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세탁업체 보관료를 받던데...다른 세탁소들도 그런가요?

수선행 조회수 : 500
작성일 : 2024-10-12 11:03:16

일산에 풍동에 있는 세탁업체 닥터****에 겨울코트 3벌을
올해 5월중순에 맡긴후 5월말쯤 발목골절로 깁스를 하고 
거동도 불편한 상태라 3개월후에나 운전이나 움직임이 가능해진
상태로 솔직히 세탁물 회수는 신경쓸 겨를도 없었네요.


일주일전 업체 사장이 세탁물회수가 늦어져 보관료를 받겠다는 
연락이와서 미안하다하고 며칠전 찾으러갔더니 카운터에서 
보관료 1만원을 내라고해서 황당하고 불쾌했지만

다른 일정으로 동행자가 있어 일단 지불하고 찾아왔어요.

 

개인 사정이긴 하지만 2년전 다른 동네로 이사한 후 

그래도 믿고 맡길만한 곳이라 멀어도 한번씩 볼일 있을때

챙겨서 맡기고 했는데...

그렇게 보관료가 중요하면 고객이 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중간에 안내문자라도 한번 더 보내서 챙기게 했어야할텐데

그동안 아무 얘기없다 일주일전 사장이 전화한거가 다인데...

해야할 서비스는 무시하고 고객탓만 하는거같아 몹시 불쾌했네요.

 

이웃님들이 이용하는 세탁소도 빨리 회수안하면 보관료를 받는지

다른 곳은 어떤지 너무 궁금합니다;;

IP : 183.96.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10.12 11:05 AM (104.28.xxx.18)

    안그럼 옷장처럼 이용하는 고객들 생기겠죠

  • 2.
    '24.10.12 11:08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다 됐으니 찾아가라는 문자후 2주안에 찾아가야 보관료 없다고 해요.
    2주안엔 찾아가는게 맞죠.
    그 많은 옷들을 마냥 공짜보관은 말이 안됨.
    문자 받으면 2,3일내 찾으러 갑니다.

  • 3. ....
    '24.10.12 11:10 AM (220.117.xxx.11)

    세탁하고 3개월이내에 찾아가야한다고 저희동네에는 그러더라구요~~ 아무때나 찾아갈수 있으면 세탁소가 그옷들을 감당할수 있을까요:?

  • 4. ㅇㅇ
    '24.10.12 11:11 AM (118.235.xxx.138) - 삭제된댓글

    아픈건 본인 사정이고
    5월 초에 맡겨 5개월을 안 찾아가는 옷, 그런게 한둘이겠어요
    한달 보관료 만원으로 해도 무방하다고 봐요

  • 5.
    '24.10.12 11:13 AM (121.168.xxx.134) - 삭제된댓글

    동네 세탁소에 화재가 났는데 기한 내에 안 찾아간 옷들 보상 문제로 소비자원에 중재 요청하고 시끄러웠어요.
    그때 나온 얘기가 부피 큰 패딩류를 봄에 맡기고 겨울에 찾는 사람들이 많대요.
    원글님은 입원이라는 특수 사정이 있었지만 개인 예외를 두자면 끝이 없겠지요.

  • 6. 건강
    '24.10.12 12:19 PM (210.117.xxx.111)

    만원이면 저렴한것같아요
    크린땡땡땡은 계속 계속 찾아가라고
    문자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410 안동여행 사과 어디가서 살까요? 7 질문 2024/10/12 693
1636409 우리국민들 너무 부지런해요ㅠㅠ 6 세라피나 2024/10/12 1,814
1636408 뭔가 변화가 있을 때 제가 하는 일 3 . . . 2024/10/12 615
1636407 사전투표소가 한산하답니다 6 2024/10/12 548
1636406 한강 작가 '흰' 많이 어렵나요? 4 ,,, 2024/10/12 1,527
1636405 전2008년 가입했네요 1 .... 2024/10/12 223
1636404 82오랜 회원 ㅎㅎ 2 좋아 2024/10/12 268
1636403 숙제글입니다. BTS 알엠(남준)이 이런 저런 짧은 얘기들. 21 쓸개코 2024/10/12 1,824
1636402 우리나라 지역축제는 다 똑같은거 같아요 2 .. 2024/10/12 797
1636401 생존신고 1 .... 2024/10/12 220
1636400 소소한 행복 2 미소 2024/10/12 573
1636399 지금 EBS 안녕4남매 보는 분 2 . . 2024/10/12 900
1636398 자유게시판 닉넴공개로 하면 어떨까요? 22 ... 2024/10/12 1,162
1636397 혹시 경동시장 맛난 과일집 아시나요? 6 경동시장 2024/10/12 597
1636396 와우 삼겹살을 시켰는데 ........ 2024/10/12 746
1636395 먼지없다고하는 러그 어떨까요? 3 . . 2024/10/12 268
1636394 저도 노벨 문학상 수상을 핑계로 부랴부랴 한자 적어 봅니다. 3 크라상 2024/10/12 776
1636393 엄마 이야기 9 은하수 2024/10/12 984
1636392 친절한 82 2 두딸맘 2024/10/12 291
1636391 예전 혜경쌤 참게장 4 참게장 2024/10/12 423
1636390 동네 세탁업체 보관료를 받던데...다른 세탁소들도 그런가요? 3 수선행 2024/10/12 500
1636389 저 음식만 잘해요 그런데 보리밥집 열면 망할라나요? 15 ㅁㅁ 2024/10/12 2,072
1636388 (후기) 꽃미남 카페 알바 다시 봤는데 1 2024/10/12 943
1636387 북한에 무인기 침투 4 now 2024/10/12 930
1636386 시나노골드 맛있네요 10 사과의계절 2024/10/12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