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보고 글 올립니다.
마음편히 글을 올리게 되어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만53세인 저는 요즘 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한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합니다.
언제 행복한지 관찰하니까 좋아하는 책을 읽으니까 자연스럽게 미소 짓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동안 읽은 책 중에서 좋았던 책 위주로 요즘 책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다시 읽고 있어요.
그리고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혼자 보는 것을 좋아해요.
오래된 영화를 재개봉하고 있던데 저는 그런 오래된 영화와 애니매이션 종류를
보는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얼마전 비긴 어게인 영화를 다시 봤어요.
영화 노트북을 재개봉하길래 예매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가족을 위해 살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저를 위해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물론 남편과 공유하는 일정도 있어서 시간을 아껴써야 합니다.
앞으로 5년은 더 경제활동을 해야하기에 온전히 뭔가 나만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내기는 힘들지만 나에 대한 탐구는 계속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