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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를 제대로 하는 사람이 참 적네요.

ㅇㅇ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24-10-12 17:37:29

만났을 때  인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맙다, 미안하다 등등을 진솔하게 예의바르게 말하는 사람이참 귀하네요. 

 

달라고 해서 주면 당연하게 여기고

분명히 잘못 하고도 새초롬하게 미안하다는 말이 없고.....

(얼굴은 눈치보는 표정인데....)

남에 대한 칭찬은 정말 인색한....

 

애나 어른이나 그런 태도를 보이면 참 실망하게 됩니다. 

그런 인사를 하는 게 자존심 상하고 자신이 우위를 빼앗기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그래서 행동이 바른 분들을 만나면 너무 기분이 좋아요.

문제는 만나기 정말 힘들다는 거네요. 

IP : 220.74.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지는 아니고
    '24.10.12 6:09 PM (219.255.xxx.120)

    고맙다 그러면 말로만? 그러는 사람 많이 봤고
    미안하다 그러면 내죄 인정하고 무슨 꼬투리 잡힐까 싶고
    칭찬하면 뭘 바라고 그러는 사람 같고

  • 2. 맞아요
    '24.10.12 6:13 PM (112.169.xxx.180)

    진짜 그런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진심 고마워하고 미안해 하는 사람 그리 많지 않아요

  • 3. ㄴㆍ
    '24.10.12 6:38 PM (183.99.xxx.230)

    전 잘해요.
    작은 도움에도 애 어른 상관없이 고맙다 인사 하고
    작은 실수에도 미안하다 하고
    칭찬 할꺼 왕창 칭찬해 주고~

  • 4. 저도요.
    '24.10.12 6:54 PM (203.170.xxx.203)

    생각보다 진심 고마워하고 미안해하는 사람이 드물어요.
    지난달 여행갔는데 지나가는 외국인이 배낭앞주머니 열렸다알려줘서 찐 고마워하니 그분표정이 찐 행복해보이셨어요^*

  • 5. 무서운 세상
    '24.10.13 12:22 AM (222.119.xxx.18)

    정말 그래요.
    척박한 도시의 살벌함을 보여주는듯해요.

    어두운 밤, 커다란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청년 커플이
    지나다 여성이 "어? 여기에 길이 있나 없나? "하길래
    제가 "여긴 공사중이라 길이 막혔어요"했더니
    "뭔 상관?" 이러더군요
    ㅠㅠ

    아아아...이를 어쩌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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