인공관절
    '24.10.13 3:56 PM (218.39.xxx.166)

    21년 코로나시기에 어머니 간호통합병동 있는 대학병원에서 수술 받았습니다. 입원해서 먼저 많이 아픈 무릎 수술하고 1주일후 다른쪽도 했어요. 많이 힘들어 하셨지만 3개월 지나니 지팡이도 안잡고 다니셨어요.

  • 15. 한달전
    '24.10.13 4:45 P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같은 병실 양쪽 하시분 정말 넘 고통스러워 보였어요ㅜ
    예전에 시모도 한번에 양쪽하시고 정말 죽다 살아나셨구요.
    실제 패혈증와서 뼈만 남은 상태에서 지방에서 아산응급실로 옮겨
    그나마 살아나셨음요.
    체력이 되시는가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169 한강작가 뭐부터읽을까요 10 ㅇㅇ 2024/10/13 1,922
1635168 요즘 식당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12 ㅇㅇ 2024/10/13 4,075
1635167 오늘은 고등 애가 점심을 차려주네요. 3 지킴이 2024/10/13 1,451
1635166 대화로 설득이 될거라는 착각을 내려놓고 살아야겠어요. 13 대화로풀기 2024/10/13 2,122
1635165 알리오 올리오 할때 꼭 올리브유 써야 되겠죠? 7 요리바보 2024/10/13 1,441
1635164 자동차 연수를 받으려는데요 6 아기사자 2024/10/13 835
1635163 문다혜씨 보니 우리나라 법잣대가 제각각이네요 32 ........ 2024/10/13 5,351
1635162 남편과의 대화 9 2024/10/13 2,409
1635161 요새 유행하는 아부지 양복바지핏 5 어이쿠 2024/10/13 2,295
1635160 자기는 이런 일 취미로 한다고 유독 강조하는 사람들 4 ........ 2024/10/13 1,654
1635159 북한산 스타벅스 오픈런 8 케이크 2024/10/13 3,277
1635158 길 지나가는데 황당한일 8 ㅇㅇ 2024/10/13 2,553
1635157 강동구와 동작구 어디가 더 살기 편할까요? 22 2024/10/13 3,284
1635156 피부시술 경험 23 적당히 2024/10/13 3,551
1635155 유튜브 오디오북에 한강의 소설 1 오디오북 2024/10/13 1,083
1635154 55세 은퇴... 현금 10억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까요? 6 이제 2024/10/13 3,931
1635153 무슨 진동일까요? 3 . . 2024/10/13 1,085
1635152 채식주의자는 줄거리만 읽어봐도 통찰력이 대단한 소설 9 궁금 2024/10/13 3,489
1635151 무릎 인공관절수술 아시는 분이요~ 12 ... 2024/10/13 1,186
1635150 주인과 겸상(?)하고 싶어하는 울 강아지 4 해피엔젤 2024/10/13 1,389
1635149 치즈는 짭짤해서 맛있나봐요 3 ... 2024/10/13 757
1635148 나이 80에 공공기관 일 다니는 이모 53 34vitn.. 2024/10/13 21,550
1635147 코스트코에서 산 진공포장기가 안되는데 7 진공 2024/10/13 1,021
1635146 전에 캐셔 10년 다니다 그만둔다고 7 .. 2024/10/13 2,850
1635145 얼굴 크고 넙대대한 40대 중반이예요 헤어스타일 추천 좀 해주세.. 3 ㅇㅇ 2024/10/13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