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쿨 이재훈 봤어요

121212 조회수 : 19,575
작성일 : 2024-10-12 22:29:28

아하하

사는곳 축제가 있어서 이재훈씨 온다는말에 갔다가 노래도 4곡듣고 집에 가는길에 재훈오빠 차타러가는 무리만나 개인차 타고 창문내려서 인사해주는거까지 보고왔네요.  

저 사실 고등학교때 방송공개홀앞에서 친구랑 서있다가 벤이 앞에 서길래 어머 연예인차인가? 하는 찰나 창문을 내리더니 쿨이 딱있는거예요.

친구랑 소리지르니 성수.유리.재훈오빠도 꺄악하면서 따라하며 웃었던 추억이 있어요. 이게 벌써 25년전.

 

세월이 흘러 이렇게 신기하게 또 차타고 가고인사하게 되네요. 곱디곱던 오빠도 아저씨 나도 아줌마.

 

아 세월이여~~~~~

IP : 116.37.xxx.15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10.12 10:31 PM (59.17.xxx.179)

    성동일 같던가요?

  • 2. ..
    '24.10.12 10:32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벌써 아저씨 된지는 오래잖아요
    가끔 올라오는 글 보면 지방행사 많이 다니나봐요

  • 3. 지금도
    '24.10.12 10:32 PM (125.178.xxx.170)

    노래는 끝내주게 잘 하던가요.

  • 4. ㅋㅋ
    '24.10.12 10:32 PM (116.37.xxx.159)

    성동일 ㅜㅜ
    그래도 예전보단 살이 빠져서 턱선이 살아있던디요

  • 5. 어우
    '24.10.12 10:34 PM (116.37.xxx.159)

    노래는 여전히 기가 막히게 부르죠. 춤도 잘추고 백프로 라이브.

  • 6. 맹랑
    '24.10.12 10:36 PM (110.10.xxx.77)

    강동주민이시군요^^
    저도 보러가고 싶었는데 편두통이 있어서 집콕.
    이재훈님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 7.
    '24.10.12 10:37 PM (211.176.xxx.136)

    식물원 허준축제 보셨군요!!! 이재훈 노래도 여전히 잘하고 어찌나 친근하던지요 ㅎ 전 멀리서 봐서 노래 녹음만 했네요 ㅎ

  • 8. ㅇㅇㅇ
    '24.10.12 10:37 PM (116.42.xxx.133)

    리즈시절 때 진짜 잘 사는 집 오렌지족 도련님 느낌 나더라고요 ㅋㅋㅋ
    지금은 좀 후덕해졌던데,..아 세월아..

  • 9. 진짜 잘해요
    '24.10.12 10:37 PM (121.141.xxx.24)

    나이있는데 젊은사람들 못지않게 관리 엄청 했더라구요
    노래도 엄청 잘하구 얼굴도 예전에 쪘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괜찮던데요
    예전에는 이렇게 노래잘하는줄 몰랐네요
    우연히 봤는데 공연보고는
    계속 찾아보게되네요
    작은 축제였는데 정말 열심히 하셔서
    너무 즐거웠어요

  • 10. ㅇㅇ
    '24.10.12 10:38 PM (124.50.xxx.63)

    우연히 알고리즘 걸려
    데뷔 초 리즈시절 물 이재훈 보다가
    몇날 며칠 재훈 앓이 했었다는 ㅋㅋㅋㅋ
    노래도 진짜 잘하고 데뷔 때는 또 춤도 진짜 잘 췄더라구요.

  • 11. 점점
    '24.10.12 10:40 PM (175.121.xxx.114)

    진짜.데뷔초 무대는.의상 노래 스타일 아우 멋지죠

  • 12. 어우
    '24.10.12 10:43 PM (116.37.xxx.159)

    데뷔초에 얼굴은 진짜.. 그 헤어스타일하며 춤까지도.. 유채영씨까지 그런조합 찾기 힘들었죠

  • 13. ㅡㅡㅡㅡ
    '24.10.12 10:44 PM (61.98.xxx.233)

    아웅
    쿨 시절 영상은 레전드죠.
    지금은 혼자서 1인3역하려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도 꾸준히 활동해서 너무 좋아요.
    오래오래 활동하길 바래요.

