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이 푹푹 내리고....글 쓰신분

...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24-10-13 11:31:01

전에

눈이 푹푹 내리는 날

일용직 다녀온 남친 허리를 밟아 주며

나타샤 어쩌고 하는 시를 읽어 주었다는 글

읽은 기억이 있는데 원글 잘 지내시나요?

저는 그 글에서 원글님이 행복해 보였거든요

잔잔하게 글을 쓰시는 필력도 좋았고

또 글을 써 주시면 좋겠어요 

IP : 183.107.xxx.4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4.10.13 11:34 AM (175.194.xxx.121)

    그 가난한 연인 글에 악플 달린거 보고 원글은 삭제하셨지만
    글이 너무 아름다우니 여기저기 퍼날라져서 다행히 자료가 남아있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28723

  • 2. 첫댓
    '24.10.13 11:35 AM (115.41.xxx.13)

    오우.. 궁금해요!!!!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알려줘라 오바^^

  • 3. ㅎㅎㅎ
    '24.10.13 11:38 AM (115.41.xxx.13)

    첫댓 아니네요 ㅎㅎ

  • 4. 저도 저도....
    '24.10.13 11:39 AM (220.83.xxx.7)

    저도 그 분 궁금하고....

    그 크롱 닮았다는 분과 연애하신다는 분도 궁금해요.

    그리고 레몬청 담았던 장애아 담당하던 마음 따뜻한 공익근무요원아들 두신 분 엄마도 넘 따

    뜻해서 훈훈하셨는데 그때 이쪽으로 다시 대학들어갔다는 소식 들은 거 같은데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그때 그쪽

  • 5. 제가 그래서
    '24.10.13 11:39 AM (112.157.xxx.189)

    결국 백석 시집을 샀잖아요.

  • 6. ..
    '24.10.13 11:40 AM (58.236.xxx.168)

    저도 손바닥만한 백석 시집샀는데..
    겉표지 얼굴만보고있어요 ㅋㅋ

  • 7. 봄날
    '24.10.13 11:43 AM (116.43.xxx.47)

    저도 그 글 너무 고맙게 읽었었는데
    이분이 올린 글도 좋더라고요.
    82분들 덕에 백석이 무지무지 좋아졌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75633&page=1&searchType=sear...

  • 8. ㅇㅇㅇ
    '24.10.13 11:56 AM (124.50.xxx.63)

    아...너무 좋다!
    82의 주옥같은 글 찾아주셔서 고마워요.

  • 9. ㄱㄴㄷ
    '24.10.13 12:00 PM (221.143.xxx.190)

    쓸게코님 링크 감사해요.

  • 10. 쓸개코
    '24.10.13 12:18 PM (175.194.xxx.121)

    링크단 김에 다른 아름다운 글 두개 더 걸게요. 이미 읽은 분들은 많으실테지만..^^

    가난하고 자상하셨던... 할머니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85134

    잊혀지지 않는 남편의 모습, 그리고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69587

  • 11. 꽃피고새울면
    '24.10.13 12:21 PM (116.33.xxx.153)

    하루에 시간 날때마다 들어왔는데
    눈이 푹푹 게시글을 왜 못 봤을까요
    쓸개코님 귀한 링크 고마워요

  • 12. ..
    '24.10.13 12:26 PM (39.7.xxx.249)

    쓸개코님이 올려주신 남편 글 읽고
    제가 지금 넘 놀란 게 바로 얼마 전에 읽은 거 같은데
    21년 글이었어요. 이거 뭐죠? ㅜㅜ

  • 13. ^^
    '24.10.13 12:30 PM (58.120.xxx.112)

    쓸개코님이 링크 거신 거
    다시 보려고 댓글 답니다
    백석 시인 시 참 좋습니다
    '흰 바람벽이 있어 '도 좋아요
    읽어들 보세요

  • 14. 쓸개코
    '24.10.13 12:30 PM (175.194.xxx.121)

    39님 저만 그런 생각 한게 아니었네요.;
    가져오면서도.. 이리 시간이 지났나..;;

  • 15. ...
    '24.10.13 12:30 PM (211.244.xxx.216)

    저도 이 분 글이 기억에 남아요
    어찌 사시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 16. ...
    '24.10.13 12:31 PM (118.235.xxx.17)

