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위기에 저도 언제 가입했나 찾아보니 2008년도에 가입했네요.
그간 제가 쓴 글들을 보니...혼자 웃다 눈물 찔끔하다 그러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처음 글은 남편과 이혼 후가 더 힘들다 이런 글이었네요...
그런데 정말 잊혀지지 않을 것 같던 그때의 힘듦이 조금씩 잊혀지고 있었어요...
지금 다시 보니 또 화딱지 나지만, 그래도 여러분덕에 이만큼이라도 정신차리고 살았나봅니다.
얼굴도 모르는 여러분. 제게 힘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이곳이 참 좋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