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입니다. 전 날 한강님의 수상소식에 아차! 나 아직 못읽은 책이 있었지 하면서 출근하자마자 책을 찾으려고 하는데 이미 기다리던 이용자들이 한강님의 책을 찾아 대출하려 몰려들었고, 대출 해드리려 했지만 이미 모든 책들이 상호대차 신청된 상태여서 나도, 직접 온 이용자들도 대출하지 못했다는 ㅠㅠ
나도 부랴부랴 상호대차 신청하러 지역도서관홈피 들어갔는데 모든도서관의 대출신청은 커녕 예약마감까지 되어서 한 6개월은 한강님의 책모서리도 구경 못할 듯 싶어요 흐흐