    글이 너무 아름다우니 여기저기 퍼날라져서 다행히 자료가 남아있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28723

    가난하고 자상하셨던... 할머니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85134

    잊혀지지 않는 남편의 모습, 그리고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69587

    쓸개코님 감사해요^^

  • 17. 참으로
    '24.10.13 12:34 PM (106.101.xxx.249)

    매일 하루에 두세번 들어오는곳인데 왜
    저는 이좋은 글들을 왜 이제야 본걸까요
    이렇게 다시 올려준 원글님
    댓글달아준 여러 회원님들 감사해요

  • 18.
    '24.10.13 12:38 PM (183.99.xxx.230)

    저런글에 어떻게 악플이 달리죠???

  • 19. 쓸개코
    '24.10.13 12:44 PM (175.194.xxx.121)

    가난에 대해 글이 올라오면요, 가끔 구질구질.. 궁상.. 그런식의 댓글이 달리기도 해요.

  • 20. ..
    '24.10.13 12:47 PM (118.235.xxx.124)

    마음속에 악마를 지니신 분들이 많아요
    악플 다는 사람들은 모두 마음이 가난하고 못된 사람들이예요

  • 21. 링크
    '24.10.13 12:50 PM (61.105.xxx.21)

    올려주신 그들 다 너무 보석같아서 울면서 보고 있어요.
    이런 보석같은 분들이 있어서 82에 오는거지요

  • 22. ..
    '24.10.13 12:54 PM (116.88.xxx.40)

    와 한강님의 수상과 운영자님의 공지가 어우러져서 82자게가 너무너무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다들 날카로워지고 욕심이 인간성을 뒤덮고 나만 손해보는 바보같은 느낌을 가지는 세상이 한강님의 수상으로 전부 한발짝 뒤로 물어나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세상을 돌아보고 욕심을 통제할 수 있는 세상으로 조금씩 바뀌어 나가면 좋겠어요.

  • 23. ..
    '24.10.13 1:11 PM (211.234.xxx.165)

    감사합니다
    좋은글!

  • 24. ..
    '24.10.13 1:29 PM (39.115.xxx.132)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꺼내보고 싶어요

  • 25. ...
    '24.10.13 1:30 PM (1.218.xxx.228)

    저도 전에 읽었는데 다시 읽으니 새롭네요.
    링크 올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26. 덕분에
    '24.10.13 1:34 PM (221.155.xxx.63) - 삭제된댓글

    이런 소소한 일상글들이 더 가슴에 진한 감동을 주는듯 합니다.

  • 27. 덕분에
    '24.10.13 1:37 PM (221.155.xxx.63)

    영혼이 따뜻해지는 글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28. 마음
    '24.10.13 2:01 PM (221.162.xxx.233)

    글 감사해요

  • 29. ...
    '24.10.13 2:17 PM (112.187.xxx.226)

    큰 깨닫음을 얻은 분의 글 같아요.

  • 30. ...
    '24.10.13 2:28 PM (116.121.xxx.221)

    원글님의 눈이 폭폭 내리고 덕분에 따뜻한 글, 위로가 되는 글을 보내요. 감사해요.
    원원글님 내내 나타샤와 낙타 그리고 폭폭 눈이 나리듯 행복하세요.

  • 31. ...
    '24.10.13 2:48 PM (121.157.xxx.153)

    아 뭐예요..왜 울례요...너무너무 아름다운 글이네요 원글님들 다들 잘 사시죠?ㅜㅜ

  • 32. 둥둥
    '24.10.13 3:40 PM (118.235.xxx.246)

    오늘 이런 글들을 읽으려고 82를 서성였나봐요. 너무 좋습니다.

  • 33. ...
    '24.10.13 4:14 PM (221.151.xxx.109)

    크롱...
    그 분은 프로포즈 받았다고 글 남겼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20798&page=1&searchType=sear...

  • 34. 우왕~
    '24.10.13 4:43 PM (180.68.xxx.158)

    크롱커플 그랬구나~
    아웅 궁금했눈데,
    윗님 베리 땡큐예요!

  • 35. ...
    '24.10.13 4:53 PM (115.138.xxx.99)

    두고 두고 읽으려고 댓글 답니다
    너무 좋네요
    고맙습니다.