  • 14. ...
    '24.10.12 10:47 PM (124.50.xxx.63)

    https://youtu.be/8CknbzBC_OI?si=o2pzpOY8XMulG5uV

    쿨 "작은 기다림"
    원글님 덕분에 다시 들어봤네요 ㅎㅎ

  • 15. 이것도
    '24.10.12 10:50 PM (124.50.xxx.63)

    https://youtu.be/omiU6uhznGQ?si=mjmcPLyM1cbtgWHm

    작은 기다림 1996년 1월

  • 16. 반갑
    '24.10.12 10:54 PM (124.54.xxx.122)

    오늘 저도 거기 있었어요.
    다들 가만히 있는데 저만 춤추고 난리 부르스 였어요.
    이재훈씨 진짜 관리 잘하셨어요.
    살랑거리며 부르는 창법도 너무 좋고
    춤도 너무 귀여워요
    오십대 남자라고는 믿기지 않아요.
    행복한 밤이였어요~~ 원글님도 즐밤 하세요.

  • 17. hms1223
    '24.10.12 11:02 PM (116.37.xxx.159) - 삭제된댓글

    https://m.youtube.com/watch?v=BsvahqtcRTw&pp=ygUN7L-oIOycoOyxhOyYgQ%3D%3D

    이건 데뷔곡
    저 듀스도 진짜 좋아했는데 지금 들어보니 듀스 느낌도 있네요.
    중간 바이올린 나올때 안무도 그렇고 참 세련 그자체!!

  • 18. 냐힌
    '24.10.12 11:05 PM (116.37.xxx.159)

    https://m.youtube.com/watch?v=BsvahqtcRTw&pp=ygUN7L-oIOycoOyxhOyYgQ%3D%3D

    이건 데뷔곡
    저 듀스도 진짜 좋아했는데 지금 들어보니 듀스 느낌도 있네요.
    중간 바이올린 나올때 안무도 그렇고 참 세련 그자체!!

  • 19. 정말
    '24.10.13 12:42 AM (125.178.xxx.170)

    옛날 영상들 보니
    이재훈 너무 세련됐네요.
    노래도 잘하는데 어쩜.

    글고, 데뷔 때
    파국이처럼 생긴 남자도 있었군요. ㅎ
    세 명만 기억했어요.

    유채영 너무 그립고요.
    정말 매력적이에요.

  • 20. 아직도
    '24.10.13 1:00 AM (1.243.xxx.162)

    잘생겼던데요 노래도 잘하고 ㅎㅎ
    근데 결혼을 왜그리해서는 ㅜㅜ

  • 21. ..
    '24.10.13 1:27 AM (175.119.xxx.68)

    저는 목이 항상 왜 그런지 궁금해요

    너이길 원했던 이유 작은기다림때가 스타일 좋아서 그 영상들만 돌려봐요

  • 22. mm
    '24.10.13 6:09 AM (125.185.xxx.27)

    파트가 나눠져잇는데..혼자 어찌 불러요,
    특히 유리 파트..
    숨쉴틈도 없겟네요 둘이교대로 부르는데

  • 23. 쓸개코
    '24.10.13 7:19 AM (175.194.xxx.121)

    저는 쿨 노래 중 1집의 '이젠'이라는 곡을 참 좋아했었어요.
    댄스곡 아닌 슬픈 곡인데 다들 아시는지요.

    이젠
    https://www.youtube.com/watch?v=U1JabDLRSDw

  • 24.
    '24.10.13 7:55 A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가족들과 미국에 있는줄 알았는데
    국내서 활동하고 있나 보네요

  • 25.
    '24.10.13 7:57 A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사생활 관리만 잘했으면 ㅜ
    심마담이 중매쟁이

  • 26.
    '24.10.13 7:59 A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분들이 많네요
    사생활 관리만 잘 했으면 ㅜ
    전 이상하게 사생활 구린 사람은 딱 싫어지더라구요

  • 27. ..
    '24.10.13 8:15 AM (118.235.xxx.181)

    근데 아직도 행사를 뛰나요??
    노래를 잘하면 어디든 먹고는 사는군요

  • 28. 저도
    '24.10.13 8:42 AM (49.174.xxx.188)

    과거 영상 보다가 이재훈 앓이 했는데
    24년전 논현동에 갔다가 창문내리고 멈춰 있는 이재훈 봤는데
    이재훈은 창문을 거의 내리는군요! ㅎㅎ 저는 보고 어 이재훈 아닌가 안놀라는 척 하며 쳐다봤는데 의식하고 이재훈도 저를 쳐다봤던
    기억이

    지금도 저는 너무 멋있어요
    부인도 궁금하고
    지금 제주도에서 살고 있지 않나요?

  • 29. ㅇㅇ
    '24.10.13 9:45 AM (76.219.xxx.119) - 삭제된댓글

    얼마전 엘에이에 공연 왔었어요.
    예전의 날렵한 유학파 오빠 느낌은 없어지고 귀여운 곰돌이 같은 느낌이였어요.

    예전엔 까무잡잡해서 하늘 하늘한 흰 셔츠에 버튼 몇개 풀고 설렁 설렁 춤춰도 멋져 보였는데
    이젠 조끼 하나 걸쳤는데 그 마져도 꽉 끼고 마치 푸바오가 춤추듯 보였어요.

    그래도 입담은 여전하고 웃을땐 미소년 같은 느낌이 남았더라고요.

  • 30. 유튜브보면
    '24.10.13 10:25 AM (211.246.xxx.2)

    동네 주민이 올리던데 아파트 축제나 회사 창립 이런 곳에
    90년대 가수들 행사하는 거 있더라고요.
    스페이스A, 김현정 등등.
    예전 가수들 티비는 안 나와도 저렇게 여기저기 서울 지방 가리지 않고 노래부르며 생활하나봐요.

  • 31. ㅇㅇ
    '24.10.13 11:10 AM (175.223.xxx.16)

    188님 부인은 안궁금해 하는 게 나을듯
    이미지 와장창;;;
    그 매력 있고 노래도 잘하는 실력파가
    왜 그런 선택을 했나 싶지만
    뭐 연예계 생활하면 일반인과 생각이
    다르구나 할뿐

  • 32. ....
    '24.10.13 11:30 AM (59.15.xxx.49)

    저도 어제 축제가서 봤어요.
    저는 박지현 보러가서 생각지 않게 봤어요. 가수 이재훈도 좋아하는 가수라 실제는 어떨지 너무 궁금했는데 노래 아직도 짱짱하고 댄스까지 곁들여서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살은 좀 빠진듯 했어요. 쿨 노래 다 국민 떼창곡이라 남녀노소 다들 노래 나오니 싱글벙글 하더라구요.

  • 33. 그리워
    '24.10.13 11:49 AM (175.112.xxx.51)

    저도 어제 식물원 가서 봤어요
    산책겸 나가서 봤는데 쿨 활동 당시가 제 젊은 시절이라 노래 따라부르며 정말 흥겨웠어요
    역시 히트곡의 위엄이 대단해서 다 아는 노래라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했어요
    너무 뒤라서 모습이 자세히는 보이지 않았지만 노래도 춤도 열심히 하고 축제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왔더라구요
    즐거운 시간이였네요
    오늘은 qwer 온다고 하네요

  • 34. ..
    '24.10.13 1:19 PM (175.119.xxx.68)

    이 분은 노래만 들으세요

    검색하면 김선ㅎ 전여친도 나오고 무슨 마담도 나오고 .. 실망하십니다

  • 35. . .
    '24.10.13 1:47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이지훈 저리 방방 뛰변서 다 라이브 - 음정도 웬만해선 틀리지도 않음
    날나리?같은 이미지 때문에 노래가 엄청 저평가 되었던 가수라고 생각해요.