  • 36. 허걱
    '24.10.13 5:09 PM (119.56.xxx.123)

    크롱님 에피소드가 벌써 십년이나 되었다구요? 우왕.. 세월 진짜 빠르다

  • 37. 레이나
    '24.10.13 5:46 PM (110.12.xxx.40)

    따님이 보냈다는 문자의 글 읽다가 흐느껴 울었어요
    시어머니 수발로 힘든 남편과 저
    오늘도 차 안에서 이혼 얘기까지 나오며 힘들었거든요
    싸운 것은 아니고 탈출구가 도저히 보이지 않으니
    이럴 바에야 이혼하자 이런 결과였죠

    그런 마음이어서 그런지 링크의 글을 읽고 흐느껴 울었어요
    힘들어도 엄마를 사랑의 눈으로 안타깝게 지켜보는 따님이
    있어서 그래도 조금은 힘낼 수 있겠죠
    고운 따님과 그 글의 회원님, 모두 행복하시길...

  • 38. 크롱알려주신 분.
    '24.10.13 6:06 PM (220.83.xxx.7)

    82상주자 라고 자부했는데 크롱님 소식 몰랐는데..... 겨우 알아서

    너무 고마워요.

    그게 벌써 10년 되었다는데.... 너무 놀랐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다 행복하시길....

  • 39. 마른여자
    '24.10.14 12:49 AM (117.110.xxx.203)

    좋은글 많다

    첫댓글 링크글 읽으니

    눈물나네요

  • 40. 백석시인
    '24.10.14 2:13 AM (61.43.xxx.79)

    다시 읽어야 할 좋은 글
    나와 나탸샤와 흰 당나귀
    길상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373 옷정리하다 우네요 24 good 2024/10/13 17,920
1638372 대학생 2 ... 2024/10/13 452
1638371 당장 기자회견 안하는 걸로도 까나요~ 12월 시상식 연설문 기다.. 5 하다하다 2024/10/13 1,390
1638370 달라졌을까.... 5 IIIII 2024/10/13 546
1638369 근데 노벨상 타면 21 ㅇㄴㅁ 2024/10/13 3,491
1638368 올해 계획 얼마나 이뤄내셨나요? 3 .... 2024/10/13 537
1638367 떡잎부터 달랐던 '쌍둥이 형제'의 비밀 - 농구선수 김명철 실종.. 10 ..... 2024/10/13 2,953
1638366 눈이 푹푹 내리고....글 쓰신분 39 ... 2024/10/13 2,867
1638365 입술에 구순염? 2 구순염.. 2024/10/13 463
1638364 싱글. 카레가루100인분 사서 95인분 남았어요 12 도대체 왜 2024/10/13 2,306
1638363 외모안꾸미고 허름한 사람들요 76 ..... 2024/10/13 20,421
1638362 레몬수 드시는 분들 2 가을여행 2024/10/13 1,469
1638361 외식 주로 하시는분들은 집안일 여유롭겠네요 9 .... 2024/10/13 1,653
1638360 3,6호선 윗쪽 라인에 한글자 치과 2024/10/13 231
1638359 미국 시민권자가 조카 초대할수 있나요? 3 ... 2024/10/13 1,259
1638358 요즘은 코트 깃이 넓어지는 추세인가봐요 1 ㅇㅇ 2024/10/13 1,177
1638357 [2012년 뉴스] 아들 격려차 입시 공부한 50대 도쿄대 합격.. 3 예전에 2024/10/13 1,581
1638356 고추가루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5 찌찌뽕 2024/10/13 1,109
1638355 탄산수 제조기 쓴지 14년이예요 16 탄산수 2024/10/13 2,754
1638354 자식자랑하는 친척 7 Dum 2024/10/13 2,572
1638353 묵주기도 매일 하시는 분들께 여줘봐요. 15 천주교신자 2024/10/13 931
1638352 앞니가 깨졌는데 레진 말고 방법이 없을까요? 10 2024/10/13 1,040
1638351 11월 10일경에 추워질까요? 5 00 2024/10/13 1,261
1638350 녹차나 루이보스티 같은거 유통기한이요 4 .... 2024/10/13 476
1638349 귀차니즘 엄청난 사람인데 안 씻고는 못 살겠어요. 3 2024/10/13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