  • 36. ㄴㄷㄱ싣ㄴ
    '24.10.13 2:13 PM (116.37.xxx.159)

    한장의 추억. ㅡㅡㅡ 이노래도 강추예요.
    결혼 상대자는 ... 말 안할게요

  • 37. ㅡㅡ
    '24.10.13 3:06 PM (211.234.xxx.229)

    춤선은 타고나는 건가요?
    대충 추는 듯한데 예쁘고 깃털 같네요
    천상 연옌이다 싶어요 생긴것부터

  • 38. 제주에 산단
    '24.10.13 3:58 PM (58.123.xxx.123)

    이재훈이요? 미국에 자식있는?
    이렇게나 호의적인 인물인지 몰랐네요 ㅋ

  • 39.
    '24.10.13 7:54 PM (180.70.xxx.42)

    결혼하고 자식 있는 것도 숨겼었잖아요
    방송에서는 미혼인 것처럼 계속 나오다가 어느 날 폭로되면서 방송에서 사라진..

  • 40. 와..
    '24.10.13 9:47 PM (118.34.xxx.69)

    야니 라는 여인과의 결혼스토리 듣고
    깜짝놀랐네요
    한때 김건모 비롯 엄청 놀고다녔다는건 알았는데 그정도일줄은

  • 41. ㅇㅇ
    '24.10.13 10:16 PM (218.154.xxx.69)

    저는 20대 이재훈의 외모를 사랑합니다
    이재훈 작은기다림 시절 목소리 너무 좋아하는데
    목이 쉬이 상하는 창법이라 김건모에게 창법을 배워서 바꾸었다고 들었어요.. 이재훈의 이십대는 너무 설레요, 목소리가 특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159 82 쿡 활성화 1 미스티 2024/10/12 724
1638158 제가 겪고보니 현실세계에도 억울한일 진짜 많을것 같아요 5 ... 2024/10/12 2,523
1638157 요샌 오일릴리 가방 안드나요? 10 가방 2024/10/12 2,298
1638156 무가 써요 아이구 2024/10/12 298
1638155 2002년에 가입했어요. 7 2002년 2024/10/12 488
1638154 걷기운동할때 장갑 어떤거 끼시나요 8 Ttt 2024/10/12 1,242
1638153 정년이 재미있네요. 4 ㅇㅈ 2024/10/12 2,938
1638152 빌트인 되어있는 집 매도 수요가 있을까요? 7 ㅇㅇㅇ 2024/10/12 1,053
1638151 불친절한 병원 결제 담당직원 후기쓰기 12 ㅇㅇ 2024/10/12 2,601
1638150 저 쿨 이재훈 봤어요 34 121212.. 2024/10/12 19,575
1638149 설거지를 6일동안 미루고 있어요 25 ㅇㅇ 2024/10/12 6,025
1638148 초등학생 독서학원이요.. 6 왕구리 2024/10/12 694
1638147 노벨문학상 관련해서 무식한 질문 한개만 할게요 10 @@ 2024/10/12 2,116
1638146 머리감을때 오일 5 기름 2024/10/12 1,392
1638145 요리가 취미인 남편이 8 2024/10/12 1,866
1638144 공부 지능은 낮고 미술,문학 쪽은 뛰어난데 사는게 힘들어요 7 타고난 지능.. 2024/10/12 2,069
1638143 전철만 타면 기침이 나요… 5 가을밤 2024/10/12 1,028
1638142 운동후,바람과 두통 4 지식의미술관.. 2024/10/12 800
1638141 자수성가한 스스로를 칭찬해요 46 베스트 글 2024/10/12 5,326
1638140 대기업 감원할때요 2 .... 2024/10/12 1,895
1638139 정년이 3 수리 2024/10/12 2,122
1638138 예물 목걸이(다이아몬드)로 셋팅 5 주말 2024/10/12 1,111
1638137 고기먹을 때 밥을 언제 드시나요. 24 .. 2024/10/12 2,179
1638136 경제력이 없으니 부부사이에도 갑을 관계네요... 33 하.. 2024/10/12 6,602
1638135 2004년에 가입했네요. 3 피그말리온 2024/10/12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